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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사람의 크리스마스 탐구 생활<시민기자 손선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12.29 조회수 1368

"엄마! 포인세티아 가져 왔어요."


방과 후 학습으로 과학탐구를 하고 있는 아들은 식물 하나를 가져 왔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게 포인세티아구나!' 빨간색과 초록색 잎으로 싱그러운 포인세티아가 나와 마주쳤다.
'너 참, 색상대비가 분명하니 성격 또한 분명하겠구나' 갑자기 포인세티아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18세기, 이 식물이 베들레헴의 별의 상징이라고 생각한 멕시코인들에 의해 빨간색과 초록색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계절과 어울리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분화로서 이미 유명하다.


▲ 크리스마스 장식화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대표식물이구나!'

그래,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크리스마스에 대해 좀 더 재미나게 알아볼까?

일단,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것을 생각해 봤더니 순 추억만 뭉게뭉게.

'아니아니, 옛추억 말고 상징적인거 그런거를 떠올려야지.'

이런 정서는 뒤로 미루고 상징적 탐구모드로 돌입하며 파고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에 전나무 소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성탄목)을 세우는 풍습은 독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독일에는 기독교가 전파되기 전부터 겨울에 집밖이나 집안의 전나무를 장미나 사과, 색종이 등으로 장식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상록수인 것은 영원성을 상징하고 모양이 삼각형인 것은 성삼위를 상징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 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최초의 카드는 1843년 영국의 헨리 코울 경울 위해 존 호슬리가 제작한 코올-호슬리 카드 였는데 이 카드를 같은 영국사람인 조빈스라는 사람이 석판 인쇄를 이용해 수 천장씩 만들면서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1860년 새로운 원색 인쇄기술이 발달하여 카드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값도 내리면서 부터 크리스마스가 오면 예쁜 크리스마스카드를 사람들에게 전해주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고 있다고 한다.



▲ 산타할아버지께 전하는 마음의 편지

지팡이 사탕 (Candy Cane)


1800년대 후반의 미국 인디애나 주의 사탕제조업자는 크리스마스의 의미을 상징하는 캔디를 만들고자 원래 있었던 흰 막대기 모양의 캔디를 구부려서 지팡이 모양을 고안했다. 그는 예수의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지팡이 캔디에 담으려고 했다.

흰색은 순결과 죄 없는 예수를 의미하고 굵은 빨간 줄은 예수가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린 피를 상징하며 가는 세 줄은 성삼위(성자,성부, 성령)을 나타낸다. 이 캔디의 모양은 목자를 상징하는 지팡이인 동시에 뒤집어 보면 예수를(Jesus) 상징하는 머리글자 'J'를 나타낸다.


산타클로스


원래의 산타클로스는 4세기경 터키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St. Nicholas)를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신앙심이 깊었고, 가난한 사람들을 잘 돌보아 주었고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과 자비로움이 넘쳤다고 한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성 니콜라스를  "Sint Nikolas" 라고 썼는데 나중에 "Sinterklass" 로 잘못 전해졌고, 영국에 이르러서는 "Snata Claus" 가 되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 이유

12월 25일을 크리스카스로 정해 기념을 하게 된 것은 4세기경부터라고 한다. 그 당시 로마에는 이교도적인 축제들이 민간에 널리 퍼져 있었다. 로마는 일 년 중, 이 시기에 태양신 미트라의 생일을 기념하여 축제를 했는데 교회의 수장들이 모여 이 이교적 풍습을 없애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을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실제로 예수가 태어난 시기는 봄이라고 여겨지지만, 이 풍습을 없애기 위해서 12월 25일을 예수의 공식적인 생일로 공포했다고 한다.



▲ "산타할아버지가 정말 한자책을 주셨어요"

저녁식사 시간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해 얘기를 해 주었더니 제법 아는척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무려 38년만에 뜨는 보름달, 럭키문을 만날 수 있었다.


동양에서 소원을 빌 때 상징처럼 등장하는 보름달과 서양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만나 탄생한 크리스마스 보름달이 바로 ‘럭키문’이다.

럭키문이 우리가족의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이 좋은 느낌... 


오산시민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때 밖으로 나가 크리스마스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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