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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남촌동을 빛으로 수놓다 '제3회 오산 빛 축제'<시민기자 정순영>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11.02 조회수 1983


10월 20일(금) 오후 4시부터 늦은 밤까지 신궐동 거리에서 ‘제3회 오산 빛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오산대 문화관광이벤트과가 주관한 행사다. 올해로 벌써 3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주민들과 같이 화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관광이벤트과 졸업반 학생들이 그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벤트 기획력과 연출에 대한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토대로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형태로 ‘이벤트 프로젝트’ 실습 과목을 통해 몇 달 전부터 14개의 팀을 구성하여 기획 공모전을 실시하여 대상을 받은 팀의 축제기획안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번 오산 빛 축제는 ‘별똥별에 소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펼쳐지는 ‘오산 빛 탤런트’ 노래자랑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와 쇼가 가미된 다채로운 행사였다.



축제 현장에서 먼저 눈에 띄는 장면은 샌드아트 체험 및 별자리 거울 만들기, 별 비누 만들기, 은하수볼 만들기, 별 팔찌 만들기, 야광 타투 등 주제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였다. 학생들이 다소 서툴지만 담당코너를 열의있게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캘리그라피 코너를 운영하기 위해 글씨 연습을 많이 했다던 여학생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써 주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의 힘찬 내일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어졌다.

축제를 담당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에 적용하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근한 축제 분위기가 좋았고, 준비하는 동안 우리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서 즐거운 기분으로 실무능력을 발휘하게 되어 내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에서 가장 빛이 났던 장면은 주제에 맞게 별빛터널 및 LED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별빛세계로 초대받은 듯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 밤거리였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지역상권에는 경제 활성화를 불어넣어 주며, 또 축제를 주관한 학생들에게는 전공분야를 살린 진로경험이 된 ‘오산 빛 축제’가 내년에는 더욱 성장할 것을 기약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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