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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는 맑음터 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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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4.05.07 | 조회수 | 1596 |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조용한 시간을 한 번 가져 보고자 이른 아침 일찍 맑음터 공원을 찾았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여 조용히 산책하며 생각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되어 매우 좋았다.
맑음터 공원은 오산시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총면적은 52,474㎡로 전망타워계와 주차타워, 배드민턴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원 안과 주변에는 인공 암벽, 바닥분수, 생태연못 등 113종의 여러 시설들과 노상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 시설과 다목적 환경으로 조성된 종합 공원이었다.
맑음터 공원을 말로만 들었지 내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공원 입구에서부터 매우 기분이 좋았다.
공원의 입구는 여러 곳이 있지만 전망대 쪽 초입으로 들어가면 공원의 외각 일부를 감싸고 있는 둥근 아치 모양의 긴 다리는 공원에 들어서는 나의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한 마음으로 공원에 들어서면 처음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확트인 길과 넓은 공간 그리고 주변 이곳저곳 자리 잡고 있는 재활용의 작품들이었다.
공원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어디를 가던지 어린아이들도 쉽게 놀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고, 어른들 또한 옛 추억들을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다.
옆에 설치되어 있는 여러 가지 모형으로 보이는 거울은 나를 어린세상으로 돌아가게 하였고, 그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그네는 그 시절 동구 밖 큰 나무 아래서 그네타며 놀던 시간들을 생각나게 하였다.
그리고 주변에 흐르는 실개천은 도시에서 찌들어 진 마음을 달래 주고 있었고, 여기 저기 설치되어 있는 오솔길과 푸른 잔디밭들은 아름다운 세상의 편안함을 간직하게 하여 주고 있었다.
한참을 산책하다 내 눈에 들어 온 냇가의 산책로는 지나간 고요한 시간들을 생각하게 하였고, 황새교 옆 커다란 나무는 어린 시절 냇가에서 고기 잡고 물장구치며 놀던 시절들을 생각나게 하였다.
그리고 나타난 그 옛날 시골집 풍경은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 속에서 자랑스럽게 살고 있는 우리 가족들과 돌아가신 부모님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였다.
좀 더 지나가니 넓은 들판에 펼쳐진 억새풀 오솔길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서울에서 공부 하다 방학하면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기타 메고 내려가 예쁜 여학생 후배와 노래 부르면 지내던 시절도 생각나게 하는 등
정말로 아름다운 환경들이 여기 저기 오밀 조밀하게 조성되어 있어 석가탄신일 아침에 나의 마음을 힐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나는 맑음터 공원을 뒤로 하고 나오면서 오늘 아침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맑음터 공원을 찾아와 나와 같이 지나간 시간들과 지금의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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