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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건전한 소비를 배워요<시민기자 김향래>;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원동초등학교에서는 5월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를 가르쳐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기부문화를 체험하고자 알뜰시장을 개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알뜰시장에서 물품을 판매한 학생은 각자 판매금액의 50%를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기부 단체 또한 전교어린이회 회의 및 참여한 학생들의 현장투표로 결정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알뜰시장을 통해 실제적인 경제의 원리를 배우고 그와 더불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도 되니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만나본 초등학교 6학년 김지민 학생은 "나에겐 불필요하지만 다른친구들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어요" 라며 고학년 다운 당참을 보였습니다.
각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각종 서적, 문구류를 비롯해 생활용품 옷가지등을 가지고 나와 물건을 팔아보기도 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은 구입하는 과정을 통해 계획적인 소비지출 의식과 경제관념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저마다의 시선이 가는 곳으로 향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만져보며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아이가 행사에 참여해 물건을 팔아보고 싶다고 해서 이것저것 물품들을 포장하고 준비해 참여했다며 환한 웃음으로 대답해 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물건을 아껴쓴다는것,사용하던 물건을 재활용 하는 방법들을 학생들 스스로 판매자가 되고 소비자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어린시절부터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이웃을 도와주는 따뜻함을 배우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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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오산을 위한 숲 체험놀이 교육<시민기자 박남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 월 다양한 보육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다양한 체험과 재미난 놀이로 인기를 끌고있는 숲체험 활동 교수법이 진행돼 다녀왔는데요.
고인돌 공원에서 진행된 숲체험 활동 교수법은 시작부터 관심과 호기심이 가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보며 참여하신 선생님들 모두가 호기심 가득한 기대의 눈빛으로 진행을 기다렸습니다.
헤이리슈필슐레 어린이집 원장님(강사)께서 오산의 특명을 받고 새벽부터 고인돌공원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첫 수업을 열며 밝게 인사해 주시는 강사님의 미소가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첫번째 교수법으로 하얀 캠퍼스 위에 테이프로 나무모양을 그려 붙이고 물감으로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 후 테이핑 한 나무를 바로 떼어 잘 말리는 작업이였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나무위에 진열하니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나무모양 테이핑 작업하여 물감 색칠 중>
<완성된 작품 나무위에 걸어 또 하나의 예술품으로 탄생>
두번째 작품은 숲체험 활동시 아이들에게 샘플로 보여주며 수업에 활용할 북아트 인데요.
두꺼운 종이로 계단접기를 하여 앞, 뒤를 정하여 앞면에 예쁘게 말린 자연물을 오공본드로 붙여 투명한 한지로 덮어주면 다양한 재료를 붙여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북아트가 완성됩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북아트 완성 작품>
세번째 작품으로 석고뜨기 및 다양한 찰흙 만들기에요.
찰흙을 빚어 도톰하게 탁구공 크기보다 좀 더 크게 만들어 납작하게 눌른후 자연물(꽃, 잎사귀, 가지, 모양돌 등)을 찍습니다. 찍어낸 자연물을 떼고 밑이 뚤린 종이겁으로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살며시 0.5미터 정도 눌러 줍니다. 컵 안에 물과 함께 희석한 석고가루를 부어준 후 단단하게 굳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찰흙을 조심히 뗴어내면 이렇게 멋진 공예품이 탄생합니다.
<작업에 심취하신 보육교사들>
<나뭇잎을 눌러 석고 뜬 모양>
<찰흙으로 만든 매미>
<찰흙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찰흙으로 만든 그릇>
자연물 꽂은 동그란 찰흙을 다트 던지듯이 벽에 던지는 놀이(큰 나무기둥을 활용하면 좋다)말랑말랑 찰흙이 철썩 빈대떡처럼 붙을때 웃음이 빵터지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이제 만들기를 벗어나 자연속에서 맘껏 뛰어놀기 본격적인 숲체험 활동으로 들어갑니다.여러가지 봄에 피는 로제트식물을 채취하여 모둠별 정원 만들기, 협동작품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이곳저곳 여러가지 식물을 찾아 바쁜 선생님들>
<모둠별 정원만들기>
<완성 정원을 보며 각자 무엇을 했는지 어떤것을 만들었는지 설명의 시간>
남은 재료를 이용해 협동작품을 만들었어요
만들고 나니 다리가 많은 지네같이 보이네요,ㅎㅎㅎ 내가 직접 채취한 자연물 이용 작품은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며 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의논하는 과정과 선생님의 질문에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서로 들어주면서 잘 했다 칭찬하고 박수를 보내는 활동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특히 놀이하는 느낌이 신선하고 재미 있었어요.
끝으로 오늘의 하일라이트 이것이 진정한 숲속 놀이다. 이름하여 거미줄 놀이 입니다.
나무 기둥에 하얀 끈을 거미줄 처럼 지그재그 다양한 모양(삼각형, 사각형)이 나오도록 잘 묶습니다.
끈 중간에 방울을 클립에 끼워 대롱대롱 달아 놓습니다.
선생님이 잠자는 늑대 역할을 하고 아이들은 모둠별로 살금살금 거미줄을 건너가 잠자는 늑대 모르게 먹이를 훔쳐가는 놀이입니다. 이때 방울을 건드리면 딸랑딸랑 소리에 늑대가 잠에서 깨어 "누가 내 단잠을 깨우는거야~"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럴때 아이들은 자기 위치에서 조용히 앉아 늑대가 다시 잠자기를 기다리면 되는거지요 ㅎㅎㅎ
요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숲체험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데요. 그에 맞혀 준비하고자 참석했던 숲체험 활동 교수법은 배우는 내내 재밌고 즐거웠어요.어른들도 흥미로운 숲놀이 체험!!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교실을 벗어나 숲속에서 흙을 밟고 맑은 공기 마시며 맘껏 뛰노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행복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2016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는 오산시의 중심에 보육교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날마다 아이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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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찾아가는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지원<시민기자 김연주>;
자급자족하는 삶의 일환에서 텃밭을 가꿔보는 것 또한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인데요, 요즘 빈공간을 활용하여 건물이나 아파트옥상에서 많이들 활용하여 녹색생활 공간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삶의 여유로움을 주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농사를 지어서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급자족이 목표이고 주변 사람들과 나눔이 즐거운 텃밭 가꾸기를 오산시에서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경기도 오산시는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체 텃밭 지원 시범사업으로 원동 동부·삼환아파트 경로당 외 8개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 118개, 쌈채류, 고추 등 모종 2,860본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일에는 원동 동부·삼환아파트 공동체 텃밭에서 노인회 어르신과 함께 모종 심기를 실시하고 참석하신 어르신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먼저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지원 시범사업은 작물을 재배하고 싶지만 텃밭이 없어 재배하지 못하는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이 경로당 실내에 계시는 것보다 텃밭을 지원함으로 인하여 일거리를 제공과 여가 생활을 증대하고 녹색생활 공간 조성을 통하여 어르신 소일거리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도시농업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해요.
또한 시는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경로당에서 점심 식사 준비를 하실 때 채소류를 직접 재배한 신선한 친환경 채소를 수확하여 식탁에 올림으로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고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행복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체 텃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텃밭지원시범사업은 노인들의 일거리 제공과 여가생활 증대는 물론, 친환경 채소를 수확해 식탁에 올림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효과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도시농업 보급 일환으로 텃밭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세대간 소통, 건전한 여가생활, 안전한 먹을거리 인식확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희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오산시는 가족과 함께 텃밭 농사를 체험하고 안전한 무공해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농업체험 교육 및 시민체험장(주말농장)을 지원하여 시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시 · 도 에서도 텃밭조성을 조성하여 취약계층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자활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만큼 우리 오산시에도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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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필봉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시민기자 손선미>;
우리 학교,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
이른 아침부터 필봉초등학교 앞이 왁자지껄하다. 주위의 등교하는 고등학교 형, 누나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 곳을 쳐다보고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고개를 쑤욱 내민다.
▲ 교통안전 캠페인 현수막을 살피는 녹색어머니회 회장
“나에게는 작은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폭력없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웃음가득”
네모난 피켓을 들고 있는 어린이들의 힘찬 구호 뒤에는 포돌이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춤을 추고 있고, 사방에는 경찰 관계자 및 교장, 교감선생님과 몇몇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과연 이 날은 무슨 날일까?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볼 필요가 있었다.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포돌이와 하이파이브 "짝짝"
5월 11일 수요일 (08:20~09:00) 이 날은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연합 학교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특별한 날이었다. 이 행사는 본교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회, 세교지구 녹색어머니회 및 어머니폴리스 연합회 회원, 인근 파출소 경찰관, 학생 20명, 교사 20명등 모두 8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교통질서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의의를 두었다.
평소에 학교폭력 예방 방안과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다는 어머니폴리스 회장 김나연氏는 “학교폭력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같은 마음으로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게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쁜 등교 시간이 다다르자 녹색어머니들의 교통안전지도에 발을 맞춘 어린이들의 틈 사이로 포돌이의 생기 넘치는 하이파이브가 이어졌다.“어? 우리학교 담당 경찰아저씨다! 안녕하세요” 하며 어린이들이 먼저 인사하며 다가가니 학교전담경찰관 김영기 경사는 폭력 없는 건전한 교내문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아이들을 어루만지느라 정신이 없다.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힘쓰는 학교전담경찰관 김영기 경사
“아이들의 등굣길은 살피고 또 살펴도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항상 건널목 5원칙을 생각하고 어른들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조금만 여유롭게 살펴주신다면 매일 아침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녹색어머니 회장 박선주氏의 목소리는 낭랑했다.
3학년 오윤빈 학생은 “폭력방지 글판을 보니 친구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고 그리고 예전에는 차가 없으면 후다닥 건넜는데 이제는 교통 정리하는 분들이 없어도 신호를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학교안전 캠페인에 힘을 모았던 모든 분들 "안전한 학교 화이팅!"
이 날 캠페인을 통해 학교 안전에 대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인식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 만큼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필봉초등학교 안에서 밝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인성이 좋은 학생들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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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민간담회<시민기자 박남원>;
꿈두레도서관이 지난 2014년 4월 12일 개관하여 올해 2주년을 맞이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님은 당시 조용하게 책을 보는 일반 도서관과는 다르게 놀면서 책을 읽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혁신도서관을 꿈꾸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었다.
'꿈두레' 라는 단어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키워 나간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체험, 교육, 문화, 무엇이든 시민과 함께 나눌수 있는 개방 도서관으로 올 해 2주년을 맞이한 꿈두레도서관은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도서관 전문가의 자문과 도서관 이용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혁신형 체험학습 도서관으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혁신형 꿈두레도서관의 가장 인기는 뭐니뭐니해도 체험형 독서캠핑장 이다. 매주 금,토 일에 운영하는 1박 2일의 독서캠프는 가족이 함께 신청하여 함께 책을 읽고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며 가족간의 담소가 오고가는 등 웃음이 넘치는 시끌벅적 독서캠핑이 펼쳐진다.
각자 바쁘다는 이유로 한집에서 아버지 얼굴도 자주 못보고 대화가 없는 청소년들과 어린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시간도 없었던 부모님들이 자녀와 대화의 소통이 트이면서 독서캠핑은 입소문을 타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캠핑장으로 주목 받으며 그동안 총 515가족 2,161명이 참여하며 방송까지 타는 등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모범사례가 되었다.
꿈두레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는 형식으로 청소년과 어린이,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강좌, 평생교육, 학습동아리, 독서진흥, 등 균형있게 운영하며 많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공연에는 주말상설공연, 초청강연, 주말영화상영, 전시회, 등 꿈두레도서관 다목적홀 및 야외공연장을 이용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이야기 꺼리와 구성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말이면 아이들과 손잡고 이 곳으로 달려가는 엄마들이 늘고있다.
총66회의 주말 상설공연과 30개의 문화강좌와 26개의 문화예술학교 강좌 및 초청특강 등등 꿈두레도서관은 혁신형 도서관으로 복합문화공간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 시화, 회화, 한지공예, 목공예, 지끈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도서관을 찾아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작품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하므로써 예술작품과의 친밀감 형성에 큰 몫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장(이용훈)은 꿈두레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의 장.단 점을 집어보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셨다. "도서관의 위치는 도시의 한복판이 좋습니다. 시민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도서관 활용도를 높여주기때문입니다.
또한 어린이실과 성인실 구분없이 함께 이용하면서 어린이는 어른들의 책읽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어른은 아이들을 보며 서로가 배우는게 많아집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자연스럽게 어린이 그림동화책을 꺼내 읽게 되고 이것이 손주 손녀들과의 세대차를 뛰어넘는 소통의 공간이 되어줄것입니다.
일반열람실의 지나치게 쪼게진 공간은 넓게 터서 예를들면 통기타를 배우는 아버지들의 공연공간이나 연습실로 또는 아이들의 재롱공연 무대로 사용을 한다면 주말 뿐아니라 평일에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이것은 지역 사회의 도서관이 중심이되어 지역민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확장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시민과 함께 길게 호흡하기 위해서는 책을 매게체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나가는것이 일상화 되어질때 도서관 혁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공감하며 도서관의 혁신이 지금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함을 느끼고 꿈두레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한 저마다의 의견을 제안해 주셨다.
시민이 원하는 꿈두레도서관을 위한 북콘서트 형식의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문화예술교육 배움공동체 형성 및 협동조합 만들기꿈두레도서관 아버지학교시끌벅전 휴관일 축제우리마을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창의성 계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마을단위의 작은도서관 전폭 지원으로 도서관 활용도 높이기 등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오산시는 2016년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를 목표로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게 도시의 중심에 혁신형 도서관을 세워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을 내집 드나들듯 책과 친해지며 공부하기위해 찾는 도서관을 벗어나 가장 일상적인 차마시며 대화하기 부터 시작하여 취미,특기 활동 및 여러가지 모든 생활을 도서관에서 찾고 즐기는 놀이형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 라는 말이 있듯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꿈두레 도서관이 이번 시민 간담회의 조언을 잘 접목시켜 발전의 계기가 되고 시민께 사랑받는 판타스틱 놀이형 혁신도서관으로 우뚝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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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과 함께하는 2016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시민기자 김영진>;
2016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이 시작됐습니다.화창한 봄햇살을 안고 5. 23(금) 08:00 오산문화원에 집결하여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로 출발~
포천시는 땅 면적은 오산시의 20배가 넘지만, 인구는 비슷한데요, 해마다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이동막걸리, 그 다음으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가 유명하죠.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산업화는 국내 건설이 확장되는 시기였습니다. 포천에서 생산되었던 포천석은 재질이 단단하고 화강암 고유무늬가 있어 국내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많이 쓰였습니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 인천공항, 세종문화회관 등 많은 국가기관 건물의 건축자재가 되었고, 청계천 복원, 광화문 복원사업에도 포천화강암이 쓰여졌습니다.
오늘따라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나 했더니, 포천은 예전부터 깨끗해서 별자리가 선명하게 잘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문학관도 있더라구요. 실제 지구가 돌고있는 모형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거미줄처럼 얽혀진 비행기가 여기저기 점을 만들며, 날아가는게 점으로 보이니, 신기해 하십니다.
깊게 패인 채석장 빈공간은 물로 채워져 우리에게 근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양쪽의 높게 솟아오른 화강암과 50미터까지 내려간 수심, 청아한 옥빛의 호수는 가슴속까지 후련해지게 만드네요.
채석이 끝난 포천의 산은 잘려나가 폐허 속에 잊혀 졌고, 환경파괴와 패석장의 흉물스런 경관은 도시의 이미지를 저해시키는 원인이 되었죠. 고민끝에 2003년부터 방치되어 있던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사람이 하나되는 포천아트밸리는 국내 최고의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998년에 개장한 허브아일랜드는 13만평의 부지위에 "생활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일년내내 지중해의 허브를 볼 수 있으며, 오감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살짝 불어오는 바람에 코끝을 맡기면 은은한 허브향이 우리를 미소짓게 합니다.가만히 있기만 해도 힐링이~~
점심을 먹은후, 경기도 남양주시로 이동을 했습니다.홍릉은 대한제국 1대 고종태황제. 명성태황후 민씨의 능입니다. 기존 조선왕릉의 형식과 다른 대한제국 황제릉의 형식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명나라의 황제릉을 인용하고 기존의 조선왕릉을 계승하여 개혁한 형식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허브아일랜드의 향기에 취해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홍릉(고종,명성황후)과 유릉(순종.순명효황후)만 겨우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마재마을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터와 묘소, 유물관을 견학예정 했었는데, 오늘은 촉박하여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오산.화성과도 매우밀접한 다산의 유물관을 못본게 약간은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날씨와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덕분에 오늘은 제대로된 힐링이라며, 다음기행이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떠나는 인문학기행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행복조건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진행되니 오산시민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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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과 함께 하는 시낭송 콘서트<시민기자 박화규>;
“오늘은 누구나 시인이 되는날”
오산시 시낭송협회(회장 배명숙)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詩)를 통하여 가정의 시랑과 효친사상을 함양 하기 위하여 5월11일 19시 30분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 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콘서트를 실시했다.
오산시 시낭송 협회는 2006년 발족한 이래 25명의 정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년중 행사로 독산성 시낭송회를 비롯하여 정기 공연과 기획공연으로 시민에게 시를, 통하여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 해 왔으며 학교 공연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화 봉사를 비롯하여 도서관 봉사와 복지관 에 시낭송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진행하는 만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는 시를 비롯하여 제자와 스승이 함께 읽는 시를 통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고도 넘쳤다.
5월의 시로써 “피천득 ” 시인의 5월을 낭송함으로 공연장에서 산과 들의 푸른 오월과 꽃피는 5월을 체험 할수 있었다.
또한 어버이 날을 생각하며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시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와 눈물은 왜짠가 (함민복)를 낭송하는 순간에는 공연장은 숙연한 공기로 가득 채워졌다.
시와 노래는 하나임을 알게되는 마지막 무대는 초대가수 신재창의 교과서에 실린 시노래 “저녁에”를 비롯하여 아비와 모래내 종점을 열창하면서 21시에 막을 내렸고 입장객 전원 무료입장 이었다.
오늘의 시 (詩)중에서 관객이 선정한 최고의 시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이며 피는 꽃이 선정되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 종 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이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어떤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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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한노인회 지회장에 조재웅씨 당선<시민기자 박화규>;
사)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는 5월 10일 10시 노인회 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의 지회장 후보자가 입후보 하였고 투표결과 기호4번 조재웅(세교6단지 76)경로당 회장이 선거권자 112명중 84표를 얻어 10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박신영(82) 전임 회장은 8대에 이어 9대까지 8년동안 오산시 지회발전을 위해 노력 해왔다.
새로 당선된 조재웅 10대 회장은 그동안 살아온 사회경험을 토대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시군지회 244개소 중 에 포함된 1개의 조직 으로서 114개소의 경로당 4,500 여명 회원의 복지 증진의 사명을 갖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따라 노인이 편안한 삶을 위해 지회의 목표를 두고 있다. 노년에 찾아오는 불청객 3고인 빈고 (貧苦), 병고(病苦),고독고 (孤獨苦) 해소에 지회의 목표를 두고 매진 하고 있다.
핵가족 증가로 인하여 효(孝)의 무화는 실조되고, 우(友)의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아품을 나누고 고독을 나누며 3고를 해결 해야 한다.
과거 부양 대상의 노인에서 이제는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기 위해 오산시 지회 내에 일자리 알선과 자원봉사로 사회 참여를 적극 권장 하고 있다.
또한 상부상조의 정신인 노노케어(CARE) 활동으로 노인이 노인을 보살피며 노인의 아품을 노인이 보살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5월중에 실시 예정 예정이다.
또한,그동안 대원동 남부 복지관에 주거를 함께 해온 오산시 지회는 금년 7월 1일부터 세교신도시에 건설된 세교종합복지관 (금암동)빌딩으로 이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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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맥주 만들기 시작해볼까? 오색시장에서 만나는 수제맥주 강좌<시민기자 정재숙>;
지난 토요일 이른 시간에 오색 시장을 찾았다.
낮 시간 오색시장은 조용했다.
4월의 오색시장은 그대 봄으로 꾸며지고 있었다.
이미 색색의 페인트에 정신을 빼앗겨버린 아이들은 봄을 그래는데 여념이 없어 보인다.
까치발 들어 위쪽에 그리고 푼 것은 무엇이었을까?
고사리 손으로 고사리 손을 도와주는 이 아이들덕에 오산 오색시장에 봄이 온것 같았다.
교회 앞마당에 펼쳐진 아이들의 아지트. 이곳이 천국
오산 오색시장 이구공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만의 맥주만들기 5기 강좌가 시작되었다.
나만의 맥주라는 말에 화~악 끌려버려서 나도 모르게 참가신청서를 누르고 말았다.
이구공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던 찰나...
여기 주소가 오산로 290번지...이름에서도 젊음이 뚝뚝 묻어난다.
첫 수업. 오늘의 맥수 TAP LIST. 수업 시작도 전에 벌써 부터 목이 탄다.
강사님이 수강생에게 선물로 안겨줄 수제 맥주.
오늘의 TAP LIST 중 한놈이겠지.. . 이걸 오늘 다 비우고 가리라...
직접 만든 맥주 일부는 이렇게 창고에서 숙성중.
이구공에서 만난 수강생들은 연령도 생김도 참가 동기도 모두모두 달랐다.
하지만 맥주를 조아하는 순하디 순한 성격의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첫만난의 어색함은 이론강의 시간 잠깐 가졌을 뿐
조를 구성하고 미션을 수행하고 맥주를
시음하기 시작하면서 막역한 친구가 되어 버렸다.
미션 수행중.. 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라. 오색 시장에는 맛있는 먹거리와 정겨운 사람이 있었다.
각 조별로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찾아온 멋진 음식들로 맥주와 함께 세팅 완료
오색시장에서 찾아낸 맛난 먹거리 하나. 옥수수콘. 다음에 오색시장 가시면 꼭 사드세요. 먹어보심 놀라실꺼에요.
강사님의 멋진 요리솜씨로 탄생한 일품 안주.
수업과 맥주 시음을 끝내고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을 즐기러 떠나기전 뒷정리.
처음으로 알게된 맥주의 역사에 새삼 놀라웠고 (옛날 이집트에선 좋은 품질의 맥주를 맘껏 마시고 오바이트하는 모습으로 부의 척도를 따지기도 했다고 한다.)
술이라는 매개로 만나서 그런지 너무도 익숙한 사람들과의 수다에 즐거웠다.
이미지 출처 : http://beermasterclub.co.kr/
다음주는 서울 삼성에서 펼쳐지는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페스티벌 현장 수업 이다.
이미지 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561준비물은 튼튼한 간과 맥주사먹을 돈...
국내외 크래프트 맥주 스타일 비교 시음을 통해 새로운 맥주들을 경험 할수 있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종류의 맥주와 다양한 맛,
그리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들 들을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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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교사들의 오산 바로알기’ 연수를 함께하며<시민기자 이상희>;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지요.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데, 오산시에서는 이번에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려는 참신한 시도를 했답니다. 역시 교육혁신도시다운 발상이었습니다.
오산시 관내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은 오산이 무척 낯설겠죠?
그러다가 뭔가 익숙해질 때쯤이면 아쉬움을 남겨두고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열심히 준비한 관에는 맥 빠지는 일이고 아이들한테는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오산시에서는 오산시로 새로 부임해 온 선생님과 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 60 여 분, 시청과 교육청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지난 4월 30일 ‘신규 교사 오산 바로 알기 연수’를 실시했답니다.
오늘 연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님과 화성 오산 교육지원청 성은주 중등교육과장님, 고일석 혁신교육지원센터 센터장님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어요.
연수는 배명숙 경기도 시낭송 협회 회장님이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을 낭송하면서 문을 열었어요. 낭송을 마치자 배명숙 회장님은 시낭송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효과에 대해 역설했죠. 꿈두레 도서관 대공연장이 시향으로 달콤하게 물들었답니다.
다음 순서는 오산시 홍보 동영상 시청이었어요.
오산에서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시설물과 유적지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꼼꼼하면서도 알차게 보여주더라구요.
영상을 보고나서 곽상욱 시장님의 말씀이 이어졌지요.
‘대한민국 공교육을 책임지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시장이 우리 지역을 소개하는 것은 특별한의미가 있다’고 서두를 꺼내신 시장님은 작정을 하고 나오신 듯 우리 오산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해 소개하셨답니다.
‘지자체의 역할이 과거와 달라졌다’면서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우리 아이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셨죠. 소통을 하면서 오로지 아이들의 교육만 생각하자구요.
교육의 불모지였던 오산이 작년에는 600여 명을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시키는 교육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씀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얼마만큼 효과를 가져왔는지 알겠더라구요.
동아리 활동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니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5년 동안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셨는데, 시장님 말씀을 듣던 한 선생님은 “다른 지자체 학교에서 근무해봤지만 시장님이 교육에 대해 저렇게 열정적인 건 처음 본다”며 놀라시더군요.
화성 오산 교육지원청 성은주 중등교육과장님은 “토요일에 연수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면서 “오산이 작은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교육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었네요.”라고 변화를 거듭하는 오산의 교육에 박수를 보내셨어요.
“아이들이 '내 고향 오산이 이런 곳이구나'하고 알게 되면,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 큰 버팀목이 되지 않겠냐”는 말씀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남경식(오산 향토문화 연구소 상임위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꿈두레 도서관 투어가 진행됐답니다.
꿈두레 도서관 김주성 팀장님의 안내로 캠핑장으로 이동한 선생님들은 아이들 마냥 좋아했어요. 어떻게 신청을 하느냐고, 반 아이들하고 같이 와도 되냐고 질문이 폭주했죠.
중학교 이하 자녀가 있거나 도서관 측과 협의를 하면 반이나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하자 선생님들이 반색을 했답니다.
도서관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멋지게 한 장!
학생들하고 늘 함께하는 선생님들이어서 그런지, 수학여행 온 학생들 마냥 설렘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물향기 수목원으로 이동한 선생님들은 5개 조로 나누어 숲해설가를 따라 갔어요.
애기똥풀의 진주 같은 애벌레를 보여주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죠. 메타스퀘어 열매는 보는 방향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해서 선생님들의 함박웃음을 이끌어 냈어요. 이렇게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한다고 하자 ‘다음엔 우리 반 애들도 데리고 와야겠다’고 하더군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반도 못 돌아보고 점심 식사를 위해 독산성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너무 아쉬워하는 선생님들한테는 이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렸어요.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독산성으로 갔어요. 서문주차장에서 출발해 차오르는 숨을 진정시키며 서문에 들어서니 봄빛 화사한 독산성이 반갑게 맞더군요.
원일중 조영현 선생님은 “독산성은 처음 와 봐요. 수원에 살아서 수원화성이나 융·건릉은 알았지만 오산에 독산성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이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두요”라면서 인상 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셨어요.
해설을 하면서 온전한 세마대를 보여드릴 수가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서문 치에서 아이들처럼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독산성에서 내려온 일행은 UN군 초전비로 향했답니다.
전시관에서는 학예사의 안내로 곳곳을 둘러보았어요. 설명을 들으면서 선생님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 애들도 데리고 와봐야겠다’, ‘산교육이 이런 거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U-City센터로 향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작별인사를 나눴답니다.처음엔 연수라고 해서 딱딱하고 지루할 거 같았는데 편견의 틀이 깨졌다고 하더라구요.
윤석란 선생님(세마중)은 “오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어요. 오늘 더 더욱 탐방 프로그램이 중학생까지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자유학기제가 있으니까요”라며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에게 집중된 거 같아 조금 아쉽다고 했어요.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으니 탐방프로그램의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초임 선생님들한테는 우리 오산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겁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늘 알게 된 여러 가지 알토란같은 프로그램을 선생님들이 마음껏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오늘 이 행사가 선생님들한테는 구슬을 꿰서 보배로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