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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암1단지에서 열린 고사리 아나바다 장터<시민기자 김유경>;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4.26 조회수 1295

골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살던 시대는 우리의 기억 속에 따스하게 남아있지요?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그 시절을 그리는 향수가 더 진하게 뭍어난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골목과는 사뭇 다릅니다.

오산의 22만 시민 중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데요.

이미 아파트가 20세기에서 21세기에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주거형태가 되었으니,
우리 아이들은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 생을 마감하지 않을까 생각을합니다.

우리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것을 가르치고자
아니 체험하게 하고자하는 아파트의 부녀회 엄마들이 나섰네요.

2016년 4월 23일 토요일 운암1단지에서 열린 아이들의 아나바다 장터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물건을 갖고 나와서 팔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부녀회원들 덕에
아이들은 즐겁게 물건을 사고 팔았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오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돗자리와 딱지를 갖고 나와 팔기도 했어요.


요즘 딱지 열풍이 다시 불어서 딱지를 사모으던 저희집 아이는
얼마전에 딱지를 몽땅 딱먹히고 낙심에 빠졌더랬죠.



이번 아나바다에서 1개에 50원, 100원하는 가격을 보고
10개가 넘는 딱지를 샀는데요.
마치 세상을 다 얻은 표정이었어요...ㅎㅎㅎ


마을에서 열리는 시장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서로 잘 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속지도 않고 속이지도 않지요... ^^

500원짜리 운동화, 1000원짜리 샌달로 이웃간의 나누는 즐거움을 안겨준
운암1단지 아나바다 장터같은 마을 내의 나눔의 공간이 참 소중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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