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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 저자 초청 강연 '강원국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시민기자 김유경>;
나만의 글을, 나 다운 글을 쓰자!그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때는 연설비서관으로 재임하며 대통령의 글을 그것도 연설문을 썼다. 그 전에는 대우 김우중 회장과 효성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라이터로 일했다. 자신의 글보다는 철저히 다른 사람의 글을 써왔던 사람이다.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자신의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행복한 강원국의 강의는 방송보다 더 재미있고 생동감 있었다. 책을 보니, 김대중 대통령이 늘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은 첫째, 둘째, 셋째로 체계적으로 나누어 말을 하고 글을 썼다는데, 그도 역시 그런 형식으로 강연을 하였다."오늘 강연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읽기 듣기만 많이 하는 것은 2가지 결과를 가져옵니다.""질문을 하지 않는 이유는 4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글을 잘 쓰는 방법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자신의 글을 쓰는 데 필요한 것은 3가지가 있습니다."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다만 글을 쓰려고하지 않는다. "내가 안 써서 그렇지 쓰기만 하면 잘 써~" 라고 말하지만, 써보지 않은 당신은 결코 잘 쓸 수가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중앙도서관 제공>그러면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강원국 작가가 소개한 방법은 크게 여섯 가지가 있다.첫째, 쓰기 전 쓸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해보라. 더 잘 써지고 듣는 사람도 더 잘 이해한다.둘째, 쓰기와 고치기를 구분하라. 쓰기를 완료한 후에 고치라는 뜻이다. 고치면서 쓰다 보면 영원히 끝낼 수 없다.셋째, 어휘력을 늘려라. 글을 쓸 때 네이버 국어사전이나 다음 국어사전을 열어 놓고, 한 페이지당 최소 3개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본다. 더 적합한 단어를 찾아서 바꾸는 것이다.넷째, 문장력을 키워라.좋은 문장을 30개 정도 외워라. 좋은 시를 10편 가량 외우는 것도 좋다. 한국어 수사법만 57가지가 있다. 유의표현을 찾고 사용하라.다섯째, 독자를 배려하라.지적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독자를 위해서 쓴다는 마음을 가져라. 독자가 이 글에서 얻는 게 있도록 해라. 유익, 감동, 새로운 관점, 웃음, 통찰 그 무엇이라도 얻는 것이 있도록.여섯째, 잘 쓴 글은 없다. 잘 고친 글이 있을 뿐이다.중요한 건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아는 것이다. 고치는 실력이 곧 내 실력이다. 헤밍웨이는 말했다. "모든 초고는 걸레다." 라고.책과 방송에서 이미 많은 정보를 접했으나, 말로 듣는 것은 또 달랐다. 읽기, 듣기를 한 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해야 한다고 한다. 읽기 듣기만 하고 말하기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인지적 구두쇠인 뇌'는 생각하지 않을 핑계를 얻는다고 한다.(기사를 쓰며 정리하는 중이다... ^^)기록한 다음 더 중요한 과정은 바로 써먹기! 대통령들도 생각하여 정리한 것을 적재적소에 썼다고 하니, 우리도 이렇게 사용해보자.두 시간의 강연이 지나갔다. 십 분 남겨준 질의응답 시간이 모자랄 만큼 질문도 열심히 답변도 열심히였다.유명 작가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책을 구입해 와 싸인을 받으려는 청중들이 줄을 섰다.싸인보다 글이 더 감동이었다. 당장이라도 나다운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불끈 솟아오른다.이제 글을 쓸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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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라는 것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초청강연회<시민기자 정재숙>;
2017년 5월 30일, 중앙도서관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님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5월 초 길을 걷다 우연히 보게 된 홍보물에서 그동안 눈여겨 보고 있던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님의 강연회 정보를 확인하고는 그 자리에서 신청했답니다.오산에 이렇게 유명한 분이 오시다니... 오늘 아침 부푼 기대를 가지고 회사는 오전 반차를 내고 강연회 참석차 중앙도서관으로 갔습니다.강원국님의 명성에 맞게 강당 가득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께서 오셨는데 오산 사람들은 다들 뭐하고 이 자리가 이렇게 비었나 하는 생각에 강원국님께 미안한 마음까지 살짝 들었습니다. 좀 더 홍보가 되었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늘 이 귀한 강연을 들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강연회에 참석 못한 많은 분들께 오늘의 강연의 엑기스만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 읽고 듣기만 하는 것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이야기에 머무는 것으로 창조적일 수 없다. 읽고 듣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읽고, 듣고, 쓰고, 말하기까지 확장해야 진짜 내 이야기가 된다.◈ 읽기/듣기 = 남의 것 = 모방 = 선행되어야 한다. 단 이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말하기/쓰기 = 내 것 = 창조 = 읽기/듣기가 선행된 뒤에 필히 따라와야 한다.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힘 이라는 말씀.◈ 미국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창의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독특하고, 기발하고, 특이하고, 천재인 것이라고 규정해서 더욱 더 창의적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은 힘이 있다. 삼시세끼를 먹듯이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글을 써라. 한 문장이라도 꾸준히 쓰다 보면, 쓰기 위해 생각하게 되고 관찰하게 되고 쓸거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난다. ◈ 자기가 아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큰 힘이 있다. 아는 것과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아이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줘라.◈ 제목을 읽고 읽기 전에 3초만 생각해라.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궁금증을 갖는 순간 내가 주체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없고 끌려가게 된다.◈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책인지 제목, 목차 등으로 떠올려 보라. 그리고 책을 읽어라. 읽은 다음 내 생각과 이 책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이 책에서는 왜 이런 내용이었는지 떠올려 본다. 그러면서 생각을 내 것으로 정리한 후 내 생각을 적는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내 생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뇌는 생각하기를 원초적으로 싫어한다. 본능적으로 힘든 것, 어려운 것을 보면 맞서 싸우기 보다는 도망치는 것을 선택한다. 그럴 때 메모의 힘을 빌려라. 메모를 하게 되면 뇌는 생각하게 된다. 메모란 내가 생각한것을 쓰는 것을 말한다. ◈ 마지막으로 꼭 하나 기억할 것. 써놓은 것은 반드시 써먹어라. 인간은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크다. 내 것이 만들어질 때 가장 신이 난다.◈ 공부한 내용은 그림을 그려 기억해라. 읽은 것보다는 본 것을 더 잘 기억하게 되어 있다. ◈ 뇌는 여러 번 들어온 정보를 잘 기억한다. 중요도의 순서를 매기고 싶다면 여러 번 되뇌어라.글은 자기 경험, 인터넷, 노트북 이 3가지만 있으면 쓸 수 있다는 저자님의 말씀을 끝으로 짧은 요약을 정리합니다.물론 오늘 강연의 핵심 엑기스인 글쓰기 TIP은 절대 안 가르쳐 드릴 겁니다. ...라고 말하고 싶으나 이미 여러 곳에서 중요하게 말씀하신 내용들이 있었으니... TV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의 강원국님 강연 정보를 통해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 마지막으로 6월 15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인생학교'라는 TV 프로그램을 꼭 시청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방송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셨다는데요. 어떤 유익한 방송이 될지 기대됩니다.강원국님께서 쓰신 「대통령의 글쓰기」 꼭 읽어보세요. 앞으로 오산에서 오늘과 같은 멋진 강연을 자주자주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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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화성 궐리사 백일장 '행단별시'<시민기자 권은용>;
문화재청과 오산시가 후원하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인 체험 백일장 '행단별시'가 지난 5월 27일 화성 궐리사에서 열렸다. '행단별시'라는 명칭은 공자가 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을 칭하는 ‘행단’(은행나무가 있는 단)과 조선시대에 정규 시험 외에 임시로 시행되었던 과거시험을 일컫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주관 단체인 수원지기학교는 2016년 '생생토크쇼-공자와 소통하다'를 통하여 오산시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화성 궐리사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궐리사 백일장 '행단별시'와 '선율로 그리는 궐리사'라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났다.수원지기학교 신영주 교장은 "이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써 화성 궐리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지기학교는 2005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관진 화성 궐리사 도유사는 궐리사를 찾은 시민들께 환영 인사를 하고 오산문화원 공창배 원장이 심사위원 소개와 행단별시의 심사기준을 발표했다.행단별시의 시제 <공자의 배움·꿈(삶의 계획), 정조의 꿈·효, 궐리사>가 발표되자 조선시대 유생이 된 것처럼 모두 진지하게 글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1부 순서 행단별시가 끝난 후 글쓰기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은 행단별시에 제출된 원고를 심사하는 동안 2부 순서가 마련된 무대로 이동하여 봄밤의 정취에 흠뻑 취했다. 국악, 시낭송, 풀피리, LED공연,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행단별시 수상자는 오산시장상에 이경휘 외 2명, 국회의원상에 안재윤 외 2명, 오산시의회의장상에 김채연 외 4명, 오산문화원장상에 이동준 외 2명, 화성궐리사상에 서유나 외 2명, 수원지기학교장상에 조윤주 외 3명이 수상하였다.문화재청은 지역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觀), 느끼고(感), 즐길(樂) 수 있도록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와 향교·서원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 그리고 전통산사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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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 개강식<시민기자 박화규>;
-자치분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 개강이 5월 29일 [월] 오후에 오산시청[시장:곽상욱]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공무원과 시민 등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김윤식 회장[시흥시장]과 오산캠퍼스 곽상욱[오산시장] 학장이 참석했다.오산캠퍼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강에 걸쳐 오산시 공무원과 시민 등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김윤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분권대학은 중앙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 소극적인 지방자치를 벗어나 지방 고유의 실정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권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우리의 삶이 바뀔 것이다"라고 전했다.곽상욱 오산캠퍼스 학장은 "이 고장을 지키고 사랑하는 여러분의 교육 참여 열정에 감사하다"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좋아져서 삶이 행복한 오산시를 함께 이루어 가자"고 인사했다.이어서 자치분권협의회 김윤식 회장과 오산캠퍼스 곽상욱 학장 간의 협약식이 거행됐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기우 교수는 '왜 지방분권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강의하면서 "중앙집권은 지방자치를 마비시킨다"며 오뚝이 원리를 비유로 들었다.오뚝이가 쓰러지지 않고 쓰러져도 바로 일어서는 이유는 무게중심이 밑에 있기 때문이며, 여기서 무게중심은 바로 권력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중앙정부에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하부 조직인 지방자치에 무게중심이 있어야 정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가 공무원·시민 모두가 함께 만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이 되기를 소망했다.최근 전국 각지에서 지방분권 현실화가 활발해지면서 수원과 오산 등 27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자치분권 지방정부의 실현을 위해 오산캠퍼스의 개강과 본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의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다음에 계속될 네 번의 강의에서도 자치 분권의 철학, 사상적 이해, 언론 관계 등에 관해 폭넓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일반 교양과목을 주제로 오산시민대학이 개강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이기우 교수가 추천하는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피어'를 소개한다.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나 하나 꽃 피어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자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도 말하지 말아라.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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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필봉초등학교의 특별했던 일일 통기타 수업<시민기자 손선미>;
5월 26일 오전부터 신나는 기타 선율이 교정에 울려퍼집니다. 커다란 통기타를 품에 안은 아이들은 앳된 손마디에 활짝 핀 웃음을 담아 기타 줄을 튕깁니다. 오늘은 오산시 필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쎄시봉의 멤버인 가수 윤형주씨가 필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1일 통기타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통기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대강당에 모인 필봉초 6학년 학생들올해 3월부터 10주 동안 2시간씩 통기타를 배워온 6학년 학생들이 마지막 수업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새로운 손님의 등장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이 아닐 수 없었어요. 이날 윤형주씨는 직접 작사 작곡한 ‘조개껍질 묶어’와 ‘길가에 앉아서’의 코드를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함께 통기타 연주를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학생들과 함께 연주를 하고 있는 가수 윤형주씨의 모습현재 오산시는 지난 해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인1악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악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산시민의 통기타 오케스트라단도 창단되었다고 해요. 가수 윤형주씨가 ‘오산시 학생 1인1악기 사업운영 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1인1악기 음악교육은 창의성과 인성발달에 좋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 기타를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특별했던 일일 통기타 수업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은 코드를 익히고 자신있게 연주하는 학생들을 보며 많은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노래 속 동심으로 함께 빠져들었습니다. ▲ 가수 쎄시봉 멤버 윤형주씨의 재능기부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들이 환호하고 있다.어느덧 한 시간이 훌쩍, 초등학교 4학년인 손주와 함께 기타 연주를 한다는 윤형주씨는 필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생의 교훈도 들려줍니다."각각 굵기가 다른 6개의 기타 줄이 울림통 속에서 자기의 소리를 잘 낼 때 감동을 주듯이 학교라는 울림통 속에서 각자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감동을 주면서 살아가라"며 학생들을 격려했어요.필봉초등학교 6학년 김민규군은 "오늘 마지막 수업에 다같이 연주를 해서 좋았고, 유명한 포크 가수가 와서 멋진 말씀도 해주시고 함께 들으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기도 했죠.특히 이날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 위해 수, 금요일 학생자치회에서 운영중인 작은 야외 버스킹 '필봉드림콘서트' 에서 펼쳐진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1, 2교시를 묶어 마음껏 놀 수 있는 '키클타임'(키클이란 '몸과 마음이 클 사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에는 가장 행복한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통기타 연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종우 교장선생님(위), 친구들 앞에서 춤실력을 뽐내는 필봉초 학생들(아래)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음악 속에서 성장하고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감성과 인성이 함께 자란다면 정말 멋지고 의미 있는 교육이 아닐 수 없겠죠. ▲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곽상욱 오산시장생전 처음 기타를 배웠던 때를 생각합니다. 특유의 손맛과 정감 어린 소리에 푹 빠져 손가락이 아픈 줄 모르고 기타 줄을 튕겼던 그 때, 처음에는 커다란 통기타가 어색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코드를 익히고, 이제는 서너 곡쯤은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게 된 필봉초등학교 학생들, 오늘의 마지막 수업은 강당을 가득 메운 하모니로 뿌듯한 추억을 하나 더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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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 어르신들과의 만남<시민기자 김영진>;
육십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백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노래 '100세인생'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작년부터 워낙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기 때문이죠.요즘은 고령화사회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정말 백세인생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계실까?' 하고요.때마침 오산역 근처에 있는 한 요양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날 마침 101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방문한 차에 어르신들의 하루 일과를 둘러보게 되었는데요,아침식사 후 뉴스 시간이 끝나면 오전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십니다. 색종이 접기와 색칠하기 찰흙놀이, 윷놀이 등 매일 색다른 놀이로 소소한 웃음꽃을 피우고 계시네요.세모 네모 동그라미 각종 모양대로 열심히 색칠을 합니다. 사진 속의 어르신은 100세이십니다. 소근소근 속삭이니 "뭐라고? 안 들려~~" 귀에 가까이 대고 큰 소리로 말하니 "왜 이렇게 큰 소리로 얘기해! 귀먹겠네" 하시며 껄껄껄 웃으십니다.자원봉사 나온 선생님이 방법을 알려주면, 금세 따라합니다. 9년째 계신 홍길임 어르신(93세)은 한쪽 눈이 잘 안 보여 색칠도 삐뚤빼뚤 그릴 때가 더 많지만, 텔레비전 보는것보다 재미있고 시간도 잘 간다며 상당히 만족해 하십니다.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은 101세의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100세 인생이란 말만 들었지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은 처음 뵈었습니다. 촛불도 한 번에 끄시고, 정정하십니다."잘 안보여. 나, 이런 거 못해" 말씀하시지만, 색연필을 손에 쥐어드리면, 금세 색칠공부 삼매경에 빠지십니다. 굳게 다문 입술로 열심히 색칠하고 종이접기 하시는 모습이 꽤 적극적이시죠ㅎㅎㅎ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마술쇼가 있었는데요, 색깔 보자기가 휙휙 바뀌자 신기해하시고, 난타공연 때는 박수를 힘껏 쳐주시며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떨리는 손으로 조금씩 일궈놓은 어르신들의 작품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이곳 요양원에도 3분의 1 이상의 어르신이 90세를 훌쩍 넘기셨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는 등 무료함을 달래고 계셨습니다.오산시에서 진행중인 런앤런으로 매주 금요일이면 신나는 음악으로 생활체조를, 주말이되면 발마사지, 매니큐어 칠하기로 자원봉사 학생들이 북적거리지만, 대화에 늘 목말라하시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우리의 앞날도 대비하는 자세야말로 급속한 고령사회에 접어드는 우리 사회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어르신들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뵐게요.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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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공장오산 이음초대전 장윤숙展<시민기자 권은용>;
5월 25일부터 문화공장오산 1전시실에서 이음초대전 장윤숙 작가의 <의미55>가 전시 중이다. <의미55>는 1955년생인 작가의 일상과 삶을 일궈낸 공간의 표현이며 그 공간 속에서 향유된 추억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오산에서 나고 자란 장윤숙 작가는 오색시장과떼려야 뗄 수 없는 작가다. 중원사거리에서 수원 뱡향으로 50m 정도 올라가면 대림기전이라는 상가에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이 있다. 평소엔 상가를 찾는 손님을 맞이하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위층 작업실에서 작품에 몰두하며 밤을 새곤 한다.작품 곡물상회, 곡물자루, 수건 등에서 볼 수 있듯 오색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삶을 진하게 녹여 하나하나 작품에 채워 넣고 있다.한국의 멋, 적두 작품에서는 목단, 나비 등 민화의 오브제를 차용하여 작가만의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한 곳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많은 전시로 이어지고 있다.문화공장오산 시범 개관전을 비롯하여 오산 미술협회, 오미회정기전, 오산을 담은 달력전, 오뫼천 아트페스티벌전 등 많은 단체전을 통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회화전, 경기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오산은 저에게 아주 소중한 곳이에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며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삶의 터전이죠. 그동안 함께 웃고 함께 지내던 가족같은 오색시장 상인들의 소소하지만 귀한 일상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공장오산에서 이음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특별한 곳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라고 작가는 말한다.오픈행사는 5월 31일 수요일 5시 30분이며 전시는 7월 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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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를 다녀오다<시민기자 손선미>;
가정의 달 5월!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 때이른 한여름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5월 20일 토요일 주말 날씨는 오산 시민들의 움직임으로 더욱 뜨거웠습니다. 건강도시 오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오산천 두바퀴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죠. ▲ 오산천에서 두바퀴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건강과 레저, 친환경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한 ‘오산천 두바퀴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캐릭터 등 특별한 코스프레를 연출한 참가자들이 더욱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도는 코스로 축제의 서막을 열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코스프레를 연출한 참가자들이 오산천으로 들어오고 있다.따르릉~ 따르릉 비켜주세요~ 오늘은 내 자전거가 주인공~!멋진 코디, 스타일리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오산천으로 가는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개성 넘치는 자전거는 출품되어 심사 후 우수작품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답니다. ▲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장려상(위)과 대상(아래)세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린이에게 교통질서 안전지식은 물론 자전거 기능 등을 익혀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일깨워주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과 바른 자세와 균형감각으로 아이들 두뇌개발에 효과 짱인 외발자전거와 두바퀴 가족체험도 한 켠에서 이루어졌어요.▲ 외발자전거 연습 중인 어린이들과 이색자전거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들반쪽이라는 별칭의 리사이클 전문 최정현 작가의 지도하에 철사를 이용해 아빠와 자전거 공작도 해보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문태규씨의 'PP끈을 활용한 오산천 생태 곤충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 눈에 신기하게 다가왔죠. 두 개의 줄을 서로 반대쪽으로 돌리는 줄넘기 놀이인 'Double-Touch 줄넘기 체험' 등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미술&공예 등 각종 체험으로 흥미와 재미가 넘치는 소중한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각종 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아! 잠깐 건강도시 오산에 오셨으니 건강 체크하고 가실게요~~오산시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한 부스에서 건강도 체크해 보고 타던 자전거가 고장나면 Bicycle Clinic에서 자전거 전문 기술진이 자전거 점검도 해주니 걱정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었답니다.퍼레이드 시상 전에는 아들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서 훈훈함과 즐거움이 더해졌어요.▲ 자녀가 쓴 편지에 대해 소감을 얘기하는 학부모또한 필봉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실력을 뽐내며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감도 얻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인1악기 기타연주를 한 필봉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오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지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 축하공연을 보며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고 행복한 모습들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 오산의 딸 엔씨아의 공연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는 시민 모두가 자전거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연계하여 친환경 건강도시 오산시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하죠.오늘 축제는 자연생태하천 오산천의 맑은 물과 풍경을 보며 즐겼던 이색 라이딩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흥미 넘치는 축제였습니다. 다음 제4회 축제는 어떤 테마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산천 두바퀴 축제 현장을 담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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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힐링하러 중앙도서관으로 go go!<시민기자 김유경>;
가정의 달 각종 가족모임과 행사에 지친 부모님들~이번 주말에는 자녀의 손을 잡고 중앙도서관으로 go go 하세요!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공연 소식인데요.5월의 마지막 주말인 5월 27일 (토) 오후 2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는'피노키오의 모험'이라는 인형극이 아이들을 기다립니다.관람방법은 오후 1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며, 194명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음식물은 반입금지이니 주의하시길 바라요.'조이아이'라는 공연 단체의 인형극인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색다르게 각색된 것은 아니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 그 스토리 맞습니다ㅎㅎ"목수 제페토 할아버지는 나무를 조각하여 예쁜 인형을 만들고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요정의 도움으로 생명을 얻은 개구쟁이 피노키오는나쁜 서커스 단장의 꼬임에 넘어가 놀이동산으로 잡혀갔어요. 피노키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신나고 재미있는 피노키오의 모험이 시작됩니다."이 인형극은 캐릭터탈과 막대인형으로 구성된 복합극이고요. 나른한 주말 오후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한 인형극이 될 거예요.한 주 뒤인 6월 3일 (토) 오후 2시에는 '사랑의 매직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 공연의 관람방법도 인형극과 같아요. 194명 선착순 입장이며, 오후 1시 40분부터 입장합니다.이 공연은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인데요.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이란, 경기도에서 선정한 478개 단체가 도내 복지관, 전통·재래시장,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군부대 등을 찾아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2017년에는 총 1,034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또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 내의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공연은 오페라·성악 등 음악 부문,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무용 부문, 연극·뮤지컬·마임·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번 중앙도서관을 찾는 공연은 바로 마술인거죠~^^ 문의는 중앙도서관(☎031-8036-6513)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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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로봇 운동회'<시민기자 정덕현>;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로봇이 우리 생활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소하는 로봇, 요리하는 로봇, 의료분야에 이용되는 로봇, 서비스에 이용되는 로봇, 집을 지키는 로봇 등 인간을 대신하여 삶을 편리하고 유익하게 해줍니다. 이런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로봇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난 5월 13일 오산시 양산동 플립러닝 3층 대회장에서 로봇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만든 로봇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를 펼치는 '로봇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만들며 시연했던 로봇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로봇 한 가지를 골라 경기를 하는 것인데요. 첫 번째 경기는 1분 안에 상대편 로봇이나 공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 승리를 거두는 경기입니다. 마치 내가 로봇이 된 양 열심히 겨루기를 하는 모습입니다.두 번째 경기는 2분 안에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은 로봇이 승리를 하는 로봇 축구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로봇이 골을 넣을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아쉬움과 승리를 맛보는 짜릿한 시간이었답니다.그 밖에도 로봇이 라인을 따라 돌아서 출발지점으로 먼저 들어오면 승리를 하는 스피드 게임과 각 종목별로 부모가 도전해보는 게임 등이 있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이번 로봇대회로 로봇의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적 창의력을 키우며 이웃 간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정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