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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33호 (9월1차)
OSTV 2018-32
Opening. 낡은 주택과 상권 등으로 낙후돼 있던 남촌마을이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이라는 테마로 재정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EBS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를 반영한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교육마을로 거듭날 남촌마을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2020년까지 ‘줄서는 식당’ 20개소 육성>
오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20개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저녁식사를 나누며 청년이슈를 공유하는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을 다녀왔습니다.
# 오산시, 2020년까지 ‘줄서는 식당’ 20개소 육성
앵커: 오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오산시를 대표하는 맛집, 이른바 ‘줄서는 식당’ 20개소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음식점들은 메뉴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는데요. 내수경기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여부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산시 원동에서 20년 가까이 고기구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오룡씨.
자막: 원동 ‘문**재’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선정 업소)
그동안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메뉴를 바꾸는 등 몇 차례의 경기침체를 잘 견뎌냈지만, 최근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매출 부진에 근심이 늘고있습니다.
인터뷰-권오룡(‘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참여업소)
‘문**재’ 운영한지가 한 18년 됐는데, 지금 주변환경….물가라든가, 인건비라든가 그런 건 오른 상태고, 반면에 매출 같은 건 답보상태예요.
그런데, 최근 권씨의 이런 상황을 개선할 만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자막:일반음식점 20개소 선정, 전문 컨설팅 착수
오산시의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에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게 된 겁니다.
Sync.
외부에서 봤을 때 사장님네 점포는 간판의 크기, 색깔, 그리고 이미지 이런 모든 것들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 가지 옥의 티가 (외부에 있는) 메뉴 사진과 쓰레기들이 같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밖에서 봤을 때 이미지가 확 내려가 버리거든요.
자막: 업소별 상권분석, 메뉴, 서비스, 마케팅까지 단계별 컨설팅
음식점의 입지와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 마케팅에 이르는 체계적인 상담이 이어질수록, 권씨의 표정도 밝아집니다.
인터뷰-권오룡(‘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참여업소)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걱정도 여러가지로 많이 했는데 메뉴라든지, 고객응대라든지 여러가지로 좋은 얘기(조언)도 많았고, 앞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는 상태입니다.
오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자막: 오는 2020년까지 ‘대표 맛집 20개소 육성’ 목표
오는 2020년까지 오산시를 대표하는 맛집, 20곳을 만든다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윤예원(오산시 식품위생팀장)
저희 오산시에 향토 음식점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그리고 요즘 외식산업이 많이 침체돼 있어서 저희가 한 번 오산시의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표음식점을 발굴해서 육성해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이 사업에 참여 의지가 있는 업소들을 현지 조사를 통해서 일반음식점 20개 업소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음식점들은 앞으로 공동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외식업 전문 가로부터 각 음식점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오산시는 이번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식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내수경기를 끌어올리고, 최근 오산시가 주력하고 있는 문화관광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식사합시다!’ 청년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앵커: ‘아프니까 청춘이다’ 베스트셀러의 제목이기도 하죠. 학업, 취업, 결혼….어느 하나 녹록지 않은 고민이지만, 함께 나누기 보단 혼자 끌어안고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 위한 방편으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청년들이, 청년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보통의 대학생, 직장인들이 ‘불금’을 보내고 있을 금요일 저녁, 작지만 주방이 딸린 아늑한 공간에 지역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자막:만 19세~39세 지역청년 한자리… 함께 식사하며 ‘고민 공유’
갓 지은 밥과 된장찌개, 오이무침과 계란말이 등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이 식탁에 올랐는데요.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반찬들이지만 함께 먹으니 맛은 두 배.
식탁 위의 그릇들이 비워질수록, 청년들의 대화는 무르익어갑니다.
자막: ‘취업’, ‘결혼’ 등 매달 다른 ‘청년이슈’ 다뤄
고민은 많지만 정작 털어놓을 곳이 없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오산시푸르미시정참여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올해 경기도따복공동체, ‘청년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수진(오산시푸르미시정참여단장)
청년들이 고민이 많이 있는데 그걸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또 잘 들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을 때,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해질 수 있겠다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좀 더 진솔하고 심도있게 (고민을) 나누고자 기획하게 되었고요.
화기애애한 식사자리가 끝난 후 이어진 고민 공유시간, 오늘의 주제는 대부분의 청년이라면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고민거리, ‘취업‘입니다.
‘고공식탁’에 모인 청년들과 같은 고민을 겪으며, 다양한 도전을 해온 컨설턴트의 특강이 시작되고, 뒤이어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차례.
돈, 적성, 의지, 스펙… 청년들은 취업을 고민할 때, 어떤 가치를 가장 염두해 두고 있을까요.
Sync.
역시 ‘예술’하면 의지가 제일, 내가 이 분야를 하고 싶다든지, 해야겠다 이런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거라고 첫 번째로 결정지은 거고요. 다음에는 적성….
돈을 1순위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창업에 있어서 의지나 기술, 적성, 스펙 다 가지고 있어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분야에 따라 우선순위는 다르지만,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느새 마음을 열고 평소 꺼내놓지 못한 고민거리까지 털어놓게 된 청년들.
그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으며, 다시 한 번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가는데요.
인터뷰-김수완(은계동)
어릴 때부터 처음에는 꿈을 가지고 나아 갔었는데, 환경이라든지, 사회 이런 것 때문에 슬럼프가 많이 온 상태였어요. 이 자리에 와서 조언이나 정보도 많이 얻고 그러면서, 꿈이 흐지부지해졌었는데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고 해야되나….
인터뷰-김경록(원동)
모두가 같은 나이 때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똑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 응원이 되고 있는 것 같고,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고민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은 매달 다른 청년 이슈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수진 (오산시푸르미청년시청참여단장)
앞으로의 계획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 공유를 계속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서 ‘고민공유 부엌’이라는…. 실시간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losing. 오산시가 이번 주말인 8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어울림 오산 나눔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맑음터 공원에서 개최되는박람회에서는 ‘쌀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다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듯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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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32호 (8월4차)
OSTV 뉴스 7 [2018-32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오는 9월 1일 ‘제1회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을 비롯해 로봇과 드론,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인데요.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태풍 ‘솔릭’의 영향에 따라, 오산시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산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가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처리에 들어갔습니다.
# 오산시,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전국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면서, 오산시가 특보해제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재해취약지구에 담당자를 배치하는 한편, 태풍 피해 발생시, 응급복구 대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상륙한 태풍 ‘솔릭’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산시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자막: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재해취약지구’ 현장 점검
오산시는 21일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을 주재로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22일에는 택지개발현장 등 재해취약지구를 방문해 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문환 오산시 부시장
오늘(22일)부터 비상대책근무를 시작하고 태풍이 지나가는 내일부터는 전 직원의 3분의 1 정도가 근무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담담제를 도입해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공사지라든지, 이런 절개지, 또 하천 주변에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자막: ‘특보해제시’까지 비상근무....공사장, 오산천변 등 안전점검
각 동별 침수우려지역 예찰, 취약가구 보호
22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오산시는 대형공사장과 오산천 주변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담당자를 배치하는 한편, 각 동별로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가구 예찰과 보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재난 CCTV 모니터링 강화...피해상황 신속 보고
피해발생시 담당부서장이 현장 ‘응급복구’ 조치
이밖에도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CCTV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발생시 담당부서장이 현장에서 응급복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자막: 태풍 ‘솔릭’ 영향권 큰 피해 우려...
각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대비 요망
한편, 태풍 ‘솔릭’의 풍속은 최대 43미터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각 가정에서도 강한 비바람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가 제235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처리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의회가 22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35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8건의 동의안을 처리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계획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자막: 31일까지 ‘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는 오는 23일과 24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여는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네 차례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자막: 10월 예정 ‘행정사무감사계획’ 마무리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민간위탁 동의안, 초평동 주민센터 건립사업 등 8건의 동의안의 처리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자막: ‘공영주차장’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의결 주목
특히,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청학동과 궐동 등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동의안이 처리될 예정이어서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은 시정발전과 주민복지와 밀접한 만큼, 의원들과 집행부 모두 심도있는 심의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곧 보름입니다. 밝은 달빛 아래, 오산천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오산천에 가시면 더욱 낭만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오산천 인도교 야외무대에서 가족영화는 물론 오산천을 주제로 한 UCC 수상작이 상영되고,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곧 다가올 가을을 맞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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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31호 (8월3차)
OSTV 뉴스 7 [2018-31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공공분야의 이른바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감사관 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나 금품 등의 수수행위,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으로 피해를 봤다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고할 수 있는데요. 오산시의 이런 자발적인 노력이 우리사회에 만연한 ‘갑질’을 청산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오산시티투어’ 9월 1일 재개>
매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9월 1일 재가동됩니다.
#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 개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2년 전, 오산시청 광장에 ‘오산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날이기도 한데요.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녀상으로 굳었다.
자신을 외면하고
진실을 회피하는
허물 뿐인 세상의 모습을 보고는
그만, 차가운 금속으로 굳어버렸다.
<중략>
오산평화의소녀상 시민문예대전 수상작 『청동소녀』 중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을 기념해 공모한 시민문예대전 수상작입니다.
열다섯 살 소녀의 눈에 비친 평화의 소녀상.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짐작만 할 뿐 온전히 알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인터뷰-김수려(오산평화의소녀상 시민문예대전 중등부 수상자)
지금까지 할머니들이 겪으신 일들을 제가 다 알 순 없지만 이 (시를) 쓰면서라도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지만, 우리가 조금 더 그 진실을 알려고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국가기념일로 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
27년 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로,
올해부터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정부 차원의 첫 공식행사가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자막: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 개최
같은 날, 오산시청에서 열린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
이날을 기억하기 위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막: 시민문예대전 및 올해 첫 ‘평화인권상’ 수상자 시상
특히, 앞서 공모한 시민문예대전 수상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첫 ‘평화인권상’ 수상자가 나와 더욱 뜻 깊었는데요.
인터뷰-이숙영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
오산평화의소녀상(비영리단체)은 매년 평화와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문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면서 올해까지 두 권을 작품집이 발간됐고요. 또 올해 제정된 ‘평화인권상’ 시상을 통해서 앞으로 평화와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오산 시민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더 큰 무게감을 갖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하는 뜻있는 시민들의 책임감도 더욱 무거워진 하루였습니다.
# ‘효행탐방코스’ 추가 ‘오산시티투어’ 9월 1일 재가동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9월 1일 재가동됩니다. 올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존의 코스도 기대되지만, 화성의 융·건릉, 수원 화성과 연계한 광역코스가 신설됐다고 하는데요. 올 가을에도 예약 폭주가 예상됩니다.
매회 매진 사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9월 1일 재개됩니다.
올 가을 시티투어의 색다른 매력은 오산시 주요 관광지에 조선시대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화성 융·건릉과 수원 화성을 연계한 광역코스가 추가됐다는 점인데요.
자막: 매주 토·일 운행... 토요일 ‘광역코스’ 첫선
오산시티투어 예약시, 기존에 운영됐던 관내코스와 새롭게 선보이는 광역코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막: <관내코스>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화성궐리사에서 가을정취 ‘만끽’
<광역코스> 오산독산성, 화성 융건릉, 수원 화성 등 ‘효행탐방로’
오산의 젖줄인 아름다운 생태하천과 맑음터공원, 10만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에서 올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관내코스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들이라면, 삼국시대부터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오산 독산성을 비롯해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 융·건릉, 수원화성까지 둘러볼 수 있는 광역코스가 제격입니다.
자막: 전용버스, 가이드, 점심쿠폰, 입장료 포함 1인당 11,000원
두 코스 모두, 1호선 오산대역에서 출발하는 전용버스와 일정 교육을 받은 가이드, 100년 전통 오산오색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쿠폰 등이 포함됩니다.
자막: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한편, 오는 9월 1일 재개하는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으로, 오산시민과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오산의 청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고민을 공유하는 ‘고공식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두 번째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밥상에 둘러앉아 다양한 고민까지 나눌 수 있는 공간, 생각만 해도 훈훈해집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OSTV뉴스 - 2018년 30호 (8월2차)
OSTV 뉴스 7 [2018-30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시험 감독관이 없어도 이른바 ‘커닝’ 없이 양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올해부터 전교생이 다 같이 강당에 모여 감독관 없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오산시 운암고등학교의 사례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부정행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치열한 내신경쟁 속에서 ‘시험지 유출’ 등 씁쓸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스로 양심과 도덕성을 지켜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고통 함께 나눈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4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
제4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가 지난 8일부터 4일간 개최됐습니다.
# ‘제4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전국 단위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오산시가 올해 네 번 째 ‘전국학생토론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숨은 토론 실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어느 쪽 하나 밀리지 않는 팽팽한 대립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4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신대학교.
대회 첫날인 8일, 전국에서 온 초등학생들이 예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막: 8.8~11 한신대학교에서 열려
대회 시작과 함께 공개된 즉흥 토론 주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인 심청이가 눈 먼 아버지를 위해 희생한 것을 미담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가 던져졌습니다. (‘본 의회는 효녀 심청의 희생을 미담으로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송예준(초등부 찬성팀)
과연 심청의 희생을 미담으로 볼 수 있을까요? 공양미 300석으로 심청이 아버지의 눈은 못 뜨게 되었으니 심청은 확실치 않은 사실로 인당수에 들어가 아버지를 두고 온 것은 희생으로 볼 수 없고 희생이 아니므로 미담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자막: 전국 초중고 288명...오산형 ’3:3 의회식 대립 토론‘
오산형 토론방식으로 알려진 ‘3:3 의회식 대립 토론’.
상대팀의 의견을 경청한 뒤 이를 반박하는 날카로운 이의제기가 이어집니다.
손주후(초등부 반대팀)
하지만 저희측은 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심청이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치려 했습니다. 효를 중시했던 조선시대에서 심청이의 행동은 굉장히 본보기가 될 만한 행동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중고등부에 비해 대회 경험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온 또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입니다.
인터뷰-유우진(오산시 고현초 6학년)
승과 패에 상관없이 상대의 의견을 들으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게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인터뷰-전우철(화성시 청목초 6학년)
토론동아리를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고, 친구들이 얘기를 하면 제가 잘 (대응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보완할 수 있었어요.
자막: 오산시 학교안팎 ‘토론동아리’ 전국토론대회 추진 ‘원동력’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지자체로는 최초로 전국 단위의 토론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 안팎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토론동아리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혁신교육도시로 선정된 오산시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토론지도교사 육성에 나섰고, 그 결과 현재 40여 개의 초중고 학생토론동아리는 물론 학부모 스터디 그룹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토론을 잘하는 아이로 또 다른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오산시의) 많은 학교에서 토론동아리가 만들어져 있고요. 그 동아리 참여가 지속가능하도록 저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자막: 8일부터 3일간 조별리그 거쳐 11일 ‘본선’
토론 교육의 중요성 인식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토론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전국 초중고 학생 280여 명이 참가한 올해 토론대회는 3일간의 조별리그를 거쳐 11일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해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과연 올해는 어떤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토론 실력을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치매환자 고통 함께 나눈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가동
‘치매국가책임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가 담긴 정책인데요. 오산시도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어떻게 제공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지난달 오산시보건소 내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자막: 오산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검진부터 예방, 치료, 가족 지원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정확한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를 알아가는 가족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나누며 위안을 얻습니다.
인터뷰-김미영(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팀 간호사)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공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힐링(치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자막: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 상주, 전문의 협진으로 체계적인 검진
임상심리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0명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검진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자막: 최신장비 이용한 ‘인지재활훈련’, 가족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신 장비를 이용한 인지재활훈련과 회상치료를 비롯해 미술, 원예 등 치매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왕영애(오산시 보건소장)
최신 진단 장비를 저희가 구비를 해놓고, 검증된 치매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가족들의 자조모임을 위해 ‘가족카페’도 운영하면서 앞으로 그분들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GPS안심캐치, 사전지문등록 등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이밖에도 치매환자들의 실종 방지를 위해 GPS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안심캐치를 보급하는 한편,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정기적인 치매 검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17년 기준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2%.
자막: 65세 치매 추정 ‘10명 중 1명’ 조기진단 예방 시급
이 보고대로라면 오산시의 65세 인구, 1만 7천여 명 중 1천700여 명에 가까운 노인 인구가 치매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중 절반에 못 미치는 800여 명 만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진단과 예방이 시급하다는 얘긴데요.
치매예방부터 검진과 치료,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9월 1일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으로 찾아옵니다. 오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는 물론 정조대왕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융·건릉, 화성행궁 등 효행탐방코스를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투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예상이 됩니다. 예약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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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7호 (7월3차)
OSTV 뉴스 7 [2018-27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이번 달부터 장애인가정에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합니다.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부모의 장애 여부와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출산과 산후조리시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오산시가 발굴조사가 한창인 독산성 발굴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이주여성 참여 ‘1인 1외국어 교육’ 호응>
결혼이주여성이 관내 초중고 원어민 강사로 참여하는 ‘외국어 교육’ 현장을 찾았습니다.
# 자막 :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에 대한 발굴조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그 발굴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고고학자와 함께 독산성의 역사와 발굴과정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현장 함께 가 보시죠.
자막: 오산 독산성 남문
정밀발굴조사가 한창인 오산 독산성 남문 현장입니다.
커다란 밀짚모자 아래 빛나는 초롱초롱한 눈의 아이들, 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비롯해 평소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것. 바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자기와 기와, 돌포탄 등입니다.
자막:오산시민 대상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진행
오산시가 한신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자막:독산성 역사, 발굴과정, 출토유물 소개
평소 독산성을 흔한 문화재, 산책코스로만 생각했던 시민들은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독산성의 역사와 실제 발굴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독산성의 학술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갑니다.
인터뷰-이남규 (한신대학교 박물관장)
이 독산성을 통해서 먼저 오산시민 여러분에게 이 지역이 갖는 역사적인 중요성을 환기시켜 드리고, 그냥 알려만 드리는 게 아니라 직접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독산성 발굴현장 참여를 통해서 이해를 돕고, 같이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140호인 오산 독산성.
자막: 국가사적 140호 독산성 삼국시대~조선후기까지 사용 추정
권율장군 ‘세마병법’, 정조대왕 ‘효심’ 깃든 일화 등
풍부한 스토리텔링에 ‘학술적 가치’ 더해
임진왜란 당시 일명 ‘세마병법’으로 왜군을 물리쳤던 권율장군의 일화는 물론 정조대왕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기록도 흥미롭지만, 삼국시대(백제)때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독산성은 조선시대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긴 역사의 흐름을 밝히는 데도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막: 지난해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조선시대 유물·유구 다수 발견
2018년 5월부터 2차 정밀발굴조사 실시
지난해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유물은 물론 조선시대 건물지와 축대, 배수로 등의 유구가 확인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발굴조사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그 발굴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시민들은 역사적인 지식에 더해 남다른 뿌듯함을 안고 돌아갑니다.
인터뷰-최은정(양산동)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일을 하는구나, 처음 알게 됐고요. 너무 궁금하고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고 싶어서 아이와 함께 오게 됐고요. 발굴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이렇게 좋은 기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유아린(양산초 2학년)
고고학자 아저씨들이 어떻게 유물을 캐는지 알게 되었고, 독산성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된 것이 제일 재밌었어요. 앞으로 고고학자 아저씨들이 유물을 더 많이 캐서 유물 조각을 맞춰서 박물관에 진열됐으면 좋겠어요.
자막: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청...한신대학교박물관 ☎031)379-0195
지난 13일 첫 일정을 시작한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오산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신대학교박물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자막 : 사교육비 없이 학교에서 다양한 외국어 습득
이주여성 참여 ‘1인 1외국어 교육’ 호응
오산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원어민 강사로 선발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사교육비 없이 원어민 강사를 통해 외국어를 익힐 수 있고, 이주여성들에게는 활발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반응입니다. 그 교육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산시 한 고등학교의 중국어 수업.
자막: 오산 ‘ㅁ’ 고등학교 ‘중국어 수업’
여느 수업과는 달리, 두 명의 교사가 중국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학생들 앞에 섰습니다.
원어민 교사가 중국어로, 치파오를 비롯한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들려주면, 담당 교사가 한국어로 통역과 부연 설명을 덧붙입니다.
난생처음 치파오를 입고 자기소개에 나선 학생들.
Sync.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경입니다.
자막: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외국어 수업 ‘호응’
중국의 ‘국민간식’으로 통하는 해바라기씨도 맛보며 자연스럽게 중국문화와 언어를 습득해 갑니다.
인터뷰-김민경(매홀고 1학년)
저는 원어민 선생님이랑 같이 활동을 하니까 정확하게 발음을 배울 수 있고, 한국 선생님도 좋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문화를 직접 아시니까 (반) 아이들도 더 쉽게 듣는 것 같고, 집중도 잘 되고....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자막: 오산시 지원 ‘1인 1외국어 사업’ 11개 초중고 참여
현재 오산시에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해 외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11곳.
자막: 원어민 강사로 ‘결혼이주여성’ 역량 활용
학교별 희망언어에 따라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강사 양성과정과 면접을 거친 결혼이주여성들이 원어민 강사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주리( 오산시 교육지원팀)
‘(오산시)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이런 사교육 없이 배우기 힘든 언어까지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참여) 학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오산시)의 내년 목표입니다.
오산시의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비 없이 다양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고, 이주여성들은 활발한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입니다.
인터뷰-김민혜 (매홀고 교사)
두 시간 중에 한 시간 정도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하고 있고요. 1학기가 지난 후에 설문지를 받아봤는데, 지금과 같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는 것이 중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얘기한 친구들이 상당수 있었고요. 뿐만 아니라, 오늘 같이 문화 수업을 할 때도 아무래도 제가 중국에 대한 경험을 한 부분은 한계가 있다 보니까, 중국어 선생님이 직접 좀 더 깊고 다양한 부분을 소개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위숙홍(중국어 원어민 교사)
이주여성으로서 한국에 와서는 일을 구하기 어려운데 이런 원어민 교사로 학교에 와서 수업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수업을 할 때 학생들이 따라하고 하면 제가 보람을 느껴요. 그래서 이런 기회가 앞으로 이주여성들에게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막: 참여 학교 만족도 및 수요 증가...내년도 사업 대상 확대
오산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자막: 오산시 “원어민 강사 역량강화교육 주력”
‘외국어 테마 문화 행사’ 추진도 검토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외국어를 테마로, 관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 계속되는 폭염 속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관내 한 기업이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냉장고 10대를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위협적인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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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8호 (7월4차)
OSTV 뉴스 7 [2018-28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방치됐던 아이가 목숨을 잃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면서 어린이집 등·하원 관리 대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방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단말기를 달아 등하원 시간을 알려주는 ‘안심케어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시범 단계인 만큼, 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향상된 서비스로 관리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역환승센터 및 교통체계 개선 강구>
오산역환승센터 개통 9개월, 오산시가 환승센터를 비롯한 주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금연아파트’ 금연문화 확산 ‘기폭제’ 될까>
오산시의 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 자막 : 오산시, 오산역환승센터 및 주변 교통체계 개선방안 강구
오산역환승센터 개통 9개월, 교통광장 준공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새로운 환승시스템에 적응해 나가고 있지만, ‘교통 혼잡’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데요. 오산시가 지역주민, 전문가들 함께 그 해결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나왔는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가 지난해 개통한 오산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주변 교통체계 개선에 나섰습니다.
오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산역환승센터가 개통된 지 9개월.
자막: 환승센터 개통 9개월...‘민원 및 개선안 검토’ 협의회 개최
10년 넘게 간이터미널을 이용했던 승객들도 초기 혼동과는 달리 새로운 시설과 환승시스템에 적응해 나갔고, 지난달 교통광장 준공과 함께 주변경관도 말끔히 정리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일부 도로 폐지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과 개선 사항에 대한 민원도 제기돼 온 것이 사실인데요.
자막: 주민, 교통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위촉...교통체계 개선안 강구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역 주민과 교통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 시민불편사항과 개선안을 검토하고 장·단기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신용호 (오산시 교통시설팀장)
시민들이 (환승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들이 무엇이 있었는가,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조사를 해 봤고 직접 이용도 해 봤는데, 또 (이번에) 회의를 해 보니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모아서 개선점을 많이 모색해 보고, 주민들한테 편리할 수 있도록, 또 (오산역)환승센터가 경기도 내에서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도록....
지난 23일 열린 협의회에 올라온 안건은 모두 10건. ‘오산역 환승센터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와 ‘교통광장 내 폐지도로 신설’, ‘주변 주차장 확보’ 등입니다.
자막: 올해 말까지 환승센터 북쪽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협의 결과에 따르면, 먼저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환승센터 북쪽출구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올해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자막: 10월 신축 예정인 파출소 옆 ’보행자 도로‘ 신설
환승센터 앞 국도 신호체계 개선 검토
교통광장 신설 등으로 폐지됐던 도로와 관련해서는 오는 10월 신축 예정인 중앙파출소 옆으로 보행자 도로를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돌본다는 계획이지만, 교통광장을 관통하는 직진 차량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위험성’ 제기에 따라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대신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좌회전 허용’ 등 신호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600면 이상 오산역환승주차장 2019년 말 완공 목표
오산역 1번 출구 방면 임시주차장 무료 개방중
환승센터와 주변 상권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환승센터가 건립될 당시부터 거론됐던 600면 이상의 오산역환승주차장이 2019년 말까지 조성되는 가운데 당장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공간 확보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오산시는 오산역 1번 출구 쪽으로 임시주차장 47면을 무료로 개방한 데 이어, 토지소유주 매매에 따라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주차장 세 곳 신설 예정
이밖에도 환승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세 곳도 신설될 예정인데요.
오산동 679-1번지 일원, 약 1200평 규모의 철도공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이 오는 9월 중 공사가 완료되는 한편, 내년 6월경에는 원동 복개천 인근에 400평 규모(160면)의 주차장이, 하반기에는 문화의 거리 뒤편으로 (원동 763-15) 소규모 주차장이 연이어 운영됩니다.
자막: 교통체계 개선 연구용역 8월 중 완료
관계기관과 교통 운영 개선방안 논의
오산시는 환승센터 앞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8월 중으로 완료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 적용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 자막 : 오산시 지정 ‘금연아파트’ 금연문화 확산 ‘기폭제’ 될까
2016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이후 ‘금연아파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있습니다. 입주자 과반수 찬성을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아파트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까지 물 수 있는데요. 최근 오산시의 한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금연아파트’를 신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금연아파트’라는 현판과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자막: 내삼미동 ‘세교호반베르디움’ 금연아파트 지정
지난 18일부터 이 아파트 단지 내 계단과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자막: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흡연 금지
입주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오산시보건소로부터 ‘금연아파트’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손경화(세교호반베르디움 입주자)
요즘 워낙 미세먼지도 많고, 공기도 안 좋은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주거공간까지 담배 연기로 가득 차는 게 싫어서 금연아파트 (신청)에 찬성을 했고요...
자막: 홍보 및 계도 기간 거쳐 금연구역 흡연시 과태료 부과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이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5만원의 과태료도 물게 됩니다.
일정 기간 진통도 따르겠지만, 과반수의 입주자들은 금연아파트 지정이 아이들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건강과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변영준(세교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
전국적으로 ‘금연 거리’에 대한 이슈들이 많이 있었잖아요. ‘그게 될까’라고 했지만 문화의식도 많이 개선됐고, 저희(아파트)도 완성을 해 나가겠지만 오산시로서도 점점 이런 (금연)아파트들이 늘어난다면, 처음에는 흡연자들도 불만이 있겠지만 그런 의식들이 정착이 돼서 앞으로 오산시의 아파트에서는 지금과 같은 불편함이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해 봅니다.
자막: ‘금연아파트’ 지정...입주자 과반수 ‘찬성’하면 오산시보건소에 신청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월 기준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은 전국 500여 곳.
입주자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담긴 ‘금연아파트’가 오산시의 금연문화 확산에도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맞벌이 부부라면 아이가 감기나 수족구병 같은 전염성 질병에 걸렸을 때, 어린이집에 보내지도 못하고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산시가 ‘아픈아이 119’ 사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병원에도 동행하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돌봄서비스를 연간 50시간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픈 아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시책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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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9호 (8월1차)
OSTV 뉴스 7 [2018-29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왔던 오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건데요. 저출산 관련 정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폭염 대비 ‘총력’>
오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위협적인 폭염에 대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맞벌이가구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제공>
오산시가 맞벌이 및 다자녀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픈아이 119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 자막 : ‘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오산시 폭염 대비 ‘총력’
며칠째 기록적인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온열병 환자들이 늘고 있고,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오산시도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장기간 이어질지 모를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라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1일, 오산시 남촌동에 위치한 주거용 컨테이너 안입니다.
자막: 기록적 폭염...체감온도 40도 육박
이날 오산시 한낮 기온은 37도.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잠깐 사이에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무더운 컨테이너 안.
자막: 냉방시설 없는 취약계층 집중 관리 필요
95세 고령의 할머니는 창을 통해 고스란히 내리쬐는 햇볕도 피하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 보입니다.
할머니의 이 같은 상황은 마을 복지통장의 취약가구 방문 중 알려졌는데요.
인터뷰-최금희 (남촌동 복지통장)
취약계층을 방문하다 보니까 집 구조가 컨테이너 수준이라 굉장히 덥고, 또 할머니가 연세도 많으시고, 창문에 블라인드도 없어서 햇빛이 많이 들고 에어컨도 냉방이 안 되다보니까 동(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해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자막: 각 동별 취약계층 안부전화 및 방문 관리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즉각적인 조치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할머니 댁에는 냉방시설을 비롯해 블라인드, 방충망 등이 설치됐습니다.
자막: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연장 운영 권장
한편, 위협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오산시에서는 각 동별로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시설 점검과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 관리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상섭(남촌동 동장)
저희가 복지통장님들을 통해서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수시로 순찰을 해서, 그 분들이 어려운 상황을 저희한테 연락을 하면 저희가 현장을 방문해서 조치를 취하고, 또 ‘무더위 쉼터’를 각 경로당에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늦게까지 연장해서 에어컨도 가동하고.... 쉬었다가 해질 무렵에 귀가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부서별 T/F팀 운영
자막: 그늘막, 도로살수차 확대 등 폭염대비 공공시설 관리도
이밖에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원이나 학교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살수차 운영을 확대하는 등 공공시설 점검과 보완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오산시는 앞으로도 부서별 T/F팀을 운영해 장기적인 폭염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 자막 : 오산시, 맞벌이·다자녀가구 ‘아픈아이’ 무상 ‘돌봄서비스’
일과 양육을 병행해야하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다자녀가구의 경우, 전염성 질환에 걸렸을 때, 돌봐줄 곳이 없어 난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산시에서는 이런 응급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해 이번달부터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올해 다섯 살 큰 아이와 생후 9개월 된 자녀를 데리고 병원을 찾은 이미화씨.
자막: 오산시 ‘ㅅ’ 어린이병원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에 오후 근무를 접고, 한걸음에 달려오는 길입니다.
오늘처럼 가벼운 증상이라면 다행이지만, 아이가 고열이라도 나면 갑자기 휴가를 내야하는 경우도 다반사.
더욱이 수족구병이나 감기 등 전염성질환에 걸리면 완치될 때까지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해 양육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미화(맞벌이 가정)
출근했다가도 아이들이 아프고 하게 되면 병원도 이렇게 반차 쓰고 와야 되고, 지금 같은 경우는 살짝 미열, 이런 경우는 이제 같이 병원에 와 주고 하는 분이라도 있으면 좀 좋을 것 같은데, 요즘 그런 조건이 안 돼서 좀 힘든 부분도 있어요.
자막: 맞벌이· 다자녀가구 지원 ‘아픈아이 119’ 사업 실시
최근 오산시가 이런 상황에 놓인 맞벌이 및 다자녀가구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아이 119’ 사업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수족구병, 감기 등 전염성질환 확정시 ‘아이돌보미’ 파견
자막: 연간 50시간 이내 무상 지원
그동안 민간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아이돌봄’ 사례는 있었지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례는 오산시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이은영 (오산시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장)
맞벌이가정이나 다자녀가정에서는 아이가 아팠을 경우에 병원에 가는 시간이나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사회보장제도로 받아들여서 하는 사업이고요. 연간 50시간 범위 내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지원대상-보육시설·학교에 다니는 만3개월~만12세 아동
‘아픈아이 119 사업’의 지원대상은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에 다니는 만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수족구병이나 감기 등 전염성 질병 확진 후,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파견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병원이나 약국에 갈 때도 동행해 줍니다.
아이가 아픈 응급 상황인 만큼 이용방법도 간단한데요.
자막: 신청·문의-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378-9765,9769
통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료소견서를 준비해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의 경우도 서비스 종료시까지 ‘아이돌보미’를 통해 제출하도록 해 별도의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는 ‘아픈아이 119 지원 사업’이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이용사례에 대한 충분한 모니터링과 심사를 거쳐 추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매도시 속초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에서 주차와 샤워시설은 물론 물놀이에 필요한 구명조끼, 파라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산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즐거운 휴가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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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6호 (7월2차)
OSTV 뉴스 7 [2018-26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오산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선정돼, 국비 포함 총 7억 4천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오산시의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앞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어떤 성과를 가져다 줄 지 주목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68주년 유엔군초전...“죽미령 ‘세계평화’ 상징되길”>
68주년 유엔군초전 및 전몰장병 추도식이 지난 6일 개최됐습니다.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황리 개최>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도’ 최상위기관 선정>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고객만족도’ 부문 최상위기관에 선정됐습니다.
# 유엔군 초전 참전용사·유가족 “죽미령 ‘세계평화’ 상징되길”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지난 6일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비 앞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이 함께 했는데요. 68년 전 죽미령 전투에서 사투를 벌인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한 부자의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열린 6일.
자막: 오산 외삼미동 유엔군초전기념비 앞
중년의 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한 리처드 살라자르씨에게 이곳 죽미령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입니다.
자막: 죽미령 전투 참전용사 및 유가족 내한
‘68주년 유엔군초전기념 및 전몰장병 추도식’ 참가
6.25 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였던 오산 죽미령.
유엔군 최초로 파병된 미 스미스특수임무부대원이었던 리처드씨의 아버지는 68년 전 7월 5일, 이곳 죽미령에서 7시간의 사투를 버텨냈지만, 몇 차례의 전투 끝에 이듬해 전사했습니다.
인터뷰-Richard W Salazar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
아버지는 오산(전투) 이후 몇 차례의 전투 끝에 1951년 4월에 돌아가셨어요. 그때 당시 전 다섯 살이어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어요. 어머니 또한 병원에 계셨기 때문에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어떻게 보면 아웃사이더(outsider)였죠. 하지만 전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제 아들도 할아버지를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매우 자랑스러워하죠. 이렇게 아버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곳에 와 볼 수 있어 즐겁습니다.
유엔군 초전 기념관에 걸린 아버지의 추모 동판에 조심스럽게 손을 갖다 댄 살라자르씨.
자막: 죽미령전투 ‘유엔군 최초 격전지’로 역사 재조명
살라자르씨의 아버지를 비롯한 미 스미스 부대원들의 사투와 희생은 전 세계 16개국 193만여 명의 유엔군 참전을 이끈 역사적인 전투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2018년 7월 완공 목표로 ‘평화공원’ 조성
1년 후 이곳 죽미령에는 유엔초전과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세계평화’의 상징이 될 평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짧은 생애였지만 유엔군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해 희생한 할아버지와 전몰장병들의 발자취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손자 스콧씨에게도 후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Scott A Salazar
이 아름다운 지역에 다시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평화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알 거예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죠. 우리 모두가 자유와 안녕을 바라고 있고, (이곳에 조성될 죽미령 유엔 평화) 공원이 그것을 잘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황리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수영동호인들이 아낌없는 기량을 펼쳤던 현장, 함께 가보시죠.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선수들.
자막: 오산시스포츠센터 수영장 7일
2층 관중석과 코치진들의 기합 소리가 오산시스포츠센터 수영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자막: 유년부 700명, 성인부 500명 등 총 1천200명 참가
올해는 유년부 700명, 성인부 500명 등 총 1천200명이 참가해 해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는 대회의 명성을 가늠케 했습니다.
인터뷰-유종대 (오산시 수영연맹 회장)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지금 8회차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오산 수영동호인들이 수영을 즐기려고 만들었던 대회인데 지금은 대한민국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오는 그런 큰 대회가 됐습니다. 이런 큰 대회가 되기까지는 우리 오산이 생존수영(교육)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서 그런 부분이 오산의 아마추어 수영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예선 없이 타임레이스로 진행되는 대회 현장.
경기가 끝나자마자 전광판에 뜬 기록은 참가자들의 순위를 가리지만, 전국의 실력 있는 수영동호인들과 펼친 선의의 경쟁은 개인의 성장 동력이자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인서(서울 계남초· 초등부 6학년 여 배영 50m 2위)
열한 살 때부터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이번 오산 대회에 나와서 저보다 잘하는 많은 참가자들과 시합을 해서 은메달도 따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김지환(강명초· 초등부 5학년 남 접영 50m 1위)
제 실력을 전국대회에 알려주고 또 제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서 기록을 더 줄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또 메달을 따고 싶어요.
한편, 이날 경기가 치러진 오산시스포츠센터는 전국에서 온 참가 선수들과 응원을 나온 가족들로 활기를 띤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진행과 안내, 이벤트 등을 도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막: 자원봉사자 참여 ‘눈길’...수영대회 ‘성장 동력’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의 성장 배경에는 이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혜숙(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봉사자)
1회 때는 저도 참가를 해서 좋은 성과도 얻었고, 그런데 그때 보니까 심판진들도 계시고,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8회까지 이어온 것 같아요. 정말 자발적으로 수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대회가 이렇게 성황리에 잘 치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막: 개인 및 단체 우승, 우승지도자상, 단체행운상 시상
한편, 이번 대회는 7일 유년부에 이어, 8일 성인부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개인과 단체 우승 자들 외에도 우수 지도자상, 단체 행운상 등을 시상해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 최상위기관 선정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 최근 몇 년간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이번에는 고객만족도 ‘최상위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전국의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2위, 시설관리공단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고객만족도 부문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자막: 전국 시설관리공단 평균 86점대 보다 5점 이상 웃돈 ‘91.5점’
358개 지방공기업 중 2위, 시설관리공단 중 1위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전국 358개 기관을 대상으로 편의성 및 안전성, 신속성, 공익성 등 세부항목을 평가한 가운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만족도 조사결과 총 91.5점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중 2위, 시설관리공단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막: 고객간담회, SNS, 고객소리함 등 운영...‘시민 의견 수렴’
직원 대상 정기 교육으로 고객응대시 ‘전문성’ 높여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간담회 개최는 물론 SNS, ‘고객소리함’ 등을 운영하는 한편, 고객 응대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막: 조용호 이사장 “시민 경영 참여 확대로 고객만족도 높일 것”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04년 창립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스포츠센터를 비롯한 공공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종량제물품 판매사업 등을 맡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우수 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지면 도심 속 곳곳에서 여유롭게 산책에 나선 분들이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차가운 에어컨 바람보다 필요한 것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아닐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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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5호 (7월1차)
OSTV 뉴스 7 [2018-25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제8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일 의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에는 장인수, 김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는데요.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권리를 대변하게 될 오산시의회. 그 새로운 출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민선 7기를 시작했습니다.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제3회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심각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를 열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7기를 열었습니다.
자막: 취임식 생략...태풍 피해 우려 지역 방문, 안전대책 점검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전 수청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선서로 취임절차를 마무리 하고, 곧바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Sync. 홍수 끝나면 주변 시설 청소는 어떻게 해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잔디 문제도 있지만 중간 중간 파이고, 돌 많고 이런 거 건져내고, 잡풀 걷어내고....
자막: 오색시장, ‘1472살펴드림’ 현장 등 민생 살펴
이날 오후에는 오산오색시장과 경로당, ‘1472 살펴드림’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는데요.
시민들은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오산시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남희 (오산오색시장 상인)
지금 시장님 여태까지 잘 해오셨어요. 저는 상인으로서 장사도 잘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도 잘 되고 그러면 더 바랄게 없고요....
인터뷰-노영순 (중앙동)
노인들도 많이 계시고 그러니까 소일거리도 좀 만들어주시고 노인(시설) 주위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여가생활도 하게 해주시고.... 시장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취임식을 대신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도 ‘시민 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첫날 태풍 때문에 취임식은 못했지만 오늘 첫 출발을 의미있게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시민과 함께하고 민생현장을 살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오늘 태풍도 오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년 된 오산시가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4년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최고의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민선 7기 공약으로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제시
‘오산천생태복원’,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죽미령평화공원건설’ 주목
앞서, 지방선거 당시 오산천생태복원과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개발 등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한 곽상욱 시장.
오산시에서는 최초로 3선에 성공하면서,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 속에 민선 7기를 연 가운데,약속한 오산의 백년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올해로 3회를 맞은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노년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지켜보는 이들도 흐뭇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청바지에 푸른 셔츠, 멋스러운 밀짚모자를 맞춰 쓰고,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준 우쿨렐레 공연팀.
자막: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우아한 율동과 스텝으로 룸바와 자이브를 선보인 댄스스포츠 동아리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지난 4일 개최된 ‘제3회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자막: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14개 팀 130여 명 참가
경연대회가 열린 오산시청 대회의실은 참가자들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참가자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실버동아리 회원들.
자막: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배운 취미활동으로 동아리 결성
이 같은 실버동아리는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을 갖게 된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이 같은 열정과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됐는데요.
올해는 참가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 14개 팀 130여 명이 무대에 오를 만큼,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민(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내가 아직은 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대단히 고맙고 즐겁게 생각하시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구경하러 오신 다른 어르신들도 이 공연을 통해서 기쁨도 느끼고 또 삶의 활력을 더 느끼시면서....
건강, 또는 친목을 위해 시작한 동아리 활동은 어느새 어르신들의 자부심이자, 노년을 밝히는 활력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갑(동아리 ‘댄스라이프’ 회원)
아들, 딸, 며느리하고 손녀까지 와서 자랑하고...지난번에도 한 번 나와서 금상 한 번 탔어요. (이번에) 또 한 번 나왔는데,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사는 것에 있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최정자(동아리 ‘우사모’ 회원)
저희 동아리 이름은 ‘우사모’예요.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특히 우리 ‘우사모’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제 집에서 아프다하셔도 모임에 나오면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실버케어센터 건립에 이어, 5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느낌표학교’ 개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스스로 노년의 행복을 찾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전문성을 갖춰가며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산의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미세먼지’ 교육 현장입니다.
이제 갓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영향)을 주고 감기도 나게 해요.
자막: 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막연하지만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나쁘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올바른 대응’ 등 시민단체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의 두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집니다.
인터뷰-박윤서(필봉초 1학년)
(미세먼지는) 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가 동그랗게 뭉쳐져서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작은 먼지 같아요.
인터뷰-배현준(필봉초등학교 1학년)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미세먼지가 좋을 때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거예요.
이 같은 교육은 미세먼지 노출에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교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우(필봉초등학교 교장)
우리 어린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교장으로서 학교에 미세먼지 표식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미리 세워놓고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교육은 사실 잘 못했습니다. 오늘 교육 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행동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주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를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자막: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단체 발족
환경감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정부나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대응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지역의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교육과정 수료, 전문가 자문·감수 통해 ‘전문성’ 갖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문, 감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나가고 있는데요.
인터뷰-박미순(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회장)
처음에는 열병합 발전소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했었어요. 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좋은 것과 좋지 않은 부분들을 저희들이 알게 되면서 그런 것들을 시민들한테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산시 환경과에서 ‘미세먼지 강사 양성 과정’도 거쳤어요. 그래서 저희 단체 내 강사진을 형성해서 환경(공학) 교수님한테 감수도 받고 오산 시민 누구나 필요한 곳이면 자발적으로 강의를 해 드리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마스크 선물도 해 드리고 있어요.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민위원회 설치’ 및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검토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도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 설치와 함께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마저 흔들리고 있는 요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시민들의 의지는 앞으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시가 보건소 내에 치매검진 및 상담실, 치매가족카페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정신보건간호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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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24호 (8월5차)
OSTV 뉴스 7 [2018-24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2018년도 시민대상 후보에 대한 공개 추천을 받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날의 오산시가 있기까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에게 그 영광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6.25 전쟁 68주년 기념식 개최>
‘제68주년 6.25 기념식’이 지난 25일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지역문화로 확산>
초등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 소식과 함께 그 성과를 짚어봅니다.
<‘어린이 물놀이장’ 7월 7일 개장>
맑음터공원과 죽미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이 오는 7일 개장합니다.
# 6.25전쟁 68주년... 참전용사·유가족 ‘평화’ 염원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향후 종전선언 가능성까지 오가는 가운데 올해 열린 6.25 기념식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는데요.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던 기념식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68주년 6.25 전쟁 기념식이 25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단체회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린 가운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인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습니다.
자막: ‘제68주년 6.25기념식’ 보훈단체, 유가족 등 300여 명 참석
곽상욱 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곽상욱 오산시장
2018년 6월 25일 아침, 우리는 역사적인 사명을 받아들이고 후손들에게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보훈가족 여러분이 모두 함께 이 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자막: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반도 평화·번영 기원”
종전선언이 거론되는 등 남북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념식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이회수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 회장)
물론 오랫동안 다른 체제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각이 다르고 개념이 다를지는 몰라도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남북평화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채우병(유가족)
그동안 부모님 세대는 전쟁으로 인해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자식을 잃으신 분들도 많은데, 지금 현재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잖아요. 저도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아들만 둘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군대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막: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 목소리도...
한편으로는, 잊혀져가는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기억하고 처우개선에 힘써달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오경진(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
한 번이라도 가족과 함께 같이 밥을 먹고 죽었으면 하는, 그런 슬픔이 가득 찼었습니다. 내 나이 열일곱 살 때. 그러한 설움을 지닌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정부에서 잘 좀 헤아려줬으면 합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던 6.25 전쟁.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의 남아있는 슬픔과 증언은 68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가 꼭 기억하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역사적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 초등학생 통기타 교육 4년...달라진 지역문화
오산시가 지난 2015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 지도 몇 해가 흘렀습니다. 학생들의 연주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통기타 콘서트는 벌써 6회째를 맞았고, 학교 안팎으로 음악으로 소통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초등학생들의 통기타 콘서트 현장에서 알아봤습니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꾸미는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자막: 23개 초등학교 6학년생 ‘통기타 콘서트’ 꾸며
오산시가 2015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 이래, 여섯 번째 열리는 통기타 콘서트.
자막: 2017년부터 기초·심화 1년 과정으로 확대
지난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6학년에서 5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심화과정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통기타를 배운 1년 사이 연주 실력은 물론 악기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는데요.
인터뷰-엄태영(성호초 6학년)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하기 전에는 음악도 잘 못해서 하기 싫었는데 코드를 하나, 하나 배울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게 됐어요. (오늘)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대기실에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관객들이 환호해 주기도 하시고, 그래서 너무 기분 좋게 잘 즐기고 내려왔던 것 같아요.
인터뷰-유혜원(양산초 6학년)
로봇기술이 많이 발달되면, 수학이나 과학 같은 걸 (사람보다)로봇이 더 잘하는 시대가 올 수 있잖아요. 근데 저 악기 같은 예술은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아우라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악기를 하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문화예술교육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믿어 온 오산시가 초등학교 정규수업으로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 지 4년.
자막: 2015년 첫 시범 교육 이후 4년...지역문화로까지 확산
공교육 현장에서 피어난 음악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교 밖으로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학생을 따라 선생님들도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창단된데 이어, 마을 어른들 사이에서도 통기타를 배우고, 가르치는 문화가 확산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채경순(수청초 교장)
길거리 공연처럼 교내 구석구석에서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하는 공연들도 실시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더 밝고 힘차게 학교생활을 하는 원동력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장현주 (오산시 교육기획팀장)
더불어 교장선생님들도 동아리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고요. 지역에서도 양성과정을 통해서 (통기타) 강사들이 양성되었고,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와 또 특성화된 여러 가지 다양한 동아리를 통해 아이와 어른과 동네가 통기타로 하나가 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자막: 올해 통기타 교재 제작...‘1인 1교재’ 배부
2019년 9월 ‘글로벌 통기타 페스티벌’ 계획
최근 오산시는 초등학교 정규 음악 교과와 연계해 통기타 교재를 제작해 배부한 데 이어, 내년 9월에는 글로벌 통기타 페스티벌도 기획하고 있는데요.
학교 안은 물론 지역의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오산시의 1인 1악기 교육이 그 영향력을 어디까지 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7월 7일 동시 개장
오산시 물놀이장 두 곳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워터파크 못지않은 수경시설을 갖춘데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올 여름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좀 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두 곳이 7월 첫 주말인 7일, 동시 개장합니다.
자막: 맑음터공원 및 죽미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본격 운영
캠핑장과 연접해 오산시민은 물론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도 인기 있는 맑음터공원 물놀이장과 지난해 확장공사 이후 더욱 편리해진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시설인데요.
자막: 무료 개방, 다양한 수경시설 등이 ‘인기 비결’
이 두 곳의 인기 비결은 무료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갖췄다는 점.
특히, 앞서 6월부터 바닥분수를 운영해 온 맑음터공원은 주말마다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안전요원 배치, 시설점검 및 자체 수질 검사
오산시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7월 31일부터 방학 중 평일에도 운영(월요일 휴장)
한편, 오산시 어린이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로, 7월 7일 개장 이후 당분간은 주말에만 운영되지만, 아이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7월 31일부터는 평일에도 개방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도심 속 워터파크’로 불리는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의 인기는 올 여름에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꿀알바’라고 불리는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7월 한 달간 실시됩니다. 앞서 오산시 대학생일자리사업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추첨 현장에서는 6.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행운을 잡은 대학생들에게 앞선 사회생활 경함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