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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시장의 자랑 오산 오색시장<시민기자 박유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1.05 조회수 2100

오산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1월 1일 이른 새벽엔 오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독산성에서 해맞이 짧은 여정을 마치고 늦은 오후, 우리네의 삶이 담겨진 오산 오색시장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오산시 오산동 862번지에 위치한 오색시장은 조선 후기부터 5일장으로 유명했던 시장이라지요. 역사가 오래된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입니다. 오색 시장은 2013년, 시장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해 오산 중앙시장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부지면적 약 7,000㎡, 점포수 약 280개에 이르는 이곳은 5일장을 병행하는 상설시장입니다.
장날은 끝자리가 3과 8일인 날에 열리고 평상시에도 늘 열려있는 전통 시장이지요. 오산 오색시장은 오산 시민뿐 아니라 평택·화성·용인·수원·안성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오산의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오산 오색시장은 하나의 브랜드명입니다. 상인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름다운 도시로써의 오산과 활력 넘치는 싱싱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함축한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개발의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답고 활기찬 시장의 정체성을 도출한 것이 "오산 오색시장"입니다. 오색 시장이라는 브랜드명이 시장의 활력을 힘껏 불어 넣는 듯합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여 시민들의 오감각을 만족시키는 것 뿐 아니라, 오산을 대표하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전국의 전통 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귀한 포부와 비전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브랜드 로고'는 오산시 브랜드의 색인 보라, 파랑, 녹색, 주황, 빨강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다섯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이것은 아름답고 활기찬 오색시장의 상승 분위기와 원활한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하였습니다. 브랜드명에서 로고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기품있는 노력과 개발에 한 번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시장에서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과 사람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간다는 것에 자랑스러이 보였습니다. 

오색시장의 밤거리를 걷는 동안 내내 제 머리속을 떠나지 않던 것은 일본 오사카의 명물이 된 도톤보리와 17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로몬 재래시장'이었습니다. 청년시절 잠시 들려서 보고 느꼈던 그곳이 떠올랐던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 나라 사람을 비롯한 외국인이 꼭 한 번은 찾게 되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오사카 여행지로 블로거들이 추천을 하게 되는 구로몬 재래시장처럼 이곳 오색 시장이 전국의 블로거들이 강력 추천하여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을 넘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한국의 재래시장 명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보았습니다.


오색시장의 활기 넘치는 힘이 이곳 경기도를 넘어 전국 방방곡곡 흘러갔음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우리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시장의 맥을 끝까지 이어 주길 또 다시 소망해 봅니다.


새해 첫 날, 늦은 오후 시간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동행한 이들은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오색시장 매력에 심취해 구경 삼매경입니다.

 

 

오색시장 녹색길따라 가던 길쪽 오른쪽 방향으로는 오색시장 고객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객과 상인들의 쉼터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는 '오살롱'이라는 작은 카페도 자리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밤에만 볼 수 있었던 불빛들이 만들어 놓은 광경에 가던 발걸음도 멈추게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달콤한 별미처럼 느껴지더군요.

잠시 달콤한 별미를 맛보았다면 이곳의 진미를 맛보아야할 터!

유난히 저의 이목을 사로잡은 상인 문화 교실 현수막과 무료 법률 상담 현수막입니다.
이곳에는 상인들이 짬을 내어 배울 수 있도록  난타, 스마트폰 활용, 노래 교실, POP 예쁜 글씨를 배우는 상인 문화 교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인들의 문화와 여가에도 활력을 불어넣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5시까지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무료 법률 상담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오산고등학교 출신 서울대생 이익현 변호사님의 재능기부라고 하니 무료 법률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이길 바라봅니다.

 

또하나의 모습은 오색시장을 대표하는 캐릭터 '오여사'였습니다.

 

시장에서 귀가하여 오색시장 대표 케릭터 '오여사'에 대한 정보를 오색시장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누구였을까. 저의 궁금증을 단박에 해소하였습니다.

오산 시민께  "오여사"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이름 : 오여사  

  ▷ 나이 : 30대 중후반  ▷ 가족 : 남편, 아들(5세), 딸(3세) 
  ▷ 성격 : 언제 어디서나 쉽게 친해지는 활발한 성격
  ▷ 좌우명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해봐야 제 맛
  ▷ 취미 : 좋은 물건 싸게 사기, 시장에서 흥정하기, 좋은 제품이 뭔지 물어보기
                동네 아줌마들 모아 공동 구매하기, 오색시장 투어하기


본명이 오로지(吳路知) 인데 보인이 ‘오로지’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여 오여사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의견과 오여사가 오색시장에만 오면 ‘오~’라는 감탄사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오여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하였습니다. 오색 시장에 오면 "오~~"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만 하다는 것에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기 저기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에 저도 모르게 "오~ "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브랜드명 오색시장답게 케릭터의 모습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케릭터의 모습은 같은 주부로서 모습이 정감있고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싱싱 오산, 오색 시장을 많이 닮아있지요.

시장 길을 따라 걷던 중 발견한 홍보지입니다. 곳곳 상가 벽에 붙어 있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오색시장 정보를 보도록 하였습니다. 밑에 설명을 다시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NFC 활성화 사용방법을 홍보하는 오여사의 모습입니다.  화면 상단바를 아래로 드래그 시킵니다. 환경설정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터치해서 NFC 기능을  ON으로 설정하시시면 오색 시장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2015년 3.8 야시장 동절기 휴장 현수막입니다. 따뜻한 봄이 빨리 와서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오산 오색시장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곳 오색시장이 명물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평범한 시장의 모습이 아니라, 슬로건 그대로 오감 생생장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산 오색시장의 진미는 맘스마켓(엄마시장)입니다.

▶ 사진 출처 : 오산 오색시장 페이스북

이 사업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오산 오색시장이 함께하는 1시장 1대학 프로젝트입니다.
2013년 접수를 시작으로  오산 오색시장에서 만든 오산만의 문화장터라하겠습니다. 

오산을 비롯해 평택, 화성, 용인 등에서 모인 주부, 예비 청년 창업자,수공예품, 먹거리 등 특별한 아이템으로 맘스마켓에 입점하고  엄마를 위한 시장 속 또 다른 시장을 열어갑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엄마가 직접 만드는 대안시장이라 하겠습니다.


맘스마켓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6시까지(시간 변경 있음) 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체험 행사나 공연도 즐길 수 있음이 더없이 좋은 맘스마켓입니다.

2016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찾아간 오산 오색시장 거리에서 이와 같이 이곳만의 자랑거리와 진미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배꼽시계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를 국밥집에서 잠시 요기를 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손에서 따뜻한 국밥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잠시 제 귓가에 들렸던 말씀은 올해의 시장 경기였지요.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지금도 제 맘을 울립니다.


오산 오색시장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면서 시민들이 이곳을 더 많이 찾게 되어  더불어 사는 오산이 되길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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