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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스마트폰 과의존 요인과 가정에서의 올바른 지도 방법 부모 교육<시민기자 박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11.17 조회수 1855

"인터넷 스마트폰 공간은 집단적, 충동적, 감정적 표현을 마음껏 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공간이다." -홍성관 -

11월 9일 오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오산시 아동 청소년 보호자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부모교육 강좌가 있었다. 아동청소년 행위중독 부모교육으로 스마트폰 사용 실제 및 과의존 요인, 가정에서의 올바른 지도방법에 관한 교육이었다. 홍성관(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심리학부 교수) 강사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는 이유를 4가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밀폐된 공간에서 10분 동안 스마트폰 사용하기 실험을 해 보았다고 한다. 실제 평균 44초 안에 모든 남성과 여성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남성은 21초 만에, 여성은 55초 안에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통제의 환상에 빠져있다고 한다.

강좌에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는 4가지 요인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주 사용 플랫폼의 변화 요인, 주 사용 콘텐츠 변화이다. 두 번째는 개인적 심리적 요인이다. 세 번째는 환경적 요인이다. 네 번째는 생물학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체격은 커졌지만 정신 건강은 비교적 낮다. 성숙해진 신체 대비 약해진 정신 건강이다. 스트레스를 견디어 내는 방법이 중요한데 지금 청소년들은 다소 훈련이 안 되어 있다. 견디어 내고, 극기하려는 훈련이 안 되어 있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최적화된 도구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하고 아이들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간다.

청소년시기에는 정체성의 혼란이 있다. 자기 모양에 대한 정체성 혼란과 진로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또래 관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감과 열등감 사이에 고민도 늘어나게 된다. 또래 집단의 압력은 스마트폰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부모님의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존심이 상하게 되는 게 청소년 시기이다. 제압식 훈육은 오래가지 못한다. 악화의 길로 치닫는 훈육은 상황만 더 악화되게 만든다.



환경적인 요인은 점점 담화 욕구가 줄어가는 성장환경이다. 어떠한 질문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 입이 닫히면 생각이 닫힌다. 줄어드는 담화 욕구, 질문과 답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기이다. 공부와 입시 앞에 선 아이들에게 담화 욕구는 충족되지 않는다.



담화 욕구 축소는 현실에 침묵하게 되고 스마트폰으로 표출하게 된다. 이것은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아이들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반드시 부모에게 S.O.S.를 보내기 마련이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들에게 사건을 위한 해결이 아닌 비난과 질타가 이어진다. 아이들은 배반 외상을 겪고 그 증오는 부모에게 확장되어진다. 결국,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양상을 보이게 된다.

생물학적 요인에서 과의존으로 인한 정서, 행동의 문제들이 우울, 충동, 공격 분노로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영유아 아이들에겐 절대적으로 스마트폰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 6살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말을 걸어주어야 한다. 담화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현재 학부모들의 지도 방법이 실패하는 이유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발달 단계에 따른 훈련이 필요하다. 홍성관 강사는 아동기에서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스마트폰 지도법을 학부모들에게 강의하였다.




학부모들의 각별한 지도와 관리가 필요한 게임들과 자녀가 게임을 해도 괜찮거나 도움이 되는 게임들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아이들이 게임 속에서 도박을 배우게 된다는 강사의 설명이다.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접하는 여러 가지 뽑기와 선택으로 쉽게 도박에 노출된다. 강력한 잔상으로 아이들은 현혹되며, 그 잔상은 게임을 종용하게 된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화되는 요즘,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중독성이 강한 독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부득이하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 경우 '소유권은 반드시 부모에게' 있음을 아이들에게 인지시켜야 한다. 언제든지 부모가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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