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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3단지 가을은 벼룩시장이 한창~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11.10 조회수 1563

 

단풍이 스며드는 산처럼 구름과 바람으로 더 깊어지는 가을은

하늘에다 여러가지 색깔을 입히고 붓을 쥔 바람은 낙엽들을 이곳저곳으로 옮기느라

쉴새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입동이 지난 이번주말은 김장준비로 다들 시골가느라 바쁘시네요.

하지만 저희는 김장을 끝내고, 여유있게 벼룩시장에 참여했지요.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입니다만,

 

조금 더 나은자리를 위해서 서둘러 10시 넘어 도착했지요.

 
 
 
 

오늘은 햇살도 숨어버려서, 더욱 을씨년스러움이...

하지만,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마시며, 몸을 녹여줍니다.

 

알뜰함의 대명사인 벼룩시장~~

허투루 보는법없이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11시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건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초보인 저희는 어떻게 할 지 몰라 허둥대고 있는사이,

다른분들은 익숙하게 차곡차곡 물건을 진열해 놓으십니다.

 

 

 

 

아이들도 보물처럼 아끼던 장난감을 직접 들고 나왔습니다만,

아직은 보내기 아쉬운 마음이 더 큰지,

그저 노는데만 몰두해있네요.ㅎㅎ

 
 
 
 

갑자기 풍선이 두둥실 하늘로 오르자,꼬마들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갑니다.

 

우와~

 

예쁜인형들이 풍선을 하나씩 매달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들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해집니다.

 

오늘 셀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판매전략을 제대로 세웠네요.

 

 

 

 

몇일후면 긴 막대과자 먹는날~~

수제로 만든 과자 먹어보니 바삭하고 달콤해서

아이들 그냥 지나치질 못합니다.

 
 
 
 

너무 팔기만하면, 재미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짜잔~~

 

부족하지만, 긴급으로 만들어진 오세통 동아리 밴드...

캐롤과 트롯과 발라드로 준비를 했는데,,,

한 아이가 열렬히 환호를 해주어 기분 최고였답니다.


하루하루 아쉬운 가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이미 우리 생각의 경계안에 들어와 있다지요.

 

하얀 눈발 날리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어서어서 가을하늘 뚫어지게 바라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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