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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을 위한 오산시 인문학 강좌
시대를 반영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몇 년전부터 쉽게 들을 수 있는 "인문학"이라는 단어도 시대를 보여주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전을 보면, 인문학이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自然科學)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데 반하여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광범위한 학문영역이 인문학에 포함되는데, 미국 국회법에 의해서 규정된 것을 따르면
언어(language)·언어학(linguistics)·문학·역사·법률·철학·고고학·예술사·비평·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이 이에 포함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문학 [人文學, humanities] (교육학용어사전, 1995.6.29, 하우동설) 참조
산업과 기술 발전이 중요시 되던 때 도외시되던 인문학이 최근 강조되는 것은
그만큼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각성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20세기를 들어서며 학자들이 "인문학의 위기"라고 명명할 만큼
사회적으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관심은 없었고,
학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조차 인문대학을 축소시키는 형편이었지요.
우리가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그저
한 켠에 묻어두어야 하는 사소한 일이 되었고요.
그래서,
인문학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각종 강의가 생기며
인문학 관련 서적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은 참으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이 대중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지금 이 시점은
그럼 나는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할 적기일 것입니다.
'내가 정말 가치있는 인생을 살았는가?' 고민하지 않으시나요?
남들처럼 결혼하고 출산하며 양육하면서 나이들어 중년이 된 여성들과
현재까지 삶을 재평가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강좌가 있어요.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리는 40세-60세의 중년 여성 을 위한 인문학 강좌인데요.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가치있는 인생을 잘 가꾸어가셨으면 해요...
- 일시: 4/21(월), 4/23(수), 4/25(금), 4/28(월), 4/30(수), 5/2(금)
- 시간: 10:00-12:00
- 장소: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
- 대상: 오산 거주 40세-60세 중년 여성 누구나
- 참가비: 무료
- 접수: 전화(378-9766, 9761), 인터넷, 방문(선착순)
- 담당: 가족교육팀
선착순 50명 모집이며, 마감시까지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전화로 접수를 했거든요.
안심하고 지금 바로 전화로 접수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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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자전거 주차장, 제가 한 번 이용해 보겠습니다, 느낌아니까!
봄이 확실히 온 것 같아요!
지난주 일요일(16)에는 대부분 낮 기온이 18도 이상으로 오르기까지 했어요.
셔츠에 니트를 입고 걸어다니니, 약간 덥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으니깐요 ^^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답니다!
바로 자 전 거 !!
▲ 사진 출처 : 삼천리 자전거 700C MF-1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미세먼지를 마셔도 자전거는 포기할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저도, 재작년에 구매한 자전거를 타고 오산을 배회했습니다 ^^
오산은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것 같구요
하지만 저와같은 자전거 족인 사람들은 항상 걱정을 안고 살아야 해요.
바로 도.. 난.....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16,000 건의 자전거 도난이 신고되었는데요
물론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수 이고 비공식 수치까지 합산한다면
매 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잃는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이 때문에, 서울시 특정 구역에서는 자전거 등록제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가 않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오산시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었어요!
▲ 오산시 터미널 옆에 존재하는 자전거 주차장
잘 안보이시나요? 자세히 보시면 자전거 주차장이라는 단어가 큼직하게 보이실겁니다 ^^
생긴지는 좀 됐지만(2012년 12월 완공),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 주차장이라는 이질성 때문인지, 처음 이용하기 전까지는
공공시설이 아닐것 같은 두려움이 막막...ㅜㅜ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한 번 이용하시면 전혀 그런게 없으니깐요
기사 시작하기 전에 자전거 주차장의 세 줄 요약 한 번 들어가겠습니다.
딱 세 단어만 읽어도, 한 번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
다시 말씀드리면 자전거 주차장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공 시설입니다.
회원가입만 스스로 하면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무료'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스스로 회원 가입을 하셔야지만 이용이 가능해요.
전자 기기로 회원가입을 하시는게 두려우시다구요? 전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너무나 쉬운 가이드가 여기저기 붙어있으니깐요 ^^
▲ 출입구 앞에 붙어있는, 절차서. 하라는 대로만 따라하면 정말 쉽다
▲ 회원 가입후, 내가 선택해서 회원증으로 등록한 카드로 손쉬운 로그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회원 가입을 직접 하신 다음에,
등록한(지갑에 있는 아무 카드나 등록이 된다) 카드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초기에 설정한 비밀번호는 꼭 입력하셔야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시면 안돼요~
좋은것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자유로운 가입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에 출입문 안을 통과하면 아래와 같은 내부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가 아니에요, 2층에 올라가면 더 넓은 주차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자전거 주차장에는 약 300대가 넘는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 자전거 거치대 아래는, 좌물쇠 홈이 있어서 자물쇠를 쉽게 잠글 수 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자전거 주차장이 무인으로 운영된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바로 매의 눈과도 같은 CCTV가 자전거 주차장 이곳 저곳을 살펴보고 있으니깐요!
사진을 보면 여기저기에 사각지대가 없는 CCTV가 놓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무인 주차장이지만, 실내 이곳 저곳에 CCTV가 24시간 촬영되고 있다
▲ 자전거족들에겐 필수 Item, 자전거 바퀴 에어 주입기가 두 개 비치되어있다
▲ 곳곳에 자전거 주차장 사용 방법을 게시해 놓았기 때문에, 전혀 어려운 점이 없다
이제 좀 자전거 주차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셨나요?
주차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괜히 비용이 발생할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까진 전혀 모르는게 당연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어요, 외부 주차장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리한데
오산역전에 있는 실외 주차장만 이용하시는지.. ㅠㅠ
일단 한 번 들어가서 사용만 해보세요. 무인 주차장의 매력에 누구든지 듬뿍 빠지실겁니다. ^^
▲ 오산역 광장에 있는 야외 주차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해당 내용은 '13년 6월 기사가 게재되었으나, 실제 사용에 Focus 하여 다시 한번 작성하였다.
- 주소 : http://blog.naver.com/osan_si/13016978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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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에서 뜻밖의 풍경을 만나다.
겨울의 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주말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네요.
항상 자전거를 타고 오산천을 찾곤했는데 오늘은 어딜 다녀오는 길에
햇살이 너무좋아서 버스에서 내려 터벅터벅 걸어봤습니다.
오산천에서 만난 사람들 표정은 참 생동감 있어 보였어요.
언제 겨울이었냐는 듯이 다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네요.
왜이렇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특히나 아이들이 많은가 했더니
바로 눈앞에 자전거 대여소가 보이네요.
오산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도는 가족들도 보이고
넓은 공터에서 열심히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또하나.. 게이트볼을 치고 계신 멋진 어르신들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삼삼오오 모이셔서 서로 응원도 하시고 초집중 모드로
볼을 쳐내려가시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때맞춤 홀인원하신 분이 있으셔서 기꺼이 박수로 응원보내드리고 왔네요.
오산천을 지나 문화공장오산엘 들렀더니 뜻밖의 풍경이라는 봄 기획전이 한창이더라구요.
현대미술에서 풍경은 자연의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시대와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기억을 반영한 결과물로 많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뜻밖의 풍경전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풍경을 다루고 있는 작가들을 만나보고
현대예술에서 말하는 풍경에 대해 되새겨 보게 되었답니다.
2층에서 3층까지는 9명의 현직 작가들의 풍경을 주제로한 기획전이 진행중이며
4층 전시실에서는 오산작가님들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중입니다.
자 그럼 현대미술에서 말하는 풍경들을 한번 마주해 볼까요?
2층 전시실에 들어서니 제 눈을 사로 잡는 작품이
[Pocono의 숲]이라는 박철호 작가님의 작품이었습니다.
한눈에 대자연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답니다.
박철호 작. Pocono의 숲
정말로 멋진 작품인데 제가 카메라에 그 모습을 재대로 담을수가 없어서 너무도 아쉬웠답니다.
꼭 가셔서 한번 느껴보세요.
3층 전시실에서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모습의 정원을 만나게 되어 또 한번 깜짝 놀랐답니다.
홀로그램이 정원이 되고 활자들이 모여 풍경을 이루고 녹색의 제품이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통해 어렵지 않게 현대미술속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한 풍경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어두운 전시장을 비추고 있는 조명들과 함께 작품속으로 빠져들만큼 웅장한 전시였습니다.
4층에서 만나 오산작가님들의 작품또한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송경숙 작가님의 멋진 야생화와 풍경과 고정심 작가님의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
진위천을 풍경에 담으신 송경숙 작가
아이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고정심 작가 작품들
우리가 만나는 너무도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뜻박의 풍격을 통해 보면
너무도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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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더 많이 받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2014년 3월 16일자 국민연금 뉴스레터 컬럼에 보면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갖게 한다.
이 날 공개 한 내용을 보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들이 노후준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국민연금에 대한 문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연금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개인연금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60세까지 총 납부횟수가 최소 120회(월 1회씩 10년) 이상만 되면 평생 연금으로 받을 수 있고,
납부개월 수와 가입 월 소득액에 따라 연금액이 산정되므로 납부횟수를 더 늘리고 싶다든지,
또는 60세까지 내도 120회를 채울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느냐의 질문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러한 국민들의 관심에 국민연금은 첫째는 “반납금 제도”를 이용하여 직장퇴사 등의 사유로
일시금을 받은 적이 있는 분이라면 반납금 제도를 이용해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과거에 받았던 일시금을 소정의 이자와 함께 공단에 반환하면 해당 가입기간이 복원되면서
그만큼 연금수령액이 많아지는 것으로, 60세 미만의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반환일시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분은 국민연금공단에 반납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나서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둘째는 “추후납부 제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소득이 없어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였던
납부예외 기간에 대하여 나중에라도 본인이 원하면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제도로,
이는 추가로 보험료를 낸 기간만큼 납부기간을 인정하여 연금수령액이 많아지는 하는 제도이므로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은 이 제도를 활용해 보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선납 제도”로 국민연금 지역·임의(계속) 가입자가 납부기한 1개월 전에 미리
연금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보험료를 미리 내는 만큼 일정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인 만 50세 이상의 분들은 최장 5년까지 선납을 할 수 있는데,
단서는 선납 기간이 지나야만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 하라는 것이다.
네 번째는 "임의계속가입 제도" 인데 이는 60세에는 도달했지만 납부기간이 10년 미만이어서
연금으로 받을 수 없거나, 10년은 채웠지만 연금수령액을 조금 더 늘리고 싶다면,
60세 이후에도 계속 가입하여 보험료를 내는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시라는 것으로
연장 할 수 있는 나이는 65세까지 가능하다 고 한다.
이렇듯 국민연금은 조금의 관심을 갖고 접근하다 보면 유리한 부분이 많이 있으므로
국민연금 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매월 지급되므로 관리도 쉽고,
다른 용도로 전환될 염려도 없어 노후생활 자금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노후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국민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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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도서관에서 함께 책읽어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토요일은 행사가 참 많아요.
봄향기 찾아서 떠나는 여행도 좋고,
오랫만에 부모님 뵈러 고향을 찾는분들도 많고,
오늘같이 봄바람 부는 날이면 창틈으로 조심스레 들어와
얼른 밖으러 나가자고 우리를 유혹하지요.
이런 따뜻한 봄날에 집에만 있는건 좀 아쉽죠.
"그렇죠? 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세교마을 봉사활동을 하고 난후 점심때쯤 "고인돌 도서관"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없다는게 늘 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도서관이 열렸습니다.
다음주부터 오후 2시부터 5까지(월~금)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도서관을 활짝 열어놓을 예정입니다.
현재 3000권정도로 중앙도서관에 비하면 책도 부족하고,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런 불평은 잠시 뒤로 하고 책읽기의 열정으로 채워야겠죠.
얼마 전 통계를 보니 한국인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그리고 텔레비젼 시청으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책보다는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잠깐 들여다 본다는 것이
한두시간은 훌쩍 그야말로 '시간도둑'인 셈입니다.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불필요한 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점점 산만해집니다.
정작 어떤 일이 중요한지 가물가물 판단이 흐릿해 '아차'싶습니다.
주먹을 불끈!!!
다음주부터 고인돌 도서관을 책임질 자원봉사 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우리친구들이 많이 가서 책도 읽고,
숙제도 하면서 내집처럼 드나드는 장소가 되도록 부모님들도 친구들도 노력하자구요.
아이들한테 "책 읽어라" 말로만 하지말고, 아이들 손을잡고 도서관으로 향해보아요.
부모님들이 앞장서서 책읽기의 모범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야말로 부모의 거울이 되어,
"이제 그만 책읽고 밥먹자"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집에 오자마자 작은아이가 책장에서 책을 하나씩 꺼냅니다.
"뭐하는거야?" 묻자, 도서관에 책을 기증한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같이 읽을거라면서...
앗!!! 벌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가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세교봉사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받아요.
POP 월요일 10시
종이접기 월요일 오후 3시
풍선아트 목요일 오후3시
교육이수자님들은 재능기부 봉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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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봉사활동한 <세교마을 봉사센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3월 중순의 토요일 아침
고인돌공원과 세교마을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나온
초록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
봄향기만큼 생기발랄해 보입니다.
중, 고등학생들은 친구들과 초등학생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네개의 팀으로 세교중심상가, 고인돌공원, 도로주변으로 나뉘어서 청소를 합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집게를, 중학생 이상은 장갑끼고
본격적인 봄맞이 청소하러 출발합니다.
비닐봉지들이 봄바람에 여기저기 나부끼며
"나 잡아봐라"하며, 숨바꼭질하려는듯 보입니다.
겨우내 꼭꼭 숨어있던 과자봉지며, 흙속에 몰래 들어있는 음료수병도,
아이들 눈에 보이면 가차없이 쓰레기봉투에 쏙 집어넣지요.
쓰레기 찾아내는 일이 신나는 일은 아닐텐데...
아이들은 보물을 찾은것마냥 "엄마, 쓰레기 저기 있어요!
제가 주울게요!"하면서 신나합니다.
옆에 있던 아빠가 '흠흠' 헛기침을 합니다. ㅎㅎ
으흐흐 부끄럽게도 봉투가 많이도 쌓였네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버린 쓰레기들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자'는 구호가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한숨을 쉬며,
'사람들은 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걸까요?
담배꽁초도 엄청 많이 주웠어요!'하며, 묻는데
대답할 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한번이라도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우리동네, 우리마을, 우리나라는 내집처럼 깨끗해 지겠죠.
이런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짧지만 진한 경험들로
쌓여서 우리의 시민의식을 높히는 길일겁니다.
이제부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엄마, 아빠, 친구들이 보이면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하며, 멋진 감시자가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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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인 오산에서 만난 고향의 맛
오산에 이사와서 정착한 지 6년 째에요.
처음엔 그저 낯설고 물설어 고향생각이 참 많이 났었어요.
부산에서 태어나 자라고 그곳에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산, 부산토박이거든요.
가끔 오산토박이분들 만나면 부럽기도 하고,
고향 떠나지 않고 산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네요.
시간이 지나니 오산땅도 정이 들고, 여기서 사귄 사람들에게도
정이 들어서 오산이 제 2의 고향이 되었어요.
처음엔 부산톨게이트만 지나면 '야~~ 드디어 고향에 왔구나! 너무 좋다!!!!' 했는데,
이제는 오산톨게이트 통과하며 '드디어 집에 돌아왔구나!' 하거든요...
다만
푸른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과
밀면과 돼지국밥, 싱싱하고 저렴한 회를 못먹는다는 건
저를 슬프게 해요...
부산을 갈 때마다 도는 코스가 횟집- 밀면집- 돼지국밥집이다보니
부산보다 오산에서 더 오래 살았던 제 아이들도 이 세가지 음식을 사랑해요...ㅋㅋ
어쩌다가 부산에 머무르는 동안 일정이 안맞아서
세 가지 음식 중 하나라도 못먹으면 아이들이 그렇게
슬퍼할 수가 없는거에요... 물론 저도 아쉽긴하지만.
그러다가 오산에서 우연히 먹게 된 돼지국밥.
부산의 왠만한 돼지국밥집보다 맛있더라고요.
이곳 입맛에 맞게 약간 맑게 끓여지기는 했지만,
고기도 부드럽고 누린내가 하나도 안나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한 번 맛본뒤로는 단골이 되었네요.
아이가 넷이라 음식도 더 듬뿍 주시고~
여기 사장님이 부산서 살던 동네가 제가 살던 옆 동네였어요.
더 반가운 거 있죠... ^^
돼지국밥에는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부추를 듬뿍 넣어 먹어야 해요.
참, 부산에는 부추라고 하지 않고, "전구지" 혹은 "정구지"라고 말해요~
들깨도 듬뿍듬뿍... ㅋㅋ
이북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고향을 그리면서
아바이순대나 밀면을 만들어 드셨잖아요~?
음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배를 불려서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수단이 아니라,
그리움을 달래며 서로를 위로해주는 수단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서 만난 임신한 동생한테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먹고 싶다고 한 음식이 돼지국밥이었어요...ㅋㅋㅋ
한참을 헤매다가 돼지국밥집을 찾아냈는데, 맛이 영~~~
돼지국밥 한 숟갈에, 양파를 쌈장(부산에서는 막장이라고 해요)에
푹 찍어서 먹고 싶었다나 뭐라나.?
다음에 오산에 오면 꼭 이 돼지국밥을 먹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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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 찾아든 봄, 함께 만나보아요!
꽃샘추위라는 말이 딱 들어 맞아요.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이 찾아드는 듯 찬 바람이 불고 비도 오네요.
이렇게 삼한사온의 날씨, 중간중간에 비도 내리다보면 따뜻한 봄이 우리 곁으로 올 것 같아요.
며칠 전 오산천에 나가보았어요.
가족들과 산책을 갔더랬죠.
혹시 쑥이 있을까 싶어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았는데,
이렇게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쑥이 인사를 하더라고요.
"나 여기 있어! 겨우내 내가 보고 싶었지?"
아기의 하얀 속살처럼 뽀얗게 느껴지는 쑥을 보니,
겨울을 다시 몰고올 것처럼 위용을 떨치는
찬바람에도 움추려들지 않을 수 있겠더라고요.
우리나라 속담에 "7년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또한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손꼽힌다고 하네요.
(네이버 캐스트 참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7&contents_id=6269)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면역기능과 해독작용을 하는 등의 많은 효능을 가진 유익한 식물인데요.
이런 효능을 떠나서 그 모습 자체로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식물이에요.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온 아빠의 모습,
이웃과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정겨운 하루였어요.
저희 아이들은 물수제비뜨며 신나했구요.
내일은 토요일, 가족들과 오산천 나들이 해보세요~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서 자전거 투어하는 것도 좋구요^^
(자전거 대여 방법 http://blog.naver.com/osan_si/13017922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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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예술감성을 키워주세요.
2013년 8월 문화공장오산 여름방학 특별전 [13인의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2013년 8월 여름방학 특별전 - 13인의 아이
13인의 아이 전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문화공장 - 13인의 아이가 그곳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뭔지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깐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꿈다락은 ‘ 내 꿈의 아지트’ 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입니다.
2012년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16개 시도와 함께
여가문화, 가족 학습문화 창출 및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요,
예술가 및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또래 친구들, 가족과 같이 서로를 보고 듣고 잇고 느끼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질을 발견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도 알아가고 가족과 또래 친구들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소통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토요일,
모든 이들의 종합선물셋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식 들으셨나요?
2014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해서 알아봤답니다.
오산문화재단에서 함께하는 2014년 토요문화학교 매주 토요일,
행복한 고민거리를 안겨 줄 꿈의 아지트에서 모두 함께 만나요~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 1기: 국악, 2기: 전시관람, 3기: 오페라, 4기: 전시관람
[모집기간]
- 2014년 3월 17일(월) ~ 3월 26일(수) * 선착순 마감.
[수강료]
- 무료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하여 팩스 및 메일로 전송 또는 현장접수
신청서 다운로드 : http://www.osanart.net/comm/news.asp?page=1&bidx=228&SFIELD=>XT=&gbn=A01&bgbn=R
- 팩스 : 031-379-9929
- 이메일 : DBGHK24@NAVER.COM
- 현장접수 : 문화공장오산 안내데스크 09:00~18:00(화요일~일요일)
*전화신청 받지 않습니다.
[문의사항]
- 기획 홍보팀 031-379-9923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toyo.arte.or.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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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그곳. 백남준아트센터
비가 오는 날이면 이런 것들이 생각나죠?
따뜻한 아랫목
커다란 창에 부딪치는 빗방울
청아하게 울리는 빗소리
따뜻한 커피한잔과 재미있는 만화책 더미.
커다란 창앞에 앉아 만화책 보면서 따뜻한 아랫목까지 있으면 하는 유혹!!
하지만, 그러기에는 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의 체력이 분위기 잡는걸
도와주지 않기도 하고 짧은 휴일이 못내 아쉽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모처럼만의 휴일, 간만에 나들이를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비가 반갑지만은 않을것이다.
비오는 휴일, 누군가와 함께 나들이 가고자 하는 당신에게 주는 희소식~
뚜둥~~~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우리의 뇌를 말랑말랑 주물러 준다.
비가 내리는 어제 간만에 휴가를 얻어 오산에서 가까운 백남준 아트센터를 찾았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바로 이웃하는 동네 용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산에서 116-1번타고 그냥 한방에 쭈욱.. 경기도 박물관입구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백남준 아트센터 1층 상설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백남준과 유사한 작품활동을 하는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만날수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 전시 관람 TIP.]
1. 첫번째 전시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다.
- 백남준 아트센터 도슨트 투어 : [평일] 2시, 4시 [주말]10시, 1시, 2시, 4시, 단체는 별도신청 가능
2. 경기도민은 신분증 지참 - 25% 할인적용됨.
3. 토슨트 투어를 끝내고 조용히 다시한번 전시를 관람한다.
[1층. FROM HORSE TO CHRISTO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2014. 3.8 ~ 2014. 6.22]
'말에서 크리스토까지'는 백남준이 1981년 쓴 글의 제목이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말.
그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운송수단이 되었던 말.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가져올 변화까지.
마음이야말로 실제 사람의 행동을 움직이는 진정한 소통이라고 보았던 백남준.
커뮤니케이션 예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낸 백남준.
사람들의 마음을 어느샌가 훔쳐버리는 백남준의 세계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백남준 作. 무제(心)
마음이야말로 진짜 소통
백남준 作. 참여 TV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목소리의 파장으로 표현
백남준 作. TV 부처
자신의 내면을 끝없이 성찰하는 부처, 내가 나인지 카메라에 비쳐진 영상속의 내가 나인지..
백남준 作. 촛불 TV
TV라는 프레임 안에 산화하는 촛불을 통해 현세까지 소통되고 있는 작품.
TV를 오브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 백남준의 세계를 만나볼수 있다.
[2층 - Variations of the Moon 달의 변주곡 2014. 2.26~ 20134. 6.29]
예술은 무엇일까요?
달인가요?
아니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까요? - 백남준
달의 변주곡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과 예술에 대한 백남준과 신진작가들의
사유를 모티브로한 작품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조소희 作. 촛불
초로 밝혀진 전등에 연결된 콘센트. 전선의 모양까지도 작품
조소희 作. 어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의자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저절로 몸이 가벼워진다.
백남준 作. 달을 그리는 법
동그란 달을 그리는 법은 참 다양하다. 빛을 받아 달의 형상을 띄우는 이들처럼.
이곳 2층 기획전시실은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다비드 클라르바우트 作. 여행과 료타쿠와쿠보 作. 로스트 #9는 꼭 시간을 내서 감상해보시길
꼭 한번 와서 시간의 흐름을 눈으로, 마음으로 감상해 보길 바란다.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백남준 아트센터 "달의 변주곡"을 추천한다.
가만히 앉아 조용히 고개를 들면 어느새 숲속에서 가벼워짐을 느낄수 있다.
이렇게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고 나오면 내리는 비도, 우중충한 하늘도 다르게 해석 될수 있을 것이다.
[찾아가는 길]
홈페이지 : http://www.njpartcenter.kr/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전화번호 : 031-201-8571~2
운영시간 : 평일/일요일 : 오전10시 ~ 오후6시 (토요일 : 오전10시 ~ 오후7시)
휴관일 :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