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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토론교육을 위해 혁신학교 엄마들이 직접 나섰다!
오산의 혁신학교 중의 하나인 운산초에서는
올해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교육연수가 한창이다.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비경쟁 토론을 표방하는
'에르디아 독서토론'에서 오신 김현선 선생님이 지도를 맡아 주셨다.
우리 엄마들의 최종 목적은 직접 아젠다를 짜서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짜오신 아젠다로
엄마들이 토론수업을 체험해보았다.
토론수업은 각각 50분으로 구성된 1교시와 2교시로 진행하고,
중간에 5분정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드디어 1교시가 시작되고, 오늘 할 수업을 소개하는 오프닝 순서 후에,
아이스브레이크 게임중의 하나인 미꾸라지 게임을 해보았다.
미꾸라지 게임은 앉은 자리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인터넷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게임에서 걸린 사람은 약간의 벌칙이나 미션이 주어지는데,
오늘은 앞에나와 지난 수업을 복습하는 임무를 맡겼다.
복습시간을 갖는 이유는
학생들이 지난 시간의 수업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면
오늘 수업에 더 빠르고 쉽게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습시간이 끝나고 이제 자기소개 시간이 돌아왔다.
자기소개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A4용지를 3각형으로 접어서 네임텐트를 만들어서 해보았다.
네임텐트에는 간단히 2~3가지 항목을 정해서 적으면 되는데
이 날은 자기이름, 좋아하는 색깔과 그 색깔을 좋아하는 이유를 적어보았다.
다 쓴 후에는 모둠별로 돌아가며 네임텐트에 적힌 내용을 보며 발표를 한다.
막연한 자기소개는 긴장되고 떨리지만,
이렇게 공통의 항목을 정해놓으면 부담이 없어져서 좋다.
자기소개 후에는 수업시간에 지켜야 할 기본규칙을 정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말할때에는 그 사람의 눈을 보기.
혼자서 2분을 넘지 않게 말하기.
모듬원들이 모두 발표를 끝내면 박수세번을 쳐서 알리기 등이 나왔다.
이처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규칙을 정하면
수업시간 내내 그 규칙이 더욱 더 잘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가지고 토론수업을 해보기로 했다.
책은 선생님이 직접 읽어주거나, 동영상을 보여주어도 좋다.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http://www.yes24.com/chyes/story_viewer_V2.asp?mediaFileKey=1063240&AK=232985)
동영상을 다 보고난 후에는 그 느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막연히 느낌을 표현하라고 하면 아이들은 어려워하거나
'재밌다', '무섭다', '모르겠다' 등으로 매우 단순한 단답형 대답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사진을 나눠주고,
자신의 느낌과 비슷한 사진을 고르게 한 후,
포스트잇에 간단히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갖었다.
이 사진들이 특별히 <돼지책>만을 위해 준비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장의 사진을 보다보면 내 느낌과 연결되 있는 듯한
사진을 고를 수 있게 된다.
비유를 하자면,
마치 아무생각없이 명언집을 펼쳐 읽었을때
지금 나의 상황과 똑 떨어지는 명언이라고 느껴지는 것과 같다.
이제는 휴식시간이다.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시며
다른 사람들이 붙여놓은 사진과 포스트잇의 글을 읽으며 보내면 된다.
이제 휴식시간은 끝나고 2교시가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 <돼지책> 을 읽은 후에 생기는 질문을 만들어볼 시간이다.
<돼지책>에 대해 나온 질문들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토의를 통해 모둠별로 대표질문을 하나씩 뽑은후,
<토론주제찾기> 공간에 붙였다.
모둠별 대표 질문으로는
1. 엄마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
2. '돼지야' 라고 불렀을 때 어떤 느낌일까
3. 엄마는 왜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미리 얘기하지 않았을까
4. 엄마는 왜 말을 하지 않았을까
5. 엄마는 왜 끝까지 말이 없었을까
등이 나왔다.
이 중에서는 그 의미가 중복되는 질문을 유목화 시키고
스티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이 바로 오늘의 토론주제가 된다.
짜잔~
오늘의 토론주제는 '엄마는 왜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이다.
이제는 모둠별로 이 주제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며
포스트잇에 각자가 생각하는 대답을 적어 생각나무에 붙여본다.
이날 나온 의견으로는
말을 하지 않아도 가족들이 알아봐 주기를 원했다.
엄마는 원래 말이 없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옛날에도 말을 해봤는데, 통하지 않아서 포기한거다.
얼마전에 만난 첫사랑을 만나러 가기위해 집을 나가려고 작정했다.
등.. 매우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이제 토론을 모두 마치고 모듬별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찰이라고 하면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배느실'이라고 해서 배운점, 느낀점, 실천할 점 등
3가지로 나누어 적어보면 쉽게 쓸수있다.
배느실을 쓴 후에는 한명씩 돌아가며 발표를 한다.
모둠별 토론이 끝났으면, '성찰' 공간에 다시 피자모양으로
마음에 드는 곳에 각자 붙이면 된다.
이로써 운산초의 어머니들을 위한 토론교육이 모두 끝났다.
요즘은 운산초 도서관 여름방학 토론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매주 만나 스터디를 하고 있다.
이처럼 혁신학교인 운산초에서는
아이들의 수업에 엄마들을 교육시켜서 직접 투입하고 있다.
지금 엄마들의 열정과 의욕은 가득 차 있지만,
살짝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부디 이번 여름방학 토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2학기때는 본격적인 `토론멘토'로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수업에 외부강사들을 쓰는 것보다
학부모를 교육시켜서 투입을 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엄마들의 역량도 키워지는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다.
교육도시 오산답게 다른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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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뚜껑을 잃어버린 아이들 물총, 재활용뚜껑으로 되살리기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중의 하나가 바로 물총놀이죠.
그런데, 해마다 물총놀이를 실컷하고 다음해에 쓰려고 보면,
이렇게 물통 뚜껑이 없어져서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뚜껑없이 써보기도 하고,
비닐봉지와 고무줄을 이용해 묶어서 써보기도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
올해도 물총을 쓰려고 보니 이렇게 물통 뚜껑이 없어져서 난감했는데요.
아이는 물총을 새로 사달라고 조르지만,
또사기엔 돈이 너무 아깝고해서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거실바닥에 뒹구는 '포카리***' 뚜껑이 눈에 띄어서 끼워봤는데,
맞을 듯 맞을 듯 하면서도 약간 헛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영감을 얻어서 왠지 냉장고를 뒤지면,
꼭 맞는 뚜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냉장고 문을 열고 이렇게 뚜껑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델몬* 쥬스 뚜껑, 코카** 뚜껑, 참이* 뚜껑을 차례대로 껴보았는데요.
순간 "심봤다~~~~~!!" 가 저절로 외쳐지더군요.
다른 뚜껑들이 약간 어슬프게 맞는 것에 비해
참이슬 뚜껑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하게 꽉 조여지더라구요.
짜잔~ 올 여름은 이렇게 해서 물총을 새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물통 뚜껑이 없어서 천덕꾸러기 처럼 굴러다니는 물총이 있다면
이렇게 집에 있는 뚜껑을 모아놓고,
아이들과 함께 물통 뚜껑 찾기를 해보세요.
딱! 맞는 뚜껑을 찾았을 때 너무나 기쁘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물총을 들고,
오산시청앞 분수대와 맑음터 공원 분수대로
물놀이를 가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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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서관 작가 초청강연 | 그림책 작가 권윤덕 & 푸름이 아빠 최희수
'그림책은 어린이만 읽는다?' NO~ NO~
저희가 어릴 때만해도 그림책은 어린이들의 전유물이었는데요.
요즘은 어린이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그림책이나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지요.
그래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산 출신의 유명 그림책작가인
권윤덕작가의 초청 강연을 준비했답니다.
권윤덕 작가의 이름을 검색하면 여러 책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만희네 집>>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으면서도
작가의 이름조차 외우지 못했네요... ^^;;
네이버 캐스트에 권윤덕작가를 소개한 글이 있더라고요.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7&contents_id=2764)
권윤덕작가 강연은
"그림책 속 풍경_평화"라는 제목으로
8월 12일(화), 10시~12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
"그림책은 세상을 보는 창문"이라는 제목으로 14일(목),
10시~12시, 꿈두레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요.
접수는 8월 1일부터 마감시까지입니다.
각각 100명씩 선착순 접수이므로,
지금 바로 휴대폰에 알림설정하는 것 잊지마세요^^
더불어 전할 소식은 자녀에게 책을 많이 읽히고,
자녀가 영재가 되어서 유명해진 "푸름이 아빠" 최희수 님의 강연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도 중앙도서관에서 특강을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느새 작가의 반열에 오르셨네요... ^^
"책과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는데요.
9월 2일(화), 10시~12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
9월 4일(목), 10시~12시, 꿈두레도서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8월 18일부터 선착순 100명씩 접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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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짜로 보기 | 프로그램 즐기기 - 오산시 도서관에서 여름을 즐겨볼까나
찌는 듯이 불타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어요.
늦게 찾아온 장마로 인해 가끔 더위를 식혀주기는 하지만,
비가 그치고 해가 나면 언제 비가 쏟아졌느냐는 듯
땅이 말라버리는 더위가 몰려오네요.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엄마와 자녀간의
"즐거운(?) 방학"도 시작됩니다.
네... 즐거운 방학 맞아요.
최소한 아이들은요! ㅋㅋㅋ
아이들과 집 안에서 씨름만 하기엔
너무 덥고 너무 힘들지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답니다.
우리 자녀들의 방학을 위해 오산의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여름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미리 수강신청을 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선착순으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만 확인하시면 오케이!!
중앙도서관에서 하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번 여름방학 때 드래곤 길들이기2를 개봉하던데,
1탄을 못보신 분들은 중앙도서관에서 미리 보고
극장을 찾으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두번째는 소개할 것은 꿈두레도서관에서 하는 8월 문화행사랍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립니다.
멀리 나갈 필요없이 가까운 오산시도서관에서
엄마도 즐겁고 아이도 행복한 방학을 보내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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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멀리멀리 날려버리세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7월 16일(수) 저녁 7시부터 행복한 프로그램인
'인생 2막, 부부 연애 스타트' 마지막 4회가 '갱년기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부부가 될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앞에 앉아계신 한분이 손을 번쩍 들며 '일백만분의 일 아닐까요?'
강사님이 '그래요! 맞아요.! 그런데 틀린거 알고 계시죠!
하도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저도 깜박 넘어갈 뻔했네요.'하시며,
재치있게 말씀하시자, 모두들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숫자로 표시할 수 없을 만큼, 희박한 확률만큼 아주 기막힌 우연만이 부부가 될 수 있답니다.
'피루에트(pirouette)'는 발레 용어인데요.
회전하는 파(pas)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법으로 몸을 한 발로 떠받치고 그것을 축으로 하여,
그대로의 위치에서 팽이처럼 몸을 회전시킵니다.
한바퀴만 돌아도 어질어질하는 우리와는 달리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도 오히려 생글생글 웃는 발레리나...
도대체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숨겨져 있기에 쉼없이 회전하는 걸까요?
목표지점 한곳을 보면서 도는게 과학적인 비법입니다.
부부들도 처음에는 한곳을 바라보며,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만의 아집대로, 목표를 한곳에 두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딴곳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피루에트처럼 끝까지 하기 위해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곳을 바라보는게 중요합니다.
교육이 어느정도 무르익자, 이번에는 파트너끼리 서로 마주봅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지거나 이긴 사람이
"선생님, 제가 이겼어요. 또는 제가 졌어요!" 크게 어필하면,
강사님이 적극적인 어필한 팀에게 우선권을 주어 얼굴에 최대한 예쁘고, 귀엽게 붙입니다.
가위바위보를 할수록 스티커는 없어집니다만,
정체모를 노란고무줄이 가지런히 책상에 놓여있습니다.
이긴팀이 먼저 손을 번쩍드는 바람에
진팀얼굴에 캐릭터주인공이 될만큼 많은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음... 어디 두고보라지. 다음에는 내가 기필코 이기겠어!' 주먹을 불끈집니다.
으흐흐...이번엔 노란고무줄로 예쁘게 머리를 묶는 깜찍한 벌칙입니다.
모두들 얼굴에 장난이 넘쳐납니다.
진정한 성공은 청와대가 아니라 가정에서 나온다죠.
게임을 통해 서로 환하게 웃는 부부들의 모습에서 행복이 가득합니다.
우와, 어떤가요?
초상권침해로 얼굴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만,
모두들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라 막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아내들을 위해서 기꺼이 재롱부릴줄 아는 멋진 남편들이기 때문이죠.
남편들만의 '꽥꽥'게임이 시작합니다.
옆의 남편오리한테 꽥하고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웃거나 늦으면 탈락입니다.
'꽥'하기도 전에 웃음보가 터지는데... 보는 아내들 배꼽이 빠져라 웃어댑니다.
삐삐머리, 사과머리를 한 아빠들... 오늘 부인들에게 눈물을 쏙 빼는 웃음을 주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한번 부탁드려요....ㅎㅎㅎ
이번에는 남편팀과 부인팀으로 나눠서 합니다.
먼저 구호를 외친다음, 두장씩 신문을 가집니다.
여태까지 감추고 있던 불평, 불만, 오해등을 신문지위에 거침없이 뱉어냅니다.
연극배우가 되어 진지하게 연극을 하는겁니다.
조금전까지도 웃고했던 우리들은 가슴밑바닥에 있어
(심지어 자신도 잘 모르는 감정들)아무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거운 돌덩이들을 신문지위에 마꾸 쏟아냅니다.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걸까요. 한결 얼굴이 환해집니다.
이번에는 발산한 고민들을 똘똘 뭉쳐서 양쪽손에 쥡니다.
그 불평뭉치들은 언제다시 내 몸속으로 스멀스멀 들어올지 모릅니다.
들어오기 전에 얼른 멀리 던져버립니다.
3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최대한 멀리 고민덩어리를 휙휙 내던집니다.
한바탕 소리를 지르니 내몸 어딘가에 잠자고 있던 고민과 불평들이 빠져나간듯 합니다.
스트레스 확 달아난 듯 기분이 최고입니다.
감사와 단짝인 웃음은 행복을 부르는 천사의 소리입니다.
웃음을 찾는것이야 말로 건강한 행복습관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기를 먼저 전해주면, 배려와 사랑이 싹트고,
웃음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답니다.
상대방이 먼저 웃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웃어야 가족이 웃는다는걸 잊지마세요.
△ + □〓★
세모와 네모가 만나서 별이 되듯 한 가정의 기둥은 '부부'입니다.
별은 어두울 때 더 빛난다죠.
자녀별을 굳이 비추지 않더라도, 그 부부별이 빛나면 자녀별은 함께 빛날수 있습니다.
부부캠프로 시작된 만남들이 오늘 4회기의 교육으로 끝이났습니다.
처음 만날때는 말을 먼저 건네지 못하던 어색한 사이였지만,
교육이 끝난지금은 누구랄것도 없이 인사를 먼저하는 끈끈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후,
부부에게 들려주고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봤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뭉클했습니다.
19년을 같이 산 한 부부는 우리가 살았던 세월은 잊어버리고,
이번기회를 통해서 신혼부부처럼 살자는 부부.
'그냥 남들사는대로, 남들처럼 살아온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생각했던것 같아. 당신이 많이 힘들었겠다' 하면서 서로 다독이는 부부.
'배우자'가 왜 '배우자'인 줄 아십니까?
평생을 같이 '배우자'고 해서 '배우자'라고 합니다.
이번 갱년기프로그램을 통해서 '평생배우자'가 모토가 되었다죠.ㅎㅎㅎ
아내가 부를 때에는 스포츠 중계가 제아무리 재미있고,
신문기사가 혼을 빼앗는다 해도 한 번에 바로 대답하고 아내를 바라보아요.
남편이 부를 때에는 친구와의 전화통화가 아무리 재미있고,
텔레비젼 드라마가 혼을 빼앗는다 해도 한 번도 바로 대답하고 남편을 바라보아요.
상냥한 아내를 만드는 것도 사나운 아내를 만드는 것도
자상한 남편을 만드는 것도 버럭 남편을 만드는 것도
다 그대에게 달려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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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 엿보기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6회(48시간)동안 진행된
오산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이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평생학습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시는 우수한 강사들을 통해
"학습하는 국가, 학습하는 마을", "지역사회 이해와 주민 참여 기획",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습매니저 활동 계획 수립"등의 주제로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44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를 하였으며,
8월에 진행될 심화과정 워크샵을 완료한 후,
오산시를 위해 애쓰게 될 "평생학습 매니저" 배출이 이루어질 꺼에요.
양성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들도 처음에는 "평생학습 매니저가 도대체 뭘까?" 라는 마음으로 왔는데요.
평생학습 매니저란 뭘까요??? ^^
평생학습 매니저는 평생학습을 하려는 주민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오산시가 평생학습도시가 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는 봉사자입니다.
평생학습도시란, 각 학습도시별로 정의하는 바가 상이하기는 하지만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있으며
학습을 통해 삶의 질, 도시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는 살기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전국에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을 단 도시나 지자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100개가 넘는 지역들이 평생학습도시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생학습도시가 된 오산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되시죠?? ^^
7월 18일 수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니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삶터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는 오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매니저들이 마을 구석구석에 들어가 사랑으로 그 역할을 감당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성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에 오산시도 참여할 수 있다"며
매니저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
이미 교육도시로 인정을 받은 오산시가
"평생학습도시"가 되어 주민의 의식과 삶의 질이 향상되어 혼자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다 함께 행복하고, 다 함께 즐거운 마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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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더위보다 열띤 수원시장배 댄스 스포츠, 오산 시니어팀 대상 수상
2014 수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생활체육 경기대회가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점심을 부지런히 먹고 꿈의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차밖의 아스팔트가 '왜이렇게 덥지. 우리의 열기좀 나누자구요.' 한것처럼
후끈한 열기가 차안까지 전달되는 듯 합니다.
주차장은 이미 만원..
몇바퀴를 빙빙돌다 겨우 한자리를 발견했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반가울수가...'
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밖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계시네요.
댄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열정을 마음속에 불어넣는것 같습니다.
이 열정이 잠자고 있는 용기를 불러내어 주민자치센터에서
또는 복지관에서 틈틈히 배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합니다.
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예선전은 오전에 끝마치고,
결승에 오른팀은 오후에 마지막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
오후 3시가 되자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가 이어지고 선수단퇴장으로 다시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도대표 선발전 고등부로 파이널이 시작됐습니다.
앳되어 보이는 얼굴에 다소 상기된채로 들어서는가 싶더니,
음악이 나오자 각양각색으로 표정을 바꾸며 빠른 템포의 라틴댄스를 멋지게 해냅니다.
정말이지....환타스틱한 댄스입니다.
끝나자, 다들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에는 일반부 스탠다드로 왈츠와 탱고를 우아하게 춥니다.
예전에는 댄스스포츠가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건전한 여가 생활의 한 부분이자
우리 생활에 필요한 스포츠의 일부로 자리 잡게 되었지요.
분당 야탑초등학교 구세영외 14명이 음악줄넘기를 합니다.
가벼운 몸으로 팔짝팔짝 점프하는것도 신기한데,
긴 줄넘기를 돌리면서 작은줄넘기가 안으로 들어가 이단뛰기를 하는데,
'와우' 함성과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단순히 줄넘기만 하는줄 알았는데 다양한 율동이 계속 나오자
하는사람도 보는사람도 즐겁습니다.
오산에서 온 어린 여섯명의 귀요미들이 씰룩씰룩 흔들흔들 하는 밸리댄스로
포메이션 댄스(개인이 아닌 팀으로 구성해서 하는 댄스)를 시작합니다.
MJ댄스팀으로 방송댄스를 합니다.
경험이 많은지 긴장한 표정은 어디에도 없고, 무대를 즐기고 있네요.
포메이션댄스로 격렬한 힙합춤을 선보이는데...
덤블링은 기본이고, 빠른비트에 각을 잰듯한 몸동작이 보는사람 혼을 쏙 빼놓습니다.
얼마동안 연습하면 저렇게 멋진춤을 출 수 있을까요?
오늘 댄스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오산남부종합복지관과 임화영댄스학원에서 10팀으로 구성된 시니어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원, 광명, 분당등... 경기도의 20여개팀이 참가했는데,
그중에서 당당히 1등을 하셨네요.
50대에서 70대를 넘나들며...젊음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경기대회 당일에도 아침부터 계속 연습하셨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지금까지 흘렸던 땀방울이 멋진 보람으로 변합니다.
댄스스포츠는 음악의 리듬에 맞춘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미적가치를 창조하는 춤과 음악,
스포츠가 결합한 종합예술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지요.
흰 머리가 늘고, 자꾸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면서 속상해 하고만 계신가요?
이제는 안그러셔도 됩니다.
일상의 지루함에서 불평을 하기도 하는데,
삶의 일부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야말로,
이쁘게 나이들어 가는데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일 겁니다.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
그 하루하루를 '나' 자신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들을 원할 때
내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일,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게 꼭 필요한 일,
나에게 가장 가치있는 소망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만족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만족감을 순간순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378-9766)에서는 부부댄스동아리를 항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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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에서 [구연동화] 듣는 아이들
매월 둘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가 되면
세교 9단지 휴튼아파트 내 책을 품은 도서관에서는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상상하는 아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습니다.
엄마와 손을 잡고 도서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많이 와본듯 책을 꺼내어 자연스레 읽습니다.
첫번째 책은, <강아지똥 밟은날>입니다.
놀이터에 가려고 아파트안을 걷는데, 개똥이 보였어요.
"어떤가요?" "더러워요!"아이들 우렁차게 대답합니다.
주인공은 "어떻게 마을을 깨끗하게 할까?" 생각했어요.
사람들에게 애완견을 산책시킬때는 봉투와 집게를 갖고 다니게 했어요.
처음에 귀찮아 하던 사람들도 한두명하면서 동참하자 마을이 점점 깨끗해 지는걸 느꼈어요.
사실, 요즈음 반려견을 키우는 집들이 꽤 많은데요.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목줄과 배변봉투를 꼭 지참해
눈살을 찌뿌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선장이 되고픈 야옹이>입니다.
종이로 배를 만들어 이야기를 하자,
눈은 반짝, 귀는 쫑긋하며 열심히 듣고 있네요.
나와서 율동도 직접해보이는 귀요미들.
이제부터는 자리를 옮겨서 배를 멋지게 꾸며줄 차례입니다.
반짝이도 붙이고, 알록달록 색칠도 하고,
여자아이들은 핑크색으로 하트를
남자아이들은 태극기, 번개, 로봇을 그립니다.
고양이는 선장이 되고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친구들은 격려는 커녕 오히려 비웃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실망하지 않고
바다로 나아가 멋진배에 자기몸을 실었지요.
하지만 험한 파도에 배의 앞부분이 부서지고
집채만한 상어가 배의 뒷부분을 삼켜버렸지요.
하지만, 고양이는 앞으로 계속 나아갔어요.
한참가다가 이번에는 우르르쾅.... 번개가 배의 윗부분을 조각내 버렸네요.
바다한가운데 떠있던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
.
.
짜잔...
앞부분, 뒷부분, 윗부분을 자른 종이배를 살짝 펴보니 멋진 구명조끼가 되었어요.
그래서 고양이는 살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배에서 구명조끼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더니,
'우와!' 신기해 합니다.
저도 집에와서 식구들에게 해봤더니, 반응이 좋습니다.ㅎㅎㅎ
끝나는 시간이 되자 다른친구들은 다들 일어납니다만...
동요되지 않고, 혼자 남아서 완성시키는 친구... 멋지네요.
책을 먼저 읽어준다음 만들기를 했는데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번개며, 천둥이며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배와 구명조끼를 완성한 친구들은 선생님이 앞에서 소개를 해줍니다.
형이 먼저 소개를 하자, 동생이 옆에서 자기배도 소개해 달라며 쓰윽 내밉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에게 "아이들과 직접 해보니 어떤가요?" 살짝 물어보니,
"너무 좋죠!. 아이들이 어려서 멀리가려면 엄두도 못냈는데,
집이랑 가까운 아파트내 도서관에서 구연동화와 풍선아트를 전문선생님이 해주시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정말 좋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시며,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럴때, 전문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주고 경험해주니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대만족입니다.
"무엇일까?, "왜 그럴까?", "어떻게 된 것일까?" 이런 생각들을 곰곰히 하는 동안
우리의 생각은 쑥쑥 자라고, 생각이 쑥쑥 자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며,
지혜로운 사람들은 세상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한답니다.
자, 이제부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오산시 한울타리 토요학교에 참여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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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 깃든 연꽃들의 향연, 지금 즐겨요~
녹음이 그 짙푸른 색을 경쟁하듯 뱉어내는 여름이 오면 피는 꽃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꽃은 배롱나무 꽃과 연꽃입니다.
배롱나무 꽃은 그 나무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꽃이 부조화스러운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데다가 꽃을 오래볼 수 있어서 좋고요.
연꽃은 한 데 어울어져서 수줍은 듯 청초하게 꽃을 피워내는 것이 매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연꽃은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어디가면 연꽃을 볼 수 있다'하면 찾아가보는 편인데요.
며칠 전, 오산천 연꽃단지에 연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체하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쳐가는 심신을 위로하듯 진흙을 가르고 나오는 연꽃의 아름다움...
해가 머리위에 있는 한낮에 갔더라면 활짝 핀 것을 봤겠지만,
해질 무렵에 간 것이어서 꽃이 봉오리를 하나같이 오므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가족들과 해질녁의 오산천을 볼 수 있어서 더 즐거웠어요.
오산천에 연꽃단지가 있다고 하면 "본 적 없는데~?"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위치 알려드려요...
친절한 오산시 블로그 기자니까요~~~ ^^*
오산천의 연꽃단지는 맑음터공원 아래 오산천변에 있어요.
맑음터공원 주차장에 주차한 후, 길을 건너서 평택방향으로 걸어내려가시면 됩니다.
오산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만날 수 있어요.
저절로 폰을 꺼내게 만드는 꽃도 있고요.
드디어 도착한 연꽃단지.
단지규모가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앉을 곳이 많아서 꽃을 감상하기엔 그만이에요.
연꽃 단지 가운데를 통과하는 산책로.
연꽃단지를 가로지르는 산책길을 걸으며 꽃을 감상하는 맛도 좋지만
단지 둘레의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전을 보니, 연꽃의 씨는 수명이 길어서 3000년이 지나서도 발아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지난 봄에 함안에 간 적이 있는데,
함안의 성산산성에서 발견된 700년 된 연꽃씨를2010년 개화시키기에 성공했고,
그 이름을 아라홍련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함안박물관 바로 옆에 아라홍련 시배지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뉴스1 사진 발췌>
아라홍련의 색깔은 고려시대 탱화에 나오는 연꽃의 색 그대로라고 해요.
그런 의미보다도, 700년의 시간을 거스르는 연꽃이라고 하니,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요.
아쉬운대로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오산의 연꽃을 보며 만족해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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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교육 [비익조 이야기] -오산건강가정지원센터-
지난주말 부부캠프를 다녀온 부부들이 월요일저녁에 다시 모였습니다.
행복부부 기차에 승선하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은 뒤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교육시간은 7시에 시작되는데, 빈의자가 많이 보입니다.
뒷문을 응시하며 시계를 계속 쳐다 봅니다.
하지만 저의 근심은 곧 기우였습니다.
퇴근시간이 늦어져 서둘러 자리를 채우는 반가운 얼굴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행복부부 맞습니다.
혹시 비익조 (比翼鳥)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암컷과 수컷이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새로서,
남녀 사이 혹은 부부애가 두터움을 이르는 말(사전에서 가져옴)]
서양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개인주의가 강합니다.
서로에게 영향을 덜 미치죠.
긴시간동안 함께하는 계약대로 이행하는 관계가 부부로 생각하는데 반해,
한국인의 부부는 서로에게 반쪽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기대치도 높고 의존도가 높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운한감정도 많이 생기고요.
먼저 성격에 대한 이해를 설명합니다.
개인을 특정짓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양식을 성격으로 규정되는데
5가지 자아구조로 나누고 각 유형별 대처방안도 알아봅니다.
이번에는 의사소통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실지향적 대화(사실)와 관계지향적 대화(감정)로 나뉘어지는데
여자들은 관계지향적 대화를 주로 하고 남자들은 사실지향적 대화를 많이 합니다.
좀 어렵다구요???
자, 이제부터 배운내용을 실습해 봅니다.
아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에게 말을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맨날 술타령이우!"
이런 상황극에서,
아내가 원하는 건 "자기야, 건강이 걱정되네. 적게 마시면 안될까?"하는 마음이고,
남편이 생각하는 건 "또, 잔소리군. 나도 마시기 싫은데...회사일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며, 말을 합니다.
부인은 부인대로 원하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내 상황을 너무 몰라주는군'하며, 속상합니다.
이럴때의 대화법은
부인은 걱정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며,
"자기야, 나는 자기의 건강이 많이 걱정돼. 술을 줄였으면 좋겠어요!"이고,
남편도 부인말에 "당신은 내가 술을 안마셨으면 좋겠는데,
지금 내가 술을 마셔서 기분이 좋지 않다는거지요!"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세상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세상의 차이를 줄여주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반복 연습하다보면 말속에 오해는 많이 줄어들거라 확신합니다.
오늘부터는 배운대화법으로 말씀해 보자구요.
같은 목표에 호흡을 맞추며 한방향으로 날아야만 하는 전설의 새로
오른쪽 눈과 날개, 다리 밖에 없는 비익조는
왼쪽 눈과 날개, 다리를 가진 짝을 만나야만 한 몸을 이루어 날 수 있다는데요.
몸과 마음이 잘 맞는 짝을 만나기도 어렵지만,
설령 만났다 하더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없으면 하늘을 날 수 없으니,
부부에게 자주 적용되는듯 합니다.
변수와 우연이 많은게 인생입니다만,
하루하루가 소중한 만큼 서로 위해주고, 존중해주며
이런 부부교육이 있을때 꼭!꼭! 챙겨들으며 배운내용을 실천해보는 것이야말로
온 세상을 다보며 하늘을 날 수 있는 비익조가 되는 길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7월 14일(월), 16일(수) 저녁 7~9까지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실에서
행복특강이 남아있으니 많은 참여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