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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눈으로 본 오산시 미리내일학교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12.02 조회수 1021

올해는 오산시 전체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보냈습니다. 내년은 전국의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하게 되는데요.

오산에서는 중1학생들의 직업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미리내일학교를 계획했고 학부모 진로코치단을 전문적으로 양성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저희 집에 지금 중1인 아이가 있는데 학교에서 진행한 여러 동아리, 직업체험 등보다 미리내일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왜 좋았는지 써보라고 재촉(?)을 했답니다.

그렇게 탄생한 <미리내일학교>에 참여한 후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운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입니다. 이번 2학기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미리내일학교”에 대해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운천중학교 학생 일부가 미리내일학교 발대식에 참석을 했는데, 저도 그 발대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 덕에 미리내일학교가 어떤 것인지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곳을 갈지 선택을 할 때, 친구들이 특정 회사에 몰려서 저는 차선으로 이마트를 선택했습니다. 평소에 부모님과 가던 이마트에 어떤 직업 멘토가 우리에게 직업 설명을 해 주실지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미리내일학교에 가는 날, 진로코치단 선생님들과 많은 택시기사님께서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택시기사님은 불편한 점들은 없는지 물어보시고, 안전벨트를 매라는 충고를 해주시는 등 우리의 안전에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진로코치단 선생님도 저희 인솔을 원활하게 도움을 주셨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후활동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만난 직업인은 인사팀장과 지점장이었습니다. 마트에 그렇게 다양한 직업인이 있는지, 마트가 그렇게 넓은지 그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다녔던 마트 매장은 이마트 전체에서 극히 일부분이었습니다. 사무실과 육류와 어류 소분실(우리가 들어갈 수 없는)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사실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빵과 과자 등 여러 간식을 주었습니다. 마트도 기업이라서 금전적 손해가 있을텐데 개의치않고 풍성히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학생들을 맞아주시는 마트의 많은 직원분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히 안내를 해 주셔서 감동이 되었습니다.


“미리내일학교”는 사업장의 전문직업인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체가 협력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며, 오산시가 선두에 서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시에서 정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이렇게 앞선 생각을 하는 오산시가 새삼 대단하며, 오산시를 이끌어가시는 분들 역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방문한 사업체별 만족도의 차이가 커서 내년에는 특정한 곳으로 몰릴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미리내일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라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진로코치 선생님들과 택시 기사님들 그리고 친절한 직업멘토들의 노력과 오산시 관계자들의 수정을 거친다면, 오산시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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