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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가지 코칭 제3탄]호랑이가 오면 문열어 주지 말라고?-해님 달님에 숨겨진 비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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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10.08 | 조회수 | 1642 |
전래동화 <해님 달님>으로 풀어보는 *부모-자녀 윈-윈* 싸가지 코칭
지난 1일(화) 오산가정지원센터에서는 싸가지 코칭강좌가 이틀째 계속됬다.
이날은 참행복연구원의 원장인 이병준강사(상담학 박사)가 오전과 오후 강연을 모두 맡아서 했다.
강연에 앞서 이병준 강사는 오늘은 강의가 아니라 강연이라고 강조하며, 두개의 차이점에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이병준 강사에 의하면, 강의는 정해진 내용을 잘 전달하는 것이 끝이지만, 강연은 마음속에 각인까지 시켜주는 것이라고 한다.
강사는 오늘 이 강연회가 끝나고나면, 부모교육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내 마음속 자신감까지 상승할것이라고 거듭 자신했다.
오늘 하루 동안의 강연을 통해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 자신감까지 심어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 의문은 곧 저절로 풀렸다.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강사는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고, 우리는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공부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같았다.
<해님 달님> 동화의 첫 머리!
엄마는 말한다.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방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된다고!!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언제 올지 모르는 호랑이때문에 늘 불안에 떨며, 걱정과 긴장속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엄마의 당부와 아이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염려하던 그 일은 꼭 생기고야 만다. 이것이 바로 현실이다!
그렇게나 오지 않기를 바랬던 호랑이가 등장하는 것이다. 하필 엄마가 없을때!
그럼, <해님 달님> 에서 호랑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떡과 엄마를 다 삼키고 나서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식욕을 가진 호랑이는 음흉함과 거짓말, 술수, 위장 등 시련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동화에서 등장하는 엄마는 어떤 의미일까?
자식을 엄마품속에만 두고파서, 오두막 안에 가둬버리고 마는 엄마들의 본능을 의미한다.
동화속 엄마는 아이들을 오두막에서 세상으로 보내는 두번째 출산을 해내야만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엄마에서 어머니로 부활할 수 있다.
이것을 "정.신.적. 탯.줄.끊.기"라고 한다.
동화속에서 정신적 탯줄을 끊지못한 엄마의 말로가 어떤가.
호랑이에게 떡은 물론 자신의 팔 다리까지 하나씩 떼어주며 자식에게 헌신했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끝이나고야 만다.
부모와 자식은 함께 제2의 출산을 견뎌내야만 한다. 아이는 스스로 성장통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어야 하고, 엄마는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며 어머니가 되어야 하며, 아빠는 고독의 아픔을 견뎌내며 아버지가 되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부모와 자식은 또 한 번의 탄생을 겪어내는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동화속 처럼 인생 곳곳에서 호랑이를 만나게 되있다. 부모없이 말이다.
다시 말해. 아이들은 동화속 호랑이를 물리치듯,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야만 한다.
그래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부모는 아이들이 모험하게 해야한다.
아이들이 도전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한다
재미있는 동화속 이야기가 끝나면서, 드디어 강사가 그 해법을 속시원히 공개했다!
다름아닌, *윈윈 싸가지 코칭법*이다. 그중 몇가지만 소개하겠다.
1. 사람과 사건을 구분하라
가끔, 아이를 혼내면서 "상처로 남지않을까,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혼내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혼낼땐 따끔하게 혼내라!
부모가 혼낼때, 아이에게 상처가 남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뿐이다.
첫째, 잘못한 일을 혼내는게 아니라 그 아이 자체를 비난할 때다.
둘째, 아이가 큰 잘못을 했다고해서, 눈 속에 아이를 파묻거나 하루종일 밥을 굶기는 것처럼
학대에 가까운 벌을 줄때이다. 아이를 혼낼때는 이성을 잃지말고, 상식적인 벌을 줘라.
정리하자면, 아이들의 잘못을 꾸짖을 때는 아이와 그 아이가 저지른 일을 구분하자.
그리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충분히 설명하고 나서, 그에 알맞은 꾸중을 하고 벌을 주자.
그러면 절대로 아이에게 상처가 되거나 트라우마로 남지않는다.
2. 일을 시켜라 (앗싸~ + 우와~)
유대인의 속담에 자식이 10살이 넘으면 노예처럼 부리라는 속담이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연령에 맞게 적당한 집안일을 시켜라.
아이들은 그 일을 해내면서 마음속에 "앗싸~" 하는 자기효능감이 생기고,
주변 어른들은 그 아이를 보면서 "우와~"하고 감탄하게 된다.
3. 조건 Excuse 하라.
아이에게 무조건 미안하다고 말하는 부모, 또는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부모가 있다.
이것은 둘다 현명하지 못한 부모다.
어른이어도 아이들에게 사과할일이 있다면 꼭 사과하고 넘어가자.
하지만, 사과를 할때는 조건을 붙여라.
"무조건 미안해" 가 아니라,
"그 부분은 미안해" 라고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자.
4. 때론 모른척하라.
극단적으로 아이가 집을 나갔다고 상상해보자.
아이가 집을 나가더라도 그냥 둬라.
만약, 집나간 아이가 며칠동안 잘 살아있으면, 그 놈은 능력있는 놈이다!
갈데가 많다는 의미이거나, 구박받아도 견디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흉흉한 요즘 물론 극단적인 농담이다. ㅎㅎ
부모라면 이 정도의 베포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자는뜻이다. ^^
5. 아들과 딸의 차이를 이해하라. (감정곡선, 성격)
어찌됬든 아들들이 더 욕을 먹게 되있다.
아들 가진 엄마들! 명심해라. ^^
6. Fun Time을 늘려줘라.
선진국은 요즘 0교시 체육을 부활하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Fun Time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지금까지 아이도 부모도 둘다 행복한 *윈윈 싸가지 코칭법*을 알아봤다. 마음에 와닿는 것 한가지만이라도 마음속에 새기며 실천해보자. 기자는 특히 2번에 꽂혔다. 죄책감없이 두 아들에게 빨래개기, 분리수거등 집안일을 나눠시키고 있다. 엄마도 편하고, 아이들도 뿌듯해하고 확실히 Win Win 맞는것같다! ^^
끝으로, 강사는 "스펀지에 물을 채우듯이" 우리마음속을 따뜻한 감동과 에너지로 채워놓으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욱~~ 하는 감정이 밀려올때, 이성을 갖고 합리적으로 대할 수 있기때문이다. 역시,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한다는 말은 진리인것 같다.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함께 강연회는 서서히 막을 내렸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부모교육! 드디어 내일 마지막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
곳곳에 빈자리가 있으니, 시간을 내어 참석해보길 권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간단한 다과까지 마련한다고 한다.^^
[다음 교육 예고] 10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 아동학대의 이해 오후 1시~3시 : 다양한 양육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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