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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기자] 가을 만끽하며 일상으로 복귀하기 - 필봉산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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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09.23 | 조회수 | 1577 |
긴 추석 연휴를 끝내는 지난 22일 주말 오전 집 근처 필봉산을 찾았다. ![]() 은근히 매력적인 코스가 많은 필봉산.
마지막 연휴을 자연으로 힐링받고자 많은 오산 시민들이 필봉산을 찾은듯 하다.
이렇듯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것 같다.
필봉산에 주말 오전이면 자주 오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
가파른 초입을 오를때면 매번 지쳐버려서는 숨을 허덕이게 되는데 그날은 달랐다.
(혹시 아이들과 필봉산을 찾는 사람들은 좀더 쉬운 오른쪽 코스로 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푹 쉬면서 지낸 연휴 때문일까? 아니면 시원한 바람 때문일까?
아마도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시원한 바람 때문에 지치지 않은것 같다.
![]() 푸른하늘, 잠자리, 시원한 바람 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찾아왔다.
필봉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 중에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다.
엄마, 아빠 아이들까지..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아이를 캐리어에 업고 묵묵히 오르는 아빠.
두분이 손잡고 정답게 천천히 오르는 어르신 내외분.
한손에 비닐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오르시던 어르신.
그런 행복한 사람들을 보며 다짐해 본다.
저분들처럼 나도 노년에 저렇게 신랑과 손잡고 천천히 천천히 올라와야지!
또하나. 다음번 필봉산을 찾을때는 봉투를 챙겨와 나도 남 모르게 자연을 지켜야지! 하고 말이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정상을 향해 올랐다.
![]() 가을이 더 깊어기지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좋겠다.
정상 정자가 공사가 9월 17일 완료라는 신랑말만 믿고 올라왔는데 아직 공사가 마무리가 안됐다.
정상 정자에서 시원한 가을을 맘껏 들이켜고 싶었지만 뭐 그래도 온통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으니 아쉽지만 짜증은 내지 않는 걸로...
정상 오르는 계단을 우회해서 정상을 지나 동부여행 코스 끝자락까지 감행.
정상에서는 쉬는날인데도 빠른 공사 완료를 위해 땀흘리며 일하고 있었다.
쉬는 날에도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왠지 놀러나온 내가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평소같으면 정상에도 간신히 올랐을 체력인데 오늘은 정말이지 몸이 가볍다.
그렇게 끝자락에 다다를쯤.. 이곳에서 만난 실망스러운 모습.
동부 도보여행 10번 코스 앞
사람의 안식을 그리워하다 풀의 안식처가 되어버린 벤치.
왠지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한 모습. 의자고 운동기구고 운통 풀에 뒤덮혀 있었다.
그래도 오산을 대표하는 동부여행 코스인데.. 오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걷기 인구가 찾을 수 있는 곳인 만큼 좀 관심있게 지켜봐주고 관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가을도 오고 했으니 앞으로는 필봉산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 질 것 같다. 작은 관심으로 그들이 필봉산을 아끼고 사랑할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 빨간 고추잠자리가 정겹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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