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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에서 [구연동화] 듣는 아이들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7.14 조회수 1904

매월 둘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가 되면

세교 9단지 휴튼아파트 내 책을 품은 도서관에서는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상상하는 아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습니다.

 
 
 
 
엄마와 손을 잡고 도서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많이 와본듯 책을 꺼내어 자연스레 읽습니다.
 
 
 
 

첫번째 책은, <강아지똥 밟은날>입니다.

 

놀이터에 가려고 아파트안을 걷는데, 개똥이 보였어요.

"어떤가요?" "더러워요!"아이들 우렁차게 대답합니다.

 

주인공은 "어떻게 마을을 깨끗하게 할까?" 생각했어요.

사람들에게 애완견을 산책시킬때는 봉투와 집게를 갖고 다니게 했어요.

처음에 귀찮아 하던 사람들도 한두명하면서 동참하자 마을이 점점 깨끗해 지는걸 느꼈어요.

 

사실, 요즈음 반려견을 키우는 집들이 꽤 많은데요.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목줄과 배변봉투를 꼭 지참해

눈살을 찌뿌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선장이 되고픈 야옹이>입니다.

 

종이로 배를 만들어 이야기를 하자,

눈은 반짝, 귀는 쫑긋하며 열심히 듣고 있네요.

나와서 율동도 직접해보이는 귀요미들.

 

 

 

 
 

이제부터는 자리를 옮겨서 배를 멋지게 꾸며줄 차례입니다.

반짝이도 붙이고, 알록달록 색칠도 하고,

여자아이들은 핑크색으로 하트를

남자아이들은 태극기, 번개, 로봇을 그립니다.

 
 
 
 
 

고양이는 선장이 되고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친구들은 격려는 커녕 오히려 비웃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실망하지 않고

바다로 나아가 멋진배에 자기몸을 실었지요.

 

하지만 험한 파도에 배의 앞부분이 부서지고

집채만한 상어가 배의 뒷부분을 삼켜버렸지요.

 

하지만, 고양이는 앞으로 계속 나아갔어요.

한참가다가 이번에는 우르르쾅.... 번개가 배의 윗부분을 조각내 버렸네요.

 

바다한가운데 떠있던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

.

.

짜잔...

앞부분, 뒷부분, 윗부분을 자른 종이배를 살짝 펴보니 멋진 구명조끼가 되었어요.

그래서 고양이는 살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배에서 구명조끼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더니,

'우와!' 신기해 합니다.

 

저도 집에와서 식구들에게 해봤더니, 반응이 좋습니다.ㅎㅎㅎ

 

 

 

 

끝나는 시간이 되자 다른친구들은 다들 일어납니다만...

동요되지 않고, 혼자 남아서 완성시키는 친구... 멋지네요.

 
 
 
 

책을 먼저 읽어준다음 만들기를 했는데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번개며, 천둥이며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배와 구명조끼를 완성한 친구들은 선생님이 앞에서 소개를 해줍니다.

형이 먼저 소개를 하자, 동생이 옆에서 자기배도 소개해 달라며 쓰윽 내밉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에게 "아이들과 직접 해보니 어떤가요?" 살짝 물어보니,

 

"너무 좋죠!. 아이들이 어려서 멀리가려면 엄두도 못냈는데,

집이랑 가까운 아파트내 도서관에서 구연동화와 풍선아트를 전문선생님이 해주시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정말 좋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시며,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럴때, 전문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주고 경험해주니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대만족입니다.

 

"무엇일까?, "왜 그럴까?", "어떻게 된 것일까?" 이런 생각들을 곰곰히 하는 동안

우리의 생각은 쑥쑥 자라고, 생각이 쑥쑥 자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며,

지혜로운 사람들은 세상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한답니다.

 

자, 이제부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오산시 한울타리 토요학교에 참여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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