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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 여행으로 함께 떠나요 - 세교 여계산과 고인돌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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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11.17 | 조회수 | 1229 |
"아빠! 심심해요~ 밖에 나가서 놀아요 네? 네? 그만 일어나요~ "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집에서 뒹굴뒹굴 쉬리라' 이건 행복한 생각에 생각일 뿐.... 두 다람쥐들의 성화에 못이겨 최대한 가까운 아파트 뒤 야산을 산책 하기로 하고 나섰다. 아이들에게 실감나는 가을을 느끼게 해 주기에는 제일 가까웠기 때문이다.
비에 먼지가 씻긴 듯 선명한 자기들만의 색을 머금고 기지개를 켜는 나뭇잎을 밟으며 한 걸음씩 천천히 옮긴다. "아니 뭐야? 뭔 꽃이지?" 가까이서 보니 철쭉 두송이가 나란히 활짝 폈다. '아이고 철 모르는 이것아! 가을에 피면 어떻하니?' 생각하다가 '이 두 송이도 서로 인연이 되어 뜻이 있었기에 같이 피었겠지' 하고 혼자만의 사색에 잠겨 본다.
여름에 인기 많은 이곳. 가뭄으로 메말랐던 이곳이 가을비로 다시 채워져서 우리 아이들 물장난도 허락해 주네.
▲ 앞이 탁 트인다. 모두들 여유롭고 한가롭다. 웃는모습 그 자체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내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한 참 뒤에서 아빠와 딸은 둘 만의 놀이에 빠져 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속도가 나질 않아 그냥 포기하고 걸터 앉아 바라본다. '그래 지금처럼 건강하게 웃으며 살자.' 나중에 남자 친구 생겼다고 아빠 버리면 안돼. 딸 바보 아빠는 이 세상 다 주어도 딸은 못준단다.
'오늘 하루 잘 놀았다. 밖에 나가길 백번 잘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은 가족과 함께라면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구나. 꼬르륵~ 저녁시간을 알리는 배꼽시계 알람에 삼겹살 2인분 넉넉히 사 든 봉지를 흔들며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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