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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속에 담겨져 있는 소중한 추억! 함께 사실 분? 오산시 나눔장터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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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09.30 | 조회수 | 2148 |
토요일. 아침부터 흐릿흐릿 날씨가 잔뜩 찌부린 날 아침. 오산시청앞 나눔장터가 시작됐다. 시청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오산시 나눔장터. 나눔장터에서는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 하지만 재활용하면 중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폐건전지랑 폐휴대폰도 모으는 활동을 하고 있어서 집에서 숨어있던 폐건전지랑 오래된 휴대폰을 모아가지고 나갔다. 모금통에다 가져온 물건을 반납하고 나니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연필을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경찰관계자분들이 주도하고있는 착한운전 서약서에도 당당하게 싸인을 했다.
어디서나 장터에서 제일로 인기가 있는 줄은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이날도 팝콘과 솜사탕가게는 이미 만원... 그 옆에는 끈을 이용해 인형을 만드는 길바닥 강좌가 진행중이었다. 하나둘 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모여 강사님의 지도하에 자신만의 손으로 엮어 하나의 인형을 만드느라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긴 끈하나를 요리조리 돌려 하나의 인형을 만드는 사람들 이들을 뒤로 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장터가 본격 시작된다. 특히나 이번 나눔장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어린 판매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본인이 직접 입었던 옷, 유아 용품들, 그리고 소중하게 읽었던 책, 또한 너무도 소중해서 누군가에게 내어주기 아까운 장난감까지 본인들의 어린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물건들을 직접 내어 놓고 팔고 있었다. 얼마나 대견하고 예쁘던지 아이들 표정이 하나같이 천사같았다.
추억을 공유하는 나눔마켓, 아이들의 열정이 오산을 빛나게 한다. 어린 나이에 나눔을 배우고, 재활용을 배우고, 시장경제를 배우는 이 아이들이 있어서 이 아이들이 사는 오산에 내가 산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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