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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으니 여계산으로 산책 나가보세요~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03.25 조회수 1186

똑똑똑 꽃배달 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조금 더 잘까 말까 망설이다 어제 읽은책 일부분 중 '실천이 중요하다'라는 구절이 몽글몽글 떠오르길래 운동화끈을 질끈 매고 산에 오릅니다. 찌뿌둥한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반겨주는듯해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산의 중턱에 꽃망울이 터질듯 말듯한 수줍게 피어있는

진달래의 꽃잔치 향연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하죠.

 
 

여기는 수청동에서 오는 산책로와 금암동에서 오는 산책로가 만나는 지점이죠.

여계산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공동묘지가 보입니다.

처음 지나갈때는 귀신이라도 만날까봐(후덜덜) 뒤를 자꾸 돌아보며, 마음졸이며 뛰어갔지만,

몇번 지나다보니 적응이 됐는지, 햇빛도 좋아서 요즘은 될 수있으면 천천히 내려가는 편입니다.(귀신을 만나도 인사는 할 수 있을것 같네요ㅎㅎㅎ)

 
 

화창한 날씨 덕분에 많은분들이 몸짱을 넘어서 몸신으로 변신중이시죠.

많은분들이 나오셔서 운동에다 즐거운 담소도 이것이야말로,

마당쓸고 돈줍고 아닌가요. ㅎㅎㅎ

 
 
쉼터가 곳곳에 있어 잠시 쉬면서 가장산업단지도 바라보고,
 
 

이곳은 벌써 봄맞이 준비를 다했네요.

나무가 빽빽하게 있어야 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나무를 다 베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자먼,

한눈에 전경이 들어오니, 가슴이 확 트였습니다.

 
 

서랑동 저수지 입니다.

차로 갈때 휙 지나갔지만, 이곳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 저장소라고 생각하니,

산등성이에서 보는 서랑동 저수지는 참 아담하지만 늠름하네요.

 
 
원래계획은 여계산만 갔다오려고 했는데,

"아니, 왜 그렇게 천천히 가요. 우리 노적봉 가려는데 같이 갑시다." 산악회 회원한분이 말씀하셔서,

"네, 저 따라가도 돼요?"

"그럼요. 그런데 조금 힘들겁니다"

"괜찮아요. 저 자신있어요" 하며, 큰소리 쳤지만,

그 분들은 정기적으로 산행을 다니시는 분들이라, 저의 체력은 어림도 없었습니다.

헉헉대며, 이마로 땀이 송글송글 흘러 내리지만, 입가에 미소는 떠날줄을 모르던데...

힘들지만, 왜 웃음이 났을까요.

귀찮다고 집에만 있었다면, 아마도 이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겁니다.

다음주에는 강제(?)로라도 가족들과 함께 와서 오늘 느낀 이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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