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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민기자 정덕현>;
지난 12월 14일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구 여성회관 자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 하였습니다. 정식 개소식은 12월 22일 오후 2시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전에 미리 가볼까요^^
기존에는 평택 오산 송탄 안성의 중간지점인 송탄에 자리하고 있는 평택지원센터를 이용하여 다소 불편했는데 오산에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를 하였다니 기쁩니다.
과거에는 취업 상담이나 실업 급여는 고용센터, 복지상담은 지방자치단체, 신용회복 상담은 서민금융센터로 흩어졌으나 2013년부터는 이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였는데요. 이것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입니다.
고용복지플러스는 '정부3.0'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정부가 공을 들이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일방향 서비스 제공의 '정부1.0'이나 단순 양방향 제공의 '정부2.0'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이제는 국민 개개인의 편익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 뿐만이 아니라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등과 같은 종합 고용서비스부터 경력단절여성 특화서비스,지역맞춤 고용서비스,제대군인 특화서비스,복지상담,서민금융 상담까지 복지는 물론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 정보 공유로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되는데요. '젋은도시 오산'인 만큼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새로 일하기 지원센터(새일센터)를 이용하여 꿈을 키워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의 모습이 모던하며 산뜻한 카페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서비스를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차를 마실 수 있고 PC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을 배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이날은 개소 첫날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은 한산한 모습인데요.
다음 주에는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하니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널리 알려 시민 모두가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아 삶에 플러스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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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의 정말 알찬 주말 문화행사 <시민기자 정덕현>;
지난 주말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 주말 문화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빨간모자'뮤지컬을 했습니다. 엄마 아빠 손잡고 도서관으로 나들이 하는 오산의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목적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주말 문화행사는 입장권 없이 오산시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1시 45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이날 공보관실의 마스코트이며 모이칸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김○○ 팀장님도 자녀와 함께 동반하셔서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 빨간모자의 장면
'빨간모자'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댁에 가다 늑대의 꾐에 넘어가 꽃을 꺾는데 시간을 보내고 결국 늑대에게 할머니,빨간모자 둘다 잡아먹히는 명작동입니다. 여기에 유괴방지를 위한 교육적인 내용을 더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뮤지컬을 진행하는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지루하지 않은 1시간을 보냈는데요. 실내 공연관람을 싫어하는 우리집 둘째도 밖에 나가자는 말없이 집중하여 몰입했습니다.
▲빨간모자와 기념사진
어느새 공연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인데요. 친구들이 많아 한 줄 기차로 서서 한참 기다리다가 한장 남겼습니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공연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음 공연을 기대하며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음 주는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겨울음악회를 한다고 합니다. 음악감상을 하며 아이들과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한컷
예쁘게 꾸며진 트리 앞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날씨가 좋아 야외 놀이터로 뛰어갔습니다.
▲ 꿈두레도서관 야외 놀이터
겨울인데도 10도에 가까운 포근한 날씨여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오후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만큼이나 튼튼한 신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요. 놀이터는 어린이 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신체활동과 놀이를 할수 있도록 넓고, 안전한 바닥재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보며 지식을 쌓아가고 문화행사에 공연도 관람하고 햇빛을 보며 튼튼한 신체도 만들 수 있는 꿈두레도서관에서의 하루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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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증진을 바래봅니다 <시민기자 김향래>;
어릴때부터 치과에 가는날이면 온통 걱정만 가득했었습니다. 수업중에도 선생님 말씀은 귀에 안들어오고 치과 갈 생각에 신경은 예민해지고 마음은 벌써부터 두근두근...
"치과" 하면 떠오르는 시끄러운 기계음과 특유의 약냄새,비단 저혼자만의 기억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전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합니다. 오늘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치과에 갔다 왔습니다.
바로 스케일링을 하러 갔다 왔지요. 스케일링으로 잇몸건강도 지키고 혹여 제가 모르는 치료가 필요한 치아가 있는지 검진도 받습니다.
사실 요즘같이 모임이 많은때 일수록 더욱 신경써야할 것이 바로 치아건강이라고 합니다. 흡연과 음주가 잇몸을 약하게 만들며 또한 피로함으로 양치질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그것이 더 심해져서 잇몸뼈 안쪽이 녹거나 소실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모든 증상을 흔히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연령과도 관계가 깊어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35세이후는 4명당 3명꼴,40세이상은 80~90% 정도의 비율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 합니다.
이 치주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그'라는 세균막입니다. 이 플라그는 끈적끈적하며 무색으로, 제거되지 않으면 단단해지면서 치석이 됩니다. 우리가 하는 칫솔질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잇몸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꾸준히 스케일링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1년에 한번씩은 스케일링을 하며 잇몸건강을 지키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치과에서도 치과공포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행해지고 있지요. 오늘도 '가글마취'를 통해 아프지 않게,그러면서도 개운하게 스케일링을 받고 왔어요.
가글마취는 입안을 가글함으로 구강내를 가볍게 15~20분가량 마취하는 방법입니다.주로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등을 진행하기전 가벼운 마취가 필요할때 시행합니다.
▲출처:네이버
2013년 7월부터는 의료보험 혜택으로 비용적인 면에서도 크게 부담이 줄었지요.(본인부담금 1만원대).
우리 오산 시민들도 정기적이며 꼼꼼한 스케일링으로 잇몸병을 예방하고 평생건강의 첫 걸음인 치아건강을 지켜봐요!
우리나라 속담에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치아건강에도 이보다 딱맞는 속담 찾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산시민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증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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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이러브맘 카페 행복한 모성을 위한 솔루션<시민기자 이한나>;
행복한 모성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엄마가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을까요? 오산시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에서 진행한 놀이치료사 하지원 선생님과의 소그룹상담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봅니다.
▲사진=오산시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 12월소식지, 놀이치료사 하지원 선생님
1. 아이를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 그 위대한 모성에 대하여
⑴ 모성, 엄마의 숭고한 힘
· 모성(母性)의 사전적 의미: 어미가 되어 갖게 되는 성질
· 모성을 위한 옥시토신의 분비
- 자궁수축 호르몬. 아기를 낳을 때 자궁의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모유의 분비를 촉진시켜 수유에 대비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분만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분비될 수 있는데 정서적 유대감,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엄마가 아기에게 애착을 갖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성이 모성 본능을 느낄 때에도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⑵ 사회가 요구하는 ‘완벽한 모성’의 그림자
-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질 높은 모성은 엄마가 편안한 상태에서 발휘되는 편안한 모성이다. 여기서 편안한 엄마가 되려면 우선 엄마의 감성이 편해져야한다. 하지만 사회가 요구하는 모성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어도 엄마를 불안하고 힘들게 한다. 엄마 노릇이 너무 힘들고 내 안의 모성이 의심스러워도 한번쯤은 외부에서 강요하는 과도한 모성 탓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⑶ 모성, 불완전한 본능의 발달
· 초산모의 모성 발달단계
- 제 1단계 발견기 (출산 후 2개월까지)
- 제 2단계 수용기 (출산 후 6개월까지)
- 제 3단계 형성기 (출산 후 9~10개월까지)
- 제 4단계 안정기 (출산 후 12개월까지)
2. 엄마라서 아플 수밖에 없었던 모성의 걸림돌
· 엄마의 불안은 열심히 살고 있다는 모성의 증거입니다.
· 엄마의 완벽함이 아이 마음에 생채기를 냅니다.
· 엄마의 죄책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양육의 독입니다.
· 분노조절이 어려운 엄마, 엄마의 감정에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 엄마의 어릴 적 열등의식, 아이와의 기싸움의 시작입니다.
3. 행복한 모성을 위한 솔루션
· 몸이 쉬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 엄마니까 마음껏 울자.
· 엄마 탓을 하지 마세요.
· 엄마가 잘한 일을 적어보세요.
· 마치 진짜 좋은 엄마인 척 행동해보세요.
· 당당하게 ‘슈퍼맨 찬스’를 이용해보세요.
하지원 선생님과 총 4명의 엄마들이 모여 행복한 양육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3세~6세 사이의 자녀들을 둔 엄마들이 자신의 모성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진단받고 해결책을 제시받았습니다.
내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려는 욕심이 오히려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나 자신의 부족함을 내려놓고 아이와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장기간의 육아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우리집 냉장고에 붙인 하지원 선생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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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의 대화, 이대로 괜찮을까요?_아이러브맘카페 소그룹 상담<시민기자 이한나>;
12월 오산시 아이러브맘카페 1호점 특별 프로그램 중 소그룹 상담을 신청하여, 선생님과 총 5명의 엄마들이 모여 ‘아이와의 대화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지고 마무리시간에는 서로 자녀와의 이야기들을 꺼내놓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아이와의 대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재연 선생님의 말씀을 옮겨 봅니다.
▲사진=오산시아이러브맘카페 1호점 12월소식지, 놀이치료사 이재연 선생님
1. 내 아이와의 공감대화, 그 의미에 대하여.
⑴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방법, “공감대화”
- 공감대화란, 자녀의 마음을 읽고 표현해 줌으로써 아이가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공감대화가 가능하려면, 아이의 내면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부모가 반드시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만약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공감해주었다면, 아이의 감정은 곧 아이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존감 높은 존재가 되고, 이 자존감은 아이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⑵ 아이의 내적 성장을 돕는 공감대화의 힘
- 공감대화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게 만든다.
- 공감대화는 감정표현이 자유로운 아이로 성장하게 돕는다.
- 공감대화는 아이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
- 공감대화는 자발성과 건강한 독립심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게 돕는다.
- 공감대화는 도전의식과 성취감이 충만한 아이로 자라게 돕는다.
2. 공감대화를 저해하는 부모의 5가지 유형
- 아이 감정에 둔감한 부모
- 잔소리를 참기 어려워하는 부모
-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부모
- 자신의 말을 어기는 것을 못 견뎌하는 부모
- 자식에게 하소연을 일삼는 부모
3. 연령과 기질에 따른 건강한 대화법
⑴ 아이의 기질에 따른 대화법
① 예민한 기질의 아이
- 부모님의 민감한 양육태도와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② 표현하기 싫어하는 아이
- 부모님이 아이와 주변상황에 대해 감정을 표현하는 모델링을 보여주세요.
③ 집중력이 없고 산만한 기질의 아이
- 먼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준비’를 시켜주세요.
④ 마음이 약해서 울음으로 표현하는 아이
- 아이에게 먼저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세요.
⑤ 자기 생각에 빠져있는 아이
- 아이의 표현을 놓치지 말고,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주세요.
4. 0~4세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왜’라고 묻지 마세요.
-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실황중계’해주세요.
- 훈계 대신에 엄마의 행동으로 모델링을 보여주세요.
- 자아가 싹 트는 시기,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주세요.
- 아이가 한 노력을 인정해주는 말을 해주세요.
- 아이가 전에 비해 발전된 모습이 있다면 꼭 집어 이야기해주세요.
- 아이의 의도를 존중해주는 말을 해주세요.
-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이재연 선생님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각각 3장씩 주셨습니다.
첫 번째 편지는 한 해 동안 수고했던 나 자신에게, 두 번째 편지는 남편에게 쓰는데 서운한 감정은 배제하고 오롯이 고마운 마음만 담아서 써 보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 편지지에는 12월 마지막 날 남편과 함께 신년계획을 세워 적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내년에 열어볼 타임캡슐인 셈이죠. 신년계획은 지킬 수 있는, 대단한 것이 아닌 계획을 세우고 부부의 육아에 대한 목표치도 꼭 포함시키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무심코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에 내 아이는 얼마나 상처를 받을 수 있는지, 또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내 아이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다시금 자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내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대화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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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다_오산시 유엔군 초천기념관<시민기자 정덕현>;
일요일 오후 휴일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드라이브 할겸 주유소를 향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에 유유엔군초전기념관의 포와 탱크가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패튼전차와 고사포
그래서 바로 주차를 하고 내려보니 아이들은 포와 탱크 옆으로 가 만져보고 눈으로 탐색하고 이것이 왜 여기에 있냐는 등 호기심을 내보여 때는 이때가 싶어 기념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늦은 오후라 관람시간이 몇 분 남지 않아 아이들에게 주위사항을 설명한 후 바로 입장하였는데 아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건 전쟁에서 어떤 나라가 우리를 도와주었는지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보며 알아가는 것이네요.
전시된 군인들의 모형 모습이 신기하기만 한가봅니다. 군인 아저씨와 같이 사진찍고 싶다며 스마일 하네요.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너희들도 우리가족의 평화를 위해 싸우면 안된다고 충고했습니다.
그 다음은 아이들과 제가 재미있게 본 오산 죽미령 전투의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곳 입니다. 한번 더 반복하여 마치 영화를 보듯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가 서 있는 이곳이 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였던 곳이라고 하니 가슴이 뭉클했는데요.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고도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이 많다고 하니 가슴이 찌릿합니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 전시장을 나오려는데 첫째아들 자기도 메세지 하나 남겨야 한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문장 적네요."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3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하며 반성의 시간도 갖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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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깨자_꿈두레도서관 '생각쑥쑥 가족창의학교'<시민기자 정덕현>;
꿈두레도서관에서 '생각쑥쑥 가족창의학교'라는 특강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이라서 아쉽기만 한데요. 창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교육하는 방법을 쉽게 풀이해주시는 강사님과 관심을 갖고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 교육받으러 오시는 어머니들을 보니 우리 교육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기쁩니다.
여러분은 어떤 수박을 좋아하나요? 과일도 왜 품종개량을 할까요?
▲ 일본 미찌코시백화점에서 15만원에 팔고 있는 네모난 수박
위에 사진은 일본에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네모난 수박이라고 합니다. 자르기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편하고 특이해서 상품가치가 높은데요. 네모난 컨테이너에서 기르기 때문에 각이 진 네모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협성대학교 박숙희 교수님은 "우리교욱이 네모난 수박처럼 틀 속에 맞추려고 학생들을 공부에 매달리게 하지 않은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의성을 방해하는 예
실제로 학생들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위해 누구나가 어학점수에 자격증에 봉사활동에 어학연수 등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아지기위해 애쓰는 모습이지요.
사실 학교에서도 갓 입학한 초등학생의 경우 선생님 말씀 잘 듣는 아이,받아쓰기 잘 하는 아이, 그림 잘 그리는 아이, 등 우리기준에 착한 아이에게 상을 줍니다. 그렇지 않은 아이는 열등생이 되지요?
하지만 학교생활 순탄지 않은 아이가 큰 인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어두운 세상에 빛을 선물한 에디슨은 틀에 박힌 학교공부를 싫어하고 문제아로 낙인 찍히기까지 했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창의력도 좋다고 할 순 없겠죠?
그 다음은 학교가 어떻게 창의성을 죽이고 있는가를 설명하셨습니다.
첫 번째 누군가가 수업시간에 창의적인 질문을 하면 친구들이 야유한다. 두 번째 선생님은 생각해보라고 하시고 몇 초 후에 바로 대답하라고 말씀하신다.
세 번째 수업시간에 질문을 자주하는 친구가 질문을 또 하면 반 친구들은 왜 또 저러냐는 눈빛으로 그 친구를 바라본다. 네 번째 선생님은 창의성이 있는 친구들보다 말 잘 듣는 친구들을 좋아한다.
이 내용을 보면서 가정에서 내 아이에게 이렇게 행하는 제 모습이 부끄럽게만 여겨졌습니다. 딱 저에게 해당되는 말 입니다.ㅠ.ㅠ
호기심 많은 아들이 같은 것을 계속 물을때 귀찮다고 생각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면 넌 왜이렇게 엉뚱한 생각만 하냐고 꾸짖은 것을 뉘우치게 하네요. 저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을 위해서 교육이 필요한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성은 무얼 먹고 자랄까요?
창의성은 사람과 사람간의 Feedback 메아리가 만들어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아이의 말, 행동에 대해 Feedback을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음악에 관심을 갖으면 음악회에 함께 가주는 것 처럼 타이밍을 잘 맞추고 간식시간이나 놀이시간등 짧은시간에도 창의성을 잘 끄집어 낼 수 이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틀안에 갖춰진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이들은 틀속에 가두려고만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저의 아들도 요리에 관심이 많고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짧은 시간에 작품하나 했습니다. 간식으로 먹던 과일이 식탁에 놓여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되어 볶음밥을 해서 식탁에 놔줬더니 단 몇초만에 사람 얼굴을 만들었네요.
▲ 7살, 5살 두 아들 작품
이처럼 창의라는 것은 전구에 불이 켜지듯 반짝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창의라는 것은 거대한 것이 아닌 틀속에 껴맞추려는 생각을 깨고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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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으로 독서캠핑 함께 떠나요<시민기자 손선미>;
오늘은 꿈두레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서캠핑장에서 캠핑하는 날!
12월12일~13일간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캠핑장에서의 1박2일은 어떨까? 입소는 4시부터라서 집에서 좀 쉬었다가 여유있게 꿈두레도서관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 "오빠, 드디어 왔다. 빨리가자."
▲ 입소를 안내받고 있는 중
▲ 중앙홀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이동
▲ "어서오세요, 저만 따라 오세요"
알록달록 캡슐(가족끼리 정한 이름)이 자연과 함께 한 눈에 보이고 이미 도착한 다른 가족들의 분주함도 보였다.
우리가족이 하루 지낼 곳은 노란색 금낭화 방.
금낭화는 '곱고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으로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한다.
'그래 금낭화야, 꽃말처럼 우리에게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남겨주렴.'
▲ "엄마, 열쇠 빨리 가지고와요~"
▲ "제가 열어 볼게요"
열쇠를 돌려 문을 열어보니 깨끗한 공간과 공기가 훈훈하게 느껴졌고, 바닥은 따끈따끈하니 추운 겨울은 온데간데 사라졌다. 아빠와 딸은 바로 드러누워 간지럼 태우며 한참 놀더니 지쳤는지 천장에 있는 동그란 유리창을 가만히 바라보며 속닥속닥. 매서운 추위를 몰고 다니는 얄미운 겨울이지만 맑은 하늘에 양털구름으로 두둥실, 너무 예쁘구나.
▲ "엄마도 어서 들어와요"
▲ "아, 따뜻하니 좋다"
▲"꺄악~~ 아빠, 간지러워요"
▲ "와! 하늘이 보이네, 구름 봐봐 예주야, 밤에 별 세면서 잘까?"
▲ 안에서도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는 하늘 창
자연스레 나는 실내 구석구석 쭉 스캔하기 시작했다. 올 겨울 따뜻함을 책임질 히터와 전기장판이 있고 내년 여름에 시원함을 담당할 에어컨도 있었다. 이런 전열기의 큰 실수를 단 번에 잠재워 줄 소화기도 보였고 청결담당 쓰레받이와 빗자루 한쌍도 보였다.
'아니 그나저나 아들은 어디갔어!
한참이 지나도 방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아들을 찾으려다 뒷문을 열어보니 문이 활-짝, 하이얀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 듯한 큰 바위들이 이쪽으로 가라며 안내해 주는 것 같았다.
▲ 캠핑장내 냉난방 시설물들
▲ 친절한 멋쟁이바위들
뒷문으로 나가니 개수대와 냉장고가 눈에 보였다. 겨울이라서 개수대 수도꼭지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
'여름에는 여기다 수박도 넣어 시원하게 먹어야지, 밥도 지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말야'
개수대 앞쪽에는 독서캠핑장 안내문도 보였다. '유아기도 된다고 하니 이웃하고 같이 와서 여러가지 공감하고 힐링하면 되겠구나'
▲ 취사에 필요한 개수대와 가족을 기다리는 안내문
"여기 있었구나, 뭐하니?"
돌을 주으며 놀고 있는 아들은 운석을 찾고 있다고 했다. 운석에 대해 배운적이 있었는데 호기심이 많은 아들은 자극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자연을 친구삼아 놀고 있었던 것이다. 방으로 들어가 보니 아빠와 딸은 '할리갈리'게임을 하며 땡!땡! 정신없이 놀고 있었다.
게임에 관심없는 아들은 한참 후에 운석이 무엇인지 맞춰보라며 돌 두개를 들고 왔다.
▲ '정말 궁금해, 궁금해'
▲ '이걸까? 저걸까?'
▲ "땡! 내가 이겼다!"
'아, 맞다! 책 반납도 해야하고, 읽을 책 좀 찾아봐야지' 주말은 꿈두레도서관 이용시간이 6시까지라 아이들을 데리고 서둘러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누가 겨울을 춥다고 했던가! 아니 이곳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나이를 뛰어넘는 젊음의 공간이었다.
중앙홀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마침 여울문학에서 주체한 시화전이 열려서 작품을 읽으며 빠져들었다. 아들의 운석타령 때문이었을까? 그 중에서 정우성 시인의 '별에게 가는 길'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아서 나도 모르게 찰칵!
▲ 벌써 해가 지고 있어요
▲지식과 정보의 샘터에서
▲ 여울문학 주최 시화전
"엄마, 뭐해요? 빨리와~!"
자료실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나 좀 봐줘요' 하며 눈부시게 반짝이고
▲ 로비 중앙에서 인사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어린이자료실에 들어가서 직접 책을 찾아보고 어렵게 찾은 책은 궁굼함에 못이겨 그자리에서 한참을 읽었다.
▲ "에잉, 키가 안닿아요."
▲ '운석에 관한 책이 어디 있을까?'
▲ "오빠, 그 책 뭐야?"
운영시간 마감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퍼지자 각자의 책은 독서캠핑장에서 읽기로 하고 2층 밖으로 나왔다. '벌써 깜깜해 지다니 말도 안돼'
들어오자마자 못 읽었던 책을 더 읽는 듯 하더니 (왠일인가 했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애벌레 놀이 한다며 한바탕 휘젓고 웃고, 떠들고, 싸우고, 또 웃고... "예주번데기, 내일 아침에 뭐가 되고 싶니?", "나비요"
"서웅번데기, 내일 아침에 뭐가 되고 싶니?', "나방요" "킥킥킥, 하하하"
▲ "오빠, 안보여, 같이가자"
▲ '다음 상황이 궁금해 못참겠어'
▲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었어요'
취침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잠들 생각은 안하고 떠들어대자 아빠가 아이들을 챙긴다. "번데기들 이리와봐 따뜻하게 자야지" 다함께 누워서 하늘을 보니 낮에 봤던 그 하늘 창에 우리가족이 보이네. 나는 순간 시화전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시가 퍼뜩 떠올랐다.
신나게 놀고 피곤했는지 아이들도 조용. 나도 따라 잠이 들었다.
▲ "애벌레들 따뜻하게 자야지"
▲ 하늘 창에 보이는 가족들 [별에게 가는 길-정우성]
"키득키득, 아~!! 이리와봐! 아, 따가워! 하하하하하"
'아 시끄러워' 꼭 엄마아빠가 게을러지고 싶은 날에는 아이들은 더 일찍 일어나는 법.
이른 아침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 밖으로 나와보니 뭘 만드는지 손이 바쁜 아이들.
주황돌을 만드는 연구중이고 여기는 연구실이란다.
▲ "제가 신기한거 보여드릴게요"
집으로 가기전 독서소감문을 작성해야 한다는 소리에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며 야외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두 아이들.
생각보다 책 읽는 시간이 길어지자 조용히 딸을 기다려 주는 가족들.
▲ "독서소감문 써야 된데, 다 읽자"
▲ [씨실공주 날실공주] '두 공주는 하늘로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 "조금만 더 기다려주자, 조금있다가 맛있는거 먹자"
그동안 캠핑장을 많이 다녔지만 꿈두레 독서캠핑장에는 무엇보다 다른 중요한 하나가 있었다. 이곳이 도서관이고 책이 가까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책과 친해질 수 있었고, 자연에서 놀다가 궁금했던 점을 바로 책으로 풀어 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집으로 가는길, 어제 시간에 쫓겨 못빌렸던 [운석은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키즈엠], [나비가되었어요-프뢰벨]책을 빌려 가슴에 꼭 안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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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했던 오산문화예술회관 우동 한그릇<시민기자 김향래>;
시간이 어쩌면 이리도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끝 언저리에 있으니 말입니다. 바쁘게, 나름 성의있게 이 한해도 살아온 듯 합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참 감사할 뿐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클래식 감동을 선사하고 있지요. 오늘 저도 화려할것 없는 이 포스터에 마음이 끌려 남편과 아이들과 공연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연극 '우동 한그릇'은 일본작가 구리 료헤이의 소설 "우동 한그릇"을 원작으로 제작했습니다. 일본 북해정이라는 우동가게를 주무대로 하여 사라져가는 가족애, 배려와 사랑을 상기시키는 내용입니다.
일본원작이라서 뭔가 우리와 다른 정서이진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으나 역시 사랑과 배려라는 공감대는 어디서나 한결같은가 봅니다.
일본에서는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을 먹으며 한해를 돌아보고, 긴 우동가락처럼 만수무강하고자 하는 새해의 바램을 담아 해넘기기 우동을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12월의 마지막날 밤, 남루한 차림의 어머니와 어린 아들 둘이 북해정 우동집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가난한 형편때문에 우동 일인분만 주문하는 어머니,그들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아니 눈치채지 못하도록 반덩이만 더해서 따뜻한 우동 한그릇을 건네주는 주인부부,그것을 너무도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두 형제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잔잔하면서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셋이서 일인분을 주문해도 웃음으로 맞이해주며 그들이 돌아갈때는 " 고맙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손 흔들며 인사해주던 주인 부부의 친절과 따뜻함이 남편없이 아빠없이, 힘들고 외롭고 지쳤을 세 모자에게 세상을 용기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두 형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잘 성장해서 십수년이 지난후 다시금 북해정을 찾아와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해줍니다. 이들도 자신들이 받았던 배려와 호의를 다시금 다른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지요?
나의 말 한마디가, 지친이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다른사람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며 사랑을 나누어주는 여유롭고 착한 마음을 또한 북해정 부부의 모습을 통해 배워봅니다. 돌아볼 사람이 있음에도 그러지 못한건 아닌지 반성도 하면서요.
이 연극은 소설을 그대로 옮긴듯한 독특한 방식의 공연이었는데요, 배우들의 감정과 느낌까지도 대사로 관객들에게 알려줌으로 소설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참으로 소박한 공연이었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배우들과 하나가 되어 공연내내 지루할 새가 없었고 ,초등학생도 끝까지 집중토록 만드는 흡입력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어머니 역할을 했던 배우에게 완전 몰입이 되더라구요. 같은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 우동 한그릇만을 사줄 수 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이 어떠할지가, 그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애틋함이 어떠할지가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공연들을 더욱 많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공연들을 통해 우리 마음에 차오르는 감동과 감격으로 우리 앞에 주어진 삶들을 다시금 돌아보며 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항상 함께 있어 든든한 남편에게, 존재만으로도 기쁨인 아이들에게, 지금도 아이처럼 품어주시는 부모님께, 그리고 우리이웃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함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십이월의 마무리가 되었음 합니다.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것...그것이 사랑과 배려의 시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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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젊은이들과 자기소개서 쓰기 전략을 공유합니다.
청년이여 역동(力動)하라. 힘차게 활발하게 움직여라.!
취업이라 함은 일정한 직업을 잡아 직장에 나감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이 10월 기준 7.4%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10월 취업자 수는 2천 629만 8천명입니다.
군대에 가야할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목적보다 취업의 문이 너무 좁아서 휴학을 하고 군대로 자원 입대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청년 실업률이 우리의 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듯합니다.
"취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나'라는 상품을 회사에 잘 팔았다는 것이다.
‘나’라는 제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상품성이 있었다 한다.
‘나의 강점’이 ‘나의 상품 가치’이다 "
위의 문구를 읽으면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를 상품화하고 팔았다는 표현에서 조금은 낯설었습니다. 그러나 전략적인 글쓰기와, 자기를 알리고자 하는 자기 소개서 쓰기에서는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보게 됩니다.
취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당면한 과제는 '자기 소개서' 쓰기입니다. 물론, 자기 소개서는 특목고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초.중고 학생에게, 학습에 있어서도 때로는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오늘 오산 시민기자 양성교육에서는 국내 기업 포00 에너지 그룹 매니저이신 최민성님께서 오셔서 유익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실제 현장 면접관으로 있으면서 보게되는 사항들과 인재를 등용하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는지 구체적인 예화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자기 소개서를 쓰는 방법과 전략을 들으면서 이것은 꼭 기억하고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대학 시절에 썼던 자기 소개서를 돌아봅니다.
당시 기업에서 원하는 자기 소개서에 대한 정보들을 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고 썼더라면, 전략적으로 글을 쓰고 했더라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글이 오산의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계획함에 있어서 제 1차 서류심사 관문은 자기 소개서였습니다. 글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점검합니다.
포00 에너지 그룹 매니저이신 최민성님의 자기소개서 쓰기 전략을 소개합니다.
☞ 지원동기 및 포부
· 경력이 없는 신입 사원의 경우 “지원 동기및 포부”가 핵심
· 왜 이 회사에, 이 직무에 지원했는지?
· 기업의 특성, 최근 이슈를 정확히 파악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은 가족관계가 아니라 회사의 비전, 경영철학, 경영목표이다.
면접관에게 1분 안에 자기가 작성한 것을 요약하여 전달하라
기업에서는 차별성이 중요하다. 기업에 보여준 핵심 포인트가 중요하다.
☞ 성장과정
· 판에 박힌 표현은 금물
· 자신의 뚜렷한 개성이나 의지를 나타내라
기업은 다양성, 다원성을 추구하는 인력을 원한다.
다른 사람보다 차별적인 것이 구성되어야한다.
기업에 보여줄 핵심 포인트가 중요하다.
주제가 있어야 한다. 기승전결 글쓰기.
자기를 소개할 때 압축해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반드시 준비하라.
☞ 경험 / 경력 사항
· 경력이 없는 신입이더라도 경험사항을 기재하라
· 본인의 성격을 추측할 수 있게 작성하여 본인이 직원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임을 증명
· 성격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기술하고 극복을 위한 노력을 어필
일목요연하게 써라. 자기 소개서를 보고 면접관이 나를 파악하도록 써라.
군더더기 없이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경력을 기술 할 때 어떤 목적과 성격을 가지고 입사하려고 하는지 써라.
200자 안팎으로 글을 써서 옆 친구나 동료에게 컨설팅을 받아보라.
컨설팅을 받았다면 나의 말로 바꾸어 표현하라.
● 자기 소개서 작성에 주의 할 점 ●
● 자기 소개서에서 많이 묻는 질문 ●
강의를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였습니다.
면접을 볼 때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포00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글을 잘 쓰는데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등용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점을 본다는 평소에 말하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준비를 해야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점을 서술하되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인이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것도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