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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깨자_꿈두레도서관 '생각쑥쑥 가족창의학교'<시민기자 정덕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12.15 조회수 1733

꿈두레도서관에서 '생각쑥쑥 가족창의학교'라는 특강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이라서 아쉽기만 한데요. 창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교육하는 방법을 쉽게 풀이해주시는 강사님과 관심을 갖고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 교육받으러 오시는 어머니들을 보니 우리 교육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기쁩니다.


여러분은 어떤 수박을 좋아하나요? 과일도 왜 품종개량을 할까요?

 

 

 

▲ 일본 미찌코시백화점에서 15만원에 팔고 있는 네모난 수박


위에 사진은 일본에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네모난 수박이라고 합니다. 자르기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편하고 특이해서 상품가치가 높은데요. 네모난 컨테이너에서 기르기 때문에 각이 진 네모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협성대학교 박숙희 교수님은 "우리교욱이 네모난 수박처럼 틀 속에 맞추려고 학생들을 공부에 매달리게 하지 않은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의성을 방해하는 예

실제로 학생들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위해 누구나가 어학점수에 자격증에 봉사활동에 어학연수 등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아지기위해 애쓰는 모습이지요.

사실 학교에서도 갓 입학한 초등학생의 경우 선생님 말씀 잘 듣는 아이,받아쓰기 잘 하는 아이, 그림 잘 그리는 아이, 등 우리기준에 착한 아이에게 상을 줍니다. 그렇지 않은 아이는 열등생이 되지요?

하지만 학교생활 순탄지 않은 아이가 큰 인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어두운 세상에 빛을 선물한 에디슨은 틀에 박힌 학교공부를 싫어하고 문제아로 낙인 찍히기까지 했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창의력도 좋다고 할 순 없겠죠?


그 다음은 학교가 어떻게 창의성을 죽이고 있는가를 설명하셨습니다.

 

 

첫 번째 누군가가 수업시간에 창의적인 질문을 하면 친구들이 야유한다. 두 번째 선생님은 생각해보라고 하시고 몇 초 후에 바로 대답하라고 말씀하신다.


세 번째 수업시간에 질문을 자주하는 친구가 질문을 또 하면 반 친구들은 왜 또 저러냐는 눈빛으로 그 친구를 바라본다. 네 번째 선생님은 창의성이 있는 친구들보다 말 잘 듣는 친구들을 좋아한다.

 

이 내용을 보면서 가정에서 내 아이에게 이렇게 행하는 제 모습이 부끄럽게만 여겨졌습니다. 딱 저에게 해당되는 말 입니다.ㅠ.ㅠ

 

호기심 많은 아들이 같은 것을 계속 물을때 귀찮다고 생각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면 넌 왜이렇게 엉뚱한 생각만 하냐고 꾸짖은 것을 뉘우치게 하네요. 저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을 위해서 교육이 필요한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성은 무얼 먹고 자랄까요?

 

 

창의성은 사람과 사람간의 Feedback 메아리가 만들어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아이의 말, 행동에 대해 Feedback을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음악에 관심을 갖으면 음악회에 함께 가주는 것 처럼 타이밍을 잘 맞추고 간식시간이나 놀이시간등 짧은시간에도 창의성을 잘 끄집어 낼 수 이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틀안에 갖춰진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이들은 틀속에 가두려고만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저의 아들도 요리에 관심이 많고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짧은 시간에 작품하나 했습니다. 간식으로 먹던 과일이 식탁에 놓여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되어 볶음밥을 해서 식탁에 놔줬더니 단 몇초만에 사람 얼굴을 만들었네요.

 

 

 

▲ 7살, 5살 두 아들 작품

 

이처럼 창의라는 것은 전구에 불이 켜지듯 반짝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창의라는 것은 거대한 것이 아닌 틀속에 껴맞추려는 생각을 깨고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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