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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잔의 커피, 한잔의 평화 ! 오산의 공정무역 커피를 생각해 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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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11.20 | 조회수 | 1483 |
2015년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은 11월입니다.
가을 낙엽이 온 오산 길거리를 한폭의 풍경화처럼 빨갛고 노랗게 수놓았습니다. 자연의 섭리 속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은 그야말로 명작입니다.
가을의 전령사가 추분을 알려온지도 엊그제 같은데 떨어짐이 아쉬웠는지, 부끄러웠는지 유난히도 빨갛게 물든 단풍잎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게 되곤 합니다.
오산 1번 국도 피오레 아파트 근처에 있는 이곳은 4월쯤 은백색의 배꽃이 흐드러게 피어서 창문 너머의 배경인 온 대지를 하얗게 만들곤합니다. 실바람이라도 불어오면 4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곤 하지요. 그래서 일까요. 화사하게 핀 배꽃을 내년에도 보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문화속에서의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머물 당시, 초대 러시아 공사였던 웨베르의 처형인 손탁으로부터 커피를 접했다고 하죠.
이후 고종은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 옛날 아낙네들은 빨래터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면 현재는 우리는 작은 카페가 동네의 소식터가 되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면 커피의 영향력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 문화 속에 깊숙히 들어온 커피!
그들의 집념을 더 칭찬하고 싶더군요.
카페에 걸려 있는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커피 생두를 들고있는 어린 남아 사진이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사장님께 사진의 의미를 묻게 되었고 이곳에서 '공정 무역'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 사진 앞에 한 참이나 서 있으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의문을 제기하는 저의 모습이 유난스러워 보였을지 만무하면서도 이곳 카페사장님께 자세하게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peace coffee의 친구들"이라는 슬로건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 오산 시민이 잠시 들리며 담소를 즐기며 머물렀던 이곳이 peace coffee의 공정무역의 취지와 원칙에 맞추어 가려는 카페라는 것에 참 따뜻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산 시민이 늘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오산' 하면 따뜻함이 먼저 생각나게끔 우리도 공정 무역 커피에 관심을 더 가져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오산의 중요한 요충지 1번 국도 도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서 생각한 것은 우리 오산 시민이 공정무역 커피의 문화를 선도할 핵심 요충지로써의 역할에 한발짝 다가 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쩌면 커피 문화의 장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일이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였지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스산한 가을이라는 한장의 책장을 넘기듯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peace coffee의 흔적을 남겨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다면 오늘, 따뜻한 차 한잔 어떠세요? 우리의 마음을 담아놓은 커피를 .... 내노라하는 거창한 사회적 기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숨쉬며 밟는 "오산"에 이러한 작은 손길이 뻗어 갈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더 많이 추천하여 보고 싶습니다.
한적한 분위기가 늦은 가을을 담기에는 충분했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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