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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동초등학교 입학식 “우리들은 1학년”<시민기자 박유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03.03 조회수 1577

3월, 싱그러운 봄햇살을 가득 품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식 현장을 찾았다.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어 교문을 들어서는 아이들의 발걸음에는 설렘과 작은 긴장감이 묻어났고, 첫 아이를 학교로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걱정과 기대가 역력했다.



아이들은 각자 배정된 반으로 이동하여 담임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낯선 교실로 들어서는 아이들의 표정 속에 호기심이 가득했다. 담임 선생님 소개와 학교 생활을 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듣고 나서야,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 입학식 아침, 국민의례 중인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의 모습에서 의젓함이 묻어난다.


원동초등학교 교장 임경혜 선생님은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1학년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규칙들을 말씀해 주셨다. 먼저 학교에 와서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질문하셨다.


학교 생활을 잘 하려면 유치원 때와는 다르게 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하시며,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크게 키우는 활동이 새학년 친구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아이들은 눈높이에 맞춰 메시지를 전하시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교장 선생님은 "원동초등학교에서는 친구들이 경쟁하기보다는 협력하는 어린이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들로 가르치겠다. 넘어진 친구에게 손 내밀고, 소외된 친구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줄 줄 아는 아이, 가슴 따뜻한 아이로 가르치겠다.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배운 지식으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낼 줄 알며, 호기심을 가지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로 기르겠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왕따와 폭력이 없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학부모, 원동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원동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교장 선생님의 질문에 한 아이가 '과학'을 배우고 싶다며 씩씩하게 대답하고 있다.



원동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김규리 학생은 재학생을 대표하여 새롭게 원동초등학교의 식구가 되는 1학년 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학교 생활이 어떨지 두근두근하시나요? 모든 것이 낯설어 걱정되시나요?"라는 학생회장의 질문은 함께 서 있는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그대로 읽는 듯했다.



다음으로는 원동초등학교 합창단 '엔젤스' 단원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과 악기 연주로 풍성함을 더하였다. 엔젤스 단원인 채희연 학생은 "입학식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연습하기 위해 매일 일찍 등교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들을 보니 더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고 전하며 "열심히 연습한 공연으로 동생들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몇 년 전 입학식에 서 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원동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다채로운 것들로 풍성함을 채워준 재학생들이 더없이 든든해 보이고 따뜻해 보였던 순간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1학년 친구들에게 재학생들의 마음들이 훈훈하게 채워졌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원동초등학교 교가를 제창하며 입학식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 각자에게 담겨 있을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 작은 걱정들이 있지만 한 걸음씩 발전하고 나아갈 우리 아이들이 기대되는 입학식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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