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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으로의 인문학 탐방 <시민기자 정덕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7.29 조회수 1644

2016 꿈두레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특강으로 현대사회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생태 인문학을 의식주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9주차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한옥'에 대해 알아봤으며 7월 23일 토요일 아이들이 방학을 시작한 첫날 수강생 가족들과 함께 남산의 한옥마을과 운현궁을 탐방했다.


작은 깃발을 들고 책에서 많이 봤던 우리의 멋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 온 것에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옥마을은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이며 1998년 수도방위사령부의 이전으로 그 자리에 전통가옥 다섯 채를 그대로 복원하면서 생긴 것이다.




한옥마을에 동행하여 해설을 해주신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님은 가마솥 찜통더위 속에서 3시간가량을 함께하시며 당시 양반들의 생활상이나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유교의 사회형식미를 담고 있는 한옥의 당당함을 그 당시 선비들의 모습에 비유하며 욕심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아름다움의 상태인 맹자의 호연지기를 설명했다.




높고 낮은 걸 따지지 않는 당당한 품세를 조선시대 사람들이 집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것이 한옥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한옥은 현대 가옥처럼 으리으리하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기품이 배어있는 것 같다, 이곳에 앉아 창 밖으로 보이는 신록들을 보며 차 한잔 마시면 저절로 힐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현궁 노락당은 1866년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린 곳이다. 운현궁의 안채로 노안당과 같은 해인 1864년에 지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전통혼례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문학 강의에서 이어진 한옥마을 탐방으로 옛 사람들의 지혜와 당당함을 배우고 한걸음 쉬어갈 수 있었던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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