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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에게 착한 산, 오산 필봉산 <시민기자 김향래>
작성자 OSTV 작성일 2018.06.28 조회수 1360

붓의 끝을 닮은 산 "필봉산".오산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지요?

필봉산은 오산시 은계동과 내삼미동을 품은 산으로써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조선의 22대 임금이었던 개혁군주 정조가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으로 옮기며 그 후 배다리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며 10여차례 행차한 기록이 나옵니다.그 때 정조가 산은 낮으나 멀리서 바라보니 "붓의 끝" 모양과  같아 필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필봉산은 해발 144미터의 규모로써 저와 같은 등산 초보에게는 더없이 착한 산일 수밖에 없습니다.


등산이 물론 건강에 매우 유익하지만 무턱대고 도전하다가는 오히려 무릎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합니다.
그런 면에서 필봉산은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입니다. 완만한 곡선을 자랑하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은계 공영주차장(무료)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언덕길을 5분가량 올라가면 필봉산이 마치 두 팔 뻗은 양 한 사람 한 사람을 반겨줍니다.



높이 곧게 뻗은 녹음 짙어진 나무와 지저귀는 새소리,등산객들의 담소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산바람, 이런 곳이 이렇게 지척에 있었다니요~.

완만한 경사 ,너른 숲길이 가족과 함께 등산하기엔 최고인 듯합니다.

▲ (위)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고 있는 등산객들의 모습 / (아래)수질 검사가 꼼꼼히 이뤄지고 있다.

▲ 산 중턱에 위치한 귀여운 미니 책방의 모습.


정상에 가는 두 종류의 길 안내표지입니다. 200여개가 넘는 계단길과 오솔길로 가는 쉬운 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친절한 필봉산이네요.

다소 여유있게 한 시간 가량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 정상에 오르는 계단길과 쉼터

어린 시절의 소풍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즐거운 산행길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산이 주는 선물을 가득 받아올 수 있는 곳 ,등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필봉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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