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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가볼만한곳, 유엔군초전기념관 제대로 알기 <시민기자 배유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8.03.13 조회수 1254

오산의 가볼만한곳, 유엔군초전기념관 제대로 알기

시대를 넘고 세대를 넘은 그날의 기억



오산 세마역의 1번국도 변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은 거대한 기념탑만 보며 저게 뭐지? 하고 지나치던 곳입니다. 이곳, 바로 오산 죽미령에서 이뤄진 유엔군과 북한군의 최초의 전투를 기억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유엔의 참전을 알릴 수 있었던 전투라는 의미에서 중요한 곳임을 알리기 위한 곳이에요. 

역사적으로 또 아직도 이 곳에서 전투를 기억하고 있는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곳인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곳이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무료지만 그 안의 컨텐츠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광복 이후 한반도의 정세와 한국전쟁 의 시작, 유엔의 참전 그리고 이곳, 죽미령으로 온 스미스부대의 참전을 시간대별로 볼 수 있어요.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과 유엔군에 대한 모든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바로 이 죽미령 전투에 대한 영상공간은 꼭, 보고 가셔야 하는 공간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어두워지면서 옛, 오산의 지형을 본떠 만든 하얀 조형물 위로 영상이 재생됩니다.



스크린의 설명과 더불어 아래 지형에는 시간대와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보여져요. 7 5, 새벽 3시 스미스부대가 북한군의 전차부대를 막기 위해 진지를 구축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아침 8시 16분, 첫 사격과 동시에 6시간 15분에 이르는 죽미령전투가 일어납니다.

북한군 전차를 막아내지 못하여 계속 내려오는 북한군과 역으로 공격하는 북한전차에 역공당하는 등 승리하지 못한 패배의 전투였어요.


하지만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라는 점, 그리고 전쟁 개시 10일 만에 유엔의 참전을 확인시켜 북한군이재정비 하는 동안 낙동강 방어석을 구축하고 반격을 하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고 해요.

어떤 이유에서건 생명은 소중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죽음이었다고는 해도 죽미령에서 죽어간 스미스부대원들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이 발전한 오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종료되는데 굉장히 강렬한 디지털전시였어요.


1층 입구의 안내책자도 꼭, 챙겨서 차근차근 보시는걸 추천해요.
죽미령전투에 대해 시간대별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바로 이곳에서 일어난 전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된 시간이었어요.


한쪽엔 스미스부대원들의 이름과 사진이 있었어요.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의 전시공간 마지막엔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참전했던 이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볼 수 있어요. 직접 메시지를 작성해서 남기고 오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이지만 아직 분단국가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들러본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시민기자 배유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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