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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의 6.25참전탑과 월남참전기념탑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11.02 조회수 1077

수원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이었다.

마침 신호에 걸려 멈춰선 곳이 월남참전기념탑이 있는 바로 그 곳이었다.


전에 국도변을 지나다니며 본 적은 있지만 차를 세우고 본 적은 없기에

'한 번 가볼까?'하며 마음이 동하였다.

 

 

▲ 좌회전 신호를 넣고 들어선 그곳은

인적이 없이 바람과 높은 탑만 서 있었다.


아버지께서 월남전 참전을 하셨기에

어릴 때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월남전.


해방 이후 반토막이 난 강산을

피바다로 몰아넣은 6.25전쟁.

 

 

이름을 남기고

혹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흘려진 아까운 젊음을

차가운 돌판위에서 찾아본다.

 

 

깨알같은 글자로

그저 가나다순으로 새겨진 이름이지만

그들을 전장에 내보내고 가슴저렸을 숱한 가족들이 심정이 어떠했으랴~

 

 

이젠 제법 자리잡은 나무들과 풀이

여기가 원래 내 자리요 하는 듯

자연스럽다.

이번 주말은 쌀쌀하다고 하는데

다음 주는 어떨지 모르겠다.

 

 

 

날이 좀 풀리면 커피 한 잔 사들고

아니면 김밥 한 줄 싸서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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