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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필봉초등학교 무릎독서회 봉사단
학교마다 학부모회 활동이 있기 마련인데 필봉초등학교는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명예사서, 무릎독서회, 급식 소위원회, 학급별 학부모회 등이 있다. 특히 무릎독서회에서는 아람치도서관과 연계되어 어린이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어머니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수업 첫 시간 전에 잠깐 짬을 내어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3학년을 더 추가 확대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제 막 입학해서 학교생활을 적응 해 나가는 1학년과 학교생활 적응을 마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2학년 아이들의 딱딱했던 마음의 근육들을 풀어 주기에는 엄마들이 책을 읽어 주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무릎독서회] 뜻은 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앉혀 감싸 안고 책을 읽는 모습에서 나온 이름이다.
▲ 책 이야기에 집중하는 2학년 아이들.
처음에는 아이들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기도 하고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한 주 한 주 반짝반짝하고 똘망똘망한 눈들이 책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절로 에너지가 솟고 더 재미난 책으로 더 많이 읽어주고 싶은 욕심까지 생긴다.
“한 권 더 읽어 주세요~!”
“아니, 다음은 100권 읽어 주세요!”“그럼,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전체 수업 빼고 하루 종일 책만 읽을까?”“네~!!!!”
아이들과 15분정도 잠깐 동안의 시간이지만 책을 덮고 교실 문을 나가는 발걸음은 누구나 느껴보지 못한 활력의 힘이 생긴다. 무릎독서회 어머니들은 정기적으로 독서연구회를 열어 무릎독서회를 통한 권장도서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어떤 책으로 다가가야 책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친해질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 무릎독서회 독서연구회 모습
무릎독서회 위원장은 1년전부터 활동을 하며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필봉초등학교를 위해 아낌없는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 무릎독서회 위원장 임경미氏
Q. 무릎독서회를 맡아서 하게 된 계기는?
"회원들이 갖고 있는 멋진 능력이 아까워서 였어요. 아이 돌보고 살림하느라 이 아까운 능력들을 묻고 사는구나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어머니들의 봉사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에서 봉사참여시간 실적도 확인 된다고 하니 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듯이 다가설 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무릎독서회는 학부모 누구나 가능하다.
▲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
봉사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게 아닌 이렇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런 소소한 움직임 속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모습이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목소리로 전해질 때 사랑을 나누는 나눔활동의 출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새 학기 처음 만난 아이들, 그때 어머니들도 처음이긴 마찬가지여서 낯설고 긴장되었던 기억들, 서로 익숙해지려고 정신없었다면 지금은 서로 정이 들고 같이 떠들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아이들과 차곡차곡 쌓인 추억을 토닥토닥 잘 다지고 싶다.
이번 주 금요일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시간!어떤 책이 좋을까? 꿈두레도서관으로 향하는 내 걸음은 설레임과 기대로 부푼 솜사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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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교고등학교 1학년 온누리봉사단.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세교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과 학부모님이 함께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라고 합니다.
온누리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10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겨우 3번째 봉사활동이지만 매일같이 학교에 학원에 바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약속 어기지 않고 일요일 늦잠을 포기하고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니 왠지 뿌듯한 마음에 함께 했습니다.
뜻있는 학부모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임을 알려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멋지지 않나요?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참소망 요양원은 2014년 12월 오픈하여 이제 막 1년이 되어가는 신생 요양원입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은 봉사자들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온누리 봉사단을 만들고 자원봉사센터에 가서 발마사지 교육도 받고 그렇게 이곳과 인연이 되어 정기봉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자마자 살갑게 할머니 손잡고 손녀처럼 재잘거리는 나영이!
처음 방문했을때는 불편해 하셨다는데 2번째 방문부터는 시간되면 언제오나 은근 기다리시는것 같다고 하네요.
▲쇼파에 앉아계신 할머님 앞에 엉덩이 깔고앉아 정성껏 메니큐어를 바르고 있는 민지.
오늘은 그동안 했던 발마사지 봉사가 아니라 할머니들이 좋아라하시는 알록달록 메니큐어 & 풍선으로 요양원 꾸미기 봉사.
처음에는 잘할수 있을지 떨린다고 하더니 어느새 온 정신을 집중하고 바닥에 앉아 정성껏 메니큐어를 바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예뻐보였다.
▲알록달록 풍선으로 요양원 분위기 전환을 계획하는 봉사자들
풍선을 불어 꽃, 나비 모양을 만들어 새하얗기만 했던 벽에 알록달록 옷을 입힐계획이라고 하네요.
▲순서를 기다리시는 할머니들과 정성스럽게 색을 고르는 아이들.
▲할머니가 직접 고른 색상을 정성스럽게 바르는 민지. 꼼꼼함이 남다르다.
▲한참의 논의끝에 색상을 선택하고 손톱에 거침없이 색상을 입히는 나영. 스피드가 엄청나다.
예쁘게 단장이 끝나신 어르신들의 표정이 소녀처럼 예쁘다.
▲80평생 처음으로 메니큐어를 발라보신다다며 예쁘게 발라달라고 하시는 할머니.
2인 1조로 테이핑후 벽에 예쁘게 장식하는 태윤이와 엄마
큰키의 남자아이들이 덕에 높은 벽에도 척척.
풍선장식에서는 둥근 풍선외에 여러용도의 모양을 낼수 있는 기다란 풍선이 있었다.
2인 1조의 석원, 정환의 환상의 호흡이 3단계의 풍선작업을 도맡아 했다.
1단계. 기다란 풍선에 바람을 넣어준후 바람을 빼줍니다.
2단계. 바람뺀 풍선을 도구에 사선으로 감아줍니다. 2인1조 환상의 복식조 석원&정환
마지막 3단계. 2인 1조로. 한사람은 잡고 한사람은 바람넣고. 그렇게 기다란 풍선 완성.
어르신도 직접 풍선아트에 동참. 함께한다는 건 이렇게 모두가 즐거운 일.
기계로 바람으로 넣는데도 풍선에 바람넣고 묶고 모양을 만들고 여간 힘든 일이 아니네요.
하나둘 풍선을 불어 모양을 만들고 벽을 채우고 그렇게 오늘하루 뿌듯한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주말 늘어지는 잠을 포기하고 너무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세교고등학교 1학년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모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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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의 씨앗은 엄마다_꿈두레도서관 가족창의학교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생각 쑥쑥'이라는 주제로 꿈두레 도서관에서 가족창의학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창의인재,창의놀이터,창의수학,창의과학 등 창의라는 언어가 빛나고 있지요?
그만큼 창의교육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창의'라는 것은 집어넣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교육이며 아이들의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며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입니다.
오늘 협성대학교 박숙희 교수님께서 '창의'에 대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첫번째로 "창의성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들여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길들여지냐구요? 엄마의 열성과 관심속에서 조금씩 천천히 끄집어내면 된다고 합니다.
▲ 평범한 창의성
위에 그림은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재료들로 재미난 작품을 만들었죠?
가지가 무성한 나무로 보이는 브로콜리에 그네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감자에 낙타를 올려놓아 감자를 사막으로 표현했습니다. 식재료로 재미난 작품이 나왔지요?
이처럼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우리 주변에 흔한 것들을 이용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창의적인 생각을 조금씩 천천히 끄집어 낼 수가 있습니다. 창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엄마의 열정과 관심에서 조금씩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교육은 누가 시키느냐.그건 선생님이 아닌'엄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창의적인 사람이란?
창의적인 사람은 호기심,개방성,자기확신,상상력,모험심,예술적관심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됐어","니가 뭘 할 수 있어","못해" 등 가정에서 평소에 한 말들이 피드백이 되어 내면화되면 호기심,개방성,자기확신,상상력,모험심,예술적관심 등이 생겨날까요?. 싹트려는 창의가 짖밟힐 것입니다.
모호함에 대한 인내심,끈기,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며 엄마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설명하셨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본 창의적인 크리스마스 장식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와 오늘 마트에 가서 트리 장식용품을 샀습니다. 아이들과 종이 접기로 별을 만들고 산타할아버지 그림을 그리고 받고싶은 선물을 전구와 같이 걸어보았습니다. 집에 트리가 있지만 청소하기 힘들어 고민한 끝에 이렇게 천정에 모빌처럼 달아보았습니다.
조금은 창의적인 가요?
창의교육을 배웠으니 실천해보자는 마음에 만든것 이지만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조금씩 함께 하는 시간을 갖으며 관심을 기울이면 나도 에디슨의 어머니는 아니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가 되지않을까. 행복과 함께 창의가 싹트는 가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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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오산시도서관의 겨울문화예술학교와 초청강연 수강생 모집해요
본격적 겨울추위가 찾아왔네요.
곧이어 아이들의 방학도 찾아옵니다.
추워서 먼길 나들이도 힘들다보니 긴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실텐데요.
▲여름문화예술학교 수업모습_오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방학을 책임지는 겨울문화예술학교를 개강합니다~^^
중앙, 꿈두레, 초평, 햇살마루, 청학, 양산도서관에 마련된 다양한 강좌를 확인하고 신청하기!
접수기간 : 2015. 12. 8(화) 9:00 ~ 12. 21(월) 18:00 (14일간)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모집정원의 100% / 선착순)
※ 홈페이지(http://ja.osanlibrary.go.kr/jungang/main.do) 문화강좌행사 방학특강
* 추가인원 예비 접수하여 결원 시 충원
* 접수기간 이후에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전화로 추가신청 문의
수강료 : 무료
-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 강좌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의계획서 참조)
강의내용 : 홈페이지 문화강좌행사 방학특강 강의계획서 참고 및 전화문의
※ 본 일정표는 도서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모집정원의 60% 미만 신청하는 경우 강좌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초청강연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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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가 고장났어요? 오산시 도서관으로 오세요!
저희집 복합기의 잉크가 교체해달라고 연신 신호를 보내더니 급기야 그 생명을 다했습니다.
급하게 복사를 해야할 것이 있는데 말이지요.
집 앞 문구점은 복사비가 한 장당 100원... ^^;;
120장 X 100원 = 12,000원
급하니 문구점으로 갈까 하다가 도서관이 생각났어요.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인데요.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는 셀프복사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3층 종합자료실에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복사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복사기 옆에 있는 복사카드(1개 3,000원)를 구입해서 복사기에 넣어 사용하면 되는데요.
1. 복사카드를 구입한다.
2. 복사기의 카드투입기에 카드를 넣는다.
3. 복사한다.
복사기 옆에 있는 카드투입기에 카드를 넣으면 이렇게 금액이 표시되고,
복사를 하면 금액이 줄어들어요.
복사료는 1장당 40원이에요.
문구점보다 훨씬 저렴하죠?
바로 옆의 멀티미디어실에서는 출력도 가능합니다.
출력은 A4 1장이 50원이고요.
1. 출력할 컴퓨터 좌석(6번 컴퓨터)을 예약한다.
2. 해당 컴퓨터를 켠다.3. 프린터 옆 카드투입기에 카드를 넣는다.
4. 출력한다.
중앙, 햇살마루도서관은 3층 종합자료실
꿈두레, 초평, 청학도서관은 2층 디지털자료실
양산도서관은 2층 디지털 자료실이고 프린터만 가능합니다.
프린터나 복사기가 없을 때, 혹은 고장났을 때는 가까운 오산시 도서관에서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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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여계산 입구 산책로가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
'아니, 이렇게 눈이 와서 꽁꽁 얼었는데 얘가 어디갔어!
아 추워!'
"서웅아~서웅아~!"
오늘 방과 후 시간도 없는데 한참 지나도 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참다 못해 나왔다. 놀이터를 한바퀴 돌아도 보이지 않아 설마 추운데 저 뒷동산에 갔으려고..혹시 몰라 가봤더니 역시나~ 아~!
여계산 입구 산책로가 눈으로 덮혀 자연 눈썰매장이 되었다.
▲ 자기들만의 세상
'저기 있네! 저게 누구야, 서웅이 단짝 친구구나~~' 엄마의 걱정은 눈꽃 결정체만큼도 모르고 둘이서 자기들 만의 세상에 빠져 있다.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 잠시 걱정도 잊어버린 채 엄마의 얼굴은 동심속의 채송화로 방긋방긋
▲ 둘만의 속닥속닥 콩닥콩닥
'아, 나도 초등학교 다닐때 좋아하던 남자친구 있었는데...그 애랑 마니또 였는데, 그 애는 뭐할까?'
나도 모르게 기억 속으로 젖어 들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어른들에게 좋은 기억을 좋은 생각을 만들게 하나 보다.
"야! 우리 친구 만들자, 나 솔방울로 코 만들게."
"그럼 나는 이 나뭇가지로 입을 만들게."
"히히히~헤헤헤~"
▲ 또다른 추억의 친구
오늘 나는 아이 잡으러 왔다가 예쁘고 순순한 마음에 동심으로 빠져든 투명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어딨나, 지금부터 엄마 없다~! 아이들의 웃음을 담느라 바쁘다. 좋은 결정체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 바이러스.
둘이 티격티격 알콩달콩하더니 드디어 완성~!
아기자기 눈,코,입 "귀여운 눈사람이네" 했더니, 아이들은 "사람눈이에요" 라고 말한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보이는 세상인가 보다. 자기들하고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눈으로 덮힌 사람인 것이다.
▲ 눈으로 덮힌 친구 완성
일찍 일을 끝낸 아빠도 아이들과 함께 교감하니 아이들 얼굴이 더 밝아진다. 자기들만의 세상, 눈꽃파티가 열렸는데 참가해줘서 고마운걸까?
▲ 초대한 아빠와 사람눈과 함께
눈사람이 다 완성되니 눈사람은 병정이라며 뚝 세워놓고 갑자기 벌러덩 누워서 깜짝 놀랐다. '아이고, 감기 걸렸는데, 옷 더러워 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는 그냥 배경풍경인 냥 흐려지고 아이들의 세상 속은 순수하다.
새하얀 눈처럼 폭폭폭 행복을 느끼고
▲ 아,시원해
"앗! 차가워" 아빠한테 눈덩이가 날아 온다. 눈싸움 시작~! 아이들은 눈을 제대로 뭉칠 틈도 없이 던져서 다시 눈으로 변한다. 빨리 공격해야 하니 마음이 앞선다.
▲ 달콤살벌 눈싸움
져주기만 하던 아빠가 갑가지 눈뚜껑을 드니 아이들이 도망간다. 그러더니 거대한 또다른 눈뚜껑이 등장~
▲ 이겨라! 이겨라!
기온이 내려가서 아이들 옷도 다 젖고 볼이 발그레졌다. 가기 전에 아쉬워 하는 아이들 눈썰매 한번씩 태워 주고
▲마지막 눈썰매장
마지막을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빠는 여전히 편하지 않다. 해가 저물어도 노는게 짧은 아이들일텐데 가자고 했으니, "그럼, 눈썰매 끌어주세요~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이랴 이랴~"
아빠는 아이들 흥을 맞춰주느라 힘든 줄도 모른다. 아니 아빠도 충분히 즐긴 하루다.
▲마지막 눈썰매장
마지막을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빠는 여전히 편하지 않다. 해가 저물어도 노는게 짧은 아이들일텐데 가자고 했으니, "그럼, 눈썰매 끌어주세요~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이랴 이랴~"
아빠는 아이들 흥을 맞춰주느라 힘든 줄도 모른다. 아니 아빠도 충분히 즐긴 하루다.
▲ 산타 아빠
올 겨울, 아직 초겨울인데 폭설에 기온도 뚝!
얼어붙어 미끄러져서 다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마음의 여유도 없었는데 오늘 동심에 빠져도 보고 추억에 젖어 힐링이 되었던 하루였다. 추위에 떨어 코도 막혀서 핑핑 대더니 평소 보다 일찍 잠든 아들 얼굴을 보며 아주 특별한 기억 하나쯤은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미소 지을 수 있었다.
아들도 먼 훗날 단짝 친구와 함께 놀던 기억을 회상하겠지, 겨울에는 눈옷으로 갈아입고 놀이터가 되어주는 여계산!
이런 여계산이 가깝게 있어줘서 참 고맙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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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 보세요^^
2015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이 곳곳에서 울려 펴지고 있는데요. 그와 함께 콘서트, 음악회 등 공연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어요.
여러분은 1년에 공연을 몇 번이나 보시나요? 1년 동안 본 공연들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자극을 받기 위해, 소중한 사람과의 이벤트를 위해 공연을 보며 울고 웃었던 기억들 한번 쯤 있으실 거예요.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도 매달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데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연장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인 것 같아요. 가까운 이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건 어떨까요?
12월에 진행 중인 공연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진출처 : 오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 국립합창단 <까르미나 부라나>
공연일자 : 2015년 12월 09일(수)
공연시간 :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대공연장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관람연령 : 8세 이상
까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유랑 탁발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방황, 사랑, 환희, 갈망 등을 노래한 세속시가집 중 24편을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가 자신의 자작시 1편을 포함해 3부작의 칸타타로 만든 것이라고 해요. 합창단이 선사할 감동은 상상만으로도 전율이 흐르는데요~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로 연주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 오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2. 우동 한 그릇
공연일자 : 2015년 12월 11일(금) - 2015년 12월 12일(토)
공연시간 : 12월 11일(금) 오전 10시/ 오후 1시
12월 12일(토) 오후 2시
공연장소 : 소공연장
티켓가격 : 전석 15,000원
관람연령 : 8세 이상
우동 한 그릇이란 책은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다 알고 계실 거예요.
굶주린 세 모자 앞에 놓인 우동 한 그릇이 이 이야기의 소재인데요, 삶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우동 한 그릇은 희망을 상징하죠.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분들~ 따뜻한 배려와 훈훈한 인간애를 느끼고 싶은 분들~ 끈끈한 가족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 가족과 함께 이 공연을 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출처 : 오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3. Stars & Strings
공연일자 : 2015년 12월 19일(토)
공연시간 : 오후 5시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공연장소 : 대공연장
관람연령 : 8세 이상
별자리 속에 숨어 있는 신화와 전설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공연이에요. 영상과 연극이 곁들어져 클래식을 더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클래식이라고 하면 어렵다, 재미없다 라고 여기시는 분들도 아주 푹 빠져서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한해가 가기 전에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 오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4.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공연일자 : 2015년 12월 29일(화) - 2015년 12월 30일(수)
공연시간 :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대공연장
티켓가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스쿨티켓 5천원
젊고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하려는 늙은 구두쇠가 개과천선하기까지의 과정을 코믹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오페라인데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유쾌한 구두쇠 이야기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기는 갑갑하고, 겨울 레포츠는 절대 싫은 여러분을 위해 공연정보를 모아봤는데요~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기회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오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할인혜택으로 보다 저렴하게 공연을 보실 수 있어요. 특히 문화가족인 오~ 해피 회원이 되시면 공연 당 20~50%까지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오산시 초/중/고등학생일 경우 스쿨티켓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니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챙겨 가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관람하세요~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예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서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산문화재단홈페이지
http://www.osanart.net/perform/family/info.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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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리더교육
요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리더자 교육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지난주인 11월26일부터는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는 김동엽박사(서울시 주민모임간 연계확장지원 단장, 강서마을넷 대표)의 <마을공동체 이해와 필요성> 이번 주는 백해영간사(서울시 사단법인 마을)의 <마을 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를 들었는데요.
12월 10일과 17일 강좌도 백해영간사의 강의로 구성됩니다.
오산도 서랑동이 서랑문화마을로 많은 예산을 받아와 마을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파트 내에서도 다양한 공동체를 꾸리고 활동할 수있다는 것에 마음이 설레네요.
한국의 1인당 소득이 2만불을 넘어섰음에도 OECD 34개국 중 행복지수는 34위라고 합니다. 소득은 많아졌으나 관계가 해체되었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예전에는 돈이 적어도 이웃과 서로 도우며 살았지만요...
1992년 리우정상회의에서 나왔던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말이나 간디의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라는 말처럼 주민자치가 동네와 나라를 나아가 세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몇 십년 전만해도 관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것을 일방적으로 계획'하였다면 이제는 '주민 스스로 자신의 필요를 제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며 평가하고 공유하는 "주민공동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각 마을마다 필요에 의해 자생되다보니 정형화된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같은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수다를 떠는 모임도 마을공동체일까요 아닐까요? 정답은 "아니다"입니다.
마을공동체가 되려면 시작은 개인의 이해와 욕구이지만, 공공성과 -서로에 대한- 영향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이웃들의 협력적인 관계망이기도 하고요. 마을공동체가 동호회나 계모임과 다른 지점이 바로 여기 "공공성"에 있습니다.
마을의 변화를 꿈꾸는 한 사람 그 꿈을 지지하는 또 한 사람만 있어도 변화가 시작된다고합니다.
"호혜적 관계망이 촘촘해지고 우정과 환대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것은 행정도 기업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마을을 마을 사람, 즉 주민말고 누가 만들 수 있는가?" 라는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 시간(12월 10일,17일 오후 7시-9시)에는 구체적으로 토의를 하며 마을공동체를 꾸리고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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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문화 예술인들 얼~쑤!
오산의 예술인들 얼~쑤! 오산 예총, 문화원, 문화재단 가족의 송년회.
문화가 살아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말이 있지요.
흰 눈이 아름답게 쌓인 12월 3일, 오산 문화예술인들의 송년회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예총(문협,국악,음악,미협,연극,사진,예술인)과 문화원, 문화재단 가족들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네요. 강한석 예총 회장이 오산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해서 이 자리가 마련된 거라고 하네요.
공병준 예총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의 시작은 영상자료를 시청하는 거였답니다.
추위에 떨면서도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곳곳에서 애를 썼던 ‘정월대보름행사’,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달리던 ‘오산 두바퀴 축제’, 전국 곳곳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던 ’역사기행‘, 예술인들에게 잠시 쉼을 선물했던 ’예술인 문화 탐방‘, 퍼붓는 빗줄기에도 열정을 다해 치뤘던 ‘오산종합예술제’.
숨 가쁘게 살아온 일 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영상을 바라보며 모두들 감회에 젖었답니다.
최창선 음악협회 지부장이 이끄는 클라즈 앙상블이 들려준 수준급의 섹소폰 연주, 윤민희 문인협회 고문의 '자화상' 시낭송은 예술인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어요.
다음은 주최 측 수장들의 인사.
400 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이끌고 있는 강한석 회장이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우리 오산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기 세 단체가 서로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이 더 아름답게 꽃 피우길 바랍니다.”
시인이자 화가인 강한석 회장에 이어 공창배 문화원장이 단상에 올랐습니다.
“문화는 품격이라는 걸 요즘 들어 더욱 더 절실히 느낍니다. 그래서 시낭송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새로운 즐거움을 주네요. 품격 있는 오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영일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문화가족들이 오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짧게 인사를 마쳤답니다.
예술인을 응원하러 걸음한 분들 소개를 할까요?
‘문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함께 해서 기분이 좋다’는 곽상욱 시장님, 시민회관을 문화체육 복합센타로 새로이 탄생시켜 시민들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히겠다고 해서 큰 박수를 받았어요.
안민석 국회의원님은 아모레 태평양과 협약을 해서 내년부터 오산천을 야생화 가든으로 만들 거래요. 그리 되면 더 예쁜 오산천이 되겠네요. 그곳에서 예술인들의 공연이 일상처럼 열린다면 금상첨화겠죠?
오산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는 문영근 시의회 의장님의 응원을 끝으로 딱딱한 시간(?)은 모두 지나고, 요즘 유행하는 응답하라 1988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맛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 너와 나는 없었습니다. 정치인도 공무원도 모두 예술인이 되어 함께 즐겼답니다. 선물 앞에서는 모두가 ‘혹시나’하는 기대에 가슴이 콩닥콩닥. 그러다가 번호가 불리면 한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는 사람들. 마음까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예술혼을 불태우는 우리 오산의 모든 문화예술인들을 응원합니다. 행복한 도시 오산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줄 것이라 기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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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오산 좋은아빠들의 모임을 마무리 하며
금년은 유난히 눈이 많네요. 첫눈이 펑펑~~
두 번째 눈도 펑펑~~ 땅에 닿자마자 녹아버린 작년의 첫눈과 달리 올해는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 주었지요. 오늘도 진종일 내리는 눈이 창문을 계속 쳐다보게 합니다. 도로사정이야 어떻든 하얀 눈은 깨끗해서 좋아요.
오늘은 오산혁신교육센터 청일점들의 모임인 학부모스터디 "좋은아빠모임" 12월의 정기모임 겸 송년회가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2014년 3월부터 지금까지 좋은아빠모임을 이끌어온 리더 장전수씨.
'아빠들 모임이 잘 될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지속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좋은아빠모임'. 요즘은 회원도 많아졌습니다. 필자도 가끔 자리를 함께 하는데, 아빠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의 고충을 듣게 되어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오산에 엄마들의 모임은 많았지만, 아빠들의 모임은 여지껏 없었는데, 2년 동안 잘 이끌어주신 리더 장전수씨와 아빠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쁜일 제쳐 두고 모두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습니다.
푸짐한 저녁상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화기애애합니다.
▲깜짝 손님 안순아 선생님
작년 4월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지요.
지금도 그때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며 다시 한 번 방문을 청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 오산시의 좋은아빠들, 학구열이 정말 최고지요~~!!!
오늘의 깜짝 강의는 '스마트폰-현실적 대안'입니다.
스마트폰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모두들 잘 알고 계시기에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 어린이들에게는 될 수 있는 한 사주지 않는다(저학년은 통제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버틴다)
2. 사줬다가 회수한다(사춘기 이전 학생만, 위약금 물 것을 예상하고 사준다)
3. 반납은 온 가족이 모두(충분히 토의한 후 약속된 알람이 울리면 다 함께 지정된 바구니에 넣는다)
4. 엄마의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한다(따로 놀지않고 폰 주인인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하며, 바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5. 연대한다(친한 친구 부모님들 대여섯 명이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기로 약속한다)
스마트폰의 사용은 장점도 많지만, 사춘기 아이의 뇌에 치명적으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절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중학교까지만이라도 예방하도록 해보세요. 스마트폰은 단순히 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가치관, 아이와의 관계, 사회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것까지,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가 걸려 있어요.
사춘기를 앞둔 아이와의 관계에서 늘 부딪히는 문제라서, 저도 두 귀 쫑긋하고 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재미있고 좋다고해서 내버려두는 게 아니라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자~ 이제부터는, 올해 좋은아빠모임 활동상황입니다.
작가 이금이 선생님을 좋은아빠모임에서 초대했습니다.
하늘말나리야, 소희의 방, 신기루 등 많은 책을 집필하셨는데요.
작가로서 엄마로서 두 인생을 살게 되어 오히려 행복하다는 이금이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나들이.
난생 처음 오롯이 아이들만 데리고 기차로 서울역까지 갑니다. 한참을 걸어 서울시청에 도착하니, 갑자기 우르르 뛰어가는 아이들, 푸른 잔디밭에 맘껏 뛰놀던 아이들. 청계천에서 발장구치고, 징검다리도 건너고...
▲양평 황순원 문학촌 기행.
오늘 만큼은 아빠들만이 아닌 엄마와 아이들도 함께입니다. 문학촌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얼굴들에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9월 정기모임 <오산혁신교육센터>
2주에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지만, 매번 끊임 없는 화제에 다들 하하! 호호!
▲10월 정기모임 <꿈두레 도서관>
참석하신 분들 표정이 자못 진지해 보이지요?
▲11월 정기모임 <꿈두레 도서관>
간식으로 위장을 든든하게 한 후, 훈훈한 정을 나눕니다.
▲이 많은 책을 다 읽었다고요?
'대한민국 부모'부터 '서찰을 전하는 아이'까지, 열 권이 넘는 도서를 읽고, 후기도 남기며, 책 내용을 토대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눕니다.
처음 온 아빠들은 책의 후기도 쓴다는 얘기에 진땀을 흘리지만, 한두 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범사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된다고 하십니다. 필자는 오산의 아빠들이 모인, '좋은아빠 모임'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감동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한 걸음 또 한걸음, 천천히 내딛으며 노력하는 모습들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반론 내지 공감도 하며, 대담 중에 서로 격려와 위안을 주고 받는 아빠들의 덕택에, 취재를 맡은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2년동안 묵묵히 좋은아빠 모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해 준 오산시혁신교육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참석하신 좋은아빠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는 "오산 좋은아빠모임", 지켜봐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