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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오산문화원-
오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으로
오늘은 강원도 영월로 떠났습니다.
장릉, 청령포, 고씨동굴, 김삿갓마을, 한반도지형으로 아무래도 강행군이 예상되는데 말입니다.
한반도 지형(애국가 자막에 나온다죠)이 보이는 곳에서 모두들 스마일~~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는데... 왜 한반도 지형이지?" 조그맣게 혼잣말을 했는데도,
옆에서 들으시고는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미 몇번 방문했고, 오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기행도 강의도 많이 다니셨다며,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시는데, 역사에 문외한인 저는 적기에 바빴습니다. 역시 오산시민들 짱이네요.
아래로 내려다본 한반도 지형을 이제는 직접 내려가서
뗏목타며 둘러봅니다.
뱃사공 해설사님이 흰색저고리를 입고계셔서 조선시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그냥 해설만 하면 지루하죠...
불룩한 양쪽 주머니에서 퀴즈 맞출때마다 사탕이 하나씩 참가자 손에...
갑자기 진지해지며, 퀴즈 낼때마다 정답맞추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시원한 강물에 발담그며 입에는 사탕을 물고 귀로는 해설을 듣고 눈으로는 동해 남해 서해를 찬찬히 둘러보니
신선이 따로 없네요.
조선 제 6대 임금이 묻혀 있는 장릉.
비련의 임금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된 17살의 어린 왕이 묻힌 곳이지요.
1시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문화해설사님의 화끈하고 열정적인 해설로 지루할 틈도 없을 뿐더러 명쾌한 해설로 머리에 쏙쏙 들어와 다음 답사지를 들러볼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2009년 6월 30일 등재된 조선왕릉은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엄격한 질서에 따라 내부 공간을 구성하면서
아름다운 주변 산세라더니....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로 가려면 배를 타야하는데, 자리에 앉을새도 없이 금세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음송이 있는데, 단종이 걸터앉아 노닐던 곳이라 전해지는데 옆으로 뻗어있는 가지가 겨우 한 사람만 앉을수 있는 그곳에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잠시 숙연해 졌습니다.
고씨동굴앞입니다.
자연 에어컨을 틀어놓은것처럼 시원한 바람이 휙휙 불어오는데, 여름피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동굴에서 몇시간만 있으면 바로 꽁꽁 얼음됩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는 방랑시인 김삿갓 마을을 방문했는데요.
삿갓쓰고 죽창에 짚신신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한번 읇어주고 술과 음식을 대접받는 장면을 사극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김삿갓이 지은 시를 읽으며 풍자와 해학에 감탄하고, 방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듣고나니, 가슴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이른아침 집에서 나오는데 많은 비가 왔습니다.
계속 내리면 많이 불편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비를 내려주는 구름은 저멀리 달아나고 적당히 내리쬐는 해님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다행히 갖고간 우산은 양산으로 지팡이 대용으로...
모든 기행이 그러하지만 오늘도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오늘 참여하신 시민들은 아마도 평소에 체력단련을 단단히 하셨나 봅니다.
한 분의 낙오도 없이 무사하게 기행을 마치셨거든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기행을 준비해주신
오산문화원 관계자분들에게도
그리고 묵묵히 따라와준 참가자에게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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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성황당과 추억의 길 찾아
성황당은 서낭당이라고하는데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보통 신목(神木)으로 신성시되는 나무 또는 장승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 서낭신앙이 전래된 것은 고려 문종 때 신성진(新城鎭)에 성황사(城隍祠)를 둔 것이 서낭의 시초라 한다.
그 뒤 고려에서는 각 주부현(州府縣)마다 서낭을 두고 이를 극진히 위하였는데, 특히 전주서낭이 유명하였다고 한다
서낭당의 형태는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서낭나무에 잡석을 난적(亂積)한 누석단이 있고, 이 신수에 백지나 청·홍·백·황·녹색 등의 오색 비단 헝겊을 잡아맨 형태,
② 잡석을 난적한 누석단 형태,
③ 서낭나무에 백지나 5색 비단 헝겊 조각을 잡아맨 형태,
④ 서낭나무와 당집이 함께 있는 형태,
⑤ 입석(立石) 형태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낭당 [─堂]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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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서낭당(성황당)이 오산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매우 잘 보존되어 있지는 않지만 성황당의 형태는 갖추어져 있어 성황당의 의미는 느낄 수 있다
오산의 성황당은 당집만이 있고 주변은 모두 재개발 되어 있어 더 이상의 형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이 성황당의 위치는 오산 갈곶동 KCC 스위첸 아파트 1동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성황당으로 인하여 아파트 울타리가 곧게 쳐지지 못하고 그만큼 뒤로 들어 간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그나마 이 아파트를 지으며 지역 토속 역사를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서로간 양보하고 지은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싶을 뿐이다
[성황당 위치 지도]
[아파트와 성황당]
[성황당과 아파트 담]
지금 성황당은 주변을 좀 더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그나마 이 정도 보존이 되어있어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 성황당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좀 더 가다 보면
오산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골목이 나타난다
이 골목으로 조금 내려 가면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싸인 가운데 조그마한 옛 거리가 나타나는데
어린시절 시골서 뛰어 놀던 그런 거리를 연상하게 된다
도시의 어지러움과 아파트의 숲속에 가려 초라한 모습으로 숨어 있는 이 거리는
나의 마음을 그 옛날의 추억으로 향수에 젖어들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우리는 새로운것, 높은 것 등만을 원하며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우리들의 마음 한 가운데는 나름대로의 옛 향취가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의 머리를
여러분의 가슴을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 내려 놓고 그 옛날 조상들이 이 마을을 위하여 어떤 것을 하였으며,
초기 오산의 도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하여 볼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린다
오산의 역사는 우리 오산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옛날 우리 선배 조상들이 만들어 놓았던 구석 구석을 찾아 오늘도 나의 발 걸음은 쉼 없이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움도 많이 있다
역사의 글속에는 있으나 현재 존재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금 존재하는 그 역사의 숨결들이 곳곳에서 훼손되고 있는 것도 있어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발자취만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지나간 역사의 발자취를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도 매우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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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도서관의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모집
알차게 준비된 오산의 도서관 문화강좌,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8월 14일(금)에 9월부터 시작되는 문화강좌의 수강생 모집을 하는데요.
신청방법은 오산시 중앙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8월 14일(금) 09:00시부터 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개설되는 문화강좌가 궁금하실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운영기간 : 2015. 9. 1(화) ~ 2015. 12. 28(월)
대 상 : 관내 유아,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장 소 : 중앙(무지개)·초평·햇살마루·청학·양산·꿈두레 도서관
수 업 료 : 무료
접수기간 : 2015. 8. 14(금) 9:00 ~ 8. 27(목) 18:00 (14일간)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모집정원의 100% / 선착순)※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 문화강좌행사 문화강좌* 추가인원 예비 접수하여 결원 시 충원* 접수기간 이후에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전화로 추가신청 문의
수 강 료 : 무료 -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강좌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의계획서 참조)
강의내용 : 홈페이지 문화강좌행사 문화강좌 강의계획서 참고 및 전화문의 ※ 본 일정표는 도서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집정원의 60% 미만 신청하는 경우 강좌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문의
중앙도서관 8036-6153
초평도서관 8036-6172
햇살마루도서관 8036-6502
청학도서관 8036-6491
양산도서관 8036-6162
꿈두레도서관 8036-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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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1) 자존감&사회성향상 집단 미술치료 - "소중한 나, 너, 우리"- 일 정 : 8. 10(월) ~ 14(금) 10:00 ~ 11:30 (총5회기)- 대 상 : 초등학교 1~4학년, 6~10명(구성원 미달시 폐강)- 장 소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 지도자 : 조정윤 미술치료사- 참가비 : 3만원- 접 수 : 7월 20일(월)부터 선착순 마감- 문 의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72-4004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SMART하게 인터넷 사용하기- 일 정 : 8.11(화)~13(목) 10:00 ~ 12:30- 대 상 :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4학년~중2학년, 6~15명(구성원 미달시 폐강)- 장 소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가비 : 무료- 접 수 : 7월 20일(월)부터 선착순 마감- 문 의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72-4004
<초등학생 프로그램>
<중학생 프로그램>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구성원 및 회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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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입고 시청광장으로 GO ~ GO~
황금휴가철에 오산 밖으로 못나가시는 분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에요...^^
7월 27일부터 다음주 토요일인 8월 8일까지 시청광장에 신나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는 소식을 듣고
유치원 방학을 맞은 딸을 데리고 달려갔습니다~
오전 10시~12시 30분
오후 1시~4시로
총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입장료는 천원입니다.
유아와 유치원생은 보호자 1명이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고요.
수영복, 돗자리, 수건 등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오후에 도착한터라 수영장은 이미 만원이지만, 미끄럼틀은 3-4분만 줄을 서면 금방 차례가 돌아옵니다.
큰 아이들을 위한 스릴넘치는 미끄럼부터
유아를 위한 조그마한 미끄럼까지
눈높이에 맞는 물놀이 시설이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놀이장 바깥은 바닥분수가 시원스레 솟아나오니 여름 휴가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바깥에는 간의탈의실이 있어서 물놀이 후 옷 갈아입히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큰 타월로 간의 탈의실을 만들거나 바닥 더러운 화장실을 찾을 필요가 없겠죠??
7월 31일(금) 19시~ 20시 30분에는 마술과 퍼포먼스가
8월 7일(금) 19시~20시 30분에는 비-보이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니
더운 여름밤을 시청광장에서 즐기시는 것도 좋은 휴가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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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의 열린서가(도서교환 장터) 및 민화전시
중앙도서관 1층에 들어서면 안내소 옆에 낯선 책장이 있습니다.
3주 전에 갔을때만해도 비워져있길래 무슨 용도의 책장일까 궁금했거든요.
이번에 그 의문이 풀렸어요... ^^
이름하야 "열린서가- 도서교환 장터"인데요.
이름 그대로 열려있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증하고 필요한 도서를 가져가면 됩니다.
단, 도서를 열람한 후에 제자리에 꽂아주고,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더이상 읽지 않는 책을 돌려보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 날 방문해서 제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을 발견해서 가져왔습니다.
이미 절판된 책이라 구할 수 없었거든요.
다 읽은 후, 이 책과 집에 있는 책을 함께 갖다 놓으려고요... ^^
또한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민화가 전시 중입니다.
중앙도서관에서 민화를 배우는 수강생들의 작품인데요.
중앙도서관 한현 계장은 "도서관으로 부터 혜택을 받은 수강생들이 작품으로 감상할 공간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다"라고 말하네요.
전통적이면서도 다양한 해석이 깃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주말에 시간 나실 때 중앙도서관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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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 민원24에서 해요!
이사를 하게되면 나의 주소를 내가 살던 집에서 새로 이사간 집으로 바꾸기위해 전입신고를 하는데요. 전입신고를 하려면 따로 시간을 내서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원24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입신고 하는 방법이 있었다는거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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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원24홈페이지 (http://www.minwon.go.kr) ▶ 전입신고 클릭
2. 전입신고 유의사항(법·제도) 와 민원24 서비스이용 주의사항 (민원24 서비스 이용 관련) 을 잘 읽어보고 ▶ 신청하기 클릭
3. 인터넷 전입신고는 아래 그림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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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인인증서 로그인 클릭
-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시려면 먼저 회원가입 후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공인인증서를 등록하셔야 해요.
- 그 후 공인인증서로 편하게 로그인 하실수 있어요~
5. 로그인이 완료되면 3단계에 걸쳐 신청을 하게 됩니다.
전입구분, 전출구분 입력 후 신정인 정보 입력 ▶ 다음단계 클릭
6. 새로 사는 곳(전입지, 이사한곳), 전에 살던 곳(전출지) 정보 입력 후 ▶ 다음단계 클릭
- 전입지 주소검색 ▶ 민원처리기관(법정동) 선택 후 ▶ 전출지 주소조회는 자동입력 됩니다.
7. 세대원정보조회, 서명기재, 신청인정보와동일 체크, 정보제공동의 체크 ▶ 민원신청하기 클릭 ▶ 인터넷전입신고 끝!
8. 신청하고나서 얼마 후 주민센터 전입신고 담당자 전화 및 방문 확인 후 전입완료!!
어때요 인터넷 전입신고 참~ 쉽죠?
이제는 전입신고 힘들게 시간내서 주민센터 방문하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편하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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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내고 차비들여서 주민센터나 시청가지 마시고 인터넷 민원24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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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에서 출발한 제2차 인문학 기행
2015 제2차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으로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인문학 기행은 3년째로 작년에는 산성답사.
올해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답사.
선조들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합천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합천호를 안전하게 데려다 줄 뛰뛰빵빵 빨간버스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해인사를 가기전 잠시 들러서 소리둘레길을 천천히 걸어 오르며 흐르는 계곡 소리에 귀를 맡긴채 해인사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본격적인 기행에 앞서 모두 함께 모여 김치~~하며, 인증샷을 ㅎㅎㅎ
사진찍느라 좀 뒤쳐져 걷고 있는데, 앞에가신 일행이 '어머, 이거 뭐야?'하시며, 이름을 말씀하시는데,
소녀적인 감성에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러버리네요. 아마 그 감성이 저에게 전달되었나 봅니다.
몇백년은 되었을듯한 아름드리 나무가 해인사 오는 방문객을 더욱 반겨주고 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까지 4km의 계곡, 홍류동 계곡 물소리에 발자국을 옮기다 보니 벌써 해인사입니다.
수원여고를 나오신 해설사님이 고향근처인 오산시에서 온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기다리셨다네요.
아담한 체구에서 조용조용하게 말씀하시는데도 많은걸 준비하신 아우라가 막 뿜어져 나옵니다.
몇일동안 계속되는 폭염이 오늘은 한두방울 내리는 비로 잠시 멈춤했지만, 오히려 덥지않으니 답사하기에는 완벽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해인사 장경판전 앞입니다.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고도로 정교한 인쇄술의 극치를 엿볼 수 있는 세계 불교경전 중 하나인 경전을 눈앞에서 보니 경건한 마음입니다.
나무를 바닷물에 삼 년 동안 담갔다가 얇게 켜서 판자로 만든 다음, 다시 소금물에 삶아 그늘에서 말린 뒤 각수로 하여금 글씨를 새기도록 한 고려대장경은 현재 8만 1258판 1511부 6802권에 이르며 해인사 장경판전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 정성의 걸작품인 대장경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이겠죠.
이번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이동합니다.
이번 해설사님은 구수한 사투리로 설명해 주시는데,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해, 서울역, 조선총독부, 반도호텔등 1930년에서 1980년대의 서울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명소가 되었습니다.
페인스페인팅을 한 귀신들이 곳곳에서 출몰해 우리들을 깜짝놀라게 하고,
사진찍기를 청하자, 모델뺨치게 포즈를 잡기도하고, 댄스에 마술에 즐거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테마파크였습니다.
홍류동계곡을 따라 도착한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의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 민족의 정성과 지혜를 깊이 새길수 있었다면,
테마파크와 합천호에서는 시야가 탁 트이는 볼거리와 재미거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7시까지 오산문화원에 도착해야 하는데,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내리는 바람에 허둥지둥하는 저를 보고,
두분의 아주머니가 "오산문화원이 어디유?" "네..저도 거기가요. 지금 시간이 늦었으니까 서둘러 가셔야겠어요"하는게 계기가 되어, 처음 참여한 저에게 더할수 없는 좋은 인연을 해주신 두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다음달에도 꼭 보자며, 반갑게 작별인사를 했는데요.
친구와 지인과 함께 가는것도 좋지만, 그곳에서 다른분과 대화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것도 괜찮은 방법 같더군요.
오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역사기행을 처음 참여했지만,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고, 많은걸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산문화원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달에도 진행된다고 하니,공지사항을 참고하시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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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혁신교육 학부모스터디 오산좋은 아빠들과 함께한 서울나들이
여섯명의 아빠들이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도 없이 어디를 간다는 걸까요???
일년넘게 좋은아빠들의 모임을 해왔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자신감이 충만한 환한 미소만이 가득하네요.ㅎㅎㅎ
서울역에 도착해 광화문 광장과 인사동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났을텐데, 우리 친구들 아주 생글생글하네요.
출발하기전 오산역에서
모두들 화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합니다.
기차를 타본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모두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계단 한계단 기차에 오릅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지만, 웬일입니까. 좌석이 없습니다.ㅠㅠ
아빠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입석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어찌 고단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ㅎㅎㅎ
한시간후 서울역도착.
남대문시장을 거쳐서 걷고 걷도 또 걸으니아이들 얼굴에서 지친표정이 역력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우르르 달려가길래 따라가보니
시청광장이 보입니다.
푸른 잔디가 보이니, 지쳤던 몸과 마음이 금세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아이들은 숨바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넓은 시청광장을 뛰어 다닙니다.
하긴 아빠들도 푸른색이 보이니 지쳤던 마음이 금세 파릇파릇해 집니다.
책에서 티비에서 보던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보자, 와아 멋있다를 남발하는 아이들.
7월 한달간 무료개방인 경복궁도 가보고 싶었으나, 어린 아이들이 "발 아파요, 다리 아파요, 배고파요"하며 애원하는데, 어른들 욕심만 채울수 없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인사동으로 고고합니다.
'와아~ 신기하다'
인사동에 오니 눈을 뗄줄 모릅니다.
신기한 물건들도, 사람들도 너무 많거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오전내내 너무 많이 걸었더니,
쉴겸 식당으로 얼른 들어갔습니다.
점심먹은 아이들은 다시 기운이 펄펄~
징검다리도 건너보고(아빠들은 물에 빠질까봐 노심초사ㅎㅎㅎ)
시원한 청계천 물에 발도 담그고
기차시간표 시간이 다가오자,
서울역으로 이동합니다.
한 친구에게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물었더니,
"물고기에게 먹이준거랑, 징검다리 건넌거요" 대답합니다.
어른들은 유명하거나 좋다고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거라며 보여주지 못해 안달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유명하고 좋은볼거리 보다는 자연에서 뛰어놀며 친구들끼리 놀이만들기가 더 재미나지요.
어른들 눈높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것이 얼마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답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아침 출발전 잘해보자며, 화이팅을 외쳤는데요.
그 바람대로 아이들은 신나게 아빠들도 그 아이들을 보며 같이 행복해 할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광화문 인사동 남산까지 계획되어 있었지만, 남산은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대신 인사동에서 아빠와 단둘이 데이트로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문패만들기와 한지체험등을 하며
오늘도 아이들과 아빠의 서울나들이는 대성공.
이렇게 아빠와 아이들은 하나씩 추억을 만들며 가까워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오산혁신센타로 꼭!꼭!꼭! 문의해 주세요.
앞으로도 좋은아빠 모임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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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랑동 수돗물 개통식
오산 서랑동 문화마을은 농촌체험형 마을사업을 끈임없이 준비하는 동네로 주민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서랑동 주민들은 그동안 수돗물 보급이 원할하지 못해 불편을 격으면서 생활해 왔다고 합니다.
특히, 금년 급심한 가뭄으로 서랑마을 간이 상수도에 수원이 고갈되어 주민들의 물사용에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에 오산시는 LH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공사 공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서랑동 수돗물이 하루 빨리 보급되도록 추진 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오산시 상수도 보급율 98% 중 미보급율 2%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였던 수돗물 보급 개통식이 지난 7월 16일에 열렸습니다.
오산 시장(곽상욱)님은 그동안 수돗물 미보급으로 불편을 격었던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랜 가뭄의 고초 속에서 마을 내 저수지를 잘 관리하여 농사의 어려움이 없도록 애쓰신 주민들을 격려하고 하루 빨리 단비가 내려 서랑동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기 위해 서랑동 문화마을을 예쁘게 가꾸고 함께 노력하는 주민들께 서랑동은 지역적으로 산수가 훌륭한 만큼 저수지를 잘 관리하고 마을 곳곳을 전통 문화체험 및 농촌체험의 장으로 개발 발전시킨다면 인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청소년 및 중장년까지 이 곳을 방문하여 옛 정취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이어갔습니다.
하여 오산시민 뿐만아니라 경기 도민 모두가 이 곳 서랑동 문화마을을 찾아와 체험과 전시 및 공연을 즐기므로써 수익도 창출하는 등 최고의 문화체험형 마을로 거듭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말씀을 가늠하였습니다.
이렇게 서랑동 수도 통수식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박수와 함성으로 마쳤습니다. 서랑동 주민여러분~ 마을사업 잘 이끌어가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