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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를 아시나요?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4.09 조회수 2206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1890년 전후로 알려지고 있으나

피의 전파 경로에 대하여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그 경로들을 살펴보면

1888년 인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의 다방에서

커피가 처음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있고

1895년 발간된 유길준의 『서유견문』에 보면 1890년경

중국을 통하여 도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1892년 구미재국들과 수호조약이 체결되면서 외국 사신들이

궁중에 드나들며 궁중과 친하게 지내던 알렌이나

왕비의 전속 여의였던 호른 등이 궁중에 전했다는 견해도 있다.

사진 가운데 서양식으로 지어진 3층 건물이 대불호텔이다.

경인선이 놓이기 전 제물포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인천에서 하룻 밤 숙박을 한 후 서울로 향해야 했고,

대불호텔은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세워졌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식문헌상의 최초 기록은

1895년 ‘을미사변’ 때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 때

러시아 공사 베베르가 권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이후 러시아 공사에서 커피를 즐기시던 고종 황제는 환궁 후에도 덕수궁에

정관헌’이라는 로마네스크식 회랑 건축물을 지어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고 전한다.

[서울시 중구 정동 5-1번지에 있다. 2004년 2월 등록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으나,

사적 제167호 덕수궁(현재 사적 124호)과 지정범위가 중복되어 2008년 6월 지정해제되었다]

고종 황제가 커피를 즐기시는 것을 안 러시아 공사 베베르는

고종의 커피 시중을 들도록 독일계 러시아 여인 손탁을 추천하게 되었고,

손탁은 고종의 커피 시중을 극진히 들어 고종은 이에 보답으로

옛 이화여고 본관이 들어서 있던 서울 중구 정동 29번지 황실 소유의 땅 184평을 하사하게 된다.

손탁은 1902년 이곳에 2층 양옥을 짓고 ‘손탁호텔’ 이라 하고

이곳에서 커피하우스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하우스(다방)가 되었다고 한다.

[건축년도 : 1902년 신축, 1922년 철거 / 소재지 : 정동 29번지]

한편 대중적인 최초의 다방은 1909년 남대문역 근처에 있던 기사텐 다방이 최초였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일본인들이 명동 및 종로 등에 근대적 의미의 다방문을 열게 되었고

이곳에 한국의 지식인들이 처음 드나들면서 대중화가 시작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다방의 증가와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이 주둔하면서

군용식량에 포함되어 있던 인스턴트커피가 우리나라 커피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되게 된다.

1970년대 초 동서식품이 미국과 손을 잡고 맥스웰하우스라는 상표를 만들어 생산하면서

1970년대 후반까지 한국커피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호황을 누리게 된다.

1976년 커피믹스의 개발, 자판기 등의 등장으로 커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가,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대중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가 시작되면서

88 올림픽을 계기로 원두커피 전문점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 압구정동의 ‘자뎅’이 원두커피의 시초가 된다.

이후 1999년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기점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시장 규모가 확대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료출처 : 커피앤커피 / 네이버 카페 및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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