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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떠나는 캠핑, 오산시 맑음터 공원 캠핑장<시민기자 이한나>;
아무런 계획없이 맞은 주말, 무료함을 달래러 종종 찾곤 했던 맑음터공원에 캠핑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워했던 사람이 저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완성될 캠핑장의 모습이 참 궁금했었는데 6월 14일~26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카라반 예약에 성공해 지인들과 다녀왔답니다.
평일 저녁이 이렇게까지 기다려진 적은 없었다는 지인의 말에 저도 덩달아 설레였었죠. 가벼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갈 수 있는 곳에 캠핑장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주차장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카트가 있어 입구까지 오기가 수월했습니다.
하루 저녁 쉬다 갈 참이었는데도 짐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 들러 관리자분에게 캠핑장 사용시 준수사항을 듣고 본인 확인을 한 후 카라반으로 이동했습니다.
캠핑장이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캠핑장 왼쪽 끝에 있는 카라반zone으로 향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 데크사이트 매화존
△ 잔디사이트 까산이존
캠핑장 중앙에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이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샤워장에는 탈수기가 마련되어 있고, 실내 취사장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카라반 도착. 도심속의 여유로움이 느껴지시나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4인용 카라반이었는데 생각보다 알찬 구성의 실내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크지 않은 저 카라반 내부에 정말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2인용 퀸사이즈 침대와 텔레비전, 벽마다 나 있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에어컨과 4인용 테이블이 한 편에 있고, 화장실 옆 작은 모퉁이 공간은 아이들의 2층 침대로 꾸며졌답니다. 침대 옆 작은 창이 앙증맞죠?
주부들이 가장 궁금해할 주방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캠핑을 떠났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주방과 화장실이잖아요. 카라반과 함께 하는 캠핑은 참 편리하더라고요.
좁지만 쾌적한 화장실까지 갖출 건 다 갖춘 카라반 내부였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이것이 캠핑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과 산이나 강,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부담없이 즐기는 도심 근처 캠핑장에서의 1박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캠핑의 계절, 여름에 맑음터공원 캠핑장으로 가볍게 떠나 보세요!
【맑음터공원 캠핑장 7월 예약 응모 안내】
○ 이용기간 : 2016. 7. 8 ~ 7. 31○ 응모기간 : 2016. 6. 21 ~ 6. 24(4일간)- 추첨선정 : 2016. 6. 27(월) _ 추첨시간 추후공지- 입금마감 : 2016. 6. 28(화) _ 마감시간 추후 공지※ 입금 마감시간 까지 사용료 미납 시 예약이 취소되오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이용요금 : 7~8월 성수기 요금 적용(홈페이지 요금안내표 참고)○ 선착순예약(미 예약시설에 한함) : 2016. 6. 28(화) _ 예약시간 추후 공지※ 미입금에 따른 취소 또는 미 예약 시설에 대하여 온라인 선착순 예약가능○ 기타안내- 7월 예약 당첨자 확인은 맑음터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예약하기)에서 가능합니다.- 7월 예약 미 당첨자 분들은 선착순 예약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 예약은 1회만 가능합니다.
▣ 캠핑장 사용료
▣ 시설이용 안내
- 이용인원 : 사이트 당 4인 기준(1명 추가당 3,000원 추가/초등학생이상)- 이용시간 : 14시~다음날 11시까지 이며, 퇴장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 징수- 이용기간 : 1박2일을 원칙으로 하며, 연박도 가능- 편의시설 : 샤워실, 취사장 등 무료제공(비누 및 세제는 개인지참)- 쓰레기 : 오산시 종량제 봉투사용 배출(재활용쓰레기는 수집장에 분리배출)
▣ 시설사용료 감면
- 30%감면 : 오산시 관내 주소를 둔 사람, 경기도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등학생들의 단체 수련활동 참여자, 3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50%감면 :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수련활동 참여자
※ 관련증빙서류는 입실 또는 현장결제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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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복면가왕가요제, 1차 예선 뜨거운 열전 현장 속으로<시민기자 손선미>;
나는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한다. 이런 가운데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많았다.
반면에 두 아이들은 낯을 가리고 남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도 초등학교 1학년 음악시간에 앞에 나와서 [여름냇가]를 부르는 게 쑥쓰러워 나오지 못하다가 결국 선생님께 야단맞고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 갔다~♬' 울면서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그렇담 엄마 아빠의 근본적인 내성적인 성향을 닮은것은 맞는데 지금의 나 처럼 성향은 환경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남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자신의 표현을 잘 하는 적극적인 아이로 커 가면 얼마나 좋을까?'SNS를 보던 중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마음속으로 바라지만 말고 내가 직접 보여주자!'
6월12일(일요일) 가족들 모두 늦은 아침을 먹고 아이들한테는 목적지를 숨긴 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서둘러 그곳으로 향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금방 주차 할 수 있었고, 문을 연 순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었다.
여기는 [제1회오산까마귀복면가왕제] 1차 예심(2016. 06. 12 (일요일) 오후 2시 ~ 5시 만감 이벤트 홀)을 보는 아트패밀리 만감 사무실이다.
▲ 후꾼거리는 아트패밀리 만감 (경기 오산시 오산동 870-1 세명프라자 2층 201호)
아이들한테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노래를 좋아해서 이곳에서 뽐내러 왔고 여기서 뽑이면 고인돌공원 본선 무대에도 오를 수 있어.엄마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여러사람 앞에서 자신감 있게 불러보고 싶어서 온거야"라고 설명하니 딸은 "엄마, 그럼 엄마 가수 되는거야?" 하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참가자 명단을 보니 총 35명이었고 최연소 10대부터 60대 최고령까지 다양했다. 대기실에서는 저마다 이어폰을 낀 채 무언가를 보고 열심히 중얼거리기도 하고, 복도에서 발성연습을 하는가 하면 화장실에서 안무연습을 하는 학생도 보였다.
대기실 다른 한쪽에서는 떠들고 웃고 있지만 긴장하고 초조해하는 얼굴은 감출 수 없었고, 어느 커플은 꿀밤놀이를 하며 긴장을 풀기도 하였다.
▲ 대기실에서 차분하게 기다리거나 예심장을 엿보는 참가자들
내 순서는 28번! 아무렇지 않은 척 아이들과 얘기하며 앉아 있었지만 예심시간이 가까워 오자 목이 타 들어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1번 순서의 차례. 커다란 반주음악이 대기실 벽을 뚫고 귀에 들려왔고 참가자의 목소리는 반주음악을 넘어선 성량으로 단번에 이 노래가 'BMK 물들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정말 가수처럼 잘 부른다. 떨리지도 않은가봐'
첫번째 참가자의 빼어난 실력으로 부담이 너울거리기 시작했다. 두번째..세번째......일곱번째.. 발라드, 트롯, 팝송까지 다양한 곡을 준비해 온 참가들은 자기 순서에 맞춰 정말 잘 부르고 나왔다.
진행이 중간 쯤 흐르자 아트패밀리 만감 담당자의 요청으로 에어컨 상태가 좋은 예심장으로 옮기니 참가자 외에 친구, 가족, 지인들이 몰려들며 80평 남짓한 예심장이 와글와글 북적였고 박수와 함성으로 고조되어 순간 공연장 같은 느낌도 들었다.
▲ 예심장에 모두 모인 참가신청자들이 앞선 참가자의 노래를 감상하고 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단장은 "가요제라 함은 당연히 가창력이 우선이지만, 이번 제1회 까마귀가요제의 무대는 개성 넘치는 참가자의 재미와 소중한 추억이 되는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인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로 자리잡아 앞으로 전국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어울리는 까마귀 가요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예심으로 응원 머리띠까지 쓰고 온 갈곶동에 사는 정경화(42세)씨는 "즐겁게 살고 싶고 추억을 쌓으러 나왔다"며 소감을 얘기한 뒤 유쾌한 트롯으로 흥을 돋우었고, 운암에 사는 세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남성은 뮤지컬 팝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뽐냈으며, 참가자 중 최연소인 케이팝스타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한 여학생이 아이돌 노래에 맞춰 안무를 보이니 뒷편에 나란히 앉은 남성들이 금새 오빠부대로 돌입하는 모습은 예심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 숨겨진 끼와 재능을 한껏 뽐내는 참가신청자들
길게만 느껴져 오지 않을 것 같은 내 차례가 돌아오고야 말았다.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내 노래로 이어졌다. 몸이 떨리니 사시나무 떨리 듯 목소리도 떨렸다.
많은 응원 속 생각보다 긍정적인 노래평을 들었지만 고음처리도 매끄럽지 못해서 생각대로 실력발휘를 못했고 선곡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엄마! 잘했어 내가 동영상 찍은거 봐봐" 집으로 가는 길 차안에서 계속 들리는 내 목소리를 들으며 생각했다.
'그래, 자신있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된거야."
2차 예심은 19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벌써 많은 사람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계자 또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는 06월26일 (일요일) 오후 5시~8시 세교 고인돌 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최종 본선이 이어진다.본선 무대에 서지 못하더라도, 나의 가족들과 그 공간에서 즐거운 자리를 만들고 예심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을 응원할 것이다.
나는 2016년 6월12일 잊지못할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깊은 기억으로 남겼다.
"1st Crow King of Mask Singer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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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소통이 있는 오산지역 삼남길 프로그램<시민기자 심선식>;
이야기와 소통이 있는 경기옛길 ‘민속탐방’ 프로그램
경기옛길 ‘민속탐방’ 프로그램이지난 6월 12일 경기옛길 삼남길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4길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프로그램’ 중 세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산대역에서 집결 출발하여 고인돌공원을 지나 독산성과 보적사를 거쳐 세마교에서 해산하는 일정이었다.
80명 신청 정원에 50여명정도 모인 탐방팀은 타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80%를 차지하였고, 날씨탓인지평소보다 참가인원이 조금 적다는 운영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출발점인 오산대역에서 시지은 민속학박사의 초기설명과 인솔로 금암동의 고인돌 공원으로 이동하였으며, 현장에서 시지은 박사는 북방식과 남방식고인돌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오산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기둥이 아예없는 무지석형의 고인돌임을 알려 주었다.
금암동에서 50여년 이상 살아온 참가자의 설명으로 세교신도시 개발이전부터의 금암동 이야기를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고인돌 공원에 있지만 고인돌은 아닌 ‘할아버지 바위’, ‘할머니 바위’에얽힌 이야기, 예전에 있던 당집이 헐리고 그 자리에 정자가 세워져 옛 것을 소실한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가전해지며 탐방 프로그램의 열기와 호응은 더욱 높아져 갔다.
[‘내고향 금암동’ 책자를펼쳐보이며 설명중인 한민규 씨]
이어 독산성으로 향한 탐방팀은 얼마가지 않아 고인돌 공원에서 들었던, 당집을헐고 세워진 정자를 볼 수 있었으며, 개발 이슈로 없어져 가는 유산들에 대한 아쉬움을 서로 나누었고, 시지은 박사가 얘기하는 ‘소가 된 어머니’ 설화에는 웃음꽃이 피며 흥미를 보였다.
일평생 사는 지역을 벗어난적이 없는 어머니가 죽어서 소가 되어서는 아들을 찾아 전국을 여행하며 소원을 풀었다는 이야기에, 효도에대한 생각과 여행을 잘하기 위한 건강에 대하여도 서로 나누었고, 과천에서 온 한 참가자는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고 역설하며 분위기를 돋우웠다.
독산성으로 이동 중에 만난 애기바위에서는 다시한번 한민규 씨의 설명으로 자세한 설화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 왜군이 아기장수의 탄생을 우려하여 바위 밑에 감춘 아기를 살해하기 위하여 톱으로 바위를 잘라서결국 죽게했다는 설화였는데, 바위는 흡사 톱으로 잘린 것처럼 한쪽면이 가지런한 형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윽고 독산성 입구에 도달한 탐방팀은 개별적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후 독산성 정상으로 이동하였고, 중턱에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기지로 흰쌀로 말을 씻은 세마대와 ‘보배를쌓는 절’이라는 뜻의 보적사에 대한 설명을 시지은 박사로부터 들었다.
설명을 들은 후에는 이번 민속탐방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농악대와 함께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제법 경사가 있는 산길이어서 모두 숨이 거칠어지고 대열이 길어지기도 했으나 선두에서 징과 꽹과리, 태평소를 불며 흥을 돋우는 농악대 소리에 참가자들은 흥에 겨워 어느 샌가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듯 하다는 소감을나누었다.
독산성 정상에서는 농악대의 본격적인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북포와 상무그리고 악기가 어우러져 서서 공연하는 사물 판꽃이 펼쳐졌다.
이어진 공연은 부포, 소고, 설장구,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 등 개인기량을 뽐내는 개인노리 마당이 진행되었다. 원반돌리기 형태의 버나놀이 때는 참가자와 함께 버나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등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고, 보통 접하는 상모보다 매우 긴 열두발 상모를 돌리는 연주자를 보는 참가자들은 놀라움에 눈을 휘둥그래 하며 공연에취하는 모습이었다.
[개인 놀이 중 ‘부포’]
[개인 놀이 중 ‘소고’]
[개인 놀이 중 ‘설장구’]
[개인 놀이 중 ‘버나놀이’]
[개인 놀이 중 ‘열두발 상모’]
농악대의 공연에 흥에 취한 탐방팀은 열두발 상모의 개인 놀이와 함께 공연이 종료되자 앵콜을 외쳤고, 시지은 박사는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를 제안하여 그 흥은 최고조에 다달았다.
대동놀이를 마지막으로 ‘민속탐방’의공식적인 일정은 종료되었으며,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세마역을 향해 삼삼오오 이동하며 산회되었다.
경기학연구센터 신창희 전문연구원은 이번 ‘민속탐방’의 의의에 대하여, ”경기옛길이 복원되어 물리적으로도 큰 유산이 되겠지만, 복원에 머물지 않고, 삶의 자양분이 되는 소중한 경험의 축적을 통해현대인이 이러한 유산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문화재단의 ‘4길4색경기옛길 테마 탐방프로그램’은 첫번째로 ‘역사탐방’ 영남길 1구간(청계산-판교박물관), 두번째로 ‘생태탐방’은 삼남길 5구간 중복들길(화서역출발), 세번째인 ‘민속탐방’이 삼남길 7구간 독산성길(오산대역-세마교)에서 진행되었고, 마지막네번째로 오는 7월 30일에는 죽주산성이 있는 영남길 6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4길4색 경기옛길 테마탐방프로그램’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및 자세한안내는 경기옛길 공식카페(cafe.naver.com/oldroad)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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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이러브맘카페 1호점의 부모모둠활동에 참여해보세요<시민기자 이한나>;
아이러브맘카페에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만 있다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아이러브맘카페 1호점에는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조모임이 있습니다.
참여회원들이 양육에 필요한 주제(요리레시피, 핸드메이드 장난감 제작, 놀이정보 등)을 선정하여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고 양육의 고충을 서로 공감ㆍ위로하는 힐링 모임입니다. 아이와 동반 가능하며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는 자유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1시간 30분씩 모임을 갖다 보니, 모임이 거듭될수록 회원들 간의 친밀감도 더해지고 다양한 주제를 충분히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서로 자기소개와 아이소개를 하고 육아 노하우를 나눈 후, 앞으로의 모임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만들기, 교구들 만들기, 한 엄마의 재능 기부로 아이들과 지점토 놀이하기, 장난감 수납함 만들기 등 6번의 모임이 알차게 채워졌습니다.
7월~12월, 하반기 자조모임을 함께 하실 분들은 ‘6월 21일 화요일’ 오산아이러브맘카페 홈페이지에서 신청해보세요.
△ 엄마들이 함께 만든 궁중떡볶이로 아이와 함께 한 간식시간
△ 정말 오랜만에 조각칼을 들어봤더랬죠.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듯 모두들 열심히 도장을 만드셨어요.
△ 집에서 이렇게 활용했답니다.
△ 아름다운 수납함의 정체는 바로 우유갑이랍니다.
1. 모임안내
- 모임명: [부모모둠활동] 자조모임(7~12월 월1회 )- 모임장소: 아이러브맘카페1호점- 신청: 20팀- 대상: 아이러브맘카페1호점 회원 5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 정원 8명, 대기 12명 - 일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1시 20분~2시 50분(7월 6일, 8월 3일, 9월 7일, 10월 5일, 11월 2일, 12월 7일)- 신청기간: 06-21 10:00 부터 ~ 마감시까지
2. 신청방법
① 오산아이러브맘카페 홈페이지(http://osanilovecafe.or.kr) 로그인 후 1호점 “프로그램 신청” 탭 클릭② 부모모둠활동-“알쏭달쏭한 자녀양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누어요” 신청하기 클릭③ 아동명, 아동생년월일 기재 후 확인④ 마이페이지에서 신청 여부 확인
3. 주의사항
- 8명 확정 되며 나머지는 대기자로 확정자 중 취소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연락드립니다.- 프로그램 확정 여부는 6월22일(수) 홈페이지 커뮤니티-공지사항-1호점에서 꼭 확인해주세요.- 궁금하신 점은 아이러브맘카페 1호점(031-373-6195)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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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 오산 새라몽에서 만난 작가 박범신<시민기자 김유경>;
사실 이번 새라몽 강의에 수강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박범신 작가 때문이다.새라몽의 두번 째 강사로 오신 박범신 작가를 문화공장 새라몽에서 만났다.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넘 기다린 강의다. 그래서인지 하루종일 바빠서 밥도 못먹고 피곤했지만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집중했다.
근간인 소설 《당신》의 서문으로 강의의 문을 열었다. 작가가 쓴 소설 중 유일하게 아내에게 바치는 글로 시작했다는 이 책은 평생을 함께 늙어온 아내를 위해 쓴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이미 읽어보았는데, 평생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의 사랑을 노년에 깨달은 어느 여인의 고백체로 쓰여진 소설이다. 남편이 파킨슨 병에 걸리고 나서 뒤늦게 그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헌신적이었는지 자신을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를 깨닫는 여인이 남편을 보내는 스토리이다.
작가의 러브스토리와 같지는 않지만, 사랑이 무엇인가, 사랑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 등등을 고민하며 썼다고 한다.나이들어가는 작가의 소설을 읽을 수있다는 게 참 축복이다.청년의 시선에서 노년의 시선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고뇌하고 결핍된 무언가를 간구하는 과정을 볼 수있어서.
박범신을 모르는 젊은 사람들도 보았을 것 같은 영화 "은교"는 박범신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다.영화 "은교"의 작가라면 아마도 알 것이다.
소설 《은교》은 욕망이나 육체를 탐하는 내용이 중심이 아니다. 영화는 포스터나 문구가 자극적으로 도드라지지만, 소설은 그렇게 그리지 않았다.그런 광고에 실망해서 나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듣고나니, 안보길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육체는 늙어가지만, 늙어가지 않는 내면이젊은것에 대한 호기 혹은 몸부림 아니면 젊은 청춘에 대한 흠모와 같은 나의 감상을 영화 한 편과 바꿀 수 있으랴.
영상은 사람의 사고를 가둬버린다.글은 매 사람의 머리 속에 서로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한다.작가가 "산모퉁이로 버스가 돌아나왔다"라고 적었다면, 매 사람이 머리 속에 떠올리는 산 모퉁이도 버스도 다 다르다.개인의 경험이 서로 다른 이미지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론은 독서가 좋다는 것...^^
이번 강의를 들으며그동안 책으로만 생각했던 작가의 입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들으며,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
거의 매 해 작품을 내놓는 비결이 궁금했는데, 답변을 해주셨다.작가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보편적 상상력을 넘어서는 작가적 상상력은 내적분열 다시말하면 정서적 긴장으로 말미맘는데, 이런 내적분열은 결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심어놓은 안락함을 추구하고 안주해 결핍이 없는 삶을 살면 보편성을 뛰어넘을 수없다고 말했다.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지말고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어야하는 것이 필요하며, 스스로 자신의 결핍을 찾아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한다. 본질적인 것을 얻어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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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맘스마켓' 반려동물 간식만들기<시민기자 정덕현>;
토요일마다 열리는 '엄마와 아이들의 놀이터 오색시장 맘스마켓' 6월 특별프로그램으로 사랑하는 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수업이 오색시장 오산감리교회 앞 골목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어린이 동물 인형극에 이어 이번 주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로 치즈볼과 피자를 만들었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려동물 간식도 있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과 사랑이 깃든 간식을 주면 더 좋겠지요?
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며 2시간 동안 뜨거운 불앞에서 요리하느라 힘들어 보이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먹여줄 간식을 만드는 것이라 다들 집중모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주는 좋은 영향이 많은데요. 그중 첫 번째가 생명을 돌봐주면서 생기는 자신감입니다. 맛있는 요리를 해서 나의 애완견에게 먹여주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먹이고 돌봐주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생기겠죠.
2시간의 요리 끝에 고소한 치즈볼과 담백하고 맛있는 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요리를 진행하느라 허기가 진 귀요미들은 치즈도 떼어먹어보고 피자도 한 조각 맛보았답니다. 간을 하지 않아 담백할 뿐이지 사람이 먹기에도 충분할 만큼 맛과 영양이 가득한 최고의 간식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치즈볼과 따끈한 피자를 들고 애완견 빠숑군에게로 달려갔습니다. 빠숑군 처음엔 탐색을 하더니 한 입 베어 먹고 난 후 미소를 날리며 감정 표현을 합니다. 더위에 지친 피곤이 애완견 빠숑군의 살인 미소 한방에 싹 가셨답니다.
다음 주 반려동물 관련 토크 콘서트는 어떤 이야기 보따리로 가득 찰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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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과 함께하는 인문학기행 - 강릉단오제<시민기자 오현숙>;
인문학 기행 - 강릉단오제
2016. 6월 10일 제2차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은 강원도 강릉이다. 오산 문화원(원장 공성배)에서 출발하여 중요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된 선교장에 도착하였다. 선교장은 강원도 지역에 남아 있는 품위 있는 사대부 가옥인데 큰 연못 옆에 세워진 정자가 특징이다. 우리나라 정원의 특징인 방지원도의 전형적인 연못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버스로 5분쯤 이동하니 오죽헌이다.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율곡이 유년기에 사용하였던 벼루가 유품소장각인 어제각에 보관돼있다. 신사임당의 증조할머니는 조선 태종의 4째 따님인 정선공주의 딸이다. 남이 장군이 정선공주의 손자이다.
다음으로 경포대 해수욕장이다.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아름답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시대를 앞선 여인의 슬픔이 느껴진다. 자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학 산책로로 조성되었다.
드디어 2016 강릉단오제(남대천)이다. 강릉지방에 전승되는 향토신제이다. 대관령서낭을 제사하며, 산길안전과 풍작, 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하는 제의이자 축제다. 단오날 행사로 가장 대표적인 행사이며 약 50여일 진행된다.
제관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교식 의례와 무격에 의하여 거행되는 굿이 복합되어있다. 그러나 단오제를 단오굿이라고 부를 만큼 무당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굿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 그 핵심이 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강릉단오제는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 또는 부락제(동제)의 전형으로 해석되며, 우리나라의 향토신제 중 원형에 가까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는 시장의 경기진흥책으로 벌이던 난장굿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일종의 대형화된 별신굿이라 할 수 있다. 그 의의는 종교적 측면으로서 향토신앙을 통하여 전 주민(시민)이 화합하는 대동단결의 힘이 구현된다는 데 있다.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다음 기행은 9월 추석지나고 예정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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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해드려요~<시민기자 김연주>;
아직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증을 가지고 계신가요?
작년 2015년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이 가능하도록 개편이 되었었는데요, 오는 2016년 7월 1일부터 국내거소신고증의 효력이 상실된다고 하니 아직 발급받지 못하신 분은 지금 바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셔야 한다는 소식 안내해드리려고해요~
먼저 재외국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영주하라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자 또는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자를 말하는데요, 국외로 이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주민등록하고 '재외국민'이 표기된 주민등록을 발급받는 것을 말합니다.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증이 2016년 7월 1일 효력상실될 날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이번 재외국민 주민등록 안내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상실된 이후에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증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재외국민이 국 · 내외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 · 출국할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에 신고를 해야한다고 해요!
준비할 서류는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또는 거주여권사본과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1장(3×4cm, 3.5×4.5cm)을 거주지 읍 · 면 · 동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을 하게 되면 기존 사용하던 국내거소신고번호는 새롭게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로 변경되고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세, 병역 등과 관련사랑에 대해서는 시 · 군 · 구와 해당 행정기관간 협업을 통해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로 연계된다고 하니 별도의 신고 걱정도 없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 보험사, 통신사, 카드사 등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경우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셔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자동차 등록증 및 사업자등록증은 해당 시 · 군 · 구와 관할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여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로 대체해셔야 하니 참고해주여야 합니다!
또 해당기관을 방문 할 떄에는 기존에 사용했던 국내거소신고번호가 기재된 주민등록표 초본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하니 꼭 챙겨가야 한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을 하면 신분확인이 쉬워지고 금융 및 부동산 거래 등 경제활동이 편리해지니 발급받으셔서 유용하게 보다 편리한 생활 누리실 수 있다고 하니 재외국민 주민등록 하시고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편리하게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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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시민기자 손선미>;
오늘은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볼까?
6월3일(금)밤에 꿈두레도서관 지하 다목적홀은 아이들 소리로 떠들썩합니다. 아빠의 목덜미에서 떨어지지 않는 딸과 아빠와 힘겨루기를 하는 아들들의 모습으로 이 곳은 훈훈하기까지 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오늘은 바로 아빠와 함께 하는 1박2일 독서캠프(6월3일~4일 20:00~07:10)하는 날로 왁자지껄 독서여행과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책 놀이가 한창이고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
그럼,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처음으로 돌아가 함께 가 볼까요?
해가 진 뒤 어스레한 상태가 되자 여유있게 도착한 아이들은 뭐가 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종알종알 거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빠는 온화한 미소로 대답을 해줍니다.
▲ 진행자의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있는 아빠와 어린이들
독서캠프 시간이 되자 행사에 대한 프로그램 소개와 꿈찬나래 진행자들의 간단한 소개 뒤에 조를 짜기 위한 알닭게임이 이어였습니다.
알알알알!! 닭닭닭닭!!! 가위바위보!!
누구든지 서로 다가가서 겨루는 과정에서 이미 서먹서먹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웃음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들과 교감하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 아빠
승부를 가르기 위한 치열한 내전 속에 드디어 각 성장단계에 따른 조가 형성이 되었네요. 이제 각 조는 둥그렇게 모여서 아빠와 함께 팀명을 만드느라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 최강 파워 어벤져스팀 탄생
▲ 와! 우리팀이 선제 공격이다!
재미있는 팀명이 탄생했습니다! 어벤져스팀, 병아리팀, 블루팀, 알팀은 이제 스트레스를 적어서 날려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적은 종이를 구겨서 상대편에 많이 보내야 이기는 게임으로 아빠의 몸은 반사적으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 스트레스 날려 날려! 멀리 더 멀리!
이제 각 팀은 마음에 드는 도서를 정하고 도서 중간중간 숨겨진 이야기를 찾으러 1층 어린이자료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른 팀에서 쪽지를 모두 찾아 내려가는데 이상하게 우리팀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결국 그림책은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빠와 함께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 어? 이야기 쪽지가 어디있지? 이어서 스토리 이어가기
이제 우리팀이 정한 도서를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시간이에요. 아빠의 목소리는 내 마음속에 있는 나만의 동화책이 됩니다.
▲ 아빠가 읽어 주는 책 너무 좋아요
이어서 세족식이 시작되었어요. "아빠 힘드시죠?" 하얀 고사리 손이 커다란 아빠 발을 씻겨 드립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마주 보고 웃는 웃음 속 깊은 곳에는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이 서로 오고 갑니다. "아빠, 사랑해요"
▲ 아빠, 매일 달리는 아픈 발 오늘은 제가 씻겨드릴게요
와~ 간식시간이다~~!아빠와 맛있게 간식을 먹고 있으니 이제서야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이 나기도합니다. 오늘 새로 사귄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마치고 어린이자료실에 미리 준비되어있는 텐트로 이동합니다.
"저는 공부가 싫어서 여기에 와요! 벌써 여섯번째 캠프예요" 라며 이동하는 한 어린이에게 "지금 여기와서 아빠와 함께 책 놀이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공부야"라고 말해주니 쑥쓰러운 미소를 보입니다.
회사일을 마치고 늦게까지 함께 놀아주신 아빠는 편안히 다리를 뻗고 휴식을 취합니다. 나는 더 놀고 싶지만 아빠와 나란히 누워 책을 보다가 어느새 깊은 꿈 여행을 갑니다.
나는 지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빠와 텐트를 타고 둘만의 우주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아빠와 함께 1박2일을 추억할 텐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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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눔·소통'이 함께한 꿈두레도서관 북페스티벌<시민기자 정덕현>;
지난 5월 28일 시민독서회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이 함께하는 '꿈, 나눔 그리고 소통'의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가득한 2016 북페스티벌이 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에는 다양한 체험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어른들로 붐볐답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폭염주의보 및 오존주의보가 발생되고 있는 5월의 작열한 태양 아래에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열성으로 축제는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북페스티벌의 풍미를 더한 수원챔버 오카리나 앙상블의 공연은 하늘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일 만큼 북페스티벌에 참가한 오산시민들의 청각을 자극했답니다. 공연이 준비되는 동안 자리에서 진득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부산스럽던 아이들도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에 모든 감각들을 집중시킬만큼 감동이 있는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연주자들이 깜짝 선물로 작고 귀여운 오카리나를 나눠줘 아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구연동화를 듣고 나만의 우체통을 만들어 감동이나 느낀점을 정리하여 우체통에 집어넣는 '동화꿀꺽 우체통'이라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한번 체험하고 또 하고 싶어 할 만큼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생생하게 동화를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꿈두레 도서관 중정홀에서 진행된 '조물조물 나도 레고 박사'라는 프로그램은 체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과정의 주체가 되어 창조를 통한 학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이고 레고 작품이 완성되어 가면서 느끼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 입니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며 학습능력의 향상, 독해 및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인정받아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불릴 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교육이 NIE(Newspaper In Education) 즉, 신문활용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도모할 수 있는 신문 종이접기 수업을 통해서 신문활용교육이 재미있는 활동 놀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신문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들로 꿈두레도서관에서의 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에도 북페스티벌이 열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길 그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