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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카페에서 엄마랑 아기랑 놀아요.
십 년도 더 지난 이야기인데요.
제가 첫 아이를 낳아서 키울 때,
하루종일 아기랑 둘이서만 집에 있으니까 너무 우울하고 힘이 들었어요.그래서 도망치듯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밖으로 나와도 딱히 갈 곳이 없는거에요...공원엘 가자니 너무 멀고, 또 가더라도 아기 따라다니느라 몸은 더 지치지요.아무거나 주워서 입으로 가져가기까지 하구요.
집에 돌아오면 엄마는 피곤해서 쓰러지는데, 아기는 여전히 쌩쌩한~~
결혼 전에는 아기엄마들이 왜 그렇게들 애기를 데리고 밖에 "돌아"다니는지 잘 몰랐어요.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었지요.사랑하는 내 아이지만, 둘만 지내는 게 얼마나 심심하고 힘이 드는 것인지...
하지만, 우리 오산 엄마들은 갈 곳없어, 친구없어 헤메일 필요가 없답니다.이미 많은 아기엄마들이 이용하고 있는 아이맘카페가 있어서지요.특히 기어다니는 영아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엄마가 키우는 우리 아가들이이용하기에 너무 좋습니다.저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때문에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중앙도서관을 찾을 때면 가끔 이용을 하고 있어요.오산시에는 현재 4개의 아이맘카페가 있어요.정식 이름은 아이러브맘 카페라고 해요.
오산남부사회복지관의 1호점중앙도서관의 2호점세교3단지 관리동 2층의 3호점세교8단지 관리동 2층의 4호점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어린이집을 쉬는 아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의 아이맘카페를 찾았습니다.
2호점은 중앙도서관 1층의 어린이실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카페에서 놀수도 있구요.아이맘카페 안에도 영유아 도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자유로이 책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치형으로 보이는 문을 들어가면 편안한 쇼파와 각종 장난감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원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갖고 논 장난감도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거지요~
집에는 없는 장난감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만져보며 놀고,다른 친구들과 같이 갖고 노는 법도 배우게 되네요...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며 모방해서 놀기도 하구요.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
안쪽에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젖먹이 아이들의 엄마와 아기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참, 카페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안되지만, 아기들의 이유식이나 우유는 먹을 수 있다고 해요.카페인데 커피와 음료는 안된다는... ^^;;2호점은 월~ 토 9:30-12:00, 13:00-17:00에 이용이 가능하고요. 공휴일은 휴무입니다.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일요일에는 책이 있는 곳만 열람실로 이용이 가능하고요.하지만, 프로그램이 있거나 특강이 있는 날에는 자유이용은 불가하네요.프로그램 이용 방법은 회원가입이 된 회원들은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 가입은 무료입니다.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되구요.회원가입자격은
1. 오산시민(주민등록기준)2. 오산시민은 아니나 오산시 소재 직장의 재직자 입니다.회원 가입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재직증명서이구요.오산시민은 주민등록등본만,오산소재 직장인은 주민등록등본과 재직증명서 모두 필요합니다.등본이 없으면 회원가입이 안된다고 하니, 꼭꼭 챙겨가세요~~그리고, 카페의 프로그램 운영일정은 매월 달라집니다.아이맘카페에도 일정이 부착되어 있지만, 미리 알아보려면 아이맘카페의 카페에 가입을 하면 됩니다.너무 복잡하다구요???네이버에서 "오산 아이맘카페" 혹은 "오산 아이러브맘카페"를 아무리 검색해봐도
그 "카페"가 검색이 안되는거에요. 확인해보니, 다음에 카페가 있네요... ^^;;반드시 daum에서 검색을 하셔야 해요.
검색하면 위와같이 결과가 나옵니다.월별 자유이용시간을 찾아서 확인하면 OK!
이런 식으로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그리고, 아이키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구요?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무료로 양육스트레스 체크를 하고 소그룹상담도 실시한대요.
미취학연령의 영유아 부모님 5명이 참가하실 수 있구요.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결과를 가지고 소그룹상담으로 연계됩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지만,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참여가 가능하니, 서둘러 신청바랍니다.집에서 혼자서 아이랑 힘들어하지 말고,
무료로 이용가능한 아이맘카페에서 육아 스트레스도 날려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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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엔 별빛 터널이 있다..
별빛 터널!!!
별빛을 볼 수 있는 곳이냐고요? 하하하
아니요... 별빛 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짜잔~~~~
이곳의 원래 터널명칭은 오산터널로 외삼미동 328-2 에 위치한 폐터널인데요..
오산 터널은 경부선 상행선으로 일제시대인 1939년
일본이 대륙 침략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건설되어
2004년 4월 폐철도가 될때까지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말굽형태인 오산터널은 길이 360m, 터널 폭 5m, 높이 7.5m....
1996년 수원 천안간 복복선 전철사업으로
현 병점차량 기지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자연스럽게 폐터널이 됐다고 합니다.
폐철도가 약 9년여 방치되면서 우범지역, 폐기물, 각종 쓰리게 등 흉물스럽게 변했는데요..
이런 폐터널을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 3월에 본연에 상태를 유지하면서
최신 LED전구 약 13만여개를 투입, 별빛 터널로 재탄생 되었다고 합니다..
LED전구 13만여개.... 냉장고 1대의 전력으로 이 아름다운 별빛 터널을 밝힌다고 하네요..놀랍죠??
별빛 터널 감상해보실까요?ㅋㅋ
마치 와인 저장고 같죠?
터널 군데군데 와인이 있는데요.. 시음도 직접 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와 간단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구요..
또 하나 눈에 띄었던건요..
바베큐장인데요..ㅋㅋ
별빛 터널과 바베큐 어울리시나요?
마치 캠핑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이곳...
고기와 필요 물품들이 다 준비 되어있습니다.
텐트까지도요..ㅋㅋ
제가 갔을때는 야외 텐트는 빈 곳이 없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즐거운 캠핑?과 별빛터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도 자리가 없어 아쉬움에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왔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말이죠...
또 다른 놀거리... 볼거리...ㅋㅋㅋ
긴터널을 되돌아 오며 기차가 다녔을 옛날 모습도 상상해보고
별빛 터널이 되기전 흉물스럽던 모습도 그려봤습니다..
생각의 차이로 멀리하려했던 곳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곳이 되었네요...
아름다운 별빛 터널!!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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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6번째 도서관! 꿈두레 도서관이 문을 열었어요~
꿈두레 도서관이 드디어 4월 12일(토)에 문을 열었다.
오산에서 제일 크다더라~
도서관인데 캠핑장도 있다더라!
유럽스타일로 지었다는데?
모두 꿈두레 도서관에 대한 소문들이다.
오늘 개관식을 함께 살펴보며 그 소문의 진실을 확인해보자. ^^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한창이었다.
모습만 보면 걸그룹이지만, 노래는 구성진 트롯트~
흥겨운 공연에 박수로 호응하며 즐기고 있는 우리 오산시민들의 모습이다.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는가.
여기는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 팝콘 등의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특히 솜사탕은 제일 인기가 좋았는데,
개관식이 끝날때까지도 줄이 너무 길어 아쉽게도 맛을 보지는 못했다.
드디어 도서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중앙 로비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 곳이 바로 소문으로 듣던 꿈두레 도서관에서 유럽스타일~ 이 한 껏 느껴지는 공간이다.
천장까지 배치된 책꽂이며 지그재그 개단으로 나뉘어진 공간들.
확 트인 이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 머리에 쏙쏙~ 더 잘 들어올것만 같다.
이 날은 궐리사 차회에서 개관식을 찾은 오산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차를 대접하고 있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은은한 향의 차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차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골고루 석 잔쯤 맛을 보았는데,
차맛은 물론이고 잔까지 너무 예뻐서 정말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지그재그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니 아직은 빈 책꽂이들이 눈에 띄었다.
개관식인데, 아직도 책이 다 안들어왔나? 하는 의문이 들어 도서관 측에 문의해 봤더니,
이곳은 오산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이루어질 공간이라고 했다.
시민들이 집에 있는 책을 가져와 이곳에 꽂아놓으면,
다른 시민들이 함께 그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취지이다.
함께 나누고 픈 책이나 다 읽어서 재활용을 고민하는 책이 있다면 이곳에 기증해보자.
우리 오산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어 갈 이 공간이 앞으로 어떻게 채워져 나갈지 매우 기대가 된다.
책꽂이 옆에는 전시회가 한창이었는데,
모두 오산에 사는 문인들의 작품들이라 더 친근하고 의미가 있었다.
이 공간은 이렇게 때때로 전시장으로 쓰일 수도 있고,
평소에는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책읽는 공간으로 꾸며질꺼라고 한다.
왠지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대출해서 읽기가 부담스러울때,
또는 대출증 없이 지나는 길에 잠깐 들를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도서관 로비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몇 군데 마련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 그 앞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장님도 시민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키가 작은 아이도 잘 찍을 수 있게 이렇게 발판도 마련되어 있다.
드디어 본격적인 독서공간! 1층 어린이 도서관이다.
곳곳에 작은 테이블과 소파 등이 놓여 있어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
한쪽면이 거의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내인데도 야외 테라스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한 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자유롭게 눕거나 앉아서 책을 읽는 공간이 있었는데,
편안하고 재미있는 모양의 공간이라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았다.
한켠에서는 개관식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사서분들이 직접 나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날은 책대출/반납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서 이렇게 개관식 행사에서 봉사를 하게 된것이다.
종일 서서 차를 대접하느라 피곤할텐데도, 밝게 웃으며 시민들을 반기는 모습이다.
성인 열람실도 있었지만, 오늘은 미쳐 가보지 못하고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놀이터로 향했다.
놀이터 가장자리에는 벤치들이 놓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동안 어른들은 앉아서 쉴 수 있다.
도서관 밖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동식 독서방이 몇개 눈에 띄었다.
그런데, 이런 취지와는 달리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는 바람에
아이들이 수레처럼 타고 놀며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어른인 내가 밀어도 잘 안 밀리던데, 역시나 아이들은 놀때는 기운이 넘쳐 흐르나보다.
도서관 뒤 뜰로 넘어가며 산책을 하는데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캠핑장이 있었다.
꿈두레 도서관에는 캠핑장이 있다는 것도 사실로 확인! ^^
이렇게 도서관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한다.
캠핑장에서 1박을 하며 밤늦게까지 마음놓고 책을 읽으라는 취지이다.
매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잘 알아두었다가 체험해보길 권한다.
꿈두레 도서관은 소문대로 다양한 시설에 규모도 제일 크고,
캠핑장도 있었으며 유럽의 향기가 느껴지는 도서관이 맞았다. ^^
해도 길어졌는데 더 심심해진 평일!
날은 좋아서 나가고 싶은데, 나들이 계획은 없는 주말!
집에서 TV나 봐야 하나.. 하는 궂은 날!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해 갈 수 있는 곳!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꿈두레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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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서 도시 농부가 되어 감자 심어요~~
도시 농부가 되고 싶은 사람 모이세요!!
오산에 도시농부학교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농부학교는 친환경유기순환농법으로 텃밭농사를 배우는 곳이랍니다.
호미 하나로 도시를 경작하는 도시농부가 되고 싶다면 두드려 보세요..
저희 가족이 도시 농부를 공부하고 계신 지인 분의 도움으로 텃밭농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봄에, 시청에서 분양하는 내삼미동 주말농장을 분양 받았는데요...
오늘은 퇴비주고 감자 심는날!!
우선.. 농기구를 준비 합니다.
삽, 괭이, 호미....
우선 밭에 5년 발효한 말똥 퇴비를 뿌리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삽질이 쉬운게 아니더군요...^^;;.. 맘처럼 되질 않더라구요..ㅋㅋ
퇴비와 흙을 잘 섞었다면
편평한 땅을 고랑과 이랑으로 만듭니다..
아들들이 하니 엄마는 살살 합니다...
8이랑을 만들고도 힘이 남는지 더 할 곳이 없냐고 묻는 아들들....든든합니다.ㅋㅋ
고랑과 이랑을 다 만들고 난 후
감자를 심기전 아이들과 감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대 구황작물(감자, 고구마, 옥수수) 중 하나인 감자!!
감자의 원산지는 남미 페루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로,
잉카제국에서 주식으로 쓰던 가지과 채소입니다..
이쯤에서 퀴즈!!!
감자는 줄기채소 일까요? 뿌리채소 일까요?
정답은 줄기채소 입니다..
줄기의 끝이 커지면서 감자가 된다고 하는데요...
저도 뿌리채소로 알고 있었답니다..
자.. 이제..
심을 감자를 준비합니다..
싹이 난 감자를 자릅니다.. 물론 싹이 있는 부분을요..
감자에게도 잘린 부분은 상처여서 상처 치유차 지푸라기를 태워 만든 재를 발라 준답니다..
하나씩 들고 감자의 상처를 치료해 줍니다....ㅋㅋ
깨끗했던 감자의 표면이 요렇게 검게 변했지요...
본격 감자 심기!!
우선 감자를 심을 구멍을 팝니다.. 30센티미터 간격으로 두둑의 양쪽에 구멍을 파는데요...
호미보다는 맨손이 제일 좋다는 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잘라 놓은 감자를 하나씩 넣고 흙을 덮어 줍니다.
처음엔 맨손으로 어떻게 하냐며 구시렁 거리던 우리 친구들이...
서로 하겠다고..하하하
어떤 친구는 한 구멍에 두 개, 세 개의 감자를 넣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한쪽에 몰래 한 구멍당 두 개, 세 개, 네 개의 감자를 심었습니다....
어찌 되는지 저도 궁금하더라고요..ㅋㅋ
감자는 심은지 3주가 지나야 싹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두둑의 윗면을 잘 정리하고 감자 심기 마무리!!!
자꾸 뒤를 돌아보며 잘 자라기를 바랬습니다...
안하던 삽질도 해보고 고랑과 이랑을 나눠보고
감자에 대한 새로운 것도 알 수 있었던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도시 한켠의 시골풍경...
아이들이 흙과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많은 동 식물들을 보며 스스로 놀거리를 찾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에 미소 지었던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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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으로 체조하러 나오세요~
이제 꽃샘추위가 떠나고 진짜 봄이 오고 있어요~
날이 좋아지고 있다보니, 회사/가정일 하면서 몸이 정말 찌뿌둥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날에는 사무실/집에서 꼭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기대만큼 작은 운동이라도 하기 힘든 이 현실..
이럴땐 하루에 한시간씩 딱 투자해보도록 해요.
혼자하기 힘드시죠? 오산천으로 나오세요
많은분들이 여러분과 함께 할꺼에요 ^^
이제 제가 어떤 내용을 작성할지 모두 아시겠죠?
오산천에 가끔이라도 나와보시는 분들은 특히 더 잘 아실거에요
바로 오산 야간체조 광장!!
▲ 사진 : 오산천 농구코트 광장에 모인 주민 사람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으니
전혀 부끄럽지가 않아요 ㅋㅋ
처음 나오신분들도 주변에 의식을 하지 않고 모두 흔들흔들!!
제가 오산에 온지 4년차가 됐는데
야간체조 광장은 벌써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깊은 역사에 저절로 숙연해 집니다 ㅋㅋㅋ
▲ 귀여운 아기들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흔들 흔들!!
특히 오산 주민 이혜미(궐동거주, 30) 씨는
"날이 풀릴때마다 나와서 체조를 즐기려고 해요~
땀을 흘리면서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맘껏 풀고 갈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라고 야간 체조의 장점에 대해서 전해 주었습니다.
오산 야간 체조의 경우는 전문 선생님이 직접 구호와 율동을 하시기 때문에
모두 즐겁고 신나게 체조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으면서 몇가지 율동을 따라해 봤는데 쉽게봤다가 ㅋㅋ
생각보다 힘들고 엉성한 포즈만을 일삼는 저를 보고 좌절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사진 : 해가 떨어졌지만 오산 주민들이 조명에 의지하여 신나게 체조를 즐기고 있다.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바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사진 몇장으로도 체조광장의 즐거움이 뭍어나지 않나요? ^^
그럼 평일 저녁 7시에 오산천 농구장에서 만나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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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 도서관에서는 자연을 만끽하며 꿈을 키울 수 있어요~
지난 4월 12일 토요일 후2시 오산시 세교동에서는 큰 잔치가 열렸다.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는 여섯번째 공공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이 개관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 날 개관식에 앞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알뜰 나눔장터와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곳곳에서 고소한 팝콘과 달콤한 솜사탕 향기가 봄바람을타고
세교지구내를 온통 축제 분위기로 가득채웠다.
아! 이런 기분일까!
"몽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
차분하고 그윽한 고은 음성이 봄 날 꿈두레의 개관식을 알리며 아름다운 '시' 낭송이 울려퍼진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개관식 앞으로 모여들며 꿈두레도서관 개관식은
시작부터 축제의 장을 연출하며 이 곳 도서관을 찾은 오산 시민들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꿈두레도서관 주변이 눈길을 끈다.
직접 심고 키워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 텃밭과
책읽고 놀며 체험하는 독서캠핑장이 개관식 첫 날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그리고
계단을 따라 가볍게 걸어 오르면 멋진 쉼터 정자의 고즈넉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뚝선 정자의 양 옆으로는 세마역 방향과 삼미공원 방향의 산책로가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사색을 즐길수 있도록 푸른 숲속으로 꿈의 비단길이 열린다.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꿈두레도서관 전경
꿈두레도서관의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은 '꿈두레' 라는 이름 만큼이나
꿈을 안고 도전하고 싶은 열정이 북돋을 것이다.
도서관 내부 역시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길을 끌어당긴다.
확트인 높은 천장 아래 갤러리에 온 듯한
카페같은 스터디 홀이 독서와 커피 한잔을 저절로 부른다.
그윽한 커피향으로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들의 코를 자극하는 실버카페와
배경을 마음대로 골라 찰칵!! 예쁜 포토존까지
도서관 로비는 그야말로 쉼터와 문화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실버카페 그리고 포토존에서 딸과 조카딸의 모습
개관 첫날부터 저마다 편한 포즈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어린이 독서 공간
유아 열람실을 찾은 부모님들이 곳곳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살펴보는 모습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의 모습
공부하다 지친 머리를 식히기에 좋아 보이는 사방이 탁 트인 하늘 정원
아름드리 예쁜 싹이 돋아난 하늘정원의 꽃밭 (곧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활짝 필 것이다)
이렇게 꿈두레 도서관은
외부 환경에는 독서 캠핑장, 자연학습장, 산책로, 그 외 야외 공연과 놀이터 공원이
내부 시설에는 중앙 로비에 나선형의 스터디 홀, 독서 홀, 전시 홀이
그리고 실버카페와 포토 존이 자리하고
어린이 자료실, 유아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 그외 휴식공간과 도시락 공간까지
그리고 지하 1층에는 다용도의 문화공간인 다목적 홀과 지하 주차장이 완비되어있다.
앞으로 꿈두레도서관은 많은 오산시민들과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꿈을 안고 도전하는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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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반려동물 - 고슴도치
안녕하세요.
평균연령 33세 오산시, 굉장히 젊은 도시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젊은 나이에 회사생활을 위해 오신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도 오산 근처에 취업을 했고,
궐동에서 혼자 자취를 하면서 느껴왔던 '외로움'!
물론, 룸메이트와 함께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개인생활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겨내도록 해요!
1. 고슴도치는 어떤 동물이에요?
▲ 사진 : 몸을 말고 있는 고슴도치. 상당히 귀엽다
고슴도치란 정말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것처럼 온몸에 가시를 두르고 있는 포유류 동물입니다.
다리가 짧고 몸통은 통통한데, 외모가 상당히 귀여워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어요.
특히 최근들어 고슴도치의 귀염성이 인터넷 여러 매체에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날로 치솟고 있는데요.
단순히 귀여움만을 갖고 있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로써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혼자 살면서, 고슴도치를 반려동물로 선택한 것도 고슴도치가 갖고 있는 매력+이점 때문이죠!
평균 수명 또한 5-8년정도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상당이 오랜시간 주인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사진 :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고슴도치 사진 한장, 흔히 딸기 고슴도치라고 부른다.
2.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죠?
그렇다면 이 귀여운 고슴도치의 장점과 단점 어떠한 점이 있을까요?
장점과 단점 세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장점) 고슴도치는 혼자서 기르기가 정말 좋아요.
(1)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혼자살면서 반려동물을 찾을때 걱정되는 부분중 하나는
'반려동물이 외로움을 타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특히나 강아지 같은 경우는 집에 갖혀 지내면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고슴도치는 개인적인 성향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주인이 없다고 전혀 외로움을 타지 않아요
오히려 주인이 있는걸 더 귀찮아 합니다. ㅋㅋ
(2) 소리를 내지 않는다.
고슴도치는 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개나 고양이처럼 울지 않기 때문에 소음으로 인한 걱정은 정말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고 전혀 소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위협을 느낄때나 밥을 먹을때 '슉슉', '쿠쿠쿠쿠' 와 같은 소리는
듣기만 해도 귀여움을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3)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고슴도치 분양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이내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인터넷 분양 기준)
이러한 비용으로 기본적인 생활용품도 다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단점) 고슴도치는 다른 동물과 똑같이 생각하시면 안돼요.
(1) 야행성이다.
고슴도치는 야행성이에요.. 그래서 낮엔 잠을자고 밤엔 엄청난 운동을 합니다.
보통 고슴도치를 리빙박스에서 많이 기르시는데,
고슴도치들이 밤에 리빙박스를 엄청 두드립니다.
나오고 싶어서 ㅋㅋ 쳇바퀴가 있으면 탈출시도는 잘 안하는데
쳇바퀴를 돌리는 소리가 만만치 않아요
이 때문에 베란다와같이 잘때만 다른곳에 놔둘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예민하신분들은 기르기가 힘들어요.
(2) 처음에 다가서기 어렵다.
고슴도치는 낯을 많이 가립니다. 겁이 많아요
길러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약한 동물이에요..
이런 동물이 어떻게 야생에서 살아남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이 때문에 가시가 발달한거겠죠.
이 때문인지 낯선환경에선 가시를 자주 세웁니다.
보통 냄새로 사물을 인식하기 때문에
주인의 냄새에 익숙해지면 가시를 풀게 됩니다.
(3) 훈련이 어렵다.
고슴도치는 머리가 나빠요. 정말 나빠요 ㅋㅋㅋ
그냥 생존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것 같아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슴도치 훈련은 정말 어려워요
그나마 할 수 있는건 힘겹게 성공하는 특정 화장실을 이용하는 배변훈련등입니다.
이 말고는 고슴도치에게 많은걸 바라면 안돼요 ㅋㅋ
3. 어떻게 분양받을 수 있나요?
고슴도치 분양받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장 구매와
인터넷 카페에서 분양을 손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무분별한 분양이 잦아지면서, 고슴도치 개체수가 상당히 증가했고
인터넷 고슴도치 카페에서 분양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군가가 기르다가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분양을 해주시는 것이 대부분이라 개인한테 직접 분양받는 것이
기본 생활용품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저렴합니다.
※ 카페에서 고슴도치를 검색하시면 바로 나타납니다.
4. 어떤 준비가 필요하죠?
고슴도치를 기르기 위해선 기를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먼저 환경조성으로는 다른 애완동물과 비슷하지만 특별히 고슴도치만을 위한게 있습니다.
▲ 사진 : 고슴도치 은신처(포치)와 운동을 위한 쳇바퀴, 물통
1) 고슴도치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은신처(포치)가 필요하다.
고슴도치들은 야행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이 때문에 틈만 나면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는데
고슴도치용 은신처가 없다면 편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쉬거나 자는 시간에 항상 가시를 세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걸까요 ㅠㅠ
쉬는게 쉬는게 아니기 때문에 고슴도치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2) 고슴도치가 답답해하지 않기 위해선, 운동용 쳇바퀴가 필요하다.
고슴도치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4KM 를 움직이기 때문에
좁은 곳에서 있으면 정말 많이 답답해합니다.
사람도 하루에 3-4KM를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짧은 다리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질주 본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
3) 고슴도치에 대해 알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한다.
고슴도치는 잡식 포유류 입니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과 먹는 것이나 생활 습관히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가 없다면, 고슴도치를 제대로 기를 수가 없습니다.
고슴도치들은 다른 설취류들과는 다르게 이가 마모되면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쥐같은 경우는 이가 빠지고 다시 자라나는 특성이 있다)
단단한 사료를 그냥 줄 경우 이가 마모되어,
도치가 나이가 들었을때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밥을 줄때 물에다 조금 불려서 줍니다.
씹을때 힘들이는게 전혀 다르더라구요.
물론 물에 불려줄 경우 치석이 생길수도 있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종종 이관리도 함께 해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특히나 저희집 고슴도치들은 잠깐 방에 풀어놓면
방에 떨어져있는 오만 것들을 다 집어먹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깊게 고슴도치들을 잘 살펴줘야합니다.
지난번에는 방에 떨어져있는 영수증 종이를
씹어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적이..
가능하다면 사료 위주로 식사를 주고, 다른걸 주고 싶을 때는
인터넷에서 먹여도 되는 음식물을 별도로 찾아서 주시는걸 권장합니다.
여기까지 고슴도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싶지만, 여기서는 기본적인 내용만 알려드리고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더 찾아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적당한 분량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럼 혼자사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고슴도치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애완 고슴도치에 대해서 고민한 번 해보세요 ^^
※ 참고로 고슴도치를 봐주는 동물 병원은 많지 않아요.
오산에서 고슴도치를 봐주는 동물병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오산 동물병원, 031-377-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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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좋은아빠 되기 프로젝트
비통함이 계속되는 뉴스를 보며 몸과 마음이 더없이 무거운 목요일 저녁
오산혁신교육센터 3층에서 희미한 불빛이 보입니다.
이분들은 바로 '좋은아빠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빠들입니다.
앗!!! 그런데 아빠들이 저를 보시더니 약간 당황(?)해 하시는듯 보여 들어가기 조금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오산시민기자 아닙니까?
오산에서 일어나는 뭐든일이면 발빠르게 취재하는게 저의 임무이기에
안면몰수하고 불청객으로 얼른 자리를 잡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벌써 세번째 만남이군요.
얼굴만 힐끔힐끔 쳐다보며 말없는 썰렁한 프로그램이면 어쩌나.....걱정을 했는데
그건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의 이해하기 힘든 돌발행동으로 당황했던 얘기,
부인과의 훈육방법이 달라 힘든얘기 등등
아이 사랑하는 마음은 엄마 못지 않기에 할말이 무궁무진 하군요.
아빠의 청춘 노래로 강의의 포문을 엽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아빠의 청춘 가사가 아닙니다.
약간의 개사가 있더라구요
아빠만이 줄 수있는 특별한 교육~~
엄마들은 잘 모르는 아빠의 효과~~
무언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시작합니다.
교육생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합니다.
먼저 강사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아빠가 되고 싶으신가요?
엄한 아버지밑에 자라서 아이들에겐 자상한 아빠가 되길 원했습니다만
아이들은 제 생각과는 다르게 버럭하는 아빠라고 합니다.
화가날때는 '욱'하면서 감정정리가 안될때가 가끔 있는데
지금 이 교육을 들으면서 아이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노력하는 아빠가 되고 싶네요.
아침식사 시간에 기도문을 읽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하는 아빠,
다른데를 바라보기 보단 같은곳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맞추는 언덕같은 아빠 등등
무뚝뚝해 보이는 아빠 마음속에 다들 따뜻한 보물을 숨기고 계시더라구요.
"나에게 아버지는 어떤 분일까요?"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그냥 돈벌어주는 존재, 이기적이고 권위적이라 말을 잘 안해요]
대부분의 대답입니다.
한달평균 아빠와의 대화시간은 5분미만 34.2%,
5분~30분미만 19.8% 로 아빠와의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말이통하지 않아서,
밤늦게 야근을 하시거나 술드시고 올때가 많아 대화는 커녕 얼굴보기도 힘들다.
그중 1위는 '어색해서 말이 안나온다'입니다.
엄마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가족의 울타리에서 소외되고 겉도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아빠는 그저 돈이나 벌어주는 존재이고
정서적으로 인간적으로 특별히 교류할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되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아빠들 일하느라 힘드실텐데도...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피곤함은 온데간데 없고 한땀한땀 수를 놓듯 오려 붙히고
아이에게 줄 편지도 정성껏 쓰는걸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왜이리 흐뭇한지...
신문을 만들고 환한웃음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멋진아빠들!!!
어릴때부터 많은 경험을 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잘했다고 자부했는데 글쎄 지난것에 대해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기억을 못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첫번째로 시각화를 생각해 봤습니다.
시각화란 아이와 함께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겁니다.
사진을 찍어서 간단한 메모를 하는것이죠.
우리도 앨범 보면 예전 추억 떠올리며 얘기거리를 하나씩 꺼내며 하하 웃게 되잖아요.
두번째는 아이들과 계획표를 만들어 봅니다.
지난 1년동안 기억에 남는것 세가지, 올해의 목표를 함께 적습니다.
너무 큰 목표말고 실천할 수 있는것부터 정합니다.
조바심때문에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것은 아이들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배우며 진정 자기것이 되는 것이죠.
계획표 - 시각화 - 점검을 통해서 작심삼일이라도 자꾸 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버지는 가정건축가입니다.
건강한 가족이라도 아이들은 미래에 대해서 늘 불안해합니다.
"뭘해도 괜찮아! 아빠가 뒤에서 지켜줄게."
함께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완성됩니다.
전문가보다는 한두살 선배가정에서 조언(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받는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춘기 들어서면 아빠의 권위에 대한 부정이 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부모들을 이기려 하고 반항도 많고 말대답도 심해져
'내자식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때 무조건 혼내고 윽박지르기 보다는
'그래, 그럴수 있겠네. 아빠가 틀렸구나. 미안해 우리딸! 우리아들!' 하며,
일부러 져주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터질듯한 반항의 풍선이 조금씩 조금씩 누그러져 자기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군요.
그때부터 아빠와의 관계는 좋아지는 겁니다.
하지만,
자신감, 도전이 충만할때는 받아들일수 있지만
아빠들도 나이들고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기댈상대가 없습니다.
그때 반격이 들어올때 버틸수 있는 힘이 '교육'이라고 하죠.
교육은 우리가 지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을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7시 30분에 시작해서 10시를 훌쩍 넘겨서야 끝이 났습니다.
서울 방학동에 사시는 강사님 막차 시간때문에 더이상의 질문은 하지 못했지만
아빠들 질문들 날카롭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아빠, 내마음이 왜그래?]와 [부모로 산다는것]에서
발췌한 내용을 끝으로 마무리 합니다.
"우리는 종종 아이들의 삶을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쯤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덜 자란 '작은 어른'이 아닙니다.
온전한 한 사람으로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기엔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바쁘고 고민도 많습니다.
과거보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과 노력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심리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가정의 정서적 분위기입니다.
부모로 산다는 것은 행복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슬픔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부모 노릇을 다한다는 것, 부모로 산다는 것이 있을 뿐이죠.
아이는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부분입니다."
읽을수록 가슴에 새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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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세알의 마음
이어령 교수의 “생명이 자본이다”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밭에서 콩을 심고 있었다.
손자가 구명을 내면 할아버지는 콩 세알을 넣고 흙을 넣는다.
손자가 이상해서 물었다.
“할아버지 구멍 하나에 콩 한 알만 심으면 되지 왜 세 알씩 넣으세요?”
할아버지는 구슬땀을 씻으며 허허 웃으면서
“그래야 하늘에 나는 새가 한 알을 먹고 땅에서 사는 벌레가 한 알을 먹고
나머지 한 알이 자라면 사람이 먹는 거란다.”
나는 오늘도 아침 일찍 석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싱그러운 아침이다.
조금 번거러운 도시의 풍경을 벗어나면 금새 시골과 산이 어우러지는 자연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이것이 좋아 매일 아침 산에 오른다.
자연은 자신이 나타나야 할 시기에 자신을 나타낸다.
내가 조금 늦게 나타난다고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자신의 시기에 자신이 맞추어 세상 가운데 자신을 드러낸다.
[활짝핀 철죽과 지금 준비중인 철죽]
지금 세상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의 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화사한 봄을 알리는 꽃들이 세상 가운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떨어져 가는 개나리 꽃] [바람에 날리는 벚꽃]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은 땅을 일구기 시작하며,
거치러 졌던 땅을 갈구고 다듬어 부드럽게 만들어 그곳에 씨앗을 뿌리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이다.
자연과 함께 하는 것!
세 알의 콩을 심을 수 있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석산을 가다 보면 전봇대와 함께 살아가는 등나무를 보게 된다.
이들은 올해도 함께 서로를 감싸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것이다.
[전봇대와 등나무]
여러분은 ‘고수레’를 아십니까?
산에서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 ‘고수레’ 하면서
음식을 조금 던지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있는데,
이 시기에는 우리 조상들이 세끼 밥도 잘 못 챙겨 먹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벌레와 새들에게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풍습이었다고 한다.
[옛날의 고수레] [지금의 고수레]
근데 지금은 산이나 들에 가서 ‘고수레’하고 음식을 조금 던지고 먹는 사람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
그 옛날 보다 먹을 것은 더 풍성해 졌는데 왜 ‘고수레’는 없어 진 것일까?
세상이 활기를 찾으며 일 년의 세월에 도전하고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이 시기에,
내 주변에 함께하여야 할 사람은 없는지?
혹시 내가 함께 하여야 할 사람에게 마음 아프게 한 것은 없는지!
나를 돌아보고 세 알의 콩과 같이 무더운 여름과 차가운 겨울을 준비하며
세상을 향하여 ‘고수레’를 외칠 수 있는 마음은 어떨지 하여 이 글을 올려 본다.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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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오자봉 가족봉사단을 아십니까???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가족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하는데 목적을 둔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사회기본단위인 가족단위에서부터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운영을 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총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는데요
가족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봉사활동시간이 인정이 된다고 합니다.
1차 활동기간은 4월부터 6월로 매주 둘째주 토요일 오전에 이루어집니다.
현재 모집은 마감 된 상태입니다..
2차 활동기간은 7월,8월 이라고 하는데요
6월에 모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오산시자원봉사센타 홈페이지(osan1365@hanmail.net)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이나 팩스로 하시면 됩니다..
활동분야는 매월 테마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됩니다.
신청자격은 가족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신청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가족,
테마별 프로그램 3회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합니다.
신청 후 2회이상 참석한 가족만이 다음 모집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1차 프로그램 활동은 4월(환경개선활동-오산천 생태환경정화),
5월(수요처 활동-승우노인전문병원 원예치료활동),
6월(캠페인활동-오산관내 언어폭력예방 캠페인)입니다.
4월은 12일(토) 10시~12시, 에코리움에서 오산천 생태환경정화 활동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오산천생태교육 및 유해식물제거 활동으로 10시에 에코리움에서 집합
오산천생태교육을 하기위해 3조로 나누어 에코리움으로 고고!!
저희 조는 4층으로 올라가 어떻게 해서 맑음터 공원이 형성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답니다.
4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맑음터 공원의 모습..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여러 체육시설...
요기가 어디냐고요??? 오산천이랍니다....
작은 아들이 한참을 바라보더니 묻더군요...
여기는 어디 오산천이냐고요..ㅋㅋㅋ
수영 하는 모습이 낯설었나봅니다..
오산천이 더욱 깨끗하고 맑아져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톨게이트와 1번국도변... 비교가 되십니까? 정겨우면서도 오랜 시간의 차가 느껴지네요..
에코 허수아비.. 오산천과 맑음터 공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었는데요..
문태규 선생님의 재활용만들기 수업이랍니다.
아래 수강안내를 참고하여 문의 하시고 방문하시면 무료로 체험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곤충아저씨로 방송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해식물제거활동에 나서는데요..
유해식물이란 생육속도가 매우 빨라 주변 식물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물을 말합니다.
오산천의 유해식물은 환삼덩굴, 가시박, 미국쑥부쟁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환삼덩굴만 제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막 싹이 올라오고 있는 단계라 가시박과 미국쑥부쟁이는
전문가가 아닌 저희가 구분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환삼덩굴은 들에서 흔히 자라는 초본성 덩굴식물입니다.
이름이 어려워 처음엔 저도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진을 보고 금방 아~~ 하고 고개를 끄덕...
생육속도가 빨라 다른 식물을 다 덮어버려 자라지 못하게 한답니다..
환삼덩굴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 새싹일때 제거하기가 더 쉽다고 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제거하기 위해 오산천으로 고고!!!
장갑과 수거비닐 준비 완료..... 그런데....
잠시 멈췄던 비가 다시 오기 시작합니다...ㅠ
이왕 나선거 직접 눈으로는 봐야겠기에...
우산을 쓰고 비옷을 입고 환삼덩굴을 찾아봅니다.
찾고 찾고~~
환삼덩굴 찾았다... 뿌리째 뽑아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생명력이 강해서 금방 다시 싹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환삼덩굴 찾은 기념으로 찰칵!!!! 잘했어요^^ㅋㅋ
하지만 비가 제법 많이 오는 관계로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관계자분의 말씀에 철수....
마냥 아쉽기만한 아이들입니다....
오산천 나들이를 나올때마다, 환삼덩굴이 보일때마다
꼭!! 제거 할 것을 약속하고.. 아쉽지만 집으로 향했습니다....
환삼덩굴은 흔히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식물입니다.
여러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오산천과 오산을 위하여 잠시 멈춰서 제거해주세요^^
흐린 날씨의 주말이었지만 오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온 저희 가족
기분도 좋고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를 했다는 뿌듯함에 신나는 주말이었습니다.
여러분!!!! 오자봉 가족봉사단 관심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