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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신도시의 멋진밴드 [허밍버드] 미니콘서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5.26 조회수 1634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 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 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 만이 아른거리네...

 

해가 저무는 토요일 오후

저녁을 일찍 먹고 고인돌공원을 걷고라니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가 멀리서 들려옵니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키를 맞추며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친숙한 7080 노래와 기타연주로 공원을 가득채우자 호기심반 기대감반으로 한분두분 자리를 채웁니다.

 

앞에 앉아있는 아이들 세명 '우와~ 기타연주 멋지다. 나도 배워야겠다.'하며 도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ㅎㅎㅎ

 

 

 

 

둥글게 모여 앉아 정다운이야기가 솔솔 숨을 쉬기 위한 공기처럼,

목마름을 달래기 위한 물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죠.

 

 

 

 

저녁을 먹고나면 보든 안보든 무의식적으로 텔레비젼이나 핸드폰을 보게 되는데

밖으로 나오면 손안의 오락거리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다정한 아빠와 아들.

남자아이들은 땀흘리며 사나이로서의 대화가 된다고 하는데...

서로 격려하며 운동하는 모습,

가족들이 자전거로 여기저기 누비며 다니는 모습들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문득 떠오릅니다.

 
 
 
 
 
 
야광팔찌를 나누어 주니 굴렁쇠,부메랑, 야광목걸이를 만들며 아주 신이 났습니다.
 
 
 
 

허밍버드 밴드가 작년에는 무려 30회를 공연했습니다.

밖에 나온사람은 흥얼거리며 같이 즐기지만 공원근처에 사는 분들은 소음이라며 민원도 많았답니다.

 

허밍버드밴드 세분은 모두 세교주민으로

정이 넘치고 사람향기로 가득채우는 세교를 위해서 공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같이 박수치고 호응해 주시면 그저 더 바랄게 없다는 허밍밴드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이웃들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처음에 이사왔을때는 아파트만 덩그러니 있고 마트도 없고 교통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한여름에 집이 너무 더워 밖으로 나가면 나무들은 제 키에도 모자라 그늘이 되어주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법 자라서 꽤 시원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세월호참사이후 한동안 하지않다가 오늘 촛불콘서트의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8시면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허밍버드 밴드의 멋진공연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고인돌공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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