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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땐 오산과 가까운 바다를 찾아가 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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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4.06.02 | 조회수 | 2285 |
일도 생활도 힘이 빠져있던 5월 주말 신랑과 함께 부산 바닷바람을 쐬겠다며 아침일찍 집앞 기차역으로 향했다. 요즘 내내 회사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바닷바람 쐬면서 다 털어버리고 올작정이었다.
하지만 부푼기대도 잠깐
모든 표 매진. 입석밖에 없다는 매표원의 답.
무슨 배짱으로 부산가는 기차표를 현장에서 끊어도 되겠다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했던 기차표가 없어서 잠시잠깐 또 실망을 했다.
그렇게 실망하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신랑 왈!!
부산까지는 아니지만 가까운데라도 가서 바닷바람 쐬어줄께...한다.
그렇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 차를 끌고 가까운 제부도로 향했다.
그래도 집 근처에 1~2시간 달려 갈수 있는 바닷가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건지.
아침일찍 서둘러 나온탓에 제부도 근처에 도착하니 9시 30분 식당 간판만 봐도 배가 고파오는 시간이었다.
![]() 서둘러 나선 아침길에 만난 진수성찬. 이것또한 힐링의 한 요소
해물영양굴밥. 고르고 골라 시골 펜션분위기 물씬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잘 차려진 영양굴돌솥밥. 한그릇 뚝딱하고 슝늉까지 거나한 아침을 먹었다.
무언가 들어가고 나니 그제서야 부산엘 못간 아쉬움도 해소가 되고
근교이지만 야외로 나왔다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씩 기분이 풀리고 있었다.
그렇게 차를 달려 제부도로 향했다.
제부도를 여행할때는 물때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드디어 차창 밖으로 갯벌이 보이고 바닷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니
그간 막혀있던 가슴이 나도 모르게 뻥 뚤리는 기분이었다.
따뜻한 햇살. 널다란 바다. 행복한 사람들.
![]() 잠시 잠깐 이사람들은 뭐가 이렇게 행복할까??
나만 왜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에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행복이 나에게도 스멀스멀 기어들어와 인생 뭐 있나.
이렇게 지금 이시간을 즐기면되는거지...하는 생각이 전염되어
나도모르게 근심걱정이 싹 사라져 버렸다.
![]() 붉은 등대가 태양아래 더욱 빛나고 있다.
![]() ![]() ![]() 해안산책로에서 산과 바다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우리는 힐링한다.
![]() 자연에서의 생명력을 배울 수 있을까? 갯벌체험에 나선 사람들 표정이 살아있다.
힐링이라는 시간이 이래서 필요한건가 싶다.
또 다음주 회사를 가게되면 안풀리는 일로 힘든 한주가 시작되겠지만
어쨋거나 그 시간을 노력해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니깐
이렇게 주말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치유하고 행복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그래야만 또 다음주를 살아낼수 있는게 아니겠는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참 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5일~~~ 하루만 더 길었어도 너무너무 힘들고 지칠뻔했는데
5일의 고단함이 2일의 주말로 위로받을수 있으니 말이다.
주말... 고된 5일을 생각하지 말고 몸도 마음도 쉴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으로 콧바람 쐬러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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