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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방사능과 안전한 먹거리 이대로는 안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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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09.17 | 조회수 | 1637 |
지난 9월 11일 오후 ‘방사능과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강연회에 참석했다. 시청에 일이 있어 들렸다가 '오산환경운동연합' 주최의 모임에 불청객으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강연회 제목은 "방사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먹을거리는 안전한가?"였다. 강의는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이며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이신 김혜정 강사님께서 해주셨다. 주최 측의 성의로 차려진 조촐한 다과를 곁들여, 참석한 백여 명의 시민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연사는 “필요악이 되어버린 방사능으로부터 어떻게 안전을 지킬 것인가?”의 주제로 문제점과 해법을 내놓고 있었다. 핵분열로 얻어지는 원자력 에너지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전기 에너지로 바뀌어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데, 안전성의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최선의 에너지원인가 하는 의문을, 두 해 전 쓰나미로 파괴된 일본 후쿠오카 핵발전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답형 토론 형식으로 이야기했다.
최근의 뉴스에 의하면 후쿠오카의 발전소 측은 방사능 수치가 기준을 넘는 폐수 1만 톤 이상을 무방비로 유출했다고 한다. 땅속으로 스며들고 바다로 흘러들어간 폐수는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지구촌의 바다 속 생태계를 폐허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지난 해 5월에는 캘리포니아 해역에서 잡힌 참치에서 일본발로 확인된 세슘이 후쿠시마 원전 파괴 이전 대비 10배의 수치가 검출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수산물에서도 2011년에 비해 2012년도에 방사능 물질의 검출 빈도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는데, 특히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대구, 명태, 고등어 등에서 지속적으로 방사능이 검출되어 먹거리에 심각한 위험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눈에도 보이지 않는 침묵의 살인자 방사능이 우리의 식탁을 오염시키고 있음을 외국의 언론은 심각한 논조로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강사는 “우리나라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잘 규제하고 있다는 말만 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각성하여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결론을 내고 있었다.
정부는 우리 바다의 방사능 안전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핵심은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수산물이 무계획적으로 수입되어, 국내산과 구별이 어려운 상태에서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무조건 안심하라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게 보여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며칠 후면 국가 최대의 명절인 추석인데 일본 방사능 수산물 여파로 소비가 급감해 고기를 잡는 어민들도 울상이고 먹지 못하는소비자들도 울상이다. 정부는 국민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을 실행하여 주부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유출사태를 사과하고 유출 원인을 조속히 파악하여 책임 있는 방사능 누출 방지 대책을 하루 빨리 내놓을 것을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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