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8년 33호 (9월1차)

내용

                               OSTV 2018-32



Opening. 낡은 주택과  상권  등으로 낙후돼 있던 남촌마을이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이라는 테마로 재정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EBS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를 반영한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교육마을로 거듭날 남촌마을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2020년까지 ‘줄서는 식당’ 20개소 육성>

오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20개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저녁식사를 나누며 청년이슈를 공유하는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을 다녀왔습니다.















# 오산시, 2020년까지 ‘줄서는 식당’ 20개소 육성



앵커: 오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오산시를 대표하는 맛집, 이른바  ‘줄서는 식당’ 20개소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음식점들은 메뉴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는데요.  내수경기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여부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산시 원동에서 20년 가까이 고기구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오룡씨.



자막: 원동 ‘문**재’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선정 업소) 

그동안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메뉴를 바꾸는 등 몇 차례의 경기침체를 잘 견뎌냈지만,  최근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매출 부진에 근심이 늘고있습니다. 



인터뷰-권오룡(‘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참여업소)  

‘문**재’ 운영한지가 한 18년 됐는데, 지금 주변환경….물가라든가, 인건비라든가 그런 건 오른 상태고,  반면에 매출 같은 건 답보상태예요.



그런데, 최근 권씨의 이런 상황을 개선할 만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자막:일반음식점 20개소 선정, 전문 컨설팅 착수

오산시의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에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게 된 겁니다.  



Sync.

외부에서 봤을 때 사장님네 점포는 간판의 크기, 색깔, 그리고 이미지 이런 모든 것들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 가지 옥의 티가 (외부에 있는) 메뉴 사진과 쓰레기들이 같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밖에서 봤을 때 이미지가 확 내려가 버리거든요.



자막: 업소별 상권분석, 메뉴, 서비스, 마케팅까지 단계별 컨설팅

음식점의 입지와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 마케팅에 이르는 체계적인 상담이 이어질수록, 권씨의 표정도 밝아집니다.



인터뷰-권오룡(‘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참여업소)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걱정도 여러가지로 많이 했는데 메뉴라든지, 고객응대라든지 여러가지로 좋은 얘기(조언)도 많았고, 앞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는 상태입니다.  



오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



자막: 오는 2020년까지 ‘대표 맛집 20개소 육성’ 목표

오는 2020년까지 오산시를 대표하는 맛집,  20곳을 만든다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윤예원(오산시 식품위생팀장)

저희 오산시에 향토 음식점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그리고 요즘 외식산업이 많이 침체돼 있어서 저희가 한 번 오산시의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표음식점을 발굴해서 육성해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이 사업에 참여 의지가 있는 업소들을 현지 조사를 통해서 일반음식점 20개 업소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음식점들은 앞으로 공동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외식업 전문 가로부터 각 음식점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오산시는 이번 ‘줄서는 식당 2020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식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내수경기를 끌어올리고, 최근 오산시가 주력하고 있는 문화관광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식사합시다!’ 청년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앵커: ‘아프니까 청춘이다’ 베스트셀러의 제목이기도 하죠. 학업, 취업, 결혼….어느 하나 녹록지 않은 고민이지만, 함께 나누기 보단 혼자 끌어안고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 위한 방편으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청년들이, 청년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보통의 대학생, 직장인들이 ‘불금’을 보내고 있을 금요일 저녁, 작지만 주방이 딸린 아늑한 공간에 지역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자막:만 19세~39세 지역청년 한자리… 함께 식사하며 ‘고민 공유’

갓 지은 밥과 된장찌개, 오이무침과 계란말이 등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이 식탁에 올랐는데요.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반찬들이지만 함께 먹으니 맛은 두 배.



식탁 위의 그릇들이 비워질수록, 청년들의 대화는 무르익어갑니다.  



자막: ‘취업’, ‘결혼’ 등 매달 다른 ‘청년이슈’ 다뤄

고민은 많지만 정작 털어놓을 곳이 없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고민 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



오산시푸르미시정참여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올해 경기도따복공동체, ‘청년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수진(오산시푸르미시정참여단장)

청년들이 고민이 많이 있는데 그걸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또 잘 들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을 때,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해질 수 있겠다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좀 더 진솔하고 심도있게 (고민을) 나누고자 기획하게 되었고요.  



화기애애한 식사자리가 끝난 후 이어진 고민 공유시간, 오늘의 주제는 대부분의 청년이라면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고민거리, ‘취업‘입니다.



‘고공식탁’에 모인 청년들과 같은 고민을 겪으며, 다양한 도전을 해온 컨설턴트의  특강이 시작되고, 뒤이어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차례.



돈, 적성, 의지, 스펙… 청년들은 취업을 고민할 때, 어떤 가치를 가장 염두해 두고 있을까요.



Sync. 

역시 ‘예술’하면 의지가 제일, 내가 이 분야를 하고 싶다든지, 해야겠다 이런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거라고 첫 번째로 결정지은 거고요. 다음에는 적성….



 돈을 1순위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창업에 있어서 의지나 기술, 적성, 스펙 다 가지고 있어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분야에 따라 우선순위는 다르지만,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느새 마음을 열고 평소 꺼내놓지 못한 고민거리까지 털어놓게 된 청년들.



그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으며, 다시 한 번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가는데요. 



인터뷰-김수완(은계동)

어릴 때부터 처음에는 꿈을 가지고 나아 갔었는데, 환경이라든지, 사회 이런 것 때문에 슬럼프가 많이 온 상태였어요. 이 자리에 와서 조언이나 정보도 많이 얻고 그러면서, 꿈이 흐지부지해졌었는데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고 해야되나….



인터뷰-김경록(원동)

모두가 같은 나이 때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똑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 응원이 되고 있는 것 같고,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고민공유 프로젝트 ‘고공식탁’은 매달 다른 청년 이슈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수진 (오산시푸르미청년시청참여단장)

앞으로의 계획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 공유를 계속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서 ‘고민공유 부엌’이라는….  실시간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losing. 오산시가 이번 주말인 8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어울림 오산 나눔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맑음터 공원에서 개최되는박람회에서는 ‘쌀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다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듯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