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다녀와서<시민기자 손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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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6.02.24 | 조회수 | 2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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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정월 대보름!
벌써 많은 사람들로 그 흥겨움은 배가 된 가운데 남사당패의 풍악소리와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은 긴장과 여유로움의 절묘한 조화였답니다.
널뛰기 하느라 양쪽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뒤로 한 채 전통혼례 체험장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나이 지긋한 부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추억을 나누는 모습 속에 할머니의 촉촉한 눈을 보니 제 마음 한 켠이 촉촉해 졌고 그 옆에는 꼬마신랑 꼬마신부들의 어여뿐 연지곤지 웃음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두가닥을 가지런히 잡아 끝을 돌리고 머리를 꺾어 발로 밟은 다음에 손바닥을 비벼 꼬아갑니다." 안내하는 어르신의 말대로 해봐도 자꾸만 느슨하게 꼬여져 풀려버리는 건 왜 그러는 걸까? 서툴지만 꼬아진 짚을 동그랗게 묶어 딸과 함께 손목에 차고 다니며 민속놀이 체험마당 투어 고고~!
그러던 중 꽹과리·징·북·장구·쇠납 등의 민속악기 소리가 울려퍼지며 가까이 오더니 풍물을 선두로 탈을 쓴 각시와 오산의 마스코트 까산이, 사자들이 춤을 추며 일렬로 늘어져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이 지신밟기 거리행진이었어요.
이 행사는 시청광장을 시작으로 버팀병원, 뱅뱅4거리, 성호초, 오색시장, 문화원 그리고 행사장으로 도착해서 지금 우리 앞에 온건데요. 정월대보름을 전, 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의 지신밟기의 의미처럼 '오산의 나쁜 기운을 땅에 꾹꾹 눌러주고, 복을 불러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와 함께
▲ 시민민속 줄다리기 으랏차차 "금년은 풍년이오~♬"
둥근 달과 함께 달집이 타오르면서 마치 대낮처럼 환한데요, 강렬하고 힘있는 불꽃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으니 옆에 있는 모녀의 속삭임도 들려 왔습니다. 엄마: "아, 따뜻하다~ 따뜻한 한 해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빌어보자"
불이 작아지면 불씨를 받아서 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끝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을 하자고 달래며 돌아오는 길 소망을 담아 높이 올라가는 풍등을 따라 우리 가족의 소원도 모두 모아 띄워보았습니다.
2016년 정월대보름에 소중하고 따뜻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오곡밥과 나물도 해서 드시고 올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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