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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속 또 다른 시장 '맘스마켓' [포트럭 파티]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5.26 조회수 1645

2013년 8월 31일부터 우천,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맘스거리에서 진행되었던 맘스마켓이 11월 16일을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는데요.

상권이 위축된 시장 북부지역 활성화와 특화거리조성을 위해

한신대학교와 기린이 기획과 운영을 진행했지요.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구성하여

젊은 고객이 많이 유입되어 인근 상점이나 시장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답니다.

그런 맘스마켓이 5월 31일(토)에 문을 엽니다.

두두두두두두.....

많이들 기다리셨죠!!!

 
 
 
 
 

혹시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집들이 초대를 합니다.

주최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혼자서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럼 초대받은 사람들은 열심히 먹습니다.

 

초대받은 사람은 편하지만, 집주인은 파티준비 후유증의 후폭풍이 엄청납니다.

여러날을 심하게 앓는 경우 주변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저도 물론 경험자구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음식하나씩을 미리 준비해 초대받은집에 가서 나눠먹습니다.

(요건 외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장면이라...기억나시죠?)

우리한테는 생소하긴 하지만 주최자가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책임을 나눌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먹고 즐길수 있습니다.

 

 

 

 

우와~~

풍선까지 반겨주니 파티분위기 제대로 입니다.

 

 

 

 

 

 

 

오색시장의 명물로 떠오른 꽈배기와 선베이 과자가 있네요.

한개만 먹고 만다는게 자꾸 손이가는 바람에 염치불구하고 계속 먹었답니다.

역시 기다리면서 사먹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도넛과 레몬에이드로 목을 축이니 분위기 화기애애 합니다.

 

 

 

 

양볼가득 도넛에 농담주고 받으며 조금전까지 '허허허' 하셨는데

마이크 앞에서자 서글서글한 큰눈이 그렁그렁.

상인회얘기가 나오면 눈물부터 난다는 천정무총무님.

오산오색시장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마구마구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2년 6개월전까지는 상인회의 '상'자도 몰랐고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받은걸 이제는 돌려줘야 하지 않겠나'는 생각에 조심스레 발을 들여놓으셨답니다.

 

전국적으로 중앙시장이란 명칭이 무려 160여개나 있답니다.

고향이 충주인 필자도 중앙시장이 있어 떡볶이, 쫄면을 질리도록 먹으러 다녔는데...

 

오산중앙시장이란 이름자체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가 없으니

일단 이름부터 바꾸는 작업을 했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공연거리 등

다섯색깔의 특화거리로 오색시장이라는 이름이 탄생했지요.

 

220여년의 역사로 대형마트와 상생하며 서로간의 상도를 지키는 멋진시장.

주말의 장날에는 3만여명, 평일에는 1만5천여명, 주말에는 1만 9천여명이 왔다갑니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오산시민은 30%정도

나머지는 남사, 동탄, 정남, 발안, 안성등 타지역분들이 꽤 많습니다.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이미 동탄신도시로 이사를 갔어도

오산을 잊지못하고 장날이면 친구들 만나러 자주 오시더라구요.

 

 

 

 

 

 

참여자끼리 친해지기 위한 작전으로 무작위로 자리를 바꿉니다.

앞자리에 앉은 분의 얼굴과 생김새를 그리는 과제가 주어졌는데요.

 

아뿔싸... 학교때의 미술시간을 끝으로 그림그리는 일 없어 좋아했더니

어디를 가든 그림이 빠지질 않으니... 나의 못난솜씨를 탓할뿐입니다.

그래도 둘러보니 미술가 뺨치며 그리며 특징을 잘 잡아냅니다.

 

 

 

 
 

원래 주인에게 그림은 돌아가고 자기 소개를 시작합니다.

 

수제과일청을 팔고 싶다는 셀러

쿠키랑 더치커피를 팔고 싶다는 셀러

선베이과자를 팔고 싶다는 셀러

한국식에 베트남요리를 접목시키고 싶다는 베트남 셀러 등등

짧지만 강한어조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비활성화된 구역을 조금 더 젊은층을 이끌어내고

5060 세대와 3040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오색시장으로 재탄생하고자

맘스마켓은 만들어 졌습니다.

 

젊은 엄마들의 주축으로 이루어질 마켓은 체험전으로 매주 색다른 아이템으로

아이들과 체험거리, 벼룩시장으로 깐깐한 엄마들이 직접 준비하는 먹거리, 수공예, 즐길거리,

 

소공연으로는 삐에로 아저씨의 유쾌한 퍼포먼스와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

5,6,9,10월 마지막 주에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고, 만드는 오감체험전으로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고 또 그 작품을 사람들에게 뽐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중요한

 

함께 참여해주실 "셀러"분들을 모집합니다.

특별한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키우면서 만든 노하우나 작품, 요리등을

함께 나눠서 서로 정을 나누시는 분들 대환영입니다.

이번주 토요일(5월 31)부터 오후 1시~7시까지 매주 열립니다. (우천시는 취소)

오산오색시장 맘스거리로 오산로 290번지입니다.

참여하시는 분들께 특별 제작된 수레와 테이블을 제공하오니

cafe.naver.com/osanmomsmarket 으로 많은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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