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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스터디
10월 21일 월요일
두둥! 드디어 그날이 돌아왔습니다.10시부터 12시까지 혁신교육 학부모스터디 엄마들과 시장님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늘 그렇듯이~ 느즈막히 ㅎㅎ
이미 학부모스터디 멤버분들이 거의 다 오셔서 앞자리는 매진
하지만, 맨 뒤라도 귀 쫑끗 세우고!!
시장님과 함께 학부모스터디 멤버 분들과 함께
오산의 교육에 대해 고민해 볼랍니다!!
뒷 모습만 보이는 이분!! 간담회 사회를 보셨어요~
여러번 뵌 분이랍니다.
"제가 누군지 아시죠?"라고 여쭤보시는데, 학스 어머님들이 마치 짠 것 처럼
'"네~!!"하고 정말 우렁차게 대답하시길래..
저 혼자 빵 터져서 ㅎㅎㅎ
성함을 못들었어요.. 죄송해요
시장님께서는 약속하신 시간에 도착하셔서 소년 미소 발사^^
저는 사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해 주셔도 된다는
혁신센터의 꽃미녀 이정선분과장님 의 말을 듣고는..
시장님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시장님께서 생각할 만한 많은 이야기를 먼저 해주셨습니다
꼬박 90분을 서서 쉬는시간도 없이 교육과 관련한 강의를 하시는데
교육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 하시다는 걸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모두 가슴이 와 닿는 이야기였습니다~
브라질 꾸리찌바를 대표하는 것으로 사람이 중심이 된, 사람이 행복한 도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일본 가나자와시를 대표로 주민이 주권을 행사해야만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완주군이 마을 공동체로 경쟁력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핀란드와 대한민국의 예를 들어주셨을때
정말 깊이 공감했습니다.
비슷한 학업 성취도이지만 핀란드 아이들이 웃으며 공부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아이들은 울면서 공부한다구요
저도 그렇게 공부했지만, 적어도 제 아이만은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비판적 사고력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아이!!
제발. 우리의 아이들이 그런 멋진 아이들로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모든 학부모님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답니다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시나요?
저도 뒤 쪽에서 고개를 이리저리 삐쭉이며 열심히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를 이웃님들께 해드리려구요ㅎㅎ
'코이 잉어'라는 물고기를 아셨나요? 저는 어제 간담회에서 처음 들었어요
이 잉어는 자신이 속한 환경의 크기에 따라 생김세가 달라지는 요~~물!!!!이라고 합니다.
작은 어항에서는 작게 수조에서는 좀 더 크게
강에 풀어 놓으면 저렇게 거대한 모습으로!!
'코이 잉어'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더욱 와 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를 좀 더 큰 물(?)에서 놀 수 있게 하면 큰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이웃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교육을 주기 위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저희 '학부모 스터디'가
나아가 '부모'가 해야 할 일 들이
참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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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점 담근 차로 환절기 기침 감기 안녕~
환절기가 되면서 여기저기 콜록콜록 훌쩍거리는 분들이 많지요?
저는 가을이면 도라지, 생강이 든 배즙을 박스로 사다가 집에 두고 아이들을 먹이고,
염증이 생기면 프로폴리스도 먹이는 등
나름의 "감기와 싸워 이기는 법"을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침이나 가래에 좋은 차를 검색하다가 생강차, 모과차, 대추차 등이 있는 것을 보고
시장에서 모과와 생강을 사다가 담아봤어요.
모과의 효능을 보면,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므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설사할 때 먹으면 편안해집니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폐렴 등에 약으로 씁니다.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나 소변의 양이 줄어드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산백과 참조)
모과는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얇게 저미거나 채를 썰어서 설탕과 1:1 동량으로 재어두었다가
한 달정도 숙성시켜서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됩니다.
술을 담을 때는 얇게 썰어 소주를 붓고 설탕을 넣어서 만들면 된다고 해요.
생강차를 소개해볼까요?
옛날, 이율곡 선생은 "화합할 줄 알며 자기 색을 잃지 않는 생강이 되어라"고 했다 합니다.
이 말씀처럼 실로 생강은 자기 색(향과 맛)을 강하게 띠고 있으면서도,
다른 음식들을 만나면 과감히 자기 색을 죽이고 화합해서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생강은 생선 같은 비린내 나는 음식에 들어가면 비린내를 없애주고,
보신탕이나 추어탕에 들어가면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해주며 맛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생강만큼 훌륭한 천연조미료도 없었으며,
또 나아가 조미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첩약에도 반드시 들어가는 약재로 쓰였습니다.(두산백과)
생강은 아열대지방이 원산이어서 온도가 꽤 높아야 잘 자란데요.
높은 온도를 먹고 자란 만큼 따뜻한 기운이 높아
한약재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특히 감기 걸렸을 때
열을 발산하게 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구토, 가래 및 추위로 인한 두통과 기침에 쓰인데요. (두산백과 참조)
생강차도 모과차처럼 얇게 저미거나 채를 썰어
설탕과 1:1 동량으로 담으면 되는데요.
오늘 시장에 나가보니 햇생강이 끝물이더라고요.
지금 사다가 담으면 며칠 뒤부터 마실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 시장에가서 생강을 사다 담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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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혁신교육 한울타리 토요학교 무료수업 참여해 보세요~
오산시 혁신교육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 의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신청기간 : 2013년 11월 1일까지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10월 26일 시작이므로 참여하실 분은 되도록 10월 25일까지 신청해주세요~ ^^)
○ 신청방법
1. 전화 신청
▶ 꿈으로 나를 디자인하다 : 혁신교육지원센터, 031) 8036-6313, 6319 ▶ 토요 뻔뻔(fun&fun)스쿨 : 잔다리마을, 031) 377-5866 ▶ 토요 패밀리스쿨 - 경제놀이터, 꿈을 노래하는 나는 주인공, 역사꾸러미 "우리는 하나예요"
: 유시스커뮤니케이션, 031) 372-0780
2. 인터넷 신청 :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나온 창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내기"
▶ 꿈으로 나를 디자인하다 https://docs.google.com/forms/d/1zBEJy80yooarwuht5RemasSyqs7sdI45sJIW_T_36sY/viewform
▶ 토요 뻔뻔(fun&fun)스쿨
https://docs.google.com/forms/d/1EqBGnPRTPox2Un0Lr1Ss2sFDjhV7cUlTITdTPBxHTJ4/viewform
▶ 토요 패밀리스쿨 - 경제놀이터
https://docs.google.com/forms/d/1CaE9ga8vyTERHGYQHRXAw3DmAdpnAWfAQrjffLHnINg/viewform
▶ 꿈을 노래하는 나는 주인공
https://docs.google.com/forms/d/1pIhJNMhIxH3F0OPwMxmWnZ7TzP_lgDoeRA54BpV60yw/viewform
▶ 역사꾸러미 "우리는 하나예요"
https://docs.google.com/forms/d/1hom1doXIEf2v9ceiMYhvjonSrYxxgL_7G2qw9QhShc8/viewform
○ 각 프로그램의 일정계획
▶ 꿈으로 나를 디자인하다 < 운영시간 : 토요일 오후 12시 ~ 6시 - 오산시청에서 집결하여 서울 영등포구 아이지니어스로 이동 > 1. 직업체험 : 아나운서, 대중가수, 뷰티아티스트, 패션모델 → 초, 중 따로 운영 2. 멘토특강 : 12월 예정
아나운서(중등) : 10.26 대중가수(초등) : 11. 9 대중가수(중등) : 11.23
대학탐방(동국대) : 12.13
뷰티아티스트(초등) : 12.14
뷰티아티스트(중등) : 12.28
패션모델(초등) : 2014.1.18
멘토특강 : 12.14, 12.21, 12.28
▶ 토요 뻔뻔(fun&fun)스쿨 < 운영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세마e-편한세상아파트 근처 잔다리마을 교육장 > 1. 텃밭 가꾸기 2. 음식 만들기 : 김장, 도시락, 떡국, 고추장, 바나나우유 등 3. 현장학습 : 충남 예산 과수원 4. 음식명상, 동화, 곡식공예 등 활동 11.2(토) 시작, 11.9, 11.16, 11.23, 11.30, 12.7, 12.14, 12.21, 12.28, 1.4, 1.11, 1.18(토) 진행예정 11.9(토) 현장학습 - 충남 예산 과수원
▶ 토요 패밀리스쿨 - 경제놀이터 < 운영시간 : 토요일 오후 1시 ~ 3시 - 오산시청 물향기실(2층) > 1. 초보경제학수업 특강 2. 현장학습(가족동반) 3. 전통시장 놀이, 물물교환, 퀴즈 등
10.26(토) 시작, 11.2, 11.9, 11.23, 11.30, 12.7(토) 진행예정 11.30(토) 현장학습 - 서울 화폐금융박물관
▶ 꿈을 노래하는 나는 주인공 - 뮤지컬 공연 만들기 < 운영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댄스연습실 > 1. 리딩, 노래, 무용 배우기 2. 배역 오디션, 연습 3. 소품, 의상 등 무대 준비
10.26(토) 시작, 11.2(토), 11.9(토), 11.10(일), 11.17(일), 11.23(토), 11.24(일), 11.30(토), 12.14(토), 12.21(토), 12.22(일) 진행예정 12.28(토) 뮤지컬 공연
▶ 역사꾸러미 “우리는 하나예요” < 운영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오산시청 물향기실(2층)> 1. 역사 특강 2. 현장답사(1박2일) 3. 답사 스터디, 꾸러미 만들기, 퀴즈 등
10.26(토) 시작, 11.2(토), 11.9(토), 11.16(토)~11.17(일), 11.23(토) 진행예정 11.16~17(토,일) 현장답사 - 충남 천안 등 예정
미리 전화를 해보셔야 할듯요...
초등학생이라고 무조건 되는건 아니구요.
이번주 '꿈으로 나를 디자인하다'체험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니까
빨리 서두르셔서 좋은경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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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나눔시장, 오산시 세교 나눔장터 이야기
기다려 나눔시장, 오산시 세교 나눔장터 이야기
가을바람에 살짝 흔들리자
"친구들아 나를 찾아줘...
그날 많은 친구들이 집에서 안쓰는 물건, 장난감, 작아진 옷들, 안읽는 책등...
많이 가지고 나와서 나랑 놀아줬으면 해!'하며 아주 요염한 자태로 펄럭이고 있는 초록색의 플랫카드.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10:00~13:00까지 세교 죽미체육공원에서 알뜰시장을 개장하였지요.
'오호, 나눔장터라!' 재미있겠는걸...
오산시청에서는 벌써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부끄럽지만 나눔장터에 한번도 참여해 본적이 없다.
이번에는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닿을곳'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눔시장으로 출발~~~~;;;
한사람 한사람 모여들기 시작하자 시장은 금세 람들로 북적북적해진다.
좌판에 물건을 내놓으며 한참 준비중인데요.
유모차탄 아기도 '엄마, 아빠가 뭐하는지' 동그렇게 눈을뜨고 지켜봅니다.
엄마, 아빠 마음을 아는지 칭얼거리지도 않고, 얌전히 앉아서
구경나온 강아지 손님 맞을 준비하네요;;;;ㅎㅎㅎ
책을 한가득 넣어온 박스를 가지런히 옆에 놓으시고
한번쯤은 봤을법한 소설책, 무협지, 고전소설을 펼쳐놓으신다.
욕심같아선 모두 다 사고 싶은 마음이지만,,,,그중에 몇개만 살짝 집어든다.
우와,,,, 고무딱지다.
요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면 보드게임, 고무딱지가 수북히 쌓여있네요.
저것 모으려고 부모님을 얼마나 졸랐을까나;;;
수억이 들었을텐데...ㅎㅎ
하지만 이제 제법 컸다고 어린동생들한테 양보하려는 기특한 형아, 오빠다.
놀이터에서 철퍼덕 앉아서 딱지따는 아이들 습에 빵터지네요;;;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아는친구 얼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큰아이 친구, 작은아이 친구가 벌써 좌판을 펼치고 장사를 시작했군요.
장난감로봇, 교양만화책, 참고서를 들고나와서
얼마에 팔면 좋을까. 오늘 얼마를 벌수 있을까.하며 부지런히 수첩에 적습니다.
곰인형도 참고서 옆에서 '나도 데려가 주세요'하며 간절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요.
변신로봇을 들고 '좀 깍아주면 안될까요?????' 흥정하는 모습..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해하는 우리친구... ㅎㅎㅎ
자기가 제일 친하게 지냈던 로봇친구였지만... 이제는 다른 동생한테 가는게 못내 아쉽기도 할거다.
'잘가, 내친구 로봇' 다른 친구한테 가서도 나 잊지말고 그 친구랑 재미있게 놀아야해.
마음에 드는 핸드폰고리를 발견하신듯...
머리끈, 헤어밴드가 예쁜게 많아서 여자아이 손님한테 인기만점 일듯하다.
직접 만드신걸까???
앞치마에 자수 테이블보, 레이스 테이블보, 구름빵 주인공까지....
20분후면 폐장시간인데도.. 이리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물건을 고르시는 모습들이다.
빈박스가 보이는것 보니 다 팔은 모양입니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네요.
그냥 버릴수도 있고 의류수거함에 넣을수도 있었지만
다른분들이 소중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 나눔시장에서 정말로 많은 분들이 집에서 가지고 나온 물건들을
하나씩 소중하게 좌판에 펼치며 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트에서 진열해놓은 새상품 살때의 느낌이랑은 전혀 다른 느낌.
돈만주면 내가 원하는 물건은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나눔시장에서의 흥정은 돈과 물건의 거래가 아닌 추억과 정(情)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정감이 가고 기억에 남지 않나 싶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알뜰시장에서 사온 물건에 추억을 새겨넣고 있다.
우리들이 집으로 데려오면서 그 오랜시간동안 책장에서, 장난감 정리함에서,
옷장에서 고이 간직한 걸 햇빛을 다시 보게 해주는것 같아 뿌듯하였다.
나눔시장의 매력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싶다...
"기다려!!! 나눔시장~~~~~!!!" 이제부터 쭈~~욱 방문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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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반기 나눔장터를 돌아보고~
오산에서는 두 군데에서 나눔 장터가 열렸다
한군데는 세마에 있는 "죽미체육공원" 이었고 또 다른 한 군데는 "오산시청 광장" 이었다
나는 나눔 장터가 무엇하는 것인가 생소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가까운 나눔 장터가 열리고 있는 "죽미체육공원"을 먼저가 보았다.
아직 이른가 보다 사람들이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 중에 어린 학생들 준비는 벌써 되어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대단합니다!
학생 화이팅!!!!
이 학생 딱지를 파는데 파는 방법도 특이하다
그냥 파는 것이 아니고 딱지 치기를 하여 이기면
돈을 깍아 주는 방법이라
많은 사람이 대기 하고 있었다.
이 학생은 나중에 우리 나라를 이끌어갈
사업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본다. (학생 화이팅야!!!!)
나눔 장터는 사람들의 냄새가 난다
장사 보다는 서로의 만남이 좋은 듯 하다
아이들에게 끌려 나온 부모님은
아이들의 솜 사탕 사달라는 성화에 못이겨 줄을 서기도 보이고
예쁜 딸 더욱 아름다운 공주 만들기 위하여
예쁜 옷을 찾는 어머니의 마음도 엿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눔 장터도 서서히 시장의 모습을 갖추어 가면서
팔고자 하는 자와 사고자 하는 자 들의 신경전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어 가고 있었다
죽미체육공원의 나눔장터를 뒤로 하고
두번째 나눔 장터인 오산시청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산시청 주차장 매우 복잡하다.
장소가 넓고 도심 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준비 및 시장 형성도 잘 되어 있었다.
그 중에 죽미체육 공원과 달리 눈에 확 들어 온 것이 있었다.
할머니의 새우젓!
지금까지 내가 본 것은
어린아이들의 옷과 장난감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할머니의 새우젓은 나의 눈에 보배 같이 보였던 것이다
할머니가 하나 사라고 하셨는데 ~~~~
(할머니 매우 죄송~~~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
또 하나, 매우 작은 가게가 나의 눈에 들어 왔다.
그곳은 초3년 정도 된 남자 아이가 자기 이름을 붙여 가며
“아무개 딱지 사시죠” “딱지 싸게 팝니다” 라고 외치고 있었다
오늘 오픈 된 가게 중에서 가장 작은 가게였던 것 같다
그러나 매우 열심이었다. 큰 가게에 뒤지지 않는 배짱도 있었다.
오늘 장사 잘 되길 기원하여 본다.
(이 학생 또한 우리의 미래로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믿는다)
바로 그 옆에는 오늘 열린 장터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 가게로
어린 아이가 팔고 있었다.
많은 책을 저 아이가 다 읽었기를 바라고,
사람들이 이 책들을 구입하여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시길 기원한다.
오늘 나눔 장터를 보며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
그 미래는 아직도 어리다 생각하고 있었던 초등학생들의 장터 참여였다.
오늘 이 학생들은 장터에 참가하며 어쩌면 돈이라는 것에 대하여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하지 않을까.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돈이라는 것은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돈의 중요한 가치성을 잘 모르고 지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돈의 가치를 소비로만 생각하고
절약하고 저축하는 마음으로 살기 보다는
자신이 쓰다가 부족하면 부모님에게 의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표출되는 것이 아닌가.
근데 오늘 어린 학생들이 이 자리에 참여하여 장사를 해보면서
돈에 대한 가치가 소비가 아니라 삶의 기본 수단이 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몇 년 전 미국 LA에 출장 갔다가 시간이 되어 누님댁에 방문하게 된 적이 있었다.
나는 저녁 식사를 하고 동네(토렌스)가 아름다워 한 바퀴를 산책을 하고 있을 때
곳곳에서 자신들의 집 앞에서 쓰던 물건을 놓고 판매하는 사람들을 보고
누가 자기들이 쓰던 물건을 남이 돈을 주고 사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그들의 판매 행위를 이상하게 생각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도 이렇게 나눔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내게 필요했던 것이 수명이 다하기 전에
남에게 더 요긴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누는 활동을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자원을 바람직하게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세상과 호흡할 수 있는 오픈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누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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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자전거 타고 오산천을 지나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가보기
얼마 전에 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의 미술관을 다녀온
우리 OSTV 정재숙기자의 글을 보고
"옳커니~ 다음 주에 꼭 저길 가봐야지!" 생각을 했다.
미술작품도 작품이지만, 아름다운 조경에 반해서였다.
혼자 가나 어쩌나 고민하던 찰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동생이 자전거를 타고 오산천에 가자고 한다.
"오산천 지나서 가장 산업단지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공장에
미술 작품 전시하는데 거기로 가장~~" 말하니, 바로 좋다고 말했고,
우리는 14일 월요일에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네이버 지도의 길 검색을 하니, 우리 집이 있는 운암단지에서
그곳까지 5.5km, 약 23분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 지도의 안내는 그러했다. 난 할 수 있을 꺼라는 의욕에 가득차 페달을 밟았다.
<운암1단지 앞, 전철 아래 오산천변>
오산천에서 달릴 때까진 그래도 괜찮았다. 사진도 찍고 룰루랄라~ ^^하. 지. 만. 그게 끝이었다. 중간엔 사진도 없다.오산대학교 방향으로 올라가서부턴 오르막, 오르막, 또 오르막 ㅜㅜ
노틀담유치원에선 집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내가 가자고 했으니, 차마 입 밖으로 그 말을 꺼낼 수는 없었다.아흐~~~~ 그냥 오산천에 갈껄.
자전거를 타다가 끌다가 보니 고지가 눈 앞에 있다.
여기까지 이미 40분 소요됐다.
눈물나게 반가운 가장산업단지. 죽을만큼 수고한 내 다리와 허리가 널 잊지 못하리라! ㅋㅋ산업단지 방향으로 올라가니(아~ 또 오르막이구낭 ㅜ) 뷰티캠퍼스가 보인다.정문 바로 옆이 이번 전시회 안내처다. 자전거를 세우고 들어가서 표를 받는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쉬인다. "저에게 앉아주세요"라는 듯 예쁘게 줄 선 벤치들이 우리를 부른다. 가방에 싸간 커피를 물 마시듯 들이키자 정신이 돌아오는 듯 했다.정신이 돌아오니 더 아름다워 보이는 정원.
앞에 흐르는 물과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과 나무가 모든 피로와 불평을 다 씻어준다.어차피 도슨트 해설 시간을 놓쳤으니 편안히 앉아서 쉬고 일어섰다.
그런데, 오잉?
예쁜 도슨트가 "혹시 해설 필요하세요?"
라며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당근 좋죠~~~"
(도슨트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기억이 가물가물 하므로, 해설은 직접 가서 들으시고... ^^여러 작가의 작품 들 중 최기창, 오정선, 임민욱, 김시원 작가의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의도한 바를 잘 형상화했고, 그 의도한 바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석은 순전히 나의 것이니까.
김시원작가의 앞에서 신나게 놀았는데, 정작 사진을 못찍어왔다.정승 작가의 은 플라스틱 바구니와 케이블 타이로 만든 언덕인데,
올라가도 된다는 말에 냉큼 올라갔다.
언덕을 오르면 언덕 아래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는 의미를 생각할 때 나름 좋았던 작품이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 새 12시가 되었다. 신데렐라의 마법이 끝나는 12시. ^^아름다운 정원과 재미있는 해설에서 깨어나 주부로 돌아온다.
단풍이 다 들때 쯤 다시 한 번 "자전거"를 타고 오리라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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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때 스마트폰 사용하면 눈감고 걷는 거래요
2009년 스마트폰이 생기기전에는
오바마 대통령도 미셀 오바마 영부인도
열심히 귀기울이며 연사의 말씀을 듣고 있었지요;;;
그런데 2013년 지금은 어떤가요???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론;;;
시간만 나면 폰을 들여다 봅니다.
어린 아이들도 ~~~~
학생들도~~~
어른들도ㅜㅜ~~~!!!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장소불문하고 시간만 나면 핸드폰을 들여보느라 다른건 관심도 없어 보이네요.
모임을 가지면 사람들이 눈앞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보다 카톡에서의
대화에 몰두하는것을 쉽게 보게 됩니다.
소통을 위해 개발됐는데~~
오히려 소통을 가로막고 있는 안타까운 이 현실;;;ㅜㅜ
몰두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참 아름답지만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모습은 별로 아름답지가 않네요;;;
이게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거예요~~
최근 일본에서 보행(걷기)중 스마트폰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초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걷던 초등생이 지하철 선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일본 사람들이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라는데요;;;;!!!
게임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며 길을 걷는 경우
사용자의 시야가 3분의 1로 좁아진다는 무서운 실험 결과도 많이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면 주위의 사물, 사람을 발견하지 못해 부딪칠 염려가 많고, 심지어는 골목에서
튀어나오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등을 피하지 못해 큰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자 미국 일부 주에서는
도로나 선로를 건너면서 문자를 보낼 경우 벌금을 매기는 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막아 소중한 목숨을 지키기 위한
규제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미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지요.
'내가먼저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퇴근길(하교길)에는 스마트폰이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나오는일이 없도록
오늘부터 실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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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듣을수 있는 배달강좌 런앤런 법률특강 소식이에요
시내 곳곳에 배달강좌 Run & Learn 특강 "오산 시민법률 콘서트" 및 "시민로스쿨" 운영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혹시 운전이나 걷기에만 집중하셔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안내드려요. ^^
희망하는 오산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특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오산 시민법률 콘서트 특강 소식입니다.
ㅇ 일 시 : 2013. 10. 31 (목) 13:30 ~ 15:30 ㅇ 장 소 : 시청 대회의실(3층) ㅇ 대 상 : 시민 누구나 ㅇ 강 사 : 이인철 변호사 ㅇ 강의주제 : 부동산거래 아주 궁금한 이야기 * 식전행사 : 배달강좌 Run & Learn 수강생 작품발표 (통기타, 아코디언 등)ㅇ 문 의 처 : 오산시 (8036-7541~3)
2. 오산 시민로스쿨 수강생 모집 합니다.
ㅇ 일 시 : 2013. 11. 5 ~ 11. 26 (매주 화요일) 14:00 ~ 15:30 ㅇ 장 소 : 시청 물향기실ㅇ 대 상 : 시민 누구나ㅇ 강의주제 : 생활법률(교통사고, 민사분쟁, 상속, 피싱범죄)ㅇ 접수기간 : 2013. 10. 31한ㅇ 문 의 처 : 오산시 (8036-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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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을 돌아 강릉 오죽헌이야기
동해를 품은 대관령 이야기(http://blog.naver.com/osan_si/130177728500)에
이어서 계속...
대관령을 출발해서 도착한 곳은 강릉 오죽헌이었다.
삼양목장에서 라면을 급하게 먹어서인지 오죽헌에 도착할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하. 지. 만. 오죽헌을 눈 앞에 두고 관람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피곤해하는 아이들을 재촉하며 들어간다.
"엄마,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폐 모델이 된 모자래요~"
"어? 정말?? 민규야, 우리도 한 번 그렇게 해볼까?? ㅋㅋㅋ"
"엄마, 십만양병설 알아요?"
.
.
.
어디선가 본 이야기를 해주는 기특한 아들.
아들 덕에 엄마는 오늘 하나 배웠구나~ ^^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율곡 이이의 동상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어주시고~
신사임당의 초충도 속에 나오는 곤충들과 꽃과 나비가 있는 화단을 지나~
5000원 권 속의 오죽헌을 만난다. 이 문의 이름은 자경문(自警門).
문의 이름이 왜 "자경문"이고 하니, 율곡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쓴 11조의 자경문(自警文)에서 딴 것이라 한다.
율곡 이이의 뜻을 잇고자 하는 의미의 문 이름인 듯 하다.
아쉽게도 지갑에 5000원 지폐가 없어서 같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자경문을 지나면 정면으로는 기념관 오른쪽으로 오죽헌이 있다.
오죽헌에는 율곡이이가 태어난 방이 있는데, 어머니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던 날 밤에
용이 가슴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해서 몽룡실이라 불린다고 한다.
오죽헌 옆으로는 이름에 걸맞게 검은 대나무들이 무성했다.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으나, 오죽헌이 있는 마당에는 탐스럽고 아름다운 배롱나무가 있다.
신사임당이 배롱나무를 좋아했다고 한다.
나도 배롱나무 좋아하는데, 뭔가 공통점을 찾아 기쁘구나 ㅋㅋㅋ
참~~~으로 아쉬운점은 율곡의 영정을 모시는 건물 문성사이다.
1962년에 율곡 기념관을 지은 후, 1975년에는 정조가 세운 어제각을 헐고
그 자리에다 문성사(文成祠)를 신축한 것이라는 점이다.
더 번듯하고 그럴듯한 건물이 되었겠지만,
새것에 자리를 내주어야만 했을 옛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옛 것을 살릴 방도는 없었을까??
<문성사의 율곡 이이의 영정에 향을 넣으려는 중>
오죽헌을 둘러보고 율곡기념관을 가려는데, 막내가 쉬 마렵단다...
아~ 화장실까진 한참 가야하는데ㅜㅜ 거기갔다가 다시 돌아올 힘이 있을까? 나에게?
동생이 간다고 하니 위의 세 아이들도 줄줄이 따라온다.
결국 기념관은 아빠 혼자서 둘러보고 우리는 기다렸다.
들어갈 땐 보지못했던 오죽 모형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첫째날의 마지막 코스인 정동진으로 gogo~^^
(원래는 시간나면 오죽헌 앞의 선교장도,
경포호도 보려고 했으나,
오로지 나의 컨디션이 나쁜 관계로ㅜㅜ)
이건 여담인데...
기념관을 보고 나온 남편이 하는말.
"여보~ 기념관 옆에 화장실이 있더라고요!"
나, 왜 뛴 거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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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학교 <건강가정지원센타>;
▲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학교'가 지난주토요일(12일) 오후 13:30~18:00까지 열렸어요.
뷰티힐링축제로오산시민이 물향기 수목원을 향할때우리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타로 갔답니다..
▲ 수업시작전 문화팀장님이교육내용을 설명하는 동안 아이들은 조용히 '무얼 만들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네요.
장난칠때는 개구장이가 따로 없지만 저런 진지한 모습 멋진 왕자님이 떠오르네요,,,,
▲우리밀로 만든 수제쿠키 1교시 수업이 시작되자
여러색깔의 반죽을 동그랗게 빚기 시작합니다.
▲수업시작후 몇분이 지나자 벌써 예쁜 모양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평소 나에게 보여지는 가족얼굴을 생각하면서 쿠키로 표현하고
옆 가족들이 만든 가족 얼굴도 한번 돌아보면서
동그란 얼굴에 눈, 코, 입을 만들어
리본 머리 동생얼굴, 넥타이 한 아빠얼굴, 파마 머리 엄마얼굴,
예쁘게 정성들인 마지막은 자기얼굴이라네요.ㅎㅎㅎ
▲웃는얼굴 화난얼굴 놀란 얼굴 각양각색의 얼굴모양이 되었네요.
과일친구들, 동물친구들, 막대사탕도 만들면서 어떤맛일지 무척 궁금해하며 침을꼴깍 삼키는아이들...
정말 귀엽네요.
▲완성된 쿠키는 요위 오븐에 8~10여분간 구우면
'짜잔' 알록달록한 수제쿠키가 완성이 되지요.
오븐안에 구워지는 쿠키냄새가 교실안을 채우자 아이들은 '언제 먹을수있어요?' 하며 선생님한테 쉴새없이
질문을 하네요.
선생님은 '조금만 기다리자. 기다리다 먹으면 더 맛있거든' 하면서 식은땀을 흘리시네요.
두시간내내 쿠키굽느라 고생하셨는데...
병은 안나셨는지, 당분간 쿠키냄새도 맡기 싫으실듯 하네요.
이제 1교시는 쿠키클레이로끝이나고, 2교시 알리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 요리 밋밋한 시계가 ▼ 이렇게 멋지게 재탄생된답니다.
▲쿠키는 쉴새없이 구워지고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그래도 잘 참으면서2교시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스럽더라구요.
아빠와 함께 시계 반제에 폼클레를 얇게 펴서 꽃이랑 넝쿨도 만들어 예쁜정원도 만들었답니다.
▲ 온 가족들이 하나씩 모양을 만드니 금세장미꽃, 수선화, 개나리꽃이 활짝폈어요.
중학생 언니가 멋진 장미를 만들자 다들 장미꽃 한송이를뚝딱 만들며,자기것이 더 이쁘다고 자랑을 하네요.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수업인데요;;;;
시작하자마자 집중하더니 조물딱 조물딱 잘도 만듭니다.
▲ 마지막 수업은 도화지에 가족의 팀명을정하고 그 아래에 가족나무를 그려서 열매에 소원쪽지를 써보는
것이었는데요.
평소 갖고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바라는것 등등을 쪽지에 써넣으면 부모님이 그중 하나는 들어주는
소원쪽지인데요...
아이들은 새 스마트폰도, 게임도 아닌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사시면 좋겠다는 소원이 제일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한팀씩 나와서 가족소개하고 도화지에 그린 나무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봅니다.
보물가족이라고 소개한 한 가족은은 큰 아이를 보물1호로 '우리 보물 1호, 엄마 말 잘 들어줘서 고맙고
어린동생을 잘 돌봐줘서 고맙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잘 부탁해'
보물2호한테는 '잔병치레가 많은데 건강하게 자라고 항상 자신감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해'
마지막으로 엄마의 소원을 말했는데요.
'엄마는휴일은 늦게까지 자는게 소원이야. 그러니 밥달라고 엄마 깨우지 말고
늦게까지 내버려두면 안되겠니???'하며
'앞으로는잔소리도 줄이고 우리 보물들 말에 귀 기울이는 멋진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하며 말을 마쳤답니다.
긴 시간 잘 참아준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가족학교는 벌써 끝이났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올게요' 하면서 환한 미소로 집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흐뭇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