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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_오산 중앙도서관
오산 중앙도서관에서 버블 아티스트인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이 열립니다. 버블드래곤을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지라, 버블드래곤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버블드래곤 홈페이지 캡처>
이름은 신용. 버블과 龍 드래곤을 합쳐서 버블드래곤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었다고 해요. 국내 1호 버블아티스트로 꿈과 희망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하고 있는 공연가입니다. 여러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하게 공연을 진행하고 있고요.
<버블드래곤 홈페이지 사진 캡처>
오산 중앙도서관에서 2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5시에 비눗방울 공연을 펼친다고 해요. 사전 접수가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시작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링버블, 버블매직플레이 등의 공연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의는 오산시 중앙도서관 전화 031-8036-6153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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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 5산 사람들 이야기 속으로
며칠 째 꾸물꾸물한 날씨로 기분까지 울적해집니다. 햇살을 쬐는 건 기분과도 관계가 있다는 말이 맞나봐요...
기분이 울적한 여러분,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 모두 오산의 시립미술관인 문화공장 오산으로 방문해보세요~
2층에는 변순철 작가의 사진전 <전국노래자랑>이 3층에는 <5山 사람들>이라는 기획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산, 부산, 아산, 울산, 익산의 아마추어 시민들이 일정기간 교육받고 동호회 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격은 아마추어일지 모르지만, 사진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절대 아마추어이지 않다는 것! 사진을 찍는 기술에는 아마추어지만 삶에서는 다들 프로일테니까요~
부부의 평범한 일상, 아주 특별한 티타임 즐거운 공연 현장에서 아이들의 김치담그는 곳까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장면들이더라고요.
사진속에 담겨있는 얼굴은 분면 내가 아닌데 마치 내가 그 속에서 웃고 있는 듯한 느낌... ^^
저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보러 갔는데요. 사진은 멈추어 있지만 마치 그들의 움직임이 보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전해지고 보는 사람들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부산사람들은 <꽃가라로맨스>라는 영상으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엔딩 크레딧에 꽃가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길래 살짝 웃음이 나왔습니다. 영상속의 여인들이 모두 촌스럽게 느껴지는 꽃가라 옷을 입고 두르고 나왔거든요. 이미 지나간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마음을 꽃가라에 담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촬영장소가 부산의 유명명소가 아니라 인적이 드문 공장, 골목, 부두 등이었어요. 아이는 왜 하필 저런 곳에서 찍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고나면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 마치 한창때 공장엔 사람이 북적이고 물량을 생산해내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지금은 폐쇄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서 다 떠나라서 그 자리만 덩그라니 남은 것처럼 자녀를 다 성장시키고 나니 남는 것이 나 혼자인 듯한 그래서 지나가서 되돌아갈 수 없는 젊은 시절을 회구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뭐 해석은 각자가 하는 것이지 정답은 없으니까요 ^^
본 전시는 1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이고 2,3층 전체 무료관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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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일 명예시장이 되어 보실래요?
오산시 1일 명예시장을 어떤 분들이 하시는지 궁금하셨죠? 오산의 시정에 관심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이 다음 번 차례입니다~^^ 왜냐하면 자격요건이 오산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중 시정운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2014년 12월에 위촉된 1일 명예시장>
전체 위촉 인원은 10명이기 때문에 신청자 중 10분은 선정하고요. 2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1명씩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됩니다.
<2014년 4월에 위촉된 1일 명예시장>
접수기간은 2015년 1월 22일(목)부터 2월 9일(월)까지이며, 접수장소는 오산시 자치행정과 시정팀(031-8036-7143)이나 각 동 주민센터입니다. (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인데요.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고 하니 착오없으시길 바래요. 단, 우편 접수는 시청 자치행정과에서만 받는다고 합니다. 주소: 오산시 성호대로 141(오산동) 오산시청 자치행정과 (우편번호 447-701)
제출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이며 첨부된 화일을 다운받으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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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신규 수영모집
불 밝힌 스포츠센터, 어떤가요? ^^
저는 요즘 스포츠센터 저녁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돈내고 운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럼 평소에는 돈 안내는 운동을 했냐고요? 그건 아니고요... ^^;;
수영을 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내 목숨 지키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더 나이 들기 전에 평생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우기 위해서에요. 세 번째는 뭐... 살을 쪼금 빼고 싶다는 거랍니다.
10월 시작반 신규모집을 할 때 접수를 했고,지금까지 수영을 하고 있는데요. 수영의 재미를 알게 되어서 추운 겨울바람을 뚫고 밤에 수영을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체지방 연소에 좋은 유산소 운동에는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있는데요.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은 바로바로 수영이지요.
이렇게 좋은 운동을 저 혼자 할 수 있나요~?
스포츠센터 홈페이지에 신규반 모집 공고가 있어서 오산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성인은 선착순이지만, 아동은 공개추첨이니 꼭 기억하셔서 접수하시길 바래요^^
강습료는 어린이와 성인반이 서로 다른데요. 어린이는 월수금반은 3만원 화목반은 2만원이고요. 어른은 주3회로 6만원입니다. 성인반 강습료가 더 비싸지요? 하지만 월,수,금 강습받고 화,목,토는 자유수영이 가능해요. ^^ 어린이는 평일에 자유수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또한 다양한 수강료 감면 혜택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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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오산!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선다.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월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19일 제4대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취임하신 유중노 단장은 이번 첫 회의를 통해 각 동 자율방재단장의 역할과 방재단의 1년 활동계획 협의 및 단장들의 동별 활동추진계획과 신년각오를 통해 단체별 단장님들의 협조와 관심을 이끌어내며 힘찬 도약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
지역자율방재단체는 자연대책법 제60조 동법 시행령 제66조 의거 구성된 법적단체로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폭 넓게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봉사단체이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9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11개의 단체와 함께 19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있다.
특히 오늘 회의는 방재단과 함께 일거수 일투족 오산의 안전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재향군인회 기동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오산시해병전우회, 오산시재난구조협회, 한국안전구조협회, 각 동의 통장단 회장님 및 단장님들의 전원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오산시는 특히 안전오산 만들기 조성 사업에 관심과 화두가 집중된 만큼 자율방재단 회의안도 시정 사업에 맟혀 안전한 내 지역 만들기 활동계획안이 쏟아져 나왔다.
● 설,추석 명절 안전예방홍보● 해빙기 동절기 취약지구 및 시설 예찰활동● 정화활동 (오산천 및 지역내 필봉산 등 쓰레기줍기)● 행락철 안전사고예방 홍보 (안전산행, 산불예방)● 장마대비 (맨홀점검, 침수지역 확인, 위험물파악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풍수, 폭염, 재난홍보)● 기타 캠페인 ( 청소, 나무자르기, 쓰레기줍기, 위험요소제거 등)● 안전한 귀가길 조성
세월호 침몰 이후 너 나 할것없이 안전!안전!안전!을 외치는 오산시민들을 위해 앞장설 자율방재단의 앞으로의 활약과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단원들을 위한 정기교육 실시 뿐만아니라 매 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지역자율방재단을 선출하여 포상하고있다.
앞으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폭 넓은 다양한 활동과 실적으로 우수모범 표창을 거머쥐는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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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시민학교로 오세요~
사회적 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네이버 지식백과)을 말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일반 기업들은 가장 큰 설립 목적이 이윤 추구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은 설립 목적 자체가 상당히 다릅니다.
사회적 기업의 설립 목적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우리 지역에 사회적기업이 많이 생긴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이 육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겠지요.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고 얻은 이익이 다른 곳이 아니라 다시 우리 지역 안에 머무른다는 점이 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오산시에도 여러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잔다리 두부, 만나도시락 등이 있는데요. 사회적 경제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보니 위의 두 기업 외에도 닉스월드, 엄품교육의 대표들의 강의도 들을 수 있네요.
사회적경제 시민학교에서 지역과 지역 사람과의 협동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관심있는 오산시민을 찾고 있다고 하니 참여해 보세요~~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오산 사회적 경제 시민학교 참여자 모집>
■ 추진계획
○ 교육기간 : 2015. 2. 1 ∼ 3. 31 (매주 1회, 총 9주, 20시간)
○ 모집기간 : 2015. 1. 1 ~ 1. 23
○ 장 소 : 추후 선정
○ 강 사 : 자체강사 및 외부강사
○ 참여대상 : 20∼30명· 경력단절 여성(시민학교등), 은퇴자중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으신 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원하시는 기업인 등· 기타 사회적경제를 알고 싶으신 분
○ 교육 내용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유경제·오산 사회적경제 대표의 강의, 외부 전문가 특강·오산 사회적기업 현장 및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방문 등 현장 체험 실시
■ 기 타
○ 제출방법 :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osanse@korea.kr)이나 우편(경기도 오산시 성호대로 141, 지역경제과)으로 제출 ○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031-8036-7585로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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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의 세월호 추모리본을 문서고로 이관
2014년 4월 16일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슴에 남을 가슴아픈 사고가 발생한 날입니다.
아직도 9명의 실종자들이 저 차가운 바다속에서 나오지 못했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한 우리의 마음도 그 속에 함께있는 듯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이것밖에 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2014년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1일동안 시청광장 분향소를 설치하였는데 약 9400 여명의 조문객이 찾아와 분향을 하였습니다.
함께 가슴아파하며 추도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며 달았던 노란리본, 8개월의 긴 시간동안 시청광장에서 모진 바람을 맞으며 버티어주었습니다.
시청을 지날때마다 그 노란 리본은 제 가슴을 아프게 하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 앞으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을 동시에 갖게 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오산시민들의 마음이 저와같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바람에 훼손될 우려와 국가기록원의 지침에 의거하여 오산시청 문서고로 이관하여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잊지못할 해인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세월호 추모리본 문서고 이관식이 열렸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장과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산시청 공무원 여러분, 시민들...모두 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리본은 세척과 건조를 거쳐 문서고에 보관을 한다고 합니다. 아직 차가운 바다속에 있는 9명의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
안전한 오산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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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6단지 아파트 노인회의 훈훈한 청년의 마음
2015년 새해가 밝았다.
2015년의 양의 해라 하여 모든 방송은 나누고 베풀고 희생하는 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그동안 성장의 앞만 바라보고 왔다. 그러다 보니 주변의 아픔을 돌아 보지 못하고,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다독거리지 못하고 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 양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오산시 및 오산시의 모든 방송 매체도 이웃을 한 번 돌아보고 그들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여 이 글을 올린다.
2014년 12월 30일 오산시 금암동에 위치한 세교 6단지 아파트에서는 다른 곳과 다른 송년회를 하였다.
송년회는 노인들이 주관자가 되었고 초청자는 관리소 직원 및 이웃 주민들이었다.
세교 6단지는 19개동 약 1,000세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노인회는 약 58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안에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여가 활동하기에 매우 좋은 아파트 였다. 특히, 여계산을 등지고 있어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웠고, 공기도 청명하고 조용하여 입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파트이었다.
대개 아파트 송년회는 주변에서 노인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가 많은데, 이번 세교 6단지 노인회에서는 반대로 그동안 당신들을 위하여 수고한 분들을 초청하여 송년회를 베푸는 장면은 매우 드문 경우라 할 수 있었다.
조재웅 노인회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그동안 세교 6단지 노인회에서는 회원들 간에도 서로간에 베품과 나눔의 시간들을 통하여 화목을 다져 왔으며, 그동안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을 계속하여 왔다고 한다.
송년회에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산길 중앙교회 목사님의 축도로 시작하여 동장님과 노인회 오산 지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동장님 인사]
초청된 사람들은 아파트 관리소 및 경비하시는 분들과 그동안 노인회를 보살펴 주신분들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이 초청되어 점심부터 시작하여 오시는 분들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도록 저녁 시간 까지 계속 되었다.
송년회는 초청하신 분들이나 초청 받은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한 모습들이었고, 특히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어머니들의 모습이었다.
한 가지라도 더 펀한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나라도 더 드리려는 모습들은 지금 돌이켜 보면 2015년 양의 해가 시작되는 의미에 맞는 베품과 나눔의 참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하여 보았다.
이런말이 있다.
"후회의 자리에 희망을 넣으면 청년이 되고 희망의 자라에 후회를 넣으면 노인이 된다."
나는 이번 세교 6단지 노인회에서 베푸는 송년회를 보면서 지나간 시간들에 희망을 불어 넣는 청년들이 되어버린 노인의 모습을 보았다. 벤저민 프랭크린은 "상처를 받으면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를 받으면 대리석에 새기라" 라고 하였다.
그동안 우리들의 삶에 상처와 아픔이 있었다면 모든 것을 모래에 기록하여 험난한 파도로 하여금 휩쓸고 가져가게 하고, 이제 다가올 은혜에 대하여는 대리석에 기록하는 지혜를 가져 보았으면 한다. 이제 시작된 양의 해 2015년, 양이 의미하는 것과 같이 희생과 나눔과 베품을 통하여 우리 모두 후회의 자리에 희망을 불어 넣고 은혜의 시간들 대리석에 기록하는 새로운 해가 되기를 소원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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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체장애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감나무에 매달려 있던 감도 다 떨어지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니 마음은 이미 겨울입니다.
겨울시작전에 제일 먼저 하는일은 월동준비인데요. 월동하면 떠오르는건 뭐가 생각나시나요??
네.. 바로 김장이죠. 잘 담근 김장김치 하나면 겨우내 반찬걱정 끝.
오늘은 오산지체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있었습니다.
소금에 절인배추는 깨끗이 씻어 물빠지기를 기다리고,
무채, 갓, 마늘, 파, 양파, 생강등 양념을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빨간 양념을 보니 손을 주체할 수 없어, 맛을 보니 알싸하고 감칠맛이 올 겨울 우리 식탁을 든든하게 만들어 줄 것 같네요.
요양병원에서 일하다보니 거동이 불편하신분들을 많이 보는데요,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자가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어떻게든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터에, 이사장님의 특별한 허락을 받고, 사회복지사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많은분들이 계시더군요.
속넣는 분들, 배추 나르는 분들, 비닐을 끈으로 동여매는 분들 모두가 일사천리로 하니 금세 뚝딱 해냅니다. 배추와 양념이 항상 딱 맞을수는 없죠. 오늘도 여지없이 양념속이 모자라 고추가루를 더 놓고 버무렸답니다. 그 사이 우리는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요.
500여포기나 되는 배추를 한두분이 한다면, 감히 해낼수 없는일들도 서로 모여 함께 하니, 더군다나 야들야들한 수육에 갓버무린 김장김치에 싸먹으니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워 하나도 힘들지가 않습니다.
오산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님과 부회장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고무장갑끼고 구슬땀 흘리며 함께하셨고, 한주에스엠티, (주)정진넥스텍, (주)제이에스, 크리스토퍼 44기, 수청교회, (주)그레이팅코리아,
태양유통, 초롱꽃봉사대, 평택고추방앗간, 롯데마트 오산점에서 도움을 주셨구요,
오산세교통모임에서도 인성요양병원에서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셨네요.
경기가 좋지 않으면 후원이 제일 먼저 끊겨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소외되고 쉬운 우리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이 뇌리에 떠나지 않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요즈음 어떤 값진 것보다 좋은 이웃이 먼저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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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오산시 작은도서관의 동화구연 프로그램
오산의 6개 큰 도서관 외에도 동네 구석구석에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지친 아이들이 참새 방앗간처럼 찾는 정겨운 곳인데요.
지금 3개의 사립 도서관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들으러 갔습니다.
<운암1단지 내의 작은 도서관>
초롱초롱, 아이들의 눈이 향하는 곳은 어딜까요?
<고 녀석 맛있겠다>라는 그림책으로 동화구연을 한 정미영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네요...
채식공룡인 아기 공룡이 알에서 깨어나 맨 처음본 육식공룡이 자기 아빠인 줄 알고 따라다니자 육식공룡도 자기 속에 숨어있던 부성애를 깨닫고 돌보아주는 내용인데요. 전에 그림책으로 보았지만, 이번에 동화구연으로 들으니 색달랐어요.
그나저나 선생님의 표정, 어떤가요? 공룡같이 리얼하죠?? ^^
공룡의 울부짖는 소리와 목소리를 얼마나 잘 흉내내던지 앉아있던 남자아이들이 좋아서 흥분을 하더라고요... 좀 많이 ^^;;
<황소와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신 정현진선생님입니다.
불쌍한 도깨비를 도와준 나무장수와 황소가 도깨비에게 선물을 받았대요. 황소의 힘이 100배나 세게 된 것이지요. 나뭇단을 탑같이 높이 쌓아서 끌고 다니는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
약 50간 진행되는 2가지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엉덩이가 들썩거릴 때쯤 선생님께서 오늘의 이야기로 퀴즈를 내셨어요.
한 목소리로 "이 문제는 틀렸습니다~~~"
이번에는 "정답입니다~~~" 선생님의 눈에 잘 보이라고 동그라미를 머리 높이 보여주더라고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구요. 12월 말까지 오산의 3개 사립도서관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