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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에서 정월대보름행사 깡통돌리고 왔어요~!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2.18 조회수 1741

 

지난 2월 14일 오산에서 정월대보름

축제가 열렸다. 주요행사로는

민속놀이 체험마당, 전통놀이 공연마당, 지신밟기 거리행진, 개회식 및 달집태우기, 깡통돌리기가

진행되었다.

우리 가족은 안타깝게도 저녁에 열린 깡통돌리기만 참석 할수 있었다.

 

정월대보름 행사가 아니면 좀처럼 하기 힘든 쥐불놀이를 꼭

우리 아이에게 체험해주고 싶은 마음에 추위도 참으며 어둠을 헤치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멀리서 본 행사장 입구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가 보인다.

행사장 전체가 연기로 가득했다.~~

 

 

우선 운영본부 (오산문화원)으로 가서 깡통을 구입했다.

깡통은 하나에 천원~~

운영진들은 행사가 끝난 후 사용한 깡통을 반드시 집으로 다시 가지고 가라고 당부하셨다.

 
 
 

깡통 구입후 불가로 가서 불씨를 모은뒤 나뭇가지가 담긴 깡통에 불을 지피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불 지피가 힘들었다.

불꽃이 커질때쯤 불씨를 키우기 위해 깡통을 있는 힘껏 돌렸다.

오호~~~멋진 장면이 연출되었다.

멀리서 보니 보름달 처럼 빛나는 불 덩어리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야광봉, 손전등과 같은 인공적인 빛과는 비교될수 없는 아름다운 불빛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쥐불의 크기에 따라 풍년이나 흉년, 마을의 길흉화복을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9시쯤 한 행사 진행자가 끝날 시간을 알리며

모두들 불가에서 나오라고 하셨다.

(원래 전통 쥐불놀이는 자정이 되면 각자 집이나 마을로 되돌아가고 질러 놓은 불은 끄지 않았다.)

곧 소방관 아저씨가 호스를 가지고 오셨다.

왠지 불끄는 모습도 멋있을것 같아 지켜보기로 했다.

꺼질것 같지 않던 활활 타오르던 거대한 불은

물이 뿜어져 나오자 거대한 연기를 뿜으며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곳에는 자원봉사센터및 여러가지 먹거리도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여러사람들을 보니

역시 오산시민은 문화시민이었다.

손에는 사용했던 깡통을 들고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고 있었다.

 

빛나는 대보름달에 소원도 빌고,

쥐불놀이를 하면서 1년 내내 병이 없고 재앙을 물리칠수 있는 힘을 얻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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