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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 문학이 있는 인문학 기행<시민기자 오현숙>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10.10 조회수 1540

오산문화원은 제4차 테마가 있는 문학기행을 9월 22일 강원도로 떠났다. 이효석 문학관, 하늘목장, 월정사로 일정이 짜여졌다. 평소 이효석 문학관에 가보고 싶었기에 설렜다.

평창군 봉평면의 효석문화마을에 도착한 뒤 자유 답사로 문학관 및 효석문화마을 탐방을 시작했다. 이효석은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문학가다. 그가 태어난 봉평면에 조성된 효석문화마을의 시원한 물레방앗간이 인상적이다.

답사 때에는 만개했었다는 메밀꽃은 남아있지 않았다. 소금을 뿌린 듯한 하얀 메밀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대신 활짝 핀 코스모스와 탐스럽고 키 큰 수수알곡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이효석의 호는 가산(可山), 1907년 강원도 평창 봉평면에서 출생하여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효석은 봉평과 평창 사이 100리를 거의 걸어서 다녔다. 이 길 속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와 자연을 배웠다. 이 기억으로 가을의 메밀꽃 밭은 훗날 그의 작품 속에 묻어 나온다.

그는 외모가 깔끔하고 다재다능했다고 평가 받는다. 그는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나날의 생활과 예술이라고 하였다. 문학과 예술을 사랑했던 그는 1942년 36살의 짧은 삶을 마감했다. 그의 동상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은 대관령면에 위치한 하늘목장이다. 하늘목장은 국내 최대의 대표 목장으로 축구장 1,400개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40여 년간 농장으로만 존재하다가 2014년 9월 처음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산꼭대기에선 청정에너지인 고지대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으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한다.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높은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인상적이다. 넓은 초원의 소들이 그림 같다.



월정사로 이동했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이다. 유명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멋스럽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사계절 모두 나름의 멋이 있겠지만 눈 쌓인 겨울에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 다음 문학기행은 경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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