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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한울타리- 경제놀이터<전통시장 장보기 탐방>;
작성자 OSTV 작성일 2013.11.05 조회수 1510

한울타리 토요학교 "경제놀이터" 가  

11월 2일(토요일)에 오산오색시장에서 열렸어요. 

시장바구니와 필기도구를 들고 모여드는 아이들...

고객지원센터가 시끌벅적합니다.

 

 

 

  

 

 

 

 

 

 1학년은 2명, 2학년은 4명, 3,4학년은 각각 5명,  

5,6학년은 각각 2명으로 모두 스무명의 학생들이 모였어요.  

  

"전통시장과 친해지기"는 오늘의 경제놀이터 주제인데요

전통시장탐방학교 로고가 적힌 조끼를 입고

 

학년별로 골고루 1조부터 4조까지 팀을 이루었네요. 

1조는 파랑색, 2조는 노랑색, 3조는 녹색, 4조는 오렌지색으로

 알록달록 단풍잎처럼 앉아있는 아이들,,,

 

앞에선 선생님이 "시장이란 무얼까요?" 질문을 던지자  

 

1,2학년 아이들은 "몰라요" 

 

3,4학년은 "물건을 사고 팔아요" 

5,6학년은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생기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시장이 형성된다"며 제법 맏형, 큰언니다운 대답을 합니다.

 

 전통시장은 1980년전에 생긴시장을 말하는데요,,,

 

5일장, 민속시장, 재래시장으로 불립니다. 

매일 장이열리는 상설시장과 3일, 8일에 열리는 정기시장으로

오산오색시장은 이에 둘다 해당되지요.

  

현대시장인 대형마트는 판매 위주인데 반해,,,

전통시장은 소통의 장으로 볼거리, 맛거리가 풍성한 정이 넘치는곳으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옛 전통문화의 하나로 대형마트와 또다른 장점이 많이 있답니다. 

  

상점은 친절하고, 깨끗한상품 좋은상품으로 진열하고

우리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법률을 만들어서

(전통시장 보호법 -1KM안 보존구역 내에 대규모 점포를 설치할 수 없다)

마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산은 00마트가 오색시장안에 있어요.. 왜 그럴까요? 

 

선생님이 질문하자 5학년 학생이 손을 번쩍 들더니

"전통시장 보호법이 생기기 전에 이미 마트가 생겨서 그렇습니다"는 아주 똑똑한 대답에

듣는 우리들도 띠용~~했답니다.

 

저학년 친구들이 옆친구와 장난이 슬슬 시작될즈음...

조별로 구입물품에 대한 토의가 시작되자 다시 진지해지는 아이들이다.

  

충분한 교육도, 준비도 했으니,

이제 전통시장과 친해지기 위한 두번째 단계 탐방을 시작해볼까요??

 

  

 

 

상품권을 잃어버릴세라 주머니속에 살뜰히 챙기는 친구들...

귀엽네요ㅎㅎ

 

 

 

 

 

고기없으면 밥을 잘 안먹는 요즘 아이들...

역시나 제일 먼저 들른곳은 정육점이네요...

그리고 사과, 배, 귤, 인절미, 꿀떡, 절편등을 사는 아이들---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친구....

소감을 물어보자,,,"엄마, 아빠 따라서 옆에서 구경만 했는데 직접 돈을 주고

물건을 사니 어른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대답한다.

이 아이의 말처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느낄수 있었네요.

 

 

  

 

 

경제놀이터팀이 나눠준 용지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아이들---

 

나의 구입 물품 : 고기(돼지)

예상가격은 : 8,500원

실제가격은 :7,900원

좋은 상품의 특징: 맛있다

구입물품으로 만드는 요리 종류 : 보쌈, 삼겹살구이등등

 

예상가격과 실제가격이 차이가 별로 없는걸 보면 엄마옆에서 많이 눈여겨 봤나봐요---.---

  

 

 

 

 

과일사장님이 맛보기라며 사과도 주시네요---

제철과일이라 사각사각 맛있게 냠냠---

우리는 한입 베어물며,,,

어떤 사과가 좋은 상품인가요? 사장님한테 묻자,,, 

 

홍로, 아오리, 시나브로, 후지사과 등등 일본어로 된 품종이 150여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일본사과와 국산을 접목한 개량된 품종이 많아서 일본이름이 많다고 합니다.

사과의 품종이 그리 많은줄 여태까지 몰랐는데...괜히 사과한테 미안해지네요---.---

 

 

  

 

 

"대통령 표창"이 자랑스럽게 곳곳이 걸려있네요.

2013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오산오색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에서도 시장 관련 지원에 대해서 우선권을,

시에서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로 기쁜소식이 아닐수 없겠지요.

  

그 위로 보이는 멋진 아케이드가 보이시나요?

우리가 전통시장이 물건이 싱싱하다는것도, 더 저렴하다는것도 알면서도 대형마트로 발길이

가는 이유가 비나 눈이 올때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저 위의 아케이드가 있어서 오늘같이 비올때도 우산쓰지 않고도잘 탐방할 수 있었어요.

이런 세심한 노력이 전통시장이 침체되지 않고, 되살아 나는 이유겠지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물건을 구매하다 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한 봉지씩 가득 들고서 센터로 부지런히 들어오고 있네요...

  

 

 

 

 


이제는 물물교환 시간

 

구입한 물건의 반은 집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물물교환을 합니다.

먼저 1학년 친구들이 나왔습니다.

떡을 들고 나왔는데...어떤걸로 물물교환할까 망설이는 친구...

학년이 올라갈수록...스스럼없이 다가가 고기는 과일이랑 교환을 합니다.

 

 

  

  

 

처음에는 사는게 재미있어 무거운 과일도 척척들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자  "선생님, 무거워요...."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양손에는 어느새 검은 봉지가 묵직하게 들려있는 우리 자원봉사선생님들입니다. 

 

오늘 고생하신 자원봉사선생님들에게 박수치며 오늘의 경제수업은 끝이 났네요.  

돌아오는 아이들 손에는 오늘 구입한 물건들이 들려있어서 그런지

지치지도 않고 오히려 더 힘이 납니다.

  

화폐가 만들어지기 전인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에 물물교환이 이루어졌는데...

돈으로 물건을 사고 팔지 않고 않고도 직접 물건과 물건을 바꿀수도 있다것도

이것이 발달하여 화폐가 된것도 배우며,,,

오색시장내 여러 가게들을 방문하고, 물품들을 사면서,

뉴스로만 듣던 경제교육이 일상생활로 한발짝 다가선 느낌이 든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는 11월 9일(토요일)에 물향기실에서 3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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