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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옐로 카펫<시민기자 박유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10.31 조회수 1790
오산시(시장 곽상욱, 국회의원 안민석)는 아이들의 안전 확보하는 방안을 계획하며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6년 10월28일 오전 10시경부터 오산 원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는 오산 시청, 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한솔 아파트 부녀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옐로 카펫"을 만들었다.  "옐로 카펫"이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에 아동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 안전 공간을 말한다.


옐로 카펫은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위해 '넛지 효과'(강요에 의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를 활용한  아이디어이다. 보행자가 도로 횡단 시 안전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보행자의 안전을 유도하며, 운전자의 어린이 안전 구역 인지를 통해 보행 안전을 촉진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58 %가 초등학교 반경 300m이내에 발생한다는 통계수치가 있다. 교통사고는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며 특히 등·하교 시간과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집중 발생된다고 보고되었다.



국제 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주변과 구별이 쉬운 노란색 구역을 만든 것이다. 그 구역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도 아이들이 건너는 길목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로 옐로 카펫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에 펼쳐진 옐로 카펫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 및 보행권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서울시 성북구에서 처음 펼쳐진 옐로 카펫은 2016년 9월까지 110여개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그래서 오산시에서는 시범 사업으로 원동 초등학교 횡단보도 2개소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 카펫 설치를 추진하였다. 이곳에 설치된 옐로카펫의 램프는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한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가장 먼저 달려와 준 분은  한솔 아파트 부녀회와 녹색 어머니 회원이었다. 또한 원동초 어머니와 원일초 어머니들도 함께 참여하여 옐로카펫 작업이 한창이었다.



오늘 참석한 시민 중 녹색 어머니이며 한솔 아파트 부녀회인 박신영은 "원동초에 두 자녀를 등교 시키는 학부모이다. 이른 아침부터 재단을 하고, 끊임없이 망치질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곳을 건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다"며 "사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주인 의식을 더욱더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학부모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 녹색 어머니의 실리콘 작업하는  손길이 야무지게 보였다.

 

▲ 3시간이 넘어가는 긴 시간동안 어머니들의 손길을 통해 옐로 카펫이 조금씩 완성되어 간다.

 


한솔 아파트 부녀회 소속이며 미취학 아동을 둔  이미현은 "우리 마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자리여서 기꺼이 참여하였다. 작업을 하기 전 원동초에서는  INcRc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설명회가 있었다. 인권센터의 담당자를 통해 설명회를 들으면서  국가적 의무와 책임이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10대 미만 어린 아이들의 교통 사고 사망자 통계 수치를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우리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 줄 수 있다니 뿌듯하기만 하다."고 소감을 말해 주었다.


INcRc 국제아동인권센터는 모든 아동이 그들의 권리를 존중받는 환경에서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고안된 옐로카펫이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지역사회의 협력과 녹색 어머니, 한솔 아파트 부녀회, 원동초와 원일초의 많은 어머니들이 참여한 봉사로 더없이 뜻깊은 자리였다고 하겠다. 현장에서 긴 시간동안 틈새까지 꼼꼼하게 챙겨가며 수없이 두드리며 끝까지 작업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이 전해져 왔다.

 

▲ 간 밤에 내린 비로 인해 보도 블록이 젖어 있었다. 젖은 블록 사이를 말려가며 열심을 내어주는 어머니회 모습이다. 섬세하고 꼼꼼한 정성들이 모아지는 현장이다.

 

▲ 긴 작업을 끝내고 하교하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원일초 폴리스 회장 신은미는 "우리 오산시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지대가 더 많아져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만드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하였다. 오늘 자리에는  녹색 아버지(시의원 장인수)도 녹색 어머니회와 손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 작업을 마무리되는 시간, 원동초 아이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


▲  현장에서 많은 차량의 주행과 사고를 방지하고, 여러명의 녹색 어머니회와 함께 참여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관이 상주하며 현장을 지켜 주었다.  이들의 숨은 노력들이 현장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오산 시민들의 힘과 노력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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