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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놀다보면~ 어느새 나도 경제박사 - 한울타리 토요학교 토요패밀리스쿨 경제놀이터
작성자 OSTV 작성일 2013.11.18 조회수 2437

"토요패밀리스쿨-경제놀이터"

 네번째 이야기는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과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탐방이었답니다.

  

11월 16일(토) 아침 8:30분까지 오산시청에 집결하여

화폐박물관이 있는 서울 남대문으로 출발하였지요. 

 

부지런히 서둘러 도착해보니 9시 40분입니다.

입장시간은 10시, 우리는 한국은행 본점을

눈(한국은행은 개인이 돌아다닐수 없으므로)으로만 둘러봅니다.

 

 

<한국은행  축소 모형도>

                                                              

1950년이후 한국은행 본점으로 , 지금은 금융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시청각교육>

                                                  

지폐의 도안인물인 이황선생,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신사임당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죠.

우리들이 화폐를 훼손하고 낙서하고 구겨서 함부로 사용해, 화가 단단히 나셨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한국은행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친구들에게 깨끗하게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단단히 받고서는 마음을 돌리셨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다시 사라지신다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난 애니메이션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하더군요. 

아이들 마음속에 잘 각인되어 지폐 모델인 우리 선조들이 다시 사라지는 날이 없도록

명심 또 명심해야 겠습니다. 

 

 

<화폐의 순환>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서 돈의 양과 흐름을 조절하고,

우리나라의 화폐를 발행하고, 은행의 은행이고 정부의 은행입니다.  

 

오만원, 만원, 오천원, 천원을 흔히 종이돈이란 뜻의 지폐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종이가 아니라 목화솜을 원료로 한 면섬유만들어요.  

 

그럼 왜 종이 대신 면섬유를 쓸까요?

면섬유는 종이에 비해 잘 찢어지지도 않고 인쇄도 잘 되면서

가짜 돈을 쉽게 만들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넣기가 쉬어서랍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화폐는 한국은행에 납품되어 보관하고,

한국은행 본부 또는 지역본부는 금융기관의 현금인출 요청 등에 따라 화폐를 발행하고, 

발행한 화폐는 각종 거래에 사용되다가 예금이나 세금납부 등으로 금융기관으로 돌아와 수명이 끝나는데요. 

 

이중 일부는 지급준비금(고객의 예금 인출에 대비하여 한국은행에 맡기는 돈)등의  

한국은행에 되돌아 오는데 이를 화폐의 환수라 합니다.

친구들한테는 용어가 조금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계속 배우다보면 금세 이해될 거랍니다. 

 

 

<화폐의 발행>

                                                    

새로 발행된 일련번호가 0번인 천원, 오천원, 만원권 지폐에는 고 노무현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오만원에는 전직 이명박대통령의 사인이,  

 

1번부터 100번까지 묶음지폐도 전직 대통령이 사인한 지폐들과 나란히 전시되어 있고,

101번 지폐부터가 시중에 유통된다고 합니다.

   

 

피라미드 모형안에 1원부터 500원의 주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설사님이 "1원에는 어떤 그림이 있나요?" 문제를 내자,  

열심히 안을 들여다보며 대답을 합니다. 

 

 

<위.변조화폐 식별법>

                                                    

화폐를 위조한 가짜 돈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가끔씩 듣게 되어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요.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은 위조를 하지 못하게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지폐를 발행합니다.

여기서 가짜 돈을 가려내는 간편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만져보고,

볼록인쇄 인물초상, 문자와 숫자 등을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감쪽이 느껴집니다.

 

기울여보고,

색변환잉크 뒷면의 액면숫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오만원권은

자홍색에서 녹색, 만원권과 오천원권은 황금색에서

                녹색으로, 천원권은 녹색에서 청색으로 바뀝니다. 

 

요판잠상 논높이에서 지폐를 비스듬히 기울여 보면 만원권, 오천원권, 천원권에는

숨겨져 있는 문자 'WON'이 보이며, 오만원권에는 숫자 '5'가 보입니다.

 

비추어보세요.

숨은그림 빛에 비추어 보면 숨은그림의 초상이 오른쪽 초상인물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주고 받을 때 천천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답니다.

 

 

잘게 자른 천원권 지폐, 돈가루인데요.  이 안에는 무려1800만원이 들어있답니다.

 

사용할 수 없는 화폐는 잘게 자르거나 녹이는 방법으로 폐기합니다.

잘게 자른 은행권 폐기물은 건물 바닥재나 차량용 방진 패드의 원료등으로,

녹인 주화는 금속원자재로 재활용됩니다. 

 

 

<은행권 교환기준>

                                                             

원래 크기의 3/4이상 남아 있으면 액면 금액의 전액으로,

3/4미만 2/5 이상 남아 있으면 반액이,

2/5 미만이면 교환이 불가능 하답니다.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한국금융사박물관>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서  전시된 화폐를 본 후,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체험하며 다시한번 해설을 들으니

아이들은 이제야 알겠다는 표정이다.   

 

 

<상평통보 만드는 과정>

                                               

조선후기 상업의 발달과 대동법의 실시로 원활한 결제수단이 필요해

1678년(숙종4년) 조선시대 대표 동전인 상평통보가 발행되어  

고종 때까지 200여 년간 전국적으로 사용되었다. 

상평통보는 전, 동전, 엽전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답니다.

   

 

 

 

 

관람하면서 퀴즈정답을 맞추는 미션이 주어졌어요.

해설사의 설명을 먼저 듣고, 자유시간때  친구끼리 서로 물어보며 퀴즈정답을 적고 있습니다. 

 

 

<화폐연대표>

 

1970년대는 경제성장에 따른 고액권 발행의 필요성으로 다양한 고액 화폐가 발행되었어요.

1972년 7월 1일 5,000원권, 1973년6월 12일에는 10,000원권,

1975년 8월 14일에는 거래의 편의를 위하여 중간액면인 1,000원권을 발행하였지요.(*한국은행 홍보교육자료 참조) 

 

 

<세계의 화폐>

 

화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폐에 아름다운 우리 꽃과 나무가 그려져 있듯이 각 나라의 화폐에는

그 나라에서 사랑을 받는 꽃과 나무, 동물이 있습니다.

 

그중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잡기 어려운 동물순서(표범> 버팔로>사자>코끼리>코뿔소)로 고액권이 발행되고,

호주는 앞뒷면에 여성, 남성이 있어서 남녀평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화이팅"하며 주먹을 불끈!!!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를 한 눈에 조망해보고,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의 국내 금융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신한은행에서

1997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입니다.

 

<상시적인 체험코너로는 금융사 관련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금융박사'와 각종 국내 주화를 찍어보는

'화폐 문양찍기',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화폐를 사진으로 찍어보는 '화폐 속 내얼굴'코너가 있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박물관의 경우 매월 1회,

방학기간 중에는 주 1회로 연간 16회정도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인 금융경제교육은 물론,

박물관 전시 연계프로그램, 미술체험 등으로 체험과 실습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금융 퀴즈는 아이들한테 다소 어려운 듯 하여 부모님과 함께 답을 찾아가며 하나씩 배워갑니다.

어른인 우리도 이번 금융박물관에서 배운것이 참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사용되는 만원지폐가 1973년에 처음 발행된것도,

위조가 많이 되어 6회에 걸쳐 바뀌었고,

처음에는 영국인이 도안해서 세종대왕을 코를 높다랗게 해 외국인처럼 보인 구만원권도....

 

또, 찢어지거나 더러워져서 폐기한 은행권은 매년 약 5억장으로

 모두 쌓으면  백두산의 19배가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돈을 소중하게 다룰수록 우리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소중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지요. 

 

시계바늘은 벌써 오후 3시를 가리키고 있네요.

박물관도 견학하고 체험을 통해서 화폐와 놀다보니

이제는 자신있게 집에 돌아갑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물어봐도 언제든지 척척 대답해줄만큼

우리는 어느새 경제 박사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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