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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오산으로 이사, 그래도 1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오산시청앞.. 지하철 역은 아니고시청앞 아파트 단지에서 10년을 살았다.
근처에 관공서, 도서관, 마트, 병원, 학교가 있어서 생활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불편함없이 참 잘 살았던것 같다.
결혼하고 2년만에 마련한 내집!
처음으로 가져본 내집이라는 것에 계약하고 이사전에 밤만 되면 그 앞을 서성이기도 했다.
10년이라는 나의 세월을 함께해주고 힘들때도 기쁠때도 함께했던 이곳을 드디어 등뒤로 하고 이사를 결정했다.
20일 이사가기 바로 전날. 묘한 기분이 들었다.
섭섭하다고까지는 아니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이 새집으로의 기대감과 흥분감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렇게 시원 섭섭한 마지막 밤이 지났고 21일 금요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
새벽부터 이사짐센터의 직업분들이 분주하게 손을 움직여 주셨고 이것저것 남은 절차들을 처리하느라
나 또한 정신이 없었다.
이사가는 날을 실감하게 하는 이사 박스들. 요즘은 포장이사가 기본
아파트에서 큰 짐을 내릴때는 이렇게 사다리차가 필수
사다리차를 통해 내려진 짐들이 이사짐 차로 하나둘 옮겨지고 있었다.
짐이 다 빠지고 텅빈 방.. 이곳에 또 다른 사람들의 생활이 채워질것이다.
10년의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옛 싱크대. 리모델링으로 싹 바뀔 부엌,
변한 모습이 기대되지만 저는 이제 볼수 없겠네요.
이렇게 마지막 짐들이 이집을 나갈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고공에서 짐을 싣고 계신 이사짐센터 직원분들. 위험을 무릎쓴 그분들덕에 편한 이사가 됐다.
다비우고 비어가는 집을 보니 뭔지 모르게 홀가분 했다.
싹 비워진 집은 또 다시 채워 지겠지만 이렇게 비우고 나니 그 집에 처음 들어올때의 모습이 생각나 왠지 뿌듯했다.
그렇게 힘들게 이사를 하고 부랴부랴 회사에 출근하고 그렇게 짐정리도 할 시간없이 회사, 집, 회사, 집.
주말도 없이 바빴다.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참 끝이 없는것 같다.
집을 알아보러 다닐때는 내가 사는 집과 다른 좋은 점들만 부각되어 보이더니 막상 이사를 들어와 내집이다 싶으니 이거는 단점들만 왜 이렇게 잘 보이는 건지.. 이미 불편을 감수하기로 하고 결정했던 문제들도 다 불만으로 터져나왔다.
이제 이곳에서 그런 불만들이 하나둘 잠잠해지고 내가 스스로 10년의 세월동안 익숙했던 것들이 이곳에서 익숙해지는 그런 생활이 되다보면 이곳의 좋은 점들이 나의 가슴속에 가득채워질것이라 생각하며 이밤 아직은 낯선 내집에서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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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공장(오산시립미술관) 영큐레이터 프로그램 들여다보기--
2014 문화공장오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큐레이터 교육을 했습니다.
전문 작업 체험을 통해 전시가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미술과 좀 더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죠.
1기부터 4기까지 총4기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기수를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토요일 아침 아이들은 문화공장이 아닌 오산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우산을 나란히 쓰고, 오늘 준비물에 대해 얘기하며 도란도란 걸어갑니다.
오늘 수업을 진행하실 작가 선생님이신데요. 오늘수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시고, 지난주에 배운내용을 다시 한번 훑어보고, 본격적으로 만들어 봅니다.
리플렛은 전시소개, 일종의 전단지라고 생각하면 될텐데요.
조그마한 소책자에 개요를 기재하고, 육하원칙에 의해서 전시를 소개합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이건 뭥미???'하는 표정으로, 눈만 깜박이더니 선생님이 조금씩 도와주니, 금세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역시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무언가를 만들거나, 집중할때 진정한 남자, 진정한 여자로 거듭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남자아이들은 역시 스포츠를 선택했군요. 축구선수로 포스터와 리플렛을 만듭니다.
왜, 이걸로 선택했느냐고 묻자, '멋있잖아요!!!' 긁적이는 아이들.ㅎㅎㅎ
다정한 남매입니다. 제법 진지하죠. 자매끼리, 형제끼리, 남매끼리 오면은 티격태격하던데,
서로 말없이 도와주와주며 자기할일을 묵묵히 해내는 아주 기특한 남매였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뭐니 뭐니해도, 큐티죠. 강아지를 소개할 포스터를 만들고 있는데요.
교육에 참여한 자매는 멀리 일산에서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 오산까지 오신다고 하는데요.
힘들텐데도 생글생글 웃으며 '안녕하세요?'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체험을 잠시 들여다보니 전문적인 문화예술 경험과 활동을 통하여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영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잠시 맛보기일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이면 충분히 문화를 배울수 있는 교육입니다.
학교교육외에 토요 한울타리 학교나 오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수 있다면, 오산시가 지향하고자 하는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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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하는 꿈두레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친구야~~ 도서관으로 캠프가자!!!!
도서관에서 캠프를??
그것도 1박 2일!!!!ㅋㅋㅋ
요즘 완전 인기 폭발 중인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프를 소개합니다.
오산시민 뿐만아니라 전국에?? 소문이..
오산 꿈두레 도서관에서 진행중인 독서캠프!! 지금부터 함께 즐겨 보실게요~~~~
이번주는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입니다. 마음도 시간도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 우리 친구들은 도서관으로 친구들과 함께 모입니다.
일찍 온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도하고 동영상도 보며 시작을 기다립니다. 7시 30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도서관 소개가 짧게 진행이 됩니다. 우리 친구들 도서관을 자주 애용하는 친구들인 만큼 선생님의 퀴즈에 척척 대답을 잘 하더군요.
첫 번째 활동으로 실팽이 꾸미기와 돌리기.
오늘 진행을 맡아주신 어린이도서연구회 오산지회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실팽이, 싸인펜으로 예쁘게 자신만의 팽이를 꾸며 봅니다.
예쁘게 꾸미기만 하면 안되죠!! 오늘의 목표 누가누가 오래, 잘 돌리나!!
우리 친구들 처음엔 조금은 어려워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말로 잘 돌립니다. 너무 많이 돌려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이번엔 책읽기와 빛그림 공연 감상하기!!
우리 친구들에게 빛그림공연과 일반적인 책읽기를 모두 보여주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직접 느껴보게 하는 활동입니다. 빛그림 공연은 빔프로젝터를 통해 책 속 그림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책 내용과 잘 어울리는 음향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상황에 맞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듯 책을 읽어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책의 분위기와 내용에 푹~ 빠져들어 책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자.. 감상에서 끝나면 재미없죠!!ㅋㅋ
이번엔 우리 친구들이 직접 빛그림 공연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4모둠으로 나누어 각 모둠마다 책을 선택해 친구들이 직접 공연을 만들어 봅니다. 컴퓨터를 맡은 친구는 책의 내용에 맞춰 영상을 넘겨주고 음향을 맡은 친구는 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 줍니다. 나머지 등장인물 역할을 맡은 친구들은 책을 읽습니다. 목소리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내용이 길은 책의 내용은 재미있게 각색도 해봅니다.
공연에 앞서 자기소개와 맡은 역할 소개하기!! 친구들의 자세가 진지합니다.
짧은 준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잘 하는 우리 친구들 놀랍습니다. 각 모둠별 공연이 끝날때마다 힘찬 박수가~~~ 짝짝짝!!!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활동을 열심히 한 우리 친구들.. 배가 고프겠죠!! 각자 준비해온 간식을 먹는 시간... 금새 친해져 서로 나누어 먹는 모습들이 정말 예쁩니다.^^
이번엔 1층 어린이자료실로 옮겨 활동이 이어집니다..
한국십진분류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십진분류표 800 문학이죠. 이번 활동은 800 대에 있는 많은 책들중에서 4글자로 된 책 제목을 찾아 빙고판에 적는 활동입니다.
어느 모둠이 빨리 찾는지와 2빙고를 먼저 외치는 모둠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게임에 임하는 우리 친구들... 집중력이 짱입니다^^
한바탕 빙고게임을 하고 난 친구들이 할 이번 과제는 북아트!! 오늘 독서캠프를 돌아보고 가장 인상 깊은 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짧게나마 소감도 적어보고요. 친구와 찍은 사진과 단체 사진도 붙이고 예쁘게 꾸며 봅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밤을 신나게!! 즐겁게!! 유익하게!! 보내는 우리 친구들.
부럽죠?? 기특하죠?? 그리고 무척 이쁩니다^^
우리 친구들에겐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텐트에서 1박을 할 수 있다는게 무척 큰 매력일텐데요. 함께 잘 친구를 정하고 텐트를 정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마무리 되고 단체사진 찰칵!!
이제 남은 건 밤새?? 친구와 함께 책 보다가 잠들기!!!
아무리 책이 좋아도 10시가 되면 도서관을 나와야했는데 말이죠. 캠프에 참석한 친구들은 훨씬 늦은 시간까지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답니다. 도서관에서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든 우리 친구들은 도서관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지 않을까요???
캠프를 마무리하며 즐거웠다는 친구들.
또 참여하고 싶다는 친구들.
빛그림공연이 좋았다는 친구들의 밝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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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오산시민 아이디어 공모)
12월을 목전에 두고보니 올 한해를 어떻게 보냈나 반성을 하게 되는데요. 또한 2015년을 위한 계획을 하며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반성을 함은 실천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 더 나은 내일을 계획하기 위함이요. 계획한 것을 꼭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게 하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의 시민으로 살면서 '아, 오산에 이런 정책이 있으면 좋겠다!' 라던지 '이렇게 하면 더 살기좋은 도시가 될텐데!'라는 생각을 해본적 있으신지요?
비록 저를 포함한 여러분이 발의를 하는 의원은 아니지만, 평소에 생각하셨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노크해보세요. 행복도시 오산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있거든요.
그리고 궁금해하실 심사 기준과 시상입니다...
저만 궁금한가요??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아래의 사항의 레이더에 걸린다면?
안되겠죠?? ^^
기타 주의사항과 제안신청서는 첨부파일에 있으니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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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팸투어-궐리사
11월 15일 오산시 팸투어에 참여했다.
오산에 살고 있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곳들... 소중한 역사를 지니고는 곳들을 하나하나 공부하며 둘러보니 내가 오산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졌다.
투어 일정은 궐리사, 유엔초전 기념관, 독산성세마대, U-city 통합운영센터 였다.
이상희 경기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궐리사로 들어갔다.
홍살문과 외삼문
들어갈때 계단을 오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가운데로는 오르거나 내려오면 안된다고 한다. 올라갈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올때는 왼쪽계단을 밟아
내려왔다.
여기서 잠깐~! 궐리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궐리사는 1792년에 건립되었으며, 오산시 궐리동에
위치하며, 문화재 지정번호는 경기도 기념물 제 147호이고 1994년 4월 20일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원래 조선 중종때의 문신으로 경기도 관찰사 등을 지낸 공서린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들에게 강의를 하였던 공서린의 사당이다. 예나 지금이나 교육을 중시하던 오산... 혁신교육의 도시 오산시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궐리사를 모르고 있었을때는 불교 사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공자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오산시 궐리사는 노성의 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개뿐인 궐리사 중 하나이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곳이다.
성상전에는 1993년 중국 산동성 곡부현에서 기증한 공자성상이 안치되어있고 공자상 기단에는 성적도를 기초로 한 공자의 탄생설화를 조각해 놓았다.
성묘 뜰에 수 백년은 됐음직한 향나무가 있다. 안타깝게도 6.25 동란중에 번개를 맞았다고 한다.
두동강이가 나 일부 가지만을 유지하고있다. 제를 올릴때 이 향나무를 사용해 향을 피운다고 한다.
유물전시관
성적도를 비롯한 공자의 영정과 궐리사 유물을 볼 수 있다.
성적도란 경기도 유형문화재 62호로 공자의 생애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해 놓은것이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궐리사라는 이름을 들어보거나 이곳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나 처럼 궐리사를 불교사찰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궐리사에 들어가서 성적도, 성묘, 성상전, 유물전시관, 양현재, 행단을 자세히 알아본다면 궐리사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문화재인지 깨닫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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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 개막 현장 짜잔~
환승센터? one - stop - system ?
전철은 물론 시내.시외버스, 택시, 승용차, 등 모든 교통수단을 one - point 로 이용 가능한 최첨단으로 지어지는 곳이 바로 오산역 환승센터이다. 2014년 11월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이 오산 구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10시 40분부터 식전행사로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 과 예술단 오산의 '모듬북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11시 부터는 오산시 이용석 교통과장님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그리고 환승센터 신축현황에 대한 경과보고 및 기공식 식사와 축사말씀 이후 끝으로 시삽을 뜨며 관계자외 오산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기공식을 마쳤다.
곽상욱 오산시장님, 안민석 국회의원님, 문영근 시의회의장님, 이상수 시의회부의장님 및 여러 시.도의원님들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님들 내빈소개 및 인사와 환영에 이어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님은 오산역 환승센터가 모든 교통수단의 one - point 시스템 구축으로 오산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 간의 환승거리 및 환승시간을 대폭 줄여주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오산의 랜드마크로 오산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민석 국회의원님도 오산역 환승센터의 발전이 역주변의 상권과 환경개선 및 문화의거리 활성화로 기대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며 또한 환승역 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는 서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축사를 가늠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의 첫 삽을 뜨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오산의 랜드마크로 시민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로 잘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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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산시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1부를 돌아보고
언젠가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님의 "마을이 학교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을이 학교? 무슨 뜻인가 했었죠~ 학교밖에 또 다른 학교가 있다. 는 특강의 주 내용이 그때 당시 참으로 마음속에 와닿아 내가 사는 오산시가 정말 온 동네가 배움터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었죠.
수영 안전교육 한마당 축제를 돌아보면서 2년동안 이 작은 오산에 어떤 변화가 불어 왔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1부 행사에서 시상 및 환영사 동영상 감상 과 사례발표 및 정책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영체험학습 오롯이 성공의 한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눈치빠른 오산시 학부모라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1부 행사장 함께 엿보실까요~
- 오산스포츠센터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례발표
- 교육부 안전교육 정책설명
오산시는 혁신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년간 많은 노력과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빛나는것이 시민참여학교와 학부모 스터디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영 역시 시민의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물론 시와 교육청 및 대한수영연맹 등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지만 학교에서 수영장까지의 이동은 오산내 학교와 기업체 그리고 교회의 차량 도움이 있었고, 마지막 학생들의 인솔및 안전이동을 위해서는 역시나 학부모들의 적극적 봉사로 가능했으니까요.
수영체험학습 처음 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할때 둘째 딸이 그 혜택을 제대로 체험하고 어릴적 바닷가에서 허우적되며 물먹었던 물 공포증을 이겨냈습니다. 현재 중1 큰딸도 2주에 한번 2시간 수영수업을 통해 체력도 단련되고 최소한 물을 즐길 수 있는 학생이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는 저에게 형식적인 거치레가 아닌 모든 사례와 내용이 귀에 착 감기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내가 사는 오산에 이런 훌륭한 시스템이 운영되고 또한 성공하여 각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선보이니 이젠 정말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않은 자랑스런 도시가 되었습니다.
곽상욱시장님, 문영근 시의회의장님, 황우여 교육부장관님, 안민석국회의원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님, 서상기 국회안전교육포럼대표님,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님, 김관영 국회의원님,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염태영 수원시장님 외 너무나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시고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를 축하해주시며 수영안전교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2부에서는 수영강습 및 물속 생존방법 실습과 익수자 구조 실습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세마동 새마을 부녀회 김장 담그기 행사장으로 옮겨가느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것이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ㅎㅎㅎ
아무쪼록 오산시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가 오산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되길 바라며 혁신교육도시이자 평생학습도시 오산으로 그 이미지를 굳건히 굳혀가는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혁신하면 오산! 오산하면 혁신! 이 통하는 교육도시 오산! 오산! 오산시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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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사에서 독산성까지! 오산 팸투어(오산여행/오산가볼만한곳)
11월 수능이 끝난 토요일 오산시민기자를 대상으로한 오산시 '알리미 팸투어'가 있었다.
오산시는 오산소식지 명예기자와 오산인터넷방송(OSTV) 시민기자를 '오산 알림이'로 선정하고 이들이 관내 곳곳을 방문하여 오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도록 알리미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날 오산의 주요 유적지의 해설은 오산 소식지 명예기자이면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희 해설사님이 맡아주셨다.
- 하루종일 지친 기색없이 멋진 설명을 들려주신 문화해설사 이상희 선생님.
이날의 일정은 공자의 사당인 '궐리사'를 시작으로해서 유엔참전기념관, 독산성과 세마대, 고인돌공원,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로 이어졌다.
1코스 - 궐리사
공자의 후손 공서린이 고향에 내려와 은행나무를 심고 그곳에 북을 메달아 아이들을 불러보아 후학양성에 힘을썻던 사당은 공서린이 죽자 은행나무가 자연 폐사하고 건물이 무녀져 내렸다고 한다.
- 공자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궐리사 입구
그로부터 270년후 그곳에서 은행나무가 싹을 틔우더니 엄청난 속도로 자랐고 정조가 공씨 가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궐리사라르 지으라고 명했다고 전해진다. 궐리사 문앞에가면 제일먼저 그 신기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은행나무가 풍성한 노란잎으로 우리를 반겨준다.
- 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체험학습을 이끌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님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의 모든 자원들을 체험학습과 연계할수 있는 시민 참여학교를 통해 시의 자원들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당에 오를때 삼도(3개로 나누어진 계단)가 있는데 이상희 해설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오를때는 오른쪽, 내릴때는 왼쪽으로 다녀야 한다고 한다. 가운데 길은 인간의 길이 아닌 신도라고하여 신이 다니는 길이라고 한다. 그러니 아무생각없이 가운데 길로 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궐리사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62호인 성적도와 경기도 기념물 147호인 성묘가 있다. 성묘옆에는 벼락을 맞아 기묘한 형태가 되어버린 향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 벼락에도 굳건히 사당을 지키고 있는 향나무
사당안에 대부분 향나무가 있는 것은 예전에 사당에 향을 올릴때 사용할수 있도록 선조들의 지혜에 의해 심어졌다고 한다. 나무하나도 그냥 심는 법이 없는 선조들의 지혜로움에 또 한번 감탄했다. 4성인(자사, 안자, 증자, 맹자)이 공자의 상을 에워싸고 있는 성상전의 얽힌 이야기는 꼭 문화해설사님을 통해 들을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 성상전 - 공자상을 둘러싸고 있는 4성인
오산에서 나고 살아서 궐리사를 수없이 오고갔지만 그동안은 상시적으로 공개된 부분만 수박겉핥기식으로 봐왔다면 오늘은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더해지고 유물전시관에 있는 영정 원본 및 다양한 공자의 유물을 볼수 있어서 유적지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가치를 더해감을 느낄수 있었다.
- 유물전시관은 석전대제때만 공개된다고 한다.
궐리사에 모셔진 공자의 영정은 처음에는 낙관이 없어서 진본이 아니라고 했다 한다. 하지만 영정이 진본인 경우 낙관이 없음을 알게되었고 함에 방치되어 있던 공자의 영정이 드디어 시민들 앞에 전시되게 되었다고 한다.
- 일생을 바쳐 학문을 좋아하고 목숨을 걸쳐 실천을 중시했던 공자의 영정.
주말 또는 일정한 일에 유물전시관과 성묘를 오픈하여 많은 시민들이 궐리사의 가치를 높이고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궐리사 - 공자를 모신 사당 그곳으로 http://ssukis.tistory.com/306
2코스 - 유엔초전기념관
유엔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하여 6.25 전쟁에 처음으로 참가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르고, 평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식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와 교육의 장소이다.
- 처음으로 6.25전쟁에 참가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초전기념관
5000명 VS. 540명의 혈투.
건물 밖에 있는 탱크 및 무기들로 전쟁이 있었음을 암시하고 기념관 안은 당신 참전한 참전병사의 인터뷰 및 동영상, 그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다양한 전시와 전쟁시뮬레이터를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개입하게 되었으며 전쟁은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오산 세마대 유엔참전기념비가 있는 이곳은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이 있었던 곳이며 그것을 시작으로 유엔군이 본격적으로 6.25 전쟁에 개입하게 되었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서게되면 이곳에서 해설을 담당하고 계시는 그당시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들을수 있다.
- 직접 전쟁을 경험하신 해설사님의 생생한 증언이 그날의 아픔을 전해준다.
직접 전쟁을 경험하셨던 어르신의 산 증언과 거기에 대해진 전문지식을 통해 우리는 생생하게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날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당시 파견되었던 스미스부대 대원들의 모형과 생생하게 전쟁상황을 보여주는 전쟁시뮬레이션이 끝난뒤 보게된 천장위에 걸려진 군번줄이었다. 그동안은 그냥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이날은 이 2가지가 계속해서 나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 고귀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 그들의 희생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유적지나 기념관을 방문할때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오늘 실감하게 되었다. 한두번의 방문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자주 찾고 관심있게 보면서 그안에 숨겨져 있던 다양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 글로 아는 것이 아닌 생생하게 듣고 보는 그날의 기억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유엔군의 첫 번째 참전전투 - 오산 죽미령 전투 http://ssukis.tistory.com/426
3코스 - 독산성과 세마대
독산성은 유사시 백성들을 피난시켜 외적의 침공을 막았던 곳으로 5개의 문과 정찰에 필요한 8개의 치로 구성되어 있는 산성으로 세마대와 보적사가 있다.
- 가을은 아직 독산성에서 머물고 우리는 이제 독산성에 올랐다.
세마대는 사적 140호로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이 3만의 외적에게 둘러쌓여 고립되었던 곳으로 물이 없어 곧 항복할꺼라고 생각했던 외적을 향해 세마작전(말 앞에 쌀을 부어 마치 물로 말을 씻기는 착시효과로 적들에게 산성에 물이 많다는 것을 과시한 작전)을 펼쳐 적들을 후퇴시킨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나 이곳은 인조, 영조, 사도세자, 정조등이 찾았던 곳이며 정조가 사도세자의 발자취를 쫒아 사도세자를 봤었던 군인들을 통해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전해듣고자 자주 찾았던 곳이다. 이상희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독산성을 한바퀴돌자니 오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유사시 백성들을 피난시켜 외적의 침공을 막았던 곳으로 최적임을 알수 있었다.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오늘. 따뜻한 햇살아래 걷노라니 세마작전을 통해 외적으로 물리치고 행주산성까지 무사히 진군하도록 길을 터준 승려군의 모습이 눈앞에 아련히 떠올랐다.
- 산성을 따라 걸으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느덧 나를 감싸버렸다.
최근 오산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산성을 찾게되었으며 세마대복원사업을 통해 세마대의 역사적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의 유적지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삶속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4코스 -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오산시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영상정보시스템(CCTV), 교통정보시스템(버스정보안내, 신호제어, 불법주정차)등을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모니터 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난재해 위험으로부터 사전 예방 및 사후처리와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6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유시티를 탐방했다.
유시티 통합운영센터가 낯설게 느껴지지만 얼마전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속에 소개된 CCTV 관제센터를 생각하면 쉽게 상상이 된다. 유시티 탐방학교를 통해 학생, 주민, 지자체등 다양한 사람들이 유시티를 다녀갔으며 범죄율 제로에 도전하는 오산의 멋진 모습에 다들 안전한 도시를 선물로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처음에는 CCTV가 사방팔방에 깔려서 개인의 사생활은 없어지는것이 아닌가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점점 안전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유시티 통합센터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것 같다. 도심곳곳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다. CCTV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위기에서 구할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으며 비상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바로 연결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산 유시티통합운영센터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groups/369048519807742/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오산 유시티통합운영센터는 어떤곳? http://ssukis.tistory.com/454
5코스 - 금암동 고인돌 공원
경기도 기념물 112호 (총 11기 중 9기)가 있는 곳으로 오산 신도시인 세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다. 굄돌 없이 지하에 석실을 만든 뒤 장방형의 덮개돌을 올려놓아 무덤임을 표시하는 개석식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인돌 형태이다.
- 누군가의 집 앞마당의 너른 바위인줄만 알았던 고인돌
금암동 고인돌 공원은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창 멋스럽게 펼쳐진 억새로 계절을 맘껏 느낄수 있으며 6m 넓이의 할아버지 바위와 함께 그 옆에 위치한 할머니 바위를 볼수 있다.
- 할아버지 바위와 할머니 바위가 다정하다.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멋스러운 색을 내는 곳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다.
- 그 시절 토기를 본뜻듯한 형태의 조형물
참 짧은 하루가 갔다. 하루에 다 돌기에는 너무도 짧았지만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더해진 팸투어여서 더욱 알차게 다가왔다. 오산시에서 시민기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델의 팸투어(체험형, 관광형등) 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도 역사속에 숨겨진 멋진 스토리를 들려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하나 독산성이나 궐리사는 낮시간때의 투어외에도 저녁시간때 투어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오산시에 더욱 애착을 갖을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을 만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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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산시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엿보기
제2회 오산시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엿보기
교육부, 국회안전교육포럼이 주최하고,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주관하는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가 열렸습니다. 11월 19일 수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장, 황우여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국회의원 설훈, 유은혜, 서상기, 안민석, 원유철, 그리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많은 주요인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석했습니다.
1부는 2층 체육관에서 시상, 환영사, 수영 동영상을 감상, 사례발표와 정책 설명이
2부는 1층 수영장에서 광성초, 가수초 3학년 학생들이 수영강습과 구명조끼 입고 물 속 생존방법 실습, 익수자 구조 실습, 자원봉사센터 소속 CPR봉사자들의 실습과 안전교육 선포식이있었습니다.
수영안전교육한마당 축제 부대행사였던 수영안전교육 컨퍼런스 시작 전, 어수선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 런앤런 통기타 강사 연주단의 멋진 식전 공연이 있었고요.
2층 행사장을 가득 메운 여러 내외빈들과 함께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선언 후, 수영안전교육에 도움을 준 교육청과 스포츠센터의 담당자, 재능기부자, 차량지원한 단체 등에게
시상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직접 대면하여 도움을 준 분들이기에 꼭 필요한 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
오산이 전 초등학교 3학년이 수영을 배울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주신 네 분의 인사가 있었어요. 이어 수영교육관련 동영상과 박성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사례발표, 신원범 前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자 現 거창 이림초등학교 교장의 사례발표, 이진석 교육부 학생복지 안전관의 교육부 안전교육 정책설명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2부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수영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광성초 88명, 가수초 97명의 학생들이었는데요. 수영 단계에 맞게 각 레인에서 음파 발차기, 자유형, 배영과 접영 등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영안전교육은 먼저 구명조끼 입는 법입니다.입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속에서 오래 있으려면 사진과 같이 물 속에서 눕듯이 몸을 뒤로 젖혀야 한다고 합니다. 양팔을 벌리고 편안히 눕는 것이 포인트!
이어 휴가지에서 갑자기 만난 익수자가 있을 때 주변의 물건을 이용하여 구조를 돕는 방법을 시연했는데요. 아이들이 침착하게 잘 하는 것을 보니, 실제 상황이 되더라도 잘 해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밀폐용기 혹은 빈 아이스박스와 돗자리도 훌륭한 구조용품이 되더라고요. 우리가 물놀이를 갈 때 꼭 갖고가는 용품들이잖아요~~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하나씩 하면 될 것 같았어요.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위해 대기중인 봉사자들입니다.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며, 현재 오산의 중2, 고2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서 CPR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산시의 어느 단체든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해서 교육 요청을 하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서 CPR교육을 한다고 하니, 메모하셨다가 교육요청하시길 바래요.
실습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황우여 교육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의 표정을 보면 정말 진지하게 하고 있죠?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의 마지막은 안전교육선포식이었습니다. 학생대표, 교사대표, 교육감대표,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대표의 선언문 낭독과 선언이 있었는데요.
잊을만 하면 되풀이되는 안전사고와 안전의식 불감증을 떠올려볼 때, 이번 선포식에서 선언된 선언문대로 학생들은 안전지식을 기억하고 실천하고 교사들은 안전 준전문가가 되어 가르치고, 교육감은 교육시설의 점검이나 체험 중심의 훈련으로 안전교육을 하며 장관은 교육과정에 안전 교과를 만들고 교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국회에서는 안전교육 관련 법안을 입법하고 예산을 지원해 더이상 안전사고, 안전불감증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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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팸투어_독산성(오산여행/오산가볼만한곳)
11월 수능이 끝난 토요일 오산시민기자를 대상으로한 오산시 '알리미 팸투어'가 있었다.
오산시는 오산소식지 명예기자와 오산인터넷방송(OSTV) 시민기자를 '오산 알림이'로 선정하고 이들이 관내 곳곳을 방문하여 오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도록 알리미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날 오산의 주요 유적지의 해설은 오산 소식지 명예기자이면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희 해설사님이 맡아주셨다.
- 하루종일 지친 기색없이 멋진 설명을 들려주신 문화해설사 이상희 선생님.
이날의 일정은 공자의 사당인 '궐리사'를 시작으로해서 유엔참전기념관, 독산성과 세마대, 고인돌공원,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로 이어졌다.
1코스 - 궐리사
공자의 후손 공서린이 고향에 내려와 은행나무를 심고 그곳에 북을 메달아 아이들을 불러보아 후학양성에 힘을썻던 사당은 공서린이 죽자 은행나무가 자연 폐사하고 건물이 무녀져 내렸다고 한다.
- 공자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궐리사 입구
그로부터 270년후 그곳에서 은행나무가 싹을 틔우더니 엄청난 속도로 자랐고 정조가 공씨 가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궐리사라르 지으라고 명했다고 전해진다. 궐리사 문앞에가면 제일먼저 그 신기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은행나무가 풍성한 노란잎으로 우리를 반겨준다.
- 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체험학습을 이끌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님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의 모든 자원들을 체험학습과 연계할수 있는 시민 참여학교를 통해 시의 자원들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당에 오를때 삼도(3개로 나누어진 계단)가 있는데 이상희 해설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오를때는 오른쪽, 내릴때는 왼쪽으로 다녀야 한다고 한다. 가운데 길은 인간의 길이 아닌 신도라고하여 신이 다니는 길이라고 한다. 그러니 아무생각없이 가운데 길로 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궐리사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62호인 성적도와 경기도 기념물 147호인 성묘가 있다. 성묘옆에는 벼락을 맞아 기묘한 형태가 되어버린 향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 벼락에도 굳건히 사당을 지키고 있는 향나무
사당안에 대부분 향나무가 있는 것은 예전에 사당에 향을 올릴때 사용할수 있도록 선조들의 지혜에 의해 심어졌다고 한다. 나무하나도 그냥 심는 법이 없는 선조들의 지혜로움에 또 한번 감탄했다. 4성인(자사, 안자, 증자, 맹자)이 공자의 상을 에워싸고 있는 성상전의 얽힌 이야기는 꼭 문화해설사님을 통해 들을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 성상전 - 공자상을 둘러싸고 있는 4성인
오산에서 나고 살아서 궐리사를 수없이 오고갔지만 그동안은 상시적으로 공개된 부분만 수박겉핥기식으로 봐왔다면 오늘은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더해지고 유물전시관에 있는 영정 원본 및 다양한 공자의 유물을 볼수 있어서 유적지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가치를 더해감을 느낄수 있었다.
- 유물전시관은 석전대제때만 공개된다고 한다.
궐리사에 모셔진 공자의 영정은 처음에는 낙관이 없어서 진본이 아니라고 했다 한다. 하지만 영정이 진본인 경우 낙관이 없음을 알게되었고 함에 방치되어 있던 공자의 영정이 드디어 시민들 앞에 전시되게 되었다고 한다.
- 일생을 바쳐 학문을 좋아하고 목숨을 걸쳐 실천을 중시했던 공자의 영정.
주말 또는 일정한 일에 유물전시관과 성묘를 오픈하여 많은 시민들이 궐리사의 가치를 높이고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궐리사 - 공자를 모신 사당 그곳으로 http://ssukis.tistory.com/306
2코스 - 유엔초전기념관
유엔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하여 6.25 전쟁에 처음으로 참가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르고, 평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식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와 교육의 장소이다.
- 처음으로 6.25전쟁에 참가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초전기념관
5000명 VS. 540명의 혈투.
건물 밖에 있는 탱크 및 무기들로 전쟁이 있었음을 암시하고 기념관 안은 당신 참전한 참전병사의 인터뷰 및 동영상, 그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다양한 전시와 전쟁시뮬레이터를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개입하게 되었으며 전쟁은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오산 세마대 유엔참전기념비가 있는 이곳은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이 있었던 곳이며 그것을 시작으로 유엔군이 본격적으로 6.25 전쟁에 개입하게 되었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서게되면 이곳에서 해설을 담당하고 계시는 그당시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들을수 있다.
- 직접 전쟁을 경험하신 해설사님의 생생한 증언이 그날의 아픔을 전해준다.
직접 전쟁을 경험하셨던 어르신의 산 증언과 거기에 대해진 전문지식을 통해 우리는 생생하게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날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당시 파견되었던 스미스부대 대원들의 모형과 생생하게 전쟁상황을 보여주는 전쟁시뮬레이션이 끝난뒤 보게된 천장위에 걸려진 군번줄이었다. 그동안은 그냥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이날은 이 2가지가 계속해서 나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 고귀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 그들의 희생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유적지나 기념관을 방문할때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오늘 실감하게 되었다. 한두번의 방문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자주 찾고 관심있게 보면서 그안에 숨겨져 있던 다양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 글로 아는 것이 아닌 생생하게 듣고 보는 그날의 기억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유엔군의 첫 번째 참전전투 - 오산 죽미령 전투 http://ssukis.tistory.com/426
3코스 - 독산성과 세마대
독산성은 유사시 백성들을 피난시켜 외적의 침공을 막았던 곳으로 5개의 문과 정찰에 필요한 8개의 치로 구성되어 있는 산성으로 세마대와 보적사가 있다.
- 가을은 아직 독산성에서 머물고 우리는 이제 독산성에 올랐다.
세마대는 사적 140호로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이 3만의 외적에게 둘러쌓여 고립되었던 곳으로 물이 없어 곧 항복할꺼라고 생각했던 외적을 향해 세마작전(말 앞에 쌀을 부어 마치 물로 말을 씻기는 착시효과로 적들에게 산성에 물이 많다는 것을 과시한 작전)을 펼쳐 적들을 후퇴시킨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나 이곳은 인조, 영조, 사도세자, 정조등이 찾았던 곳이며 정조가 사도세자의 발자취를 쫒아 사도세자를 봤었던 군인들을 통해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전해듣고자 자주 찾았던 곳이다. 이상희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독산성을 한바퀴돌자니 오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유사시 백성들을 피난시켜 외적의 침공을 막았던 곳으로 최적임을 알수 있었다.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오늘. 따뜻한 햇살아래 걷노라니 세마작전을 통해 외적으로 물리치고 행주산성까지 무사히 진군하도록 길을 터준 승려군의 모습이 눈앞에 아련히 떠올랐다.
- 산성을 따라 걸으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느덧 나를 감싸버렸다.
최근 오산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산성을 찾게되었으며 세마대복원사업을 통해 세마대의 역사적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의 유적지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삶속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4코스 -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오산시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영상정보시스템(CCTV), 교통정보시스템(버스정보안내, 신호제어, 불법주정차)등을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모니터 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난재해 위험으로부터 사전 예방 및 사후처리와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6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유시티를 탐방했다.
유시티 통합운영센터가 낯설게 느껴지지만 얼마전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속에 소개된 CCTV 관제센터를 생각하면 쉽게 상상이 된다. 유시티 탐방학교를 통해 학생, 주민, 지자체등 다양한 사람들이 유시티를 다녀갔으며 범죄율 제로에 도전하는 오산의 멋진 모습에 다들 안전한 도시를 선물로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처음에는 CCTV가 사방팔방에 깔려서 개인의 사생활은 없어지는것이 아닌가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점점 안전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유시티 통합센터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것 같다. 도심곳곳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다. CCTV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위기에서 구할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으며 비상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바로 연결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산 유시티통합운영센터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groups/369048519807742/
>> 지난 블로그글 참조 : 오산 유시티통합운영센터는 어떤곳? http://ssukis.tistory.com/454
5코스 - 금암동 고인돌 공원
경기도 기념물 112호 (총 11기 중 9기)가 있는 곳으로 오산 신도시인 세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다. 굄돌 없이 지하에 석실을 만든 뒤 장방형의 덮개돌을 올려놓아 무덤임을 표시하는 개석식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인돌 형태이다.
- 누군가의 집 앞마당의 너른 바위인줄만 알았던 고인돌
금암동 고인돌 공원은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창 멋스럽게 펼쳐진 억새로 계절을 맘껏 느낄수 있으며 6m 넓이의 할아버지 바위와 함께 그 옆에 위치한 할머니 바위를 볼수 있다.
- 할아버지 바위와 할머니 바위가 다정하다.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멋스러운 색을 내는 곳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다.
- 그 시절 토기를 본뜻듯한 형태의 조형물
참 짧은 하루가 갔다. 하루에 다 돌기에는 너무도 짧았지만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더해진 팸투어여서 더욱 알차게 다가왔다. 오산시에서 시민기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델의 팸투어(체험형, 관광형등) 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도 역사속에 숨겨진 멋진 스토리를 들려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하나 독산성이나 궐리사는 낮시간때의 투어외에도 저녁시간때 투어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오산시에 더욱 애착을 갖을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을 만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