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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 뉴스 7 [2018-25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제8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일 의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에는 장인수, 김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는데요.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권리를 대변하게 될 오산시의회. 그 새로운 출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민선 7기를 시작했습니다.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제3회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심각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를 열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7기를 열었습니다.
자막: 취임식 생략...태풍 피해 우려 지역 방문, 안전대책 점검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전 수청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선서로 취임절차를 마무리 하고, 곧바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Sync. 홍수 끝나면 주변 시설 청소는 어떻게 해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잔디 문제도 있지만 중간 중간 파이고, 돌 많고 이런 거 건져내고, 잡풀 걷어내고....
자막: 오색시장, ‘1472살펴드림’ 현장 등 민생 살펴
이날 오후에는 오산오색시장과 경로당, ‘1472 살펴드림’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는데요.
시민들은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오산시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남희 (오산오색시장 상인)
지금 시장님 여태까지 잘 해오셨어요. 저는 상인으로서 장사도 잘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도 잘 되고 그러면 더 바랄게 없고요....
인터뷰-노영순 (중앙동)
노인들도 많이 계시고 그러니까 소일거리도 좀 만들어주시고 노인(시설) 주위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여가생활도 하게 해주시고.... 시장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취임식을 대신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도 ‘시민 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첫날 태풍 때문에 취임식은 못했지만 오늘 첫 출발을 의미있게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시민과 함께하고 민생현장을 살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오늘 태풍도 오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년 된 오산시가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4년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최고의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민선 7기 공약으로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제시
‘오산천생태복원’,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죽미령평화공원건설’ 주목
앞서, 지방선거 당시 오산천생태복원과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개발 등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한 곽상욱 시장.
오산시에서는 최초로 3선에 성공하면서,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 속에 민선 7기를 연 가운데,약속한 오산의 백년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올해로 3회를 맞은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노년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지켜보는 이들도 흐뭇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청바지에 푸른 셔츠, 멋스러운 밀짚모자를 맞춰 쓰고,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준 우쿨렐레 공연팀.
자막: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우아한 율동과 스텝으로 룸바와 자이브를 선보인 댄스스포츠 동아리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지난 4일 개최된 ‘제3회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자막: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14개 팀 130여 명 참가
경연대회가 열린 오산시청 대회의실은 참가자들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참가자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실버동아리 회원들.
자막: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배운 취미활동으로 동아리 결성
이 같은 실버동아리는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을 갖게 된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이 같은 열정과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됐는데요.
올해는 참가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 14개 팀 130여 명이 무대에 오를 만큼,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민(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내가 아직은 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대단히 고맙고 즐겁게 생각하시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구경하러 오신 다른 어르신들도 이 공연을 통해서 기쁨도 느끼고 또 삶의 활력을 더 느끼시면서....
건강, 또는 친목을 위해 시작한 동아리 활동은 어느새 어르신들의 자부심이자, 노년을 밝히는 활력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갑(동아리 ‘댄스라이프’ 회원)
아들, 딸, 며느리하고 손녀까지 와서 자랑하고...지난번에도 한 번 나와서 금상 한 번 탔어요. (이번에) 또 한 번 나왔는데,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사는 것에 있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최정자(동아리 ‘우사모’ 회원)
저희 동아리 이름은 ‘우사모’예요.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특히 우리 ‘우사모’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제 집에서 아프다하셔도 모임에 나오면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실버케어센터 건립에 이어, 5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느낌표학교’ 개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스스로 노년의 행복을 찾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전문성을 갖춰가며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산의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미세먼지’ 교육 현장입니다.
이제 갓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영향)을 주고 감기도 나게 해요.
자막: 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막연하지만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나쁘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올바른 대응’ 등 시민단체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의 두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집니다.
인터뷰-박윤서(필봉초 1학년)
(미세먼지는) 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가 동그랗게 뭉쳐져서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작은 먼지 같아요.
인터뷰-배현준(필봉초등학교 1학년)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미세먼지가 좋을 때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거예요.
이 같은 교육은 미세먼지 노출에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교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우(필봉초등학교 교장)
우리 어린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교장으로서 학교에 미세먼지 표식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미리 세워놓고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교육은 사실 잘 못했습니다. 오늘 교육 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행동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주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를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자막: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단체 발족
환경감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정부나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대응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지역의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교육과정 수료, 전문가 자문·감수 통해 ‘전문성’ 갖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문, 감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나가고 있는데요.
인터뷰-박미순(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회장)
처음에는 열병합 발전소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했었어요. 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좋은 것과 좋지 않은 부분들을 저희들이 알게 되면서 그런 것들을 시민들한테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산시 환경과에서 ‘미세먼지 강사 양성 과정’도 거쳤어요. 그래서 저희 단체 내 강사진을 형성해서 환경(공학) 교수님한테 감수도 받고 오산 시민 누구나 필요한 곳이면 자발적으로 강의를 해 드리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마스크 선물도 해 드리고 있어요.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민위원회 설치’ 및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검토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도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 설치와 함께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마저 흔들리고 있는 요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시민들의 의지는 앞으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시가 보건소 내에 치매검진 및 상담실, 치매가족카페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정신보건간호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제8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일 의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에는 장인수, 김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는데요.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권리를 대변하게 될 오산시의회. 그 새로운 출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민선 7기를 시작했습니다.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제3회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심각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를 열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7기를 열었습니다.
자막: 취임식 생략...태풍 피해 우려 지역 방문, 안전대책 점검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전 수청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선서로 취임절차를 마무리 하고, 곧바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Sync. 홍수 끝나면 주변 시설 청소는 어떻게 해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잔디 문제도 있지만 중간 중간 파이고, 돌 많고 이런 거 건져내고, 잡풀 걷어내고....
자막: 오색시장, ‘1472살펴드림’ 현장 등 민생 살펴
이날 오후에는 오산오색시장과 경로당, ‘1472 살펴드림’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는데요.
시민들은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오산시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남희 (오산오색시장 상인)
지금 시장님 여태까지 잘 해오셨어요. 저는 상인으로서 장사도 잘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도 잘 되고 그러면 더 바랄게 없고요....
인터뷰-노영순 (중앙동)
노인들도 많이 계시고 그러니까 소일거리도 좀 만들어주시고 노인(시설) 주위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여가생활도 하게 해주시고.... 시장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취임식을 대신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도 ‘시민 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첫날 태풍 때문에 취임식은 못했지만 오늘 첫 출발을 의미있게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시민과 함께하고 민생현장을 살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오늘 태풍도 오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년 된 오산시가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4년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최고의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민선 7기 공약으로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제시
‘오산천생태복원’,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죽미령평화공원건설’ 주목
앞서, 지방선거 당시 오산천생태복원과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개발 등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한 곽상욱 시장.
오산시에서는 최초로 3선에 성공하면서,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 속에 민선 7기를 연 가운데,약속한 오산의 백년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 ‘꽃보다 청춘’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
올해로 3회를 맞은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노년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지켜보는 이들도 흐뭇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청바지에 푸른 셔츠, 멋스러운 밀짚모자를 맞춰 쓰고,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준 우쿨렐레 공연팀.
자막: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우아한 율동과 스텝으로 룸바와 자이브를 선보인 댄스스포츠 동아리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지난 4일 개최된 ‘제3회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자막: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14개 팀 130여 명 참가
경연대회가 열린 오산시청 대회의실은 참가자들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참가자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실버동아리 회원들.
자막: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배운 취미활동으로 동아리 결성
이 같은 실버동아리는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을 갖게 된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이 같은 열정과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됐는데요.
올해는 참가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 14개 팀 130여 명이 무대에 오를 만큼,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민(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내가 아직은 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대단히 고맙고 즐겁게 생각하시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구경하러 오신 다른 어르신들도 이 공연을 통해서 기쁨도 느끼고 또 삶의 활력을 더 느끼시면서....
건강, 또는 친목을 위해 시작한 동아리 활동은 어느새 어르신들의 자부심이자, 노년을 밝히는 활력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갑(동아리 ‘댄스라이프’ 회원)
아들, 딸, 며느리하고 손녀까지 와서 자랑하고...지난번에도 한 번 나와서 금상 한 번 탔어요. (이번에) 또 한 번 나왔는데,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사는 것에 있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최정자(동아리 ‘우사모’ 회원)
저희 동아리 이름은 ‘우사모’예요.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특히 우리 ‘우사모’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제 집에서 아프다하셔도 모임에 나오면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실버케어센터 건립에 이어, 5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느낌표학교’ 개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스스로 노년의 행복을 찾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전문성을 갖춰가며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산의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미세먼지’ 교육 현장입니다.
이제 갓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영향)을 주고 감기도 나게 해요.
자막: 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막연하지만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나쁘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올바른 대응’ 등 시민단체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의 두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집니다.
인터뷰-박윤서(필봉초 1학년)
(미세먼지는) 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가 동그랗게 뭉쳐져서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작은 먼지 같아요.
인터뷰-배현준(필봉초등학교 1학년)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미세먼지가 좋을 때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거예요.
이 같은 교육은 미세먼지 노출에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교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우(필봉초등학교 교장)
우리 어린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교장으로서 학교에 미세먼지 표식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미리 세워놓고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교육은 사실 잘 못했습니다. 오늘 교육 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행동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주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를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자막: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단체 발족
환경감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정부나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대응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지역의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교육과정 수료, 전문가 자문·감수 통해 ‘전문성’ 갖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문, 감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나가고 있는데요.
인터뷰-박미순(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회장)
처음에는 열병합 발전소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했었어요. 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좋은 것과 좋지 않은 부분들을 저희들이 알게 되면서 그런 것들을 시민들한테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산시 환경과에서 ‘미세먼지 강사 양성 과정’도 거쳤어요. 그래서 저희 단체 내 강사진을 형성해서 환경(공학) 교수님한테 감수도 받고 오산 시민 누구나 필요한 곳이면 자발적으로 강의를 해 드리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마스크 선물도 해 드리고 있어요.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민위원회 설치’ 및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검토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도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 설치와 함께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마저 흔들리고 있는 요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시민들의 의지는 앞으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시가 보건소 내에 치매검진 및 상담실, 치매가족카페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정신보건간호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OSTV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