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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여계산 입구 산책로가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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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12.07 | 조회수 | 1251 |
'아니, 이렇게 눈이 와서 꽁꽁 얼었는데 얘가 어디갔어!
아 추워!'
"서웅아~서웅아~!"
오늘 방과 후 시간도 없는데 한참 지나도 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참다 못해 나왔다. 놀이터를 한바퀴 돌아도 보이지 않아 설마 추운데 저 뒷동산에 갔으려고..혹시 몰라 가봤더니 역시나~ 아~! 여계산 입구 산책로가 눈으로 덮혀 자연 눈썰매장이 되었다.
▲ 자기들만의 세상
▲ 둘만의 속닥속닥 콩닥콩닥
나도 모르게 기억 속으로 젖어 들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어른들에게 좋은 기억을 좋은 생각을 만들게 하나 보다.
"야! 우리 친구 만들자, 나 솔방울로 코 만들게." "그럼 나는 이 나뭇가지로 입을 만들게." "히히히~헤헤헤~"
▲ 또다른 추억의 친구
둘이 티격티격 알콩달콩하더니 드디어 완성~! 아기자기 눈,코,입 "귀여운 눈사람이네" 했더니, 아이들은 "사람눈이에요" 라고 말한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보이는 세상인가 보다. 자기들하고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눈으로 덮힌 사람인 것이다.
▲ 눈으로 덮힌 친구 완성
▲ 초대한 아빠와 사람눈과 함께
새하얀 눈처럼 폭폭폭 행복을 느끼고
▲ 아,시원해
▲ 달콤살벌 눈싸움
▲ 이겨라! 이겨라!
▲마지막 눈썰매장
아빠는 아이들 흥을 맞춰주느라 힘든 줄도 모른다. 아니 아빠도 충분히 즐긴 하루다.
▲마지막 눈썰매장
아빠는 아이들 흥을 맞춰주느라 힘든 줄도 모른다. 아니 아빠도 충분히 즐긴 하루다.
▲ 산타 아빠
얼어붙어 미끄러져서 다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마음의 여유도 없었는데 오늘 동심에 빠져도 보고 추억에 젖어 힐링이 되었던 하루였다. 추위에 떨어 코도 막혀서 핑핑 대더니 평소 보다 일찍 잠든 아들 얼굴을 보며 아주 특별한 기억 하나쯤은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미소 지을 수 있었다.
아들도 먼 훗날 단짝 친구와 함께 놀던 기억을 회상하겠지, 겨울에는 눈옷으로 갈아입고 놀이터가 되어주는 여계산! 이런 여계산이 가깝게 있어줘서 참 고맙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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