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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고인돌공원 - 집앞에서 만나는 석기시대로의 산책 <시민기자 배유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8.04.24 조회수 1567
오산 고인돌공원-집앞에서 만나는 석기시대로의 산책

오산 봄누리 축제가 끝나고 난 뒤, 고인돌 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아직도 한번도 제대로 다녀와 본 적이 없는 곳이라 발걸음을 했어요.


오산 금암리 지석묘군이라는 정식 기념물 명칭이 있는 고인돌유적지가 있는 고인돌공원은 고인돌광장, 화장실, 게이트볼장, 농구장, 팔각정 등 휴식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요.


고인돌공원 주변의 여계산, 생태교와 연결된 산책로 등 세교를 아우르는 녹지의 중심인 곳이에요. 석기시대부터 자리한 커다란 고인돌이 오산시민의 삶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죠.


공원 한가운데의 팔각정은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쉼터입니다.


도로가에서 세마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엔 멋진 갈대와 운치있는 다리가 걷고 싶게 만드는 곳입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저녁에 오면 조명으로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겨우내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공원은 봄 축제를 기점으로 아이들과 함께, 친구와, 가족과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많아집니다. 넓은 공원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죠.


고인돌이 위치한 지역과 모양에 따라 지칭하는 이름을 달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네모난 돌방위에 덮개돌을 올리는 방식이고 주로 북한에 많이 분포한다고 하네요. 오산에 있는 고인돌은 개석식이라고 하는데, 지표에 커다란 덮개돌만 드러나 있고 그 아래 지하에 무덤이 위치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지요.



처음 보고 왜 돌만 있는데 고인돌이라는 건지 이해를 못했지만 이제 오산을 찾은 지인에게 자세히 소개해줄 수 있는, 아는 척할 수 있는 지식 하나가 추가되었네요. 1~6호 개석식 고인돌과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까지 널찍하게 분포하고 있고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답니다.


한쪽엔 선사시대를 상징하는 움막도 있어요. 안쪽엔 들어가지 못하게 잠겨있지만 외관은 그럴싸 합니다. 매년 봄이면 봄누리 축제가, 가을이면 오산독산성문화제를 연계하여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있어 오산 축제의 한 축이되는 곳인것 같아요.


소무대로 오르는 길에 피아노를 모티브로 하는 고인돌 야외 전시공간도 있어요. 한국, 경기도 그리고 오산의 고인돌에 대한 내용은 아이들과 함께 탐구하기에도 좋은 듯 합니다.


고인돌 공원 소무대 뒤편, 쉬어갈 수 있는 의자 뒤를 빼곡히 덮은 작은 꽃무더기가 반깁니다. 온 줄도 모르게 흘러가는 봄은 어느새 여름이 되어 있겠죠?

길지 않은 지금의 봄, 만끽하시는 오산시민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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