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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의 제2회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 <시민기자 김영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8.06.20 조회수 1191


오산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찾아서 떠나는 2018 제2회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이 있었습니다.

봄부터 불어오던 미풍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이름을 달고 더욱 뜨거워지는 요즈음.
통일전망대(DMZ박물관), 화진포(이승만별장, 김일성별장), 건봉사/하늬라벤더팜을 다녀왔습니다.


▶ 통일전망대앞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모두 다같이 활짝

대한민국의 끝이자, 북한의 최남단인 강원도 고성군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곳이지요.
고성군은 원래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6.25동란 이전에는 북한 땅에 속한 지역이어서 인간의 운명을 갈라놓은 땅입니다.

여기서 퀴즈,
북한과 남한이 같은 지형으로 불리는 곳이 세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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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바로 철원군, 옹진군, 고성군 입니다.
이미 알고계셨나요~

▶사진촬영이 허용되는 통일전망대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통일전망대입니다.

최 동쪽 끝에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에 세워져 있는데,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는 이곳은 허락된 곳에서만 사진을 찍습니다.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기저기 찰칵찰칵~~ 오늘 아침은 구슬비가 내린탓에 선명하게 보이지가 않네요ㅜㅜ
멀리 보이는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이 보일텐데요....

▶빨간 장미를 머리에 꽂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에서

통일전망대를 나오면 6.25 전쟁체험전시관과 DMZ박물관이 인근에 있습니다.
모두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측에 있습니다.

박물관 들어가기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앞에서 포즈를 잡습니다.
6.25전쟁의 비극적인 산물이자 지난 60여 년간 한반도와 한민족에게 분단과 이산의 고통을 주어왔던 DMZ.

이곳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현대 한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기록된 기록물이 이제는 다른시각에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곳곳에 전쟁의 아픔을 전시하는 DMZ 박물관


DMZ는 한반도의 단절이라는 현실을 연결이라는 완성으로 매듭지어야 하는 숙명의 땅이기도 하죠. 곳곳에 지뢰가 묻혀있어 발만 딛기만 하면 지뢰가 터지는 음향효과에 어린아이들이 깜짝놀라더라구요.

▶무럭무럭 자라나는 DMZ나무

나무를 보는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입이 떡 벌어집니다.
꾹꾹 눌러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원나무가 우리의 바람이 잘 전달되어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통일전망대 아래쪽에 설치된 조형물

눈앞에 보이면서도 가지 못하는 심정이 오죽할까요.
나는 갈 수 없지만 자유롭게 다니는 바람에게 부탁하는 이 마음이 모두의 바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통일전망대를 나와 이승만별장과 김일성 별장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다.

화진포는 호숫가와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둘레는 16km로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겨울철새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많이 찾아드는 곳이기도 하죠.

이승만별장과 후에 김일성별장이 6.25전쟁으로 파괴됐던 것을 2005년 3월에 복원한 곳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게 했죠.

▶냉해로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한 하늬라벤더팜

마지막으로 신라시대 사찰로 강원도 기념물 제51호로 1982년 11월 3일 지정된 건봉사(전국 4대 사찰의 하나)와 하늬라벤더팜을 방문합니다. 보라색꽃이 특징인 라벤더를 양육하는 농장입니다. 금년에는 냉해를 입어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지만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는 소문이 났는지 많은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지호습지를 둘러보려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8시간 넘게 버스를 탔지만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인 현장을 방문한다는 설레임과 남북관계의 따뜻한 소식은 우리의 심장을 움직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지요.

통일전망대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던데 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온국민의 주름살이 활짝 펴지도록 따뜻한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오산문화원 임직원에게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9월에도 기행이 예정되어 있으니 오산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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